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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7월11일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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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이티드 시티 vs 대구 FC



 유나이티드 시티 (조 3위 / 무패패패승)

직전 라운드 베이징 궈안 전서 이번 대회 첫 승을 따냈다. 전반 초반 연속 실점을 내주며 무너지나 싶었는데, 후반 반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일찍이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황서 큰 동기 부여를 찾기 힘들다. 보다 전력이 뛰어난 대구를 상대로 승점 확보 가능성은 떨어진다.

우선 지난 맞대결서 0-7 완패를 당했다. 정다훤(CB)과 미네기시(LWB) 사이 하프 스페이스를 끈질기게 공략당하며 위기를 자초한 바 있다. 수비진 대부분 선수들 경쟁력이 떨어진다. 일대일 마킹과 조직적인 협력 수비 전부 부족하다. 여기에 자르비스(RB)와 에스와인(CM) 등 준척급 선수들이 부상 이탈하며 큰 변주를 주기도 힘든 실정이다. 대량 실점 가능성이 농후하다.

득점 생산 또한 만만치 않다. 그나마 슈레크(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오른쪽 측면에서 활동 범위를 넓게 가져가며 상대 수비를 흔들고 있으나 대구 탄탄한 중원과 스리백을 혼자서 뚫기엔 힘이 부친다. 최전방 공격수 마라논(FW, 최근 5경기 3골)이 직전 경기서 마수걸이 득점을 뽑아냈으나 신뢰하기 힘든 자원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자 : 자르비스(RB / B급), 에스와인(CM / A급)


  대구 FC (조 2위 / 패승승승패)

현재 승점 9점으로 조 2위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다른 조 2위와 경쟁에서 앞서야 하는데 승점이 아직 부족하다. 이번 라운드 승점 3점이 필요한 이유다. 올림픽 대표팀 차출과 기존 부상 전력을 제외하면 베스트 라인업을 구상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우선 공격 성과가 꾸준하다. 이번 대회 전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한 바 있다. 지난 4차전 주력 공격수들이 대부분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어느 정도 체력 관리에 성공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다. ‘에이스’ 세징야(CAM,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2선과 1선을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고, 에드가(FW, 최근 5경기 4골) 제공권을 활용한 단순한 공격 역시 파괴력이 넘친다. 앞선 1차전 맞대결처럼 대량 득점을 기대할만하다.

문제는 수비다. 정승원(RWB)과 정태욱(CB), 김재우(CB) 등이 빠지며 후방 불안이 심각한 상황이다. 하지만 상대 공격진 전력과 빈공을 감안했을 때, 일격을 당할 확률은 낮다. 김진혁-조진우-박병현으로 이어지는 스리백이 후방 라인을 잡고, 윗선의 미드필더들이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공격권을 높은 위치서 뺏어낸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무실점 도전까지 노려볼만한 목표다.


- 결장자 : 정태욱(CB / A급), 김우석(CB / B급), 김재우(CB / A급), 서경주(LWB / B급), 정승원(RWB / A급), 박기동(FW / B급)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0득점 7실점 (대구 우세)

2. 유나이티드 시티 최근 5경기 홈 성적 : 5전 3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20%)

3. 대구 최근 5경기 원정 성적 : 5전 3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0%)

 

[bettingclosed] 1-2 (대구 승)


 

대구가 전력 우위와 높은 동기 부여를 갖고 이번 라운드에 나선다. 베스트 라인업을 활용해 상대를 몰아칠 전망이다. 앞선 1차전서도 90분 내내 상대를 수세에 몰고 대승을 따낸 좋은 기억이 있다. 이미 토너먼트 탈락이 확정된 유나이티드 시티가 저항할 재간이 없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vs 베이징 궈안


가와사키 프론탈레 (조 1위 / 승승승승승)

조별 리그 전승으로 일찍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번 라운드 경기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한다. 동기 부여가 떨어질 위기지만 전 포지션서 상대에 밀리는 구석이 없다. 90분 내내 경기 운영 리드를 잡으며 상대를 몰아칠 것이 자명하다. 로테이션을 돌린다 가정하더라도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부상과 징계로 인한 전력 누수가 없다. 이번 대회서 도합 23골을 넣으며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는 중이다. 지난 맞대결서도 7-0 완승을 따낸 바 있다. ‘주포’ 다미앙(FW, 최근 5경기 6골 1도움)이 최전방서 상대 센터백을 묶으며 결정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측면 조합인 이에나가(RW)와 미토마(L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역시 과감한 침투와 돌파로 1선에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대량 득점 생산을 기대해볼만하다.

수비 또한 부담을 덜었다. 후술하겠지만, 상대 빈공이 두드러지는 탓에 하중을 덜고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게다가 타니구치(CB)와 제시엘(CB)이 후방 조직력을 다지고 있어 일격을 당할 위험을 줄였다. 정성룡(GK)마저 선방쇼를 거듭하며 위기를 ‘0’으로 만든다. 무실점 도전이 평이한 과제로 비치는 이유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베이징 궈안 (조 4위 / 무패패패패)

지난 라운드 유나이티드 시티 전서 전반 4분 만에 2골을 적중하며 승기를 잡았으나 후반전 연속 3실점으로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2진을 꾸리며 전력 약화가 불가피했고, 이것이 성적으로 이어지는 중이다. 보다 강한 스쿼드를 가진 가와사키를 무너뜨릴 힘은 없다. 패배가 유력한 이유다.

우선 수비 저항이 불가하다. 모헤마티(CB)를 중심으로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두지만 상대 공세를 방어할 힘이 부족하다. 일대일 마킹 열세와 커버 플레이 부재, 라인 컨트롤 미숙 등 여러 문제가 겹쳐 나타난다. 2, 3선의 압박마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중이다. 앞선 맞대결과 마찬가지로 전반 초반부터 실점을 거듭하며 무너질 공산이 높다.

이후 공격으로 올라서는 것 또한 난도가 높다. 지난 라운드 2득점 또한 상대 수비 진영이 갖춰지기 전 터뜨린 득점에 불과하다. 전반 초반부터 후방 라인 조직력을 갖출 수 있는 가와사키를 상대로 일격을 가하긴 어렵다. 무득점에 그쳐도 전혀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0무 2패 8득점 5실점 (베이징 궈안 우세)

2. 가와사키 최근 5경기 홈 성적 : 5전 4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0%)

3. 베이징 궈안 최근 5경기 원정 성적 : 5전 1승 1무 3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20%)


 

[bettingclosed] 3-1 (가와사키 승)


 

가와사키가 전력 우세와 직전 맞대결 전적을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동기 부여 자체가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으나 베이징 궈안 마찬가지로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돼 큰 약점으로 작용하진 않을 전망이다. 확실한 득점원을 갖췄고, 2선과 측면 조합의 공격 가담 능력마저 뛰어나기에 일찍이 승기를 잡는데 어려움이 없다. 





 

 



파툼 유나이티드 vs 울산 현대 


파툼 유나이티드 (조 2위 / 승패승승승)

5라운드를 치른 현재 승점 12점으로 조 2위에 올라있다. 각 조 2위 팀 중 상위 6팀이 16강에 진출하는데, 착실한 승점 관리에 성공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높은 동기 부여와 최근 성적을 앞세워 난전을 꾀하겠다는 심산이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버티는 힘은 선결돼있다. 앞선 5경기서 단 4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스리백과 포백을 혼용하며 상대 부분 전술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카르도소(CB)가 여전히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스리백 중 일원인 투네즈(CB)와 침탈레이(CB)가 발 빠른 커버 플레이로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넘긴다. 여기에 3선 자원인 요웬(CDM)과 푸앙찬(CM)까지 일정을 치르면서 안정을 찾았다. 많아야 1~2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울산 탄탄한 수비 라인을 뚫고 득점을 올릴 수 있을진 의문이다. 디오고(FW, 최근 5경기 3골 4도움)와 당다(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투톱 조합이 공격을 이끌고 있는데, 이들이 묶일 경우 다른 공격 선택지를 활용할 수 없다. 상대가 작정하고 중앙 라인을 빡빡하게 가져간다면 전방 공격수 고립이 불가피하다. 답답한 공격을 노출한 결과,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울산 현대 (조 1위 / 승승승승승)

앞선 조별 리그 5경기 전승으로 조 1위가 유력하다. 이번 라운드 승점 확보에만 성공해도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짓는다. 일정한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전력 우세가 확실하다는 점이 선전 가능성을 높인다.

우선 수비 저항이 확실하다. 앞서 언급했듯, 상대 주전 공격수를 묶을 수 있는 힘이 충분하다. 불투이스(CB)-김기희(CB) 센터백 라인이 물샐 틈 없는 수비를 보여주고 있고, 직전 경기서 홍철(LB)-김태환(RB) 풀백 조합이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기민한 커버 플레이에 성공했다. 윗선의 두 볼란치 고명진(CDM)-신형민(CDM) 역시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지난 5경기서 단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클린 시트 달성 확률이 높다.

다만 ‘원 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가기엔 난도가 있다. 이번 대회서 최대 득점 생산이 3득점에 불과하다. 지난 1차전 맞대결 당시에도 상대 수비 운영에 고전하며 멀티골 생산에 그친 바 있다. 힌터제어(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 외 활용할만한 1선 자원이 없고, 측면 공격 또한 바코(LW, 최근 5경기 2골 2도움)가 전적으로 끌고가는 경향이 강하다. 설상가상으로 이동경(CAM), 이동준(RW) 올림픽 대표팀 차출과 김민준(RM) 퇴장 징계로 인한 전력 누수까지 감안해야 한다. 1~2득점 생산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 결장자 : 설영우(LB / A급), 원두재(CDM / A급), 이동경(CAM / B급), 김민준(RM / A급), 이동준(RW / A급)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0득점 2실점 (울산 우세)

2. 파툼 유나이티드 최근 5경기 홈 성적 : 5전 4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80%, 무득점 비율 : 20%)

3. 울산 최근 5경기 원정 성적 : 5전 4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0%)


 

[bettingclosed] 1-0 (파툼 유나이티드 승)


 

울산이 전반적인 전력 우세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전 포지션을 걸쳐 열세를 보이는 구석이 없다. 특히 후방 라인 조직 안정감이 선결돼있어 상대 공세에 일격을 당할 확률을 떨어뜨린다. 허나 전력 누수에 따른 공격력 약화가 두드러진다. 핸디캡(+1.0) 극복엔 주의가 필요하다. 1위 도약을 노리는 파툼이 신중한 경기 운영으로 이변을 노리지만 맞대결 전적과 스쿼드 차이를 고려하면 난도가 높은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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