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5일 K-리그 K1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7월 25일 K리그 K1 < 울산현대 vs 수원FC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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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는 ACL 조별리그 6전 전승을 기록하며 가볍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막강함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K리그로 돌아온 상황. 무덥고 습한 태국에서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긴 했으나, 2주 간의 휴식기를 보내고 리그 일정을 재개할 예정인 만큼 체력적인 부담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현재 순위 선두, 2위 전북보다 승점 4점 차로 앞서 있어 이번 홈경기 승리 시 경쟁팀들의 추격을 무난히 따돌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MF 김인성(4골)을 이랜드로 보낸 대신 몽펠리에로부터 MF 윤일록을 영입하여 신무기를 장착했다는 평가. 상무에서 전역한 FW 오세훈, MF 박용우, DF 이명재 역시 선수층의 두께를 강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윤일록이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전까지 MF 바코, 이청용 등이 좀 더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듯. FW 이동준(6골), MF 이동경, DF 원두재, 설영우는 올림픽에 참가 중이며, ACL에선 이들 없이 6전 전승을 기록한 바 있다. 선수층의 두터움이야말로 올 시즌 울산의 최대 강점이다. 수원FC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무로 일방적인 우세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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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수원 삼성과의 원정 더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최상의 후반기 스타트를 끊었다.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리그 7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상대 퇴장이란 변수가 있었다고는 하나, 후반전에 남다른 뒷심을 발휘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만큼 이번 주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폭풍영입을 통해 공수 양면을 강화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FW 타르델리, DF 잭슨, 이재성, 김동우, 김수범 등은 즉시 전력감으로서 수원FC 스쿼드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자원들이다. 타르델리, 잭슨, 김동우가 이미 데뷔한 가운데, 두 베테랑 수비수도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할 듯. FW 라스(9골)가 후반기 첫경기에서도 변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 역시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단, 새 얼굴들로 급조된 수비진이 울산 원정에서 클린시트를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공격진이 1-2골을 뽑아내야 이변이 가능할 전망이다. 울산 원정에선 2016 시즌 리그전 0-1 패, 2018 시즌 FA컵 0-1 패로 통산 2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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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울산: FW 이동준(핵심전력/대표차출), MF 이동경(주전급/대표차출), DF 원두재(주전/대표차출), 설영우(주전급/대표차출).

수원FC: MF 정재용(주전급/불투명), DF 정동호(주전/징계), 윤영선(주전급/부상), 김수범(주전급/불투명), 이재성(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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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울산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수원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뒀지만, 상대 퇴장에 어느 정도 혜택을 봤던 수원FC다. 폭풍영입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고는 하나, 수비 조직력이 아직 미완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울산 원정에선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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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울산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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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K리그 K1 < 강원FC vs 제주유나이티드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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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는 광주와의 후반기 첫경기에서 졸전 끝에 1-3으로 완패,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 원정경기였다고는 하나, 오랜 기간 꼴찌였던 광주 상대로 밀리는 모습을 보인 끝에 무너지고 만 상황. 일부 신예들을 선발로 투입한 김병수 감독의 승부수도 보기 좋게 불발되고 말았다. 그래도 홈 기준으론 공식경기 5연속 무패(1승 4무)를 기록 중인 만큼 적어도 광주전보다는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FW 이정협, MF 마티야, DF 츠베타노프 3인방의 데뷔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반면 광주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고무열(3골), MF 실라지(3골), 조재완 등은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지난 경기 PK 실축으로 자존심을 구겼던 고무열의 골감각 회복여부가 중요한 관건이다. 김병수 감독이 코치를 폭행하여 벌금을 무는 등 구단 안팎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는 점에서 이 문제도 빠르게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제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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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는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8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전반기 일정을 마감했다. 후반기 첫경기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 현재 순위 8위, 9위 강원과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맞대결 패배 시 하위권 추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FW 공민현, MF 여름, 켄자바예프, DF 송주훈(입대), 이규혁 등을 과감히 정리한 대신 DF 홍준호와 군 전역자들을 제외하면 전력보강이 미미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3일 전에 선수 등록기간이 마감된 만큼 기존 멤버들을 믿고 가겠다는 포석인 듯 보인다. 전반기에 실망스러웠던 FW 제르손, 자와다, MF 이창민 등의 컨디션 회복여부가 중요한 관건이다. 구체적인 부상자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강원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3 패, 1-0 승, 0-2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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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강원: FW 이정협(주전급/불투명), MF 김동현(주전급/대표차출), 마티야(주전급/불투명), DF 츠베타노프(주전급/불투명).

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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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광주 원정에서 최악의 졸전 끝에 1-3 완패를 당했던 강원이다. 홈에서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겠으나, 김병수 감독의 코치 폭행건을 포함하여 경기 내외적인 악재들이 너무 많다고 본다. 이정협-마티야 등이 팀에 녹아들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태이기도 하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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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제주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