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4일 K-리그 K1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8월 4일 K리그 K1 < 울산현대 vs 대구FC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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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는 서울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후반기 첫승 신고에 실패했다. 그래도 수원FC전(2-5) 대량실점 직후 원정에서 클린시트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한 상황. 현재 순위 선두, 2위 전북에게 승점 4점 차로 쫓기고 있는 만큼 주중 홈경기에서 무승 사슬을 끊어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ACL 조별리그에선 6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으나, 리그에서의 후반기 출발은 그리 좋지 못하다는 평이다. FW 이동준(6골), MF 이동경, DF 원두재, 설영우가 올림픽을 뛰고 이제 막 복귀했을 뿐 아니라, 일부 선수들의 컨디션이 강행군 일정 속에서 저하되고 있는 모습이다. ACL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온 4팀이 모두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팀이 본 궤도로 되돌아오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긴급 수혈한 MF 윤일록의 데뷔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반면 서울전 교체 멤버로 출전했던 FW 힌터제어(4골)는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대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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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포항과의 주말 홈경기에서 진땀승부를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믿었던 세징야가 결정적 실수를 범하며 동점골을 헌납한 것이 무승부로 이어지고 만 상황. 단, 경기내용은 패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었을 정도로 매우 좋지 못했다는 평이다. ACL 조별리그 직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며 2주 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가진 것이 팀 컨디션 하락으로 이어진 모양새다. 홈에서 포항에게 미드필드 주도권을 빼앗기며 수비로 내려앉아 버티는 것이 고작이었을 정도다. 특히 에이스 FW 세징야(5골 3도움)의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아 보이는 만큼 팀이 본 궤도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MF 정승원, DF 정태욱, 김재우가 올림픽을 뛰고 돌아온 와중에 MF 이용래마저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도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엷은 선수층으로 주중 원정경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그래도 울산 원정에선 2018 시즌에 당한 0-2 패배 후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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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울산: FW 이동준(핵심전력/불투명), MF 이동경(주전/불투명), 윤일록(주전급/불투명), DF 원두재(주전/불투명), 설영우(주전급/불투명).

대구: FW 박기동(백업/부상), MF 정승원(주전/불투명), 라마스(주전급/명단제외), 이용래(주전급/부상), DF 정태욱(핵심전력/불투명), 김재우(주전/불투명), 서경주(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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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울산의 6:4 우세를 예상. ACL 이후 2주 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가짐에 따라 팀 컨디션이 크게 저하되어 있는 대구다. 에이스 세징야 부진, 이용래 추가 이탈 여파 등도 무시하기 어렵다. 서울전 무승부로 급한 불을 끄는데 성공한 울산 쪽에 승산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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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울산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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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K리그 K1 < 포항스틸러스 vs 성남FC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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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는 대구 원정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 골 결정력 난조를 극복하지 못한 채 1-1 무승부를 거두는데 그쳤다. 그래도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6위 수성에 성공한 상황. 경기장소가 대구 원정이었음에도 불구, 미드필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주말 내용이 결과 대비 좋았다는 평이다. 단, 여기에는 대구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2주 간의 자가격리 기간이란 변수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던 만큼 포항의 부활을 섣불리 장담해선 안될 전망이다. 에이스 MF 송민규(7골) 이적에 FW 김현성, MF 크베시치, 팔라시오스, 이광혁 등의 부상 공백이 겹쳤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주중 로테이션 가동은 어렵다고 봐야 할 듯. ACL에서 3골을 터뜨리며 부활 조짐을 나타냈던 FW 타쉬(1골)가 하루 속히 주포 역할을 해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MF 임상협(6골)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음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성남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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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는 광주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10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1달 이상의 휴식기 이후에 치르는 후반기 첫경기였던 만큼 신중한 경기운영을 펼쳤다는 평가. 전북전 대참사(1-5) 포함, 전반기 막바지에 크게 흔들렸던 수비진이 안정감을 회복했다는 점은 작지 않은 수확이라 평할 만하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국가대표 출신 DF 권경원을 영입하여 수비진을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리차드-권경원-이종성(마상훈) 스리백 라인은 리그 정상급 수준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만큼 공격진의 활약여부에 따라 올 시즌 성적이 판가름날 전망이다. 현재 순위는 꼴찌지만, 11위 광주보다 2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동률인 만큼 조만간 탈꼴지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비공개 이유로 광주전에 결장한 FW 박용지 외에 추가적인 부상자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포항 원정에선 5연패 포함, 2009 시즌에 거둔 1-0 승리 후 1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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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포항: FW 김현성(주전급/부상), MF 송민규(핵심전력/이적), 크베시치(주전/부상), 팔라시오스(주전급/부상), 이광혁(백업/부상), 김호남(백업/불투명).

성남: FW 박용지(주전급/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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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대구 원정에서 부활 조짐을 나타낸 포항이지만, 공격진의 상처가 여전히 깊어 보인다. 권경원 영입과 함께 수비진이 안정감을 회복한 성남임을 감안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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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성남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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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K리그 K1 < 수원FC vs 전북현대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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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울산 원정에서 화력을 제대로 폭발시키며 5-2 대승을 거뒀다. 파죽의 3연승과 함께 7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어느새 6위 포항을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은 만큼 이번 전북전 승리 시 파이널A(상위스플릿) 도약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태다. 울산전 4골을 몰아친 주포 FW 라스(13골)의 최근 폼이 절정이라는 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FW 타르델리, DF 잭슨, 이재성, 김동우, 김수범 등을 폭풍영입하여 공수 양면을 강화했다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특히 라스는 리그 득점선두로 치고 올라갔을 뿐 아니라, 전북에서의 기억이 좋지 못한 만큼 전 소속팀 상대로 강력 부메랑을 겨누게 될 전망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멀티 MF 김건웅이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소식. 여름에 새로 영입한 센터백 중 한 명을 스리백 라인에 포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과의 맞대결에선 2무 3패로 통산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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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는 ACL 16강 진출에 성공한 이후 3주 만에 리그전 일정을 재개한다. ACL에선 순항을 거듭한 끝에 무난히 16강 무대에 안착했지만,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2주 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치고 만 상황. 같은 사정의 대구가 포항 상대로 최악의 졸전(1-1) 끝에 겨우 비겼다는 점을 떠올리면 전북 역시 후반기 첫경기부터 100% 제 컨디션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ACL을 뛰고 돌아온 4팀이 모두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올림픽을 뛰고 갓 돌아온 MF 송민규, DF 이유현은 주말 출전이 쉽지 않아 보이지만, GK 송범근은 포지션 특성상 출전을 강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DF 최철순이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는 점에도 나름 힘이 실린다. 반면 시즌 초반의 날카로움을 잃어버린 FW 일류첸코(9골)는 라스와의 주포 대결에서 열세로 몰릴 우려감이 엿보인다. 수원FC 원정에선 2016 시즌 2-2 무승부 이후 5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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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수원FC: MF 김건웅(주전/징계), DF 윤영선(주전급/부상), 김수범(주전급/불투명), 이재성(백업/불투명).

전북: MF 송민규(주전급/불투명), DF 이주용(주전/불투명), 이유현(백업/불투명), GK 송범근(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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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수원FC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울산전 5-2 대승의 기세가 살아 있을 뿐 아니라, 주포 라스가 친정팀 상대로 강력 부메랑을 겨눌 예정인 수원FC다. 전북이 ACL 이후 자가격리로 인해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홈팀의 이변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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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수원FC 승 역배당(추천:★★★☆☆).

- 핸디캡: 수원FC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