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6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셀타비고 vs AT마드리드 > 분석
지난 시즌 8위로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던 셀타 비고는 쿠뎃 감독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 기존의 공격적인 팀 스타일에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도 소폭의 변화만을 시도한 만큼 지난 시즌과 유사한 베스트 11 라인업을 앞세우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의 가장 큰 관건은 어느새 34세 노장 반열에 접어든 에이스 FW 아스파스(지난 시즌 14골), 그 조력자 FW 놀리토(7골)가 전성기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다. 행여 아스파스가 급격한 노쇠화를 나타낼 경우 큰 폭의 공격력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미완의 대기였던 FW 미나(12골), MF 브라이스(9골), 데니스 등이 마침내 부활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이들은 셀타 세대교체의 주역들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새로 영입한 MF 체르비, DF 갈란, GK 디투로 3인방은 당장 데뷔가 가능하다는 소식. 반면 브라이스는 부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9승 3무 7패로 나름의 강세가 돋보였으며, AT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무 2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시즌 7년 만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AT 마드리드는 내친 김에 51년 만의 2연패를 노린다. 레알과 바르사의 전력이 다른 어느 때보다 약화된 만큼 충분히 현실적인 목표라는 평가. AT의 경우 검증된 스트라이커 한 명만 데려오면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강화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까닭이다. 여기에 FW 펠릭스를 비롯한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까지 폭발할 경우 라 리가 팀들을 통틀어 챔스에서도 가장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단, 펠릭스는 부상으로 개막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반면 우디네세로부터 영입한 MF 데 파울은 개막전을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모습을 떠올리면 AT 중원에 커다란 창조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주포 FW 수아레스(21골)는 이번 주부터 훈련을 재개한 만큼 선발보다 교체 출전이 유력할 전망이다. 코레아-요렌테 투톱이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1승 5무 3패로 예년보다 준수했으며, 이는 우승의 커다란 원동력 중 하나였다. 셀타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2 패, 1-1 무, 2-0 승으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셀타: MF 브라이스(주전/부상), 오카이(백업/명단제외), DF 도밍게스(백업/부상).
ATM: FW 펠릭스(주전/부상), DF 펠리피(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AT 마드리드의 6:4 우세를 예상. 지난 시즌 우승팀의 골격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스리백 변신 이후 원정에서도 강한 면모를 나타냈던 AT다. 공격축구를 펼치는 셀타와의 상성관계가 나쁘지 않기도 하다. 원정팀의 철퇴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ATM 승(추천:★★★★☆).
- 핸디캡: ATM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8월 16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바르셀로나 vs 레알소시에다드 > 분석
지난 시즌 3위로 추락했던 바르셀로나는 쿠만 감독에게 한 시즌 더 기회를 부여했다. 나름 세대교체 성과를 냈던 만큼 2021-22 시즌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았으나, 연봉 상한선을 지키지 못해 메시와의 재계약에 실패하는 촌극을 연출하고 만 상황. 일찌감치 영입해둔 FW 데파이, DF 가르시아마저 등록하지 못할 위기로 몰렸으나, 주장 DF 피케가 연봉을 자진 삭감하여 두 선수를 등록하는 2차 촌극까지 연출한 상태다. 그야말로 구단 운영진이 역대급 막장 행보를 거듭 중에 있어 올 시즌 부활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데파이와 가르시아는 가까스로 개막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FW 아구에로, MF 더 용, DF 랑글레, GK 테어슈테겐 등은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 중이라는 소식. 올 여름 유로 및 올림픽에서 역대급 혹사를 당한 18세 MF 페드리 역시 다크서클이 한층 깊어진 만큼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관측된다. 가까스로 팀에 잔류한 FW 그리즈만이 반드시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해야 하는 시즌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1승 5무 3패로 무난했으며, 소시에다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0승 3무로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5위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던 소시에다드는 올 시즌에도 악콰실 감독 휘하에서 상위권 재입성을 노린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주포 FW 이삭(지난 시즌 17골)을 비롯한 간판 선수들을 지켜내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 베스트 11 라인업에 거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로파를 안정적으로 병행하기 위해선 선수층의 두께를 좀 더 늘려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삭은 부상으로 개막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FW 오야르사발(11골), MF 메리노, 수비멘디 3인방이 도쿄 올림픽에서 스페인의 주전으로 뛰고 돌아왔다는 점도 체력적인 불안요소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오야르사발은 페드리와 마찬가지로 유로 대회까지 소화한 상태다. 백전노장 MF 실바와 함께 장기부상 이후 돌아온 MF 이야라멘디가 시즌 초반에 무거운 짐을 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출대상으로 분류된 FW 주제 역시 이번 원정에 불참한 만큼 이삭의 빈자리는 세비야 출신 FW 페르난데스가 대체하게 될 듯. 2019-20 시즌 당시 그라나다에서 11골을 넣었던 그 페르난데스가 맞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8승 5무 6패로 무난했지만, 바르사 원정에선 내리 25연패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바르사: FW 데파이(주전/불투명), 아구에로(주전급/부상), A.파티(백업/부상), 뎀벨레(백업/부상), MF 더 용(핵심전력/불투명), 페드리(핵심전력/불투명), DF 랑글레(주전/불투명), 가르시아(주전급/불투명), 오스카르(백업/부상), GK 테어슈테겐(핵심전력/부상).
소시에다드: FW 이삭(핵심전력/부상), 주제(백업/명단제외).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바르셀로나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단, 메시를 역대급 해프닝 끝에 PSG로 떠나보냈을 뿐 아니라, 상당 수 주력 멤버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 중인 바르사다. 소시에다드 역시 주포 이삭 부상, 올림픽 3인방의 체력 이슈를 떠안고 있는 상태지만 무승부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소시에다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8월 16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세비야 vs 라요 > 분석
지난 시즌 4위로 2년 연속 챔스 진출에 성공한 세비야는 로페테기 감독 3년 차를 맞이하여 그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레알과 바르사의 전력이 다른 어느 때보다 약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3위권 입성도 가능해 보이는 상황. 세비야의 경우 기존 조직력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MF 라멜라, DF 몬티엘, GK 드미트로비치를 영입하여 현상유지에 성공한 상태다. DF 아구스틴손 영입 역시 확정적인데다, 남은 이적기간 동안 1-2명의 검증된 자원들을 추가로 데려올 것이란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조직력이 이미 완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시즌 초반의 불안요소는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관측된다. 문제는 이번 개막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로페테기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FW 더 용, MF 올리베르의 부상 소식을 전했을 뿐, 코로나 확진자 명단은 미공개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층이 워낙 두터운 만큼 홈에서 라요를 상대하는데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그래도 FW 엔 네시리(지난 시즌 17골), MF 오캄포스(5골), DF 나바스, 쿤데와 같은 선수들이 결장할 경우에는 일정 수준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4승 1무 4패로 준수했으며, 라요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9승 2무로 11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라요 바예카노는 지난 시즌 세군다(2부) 6위에 머물렀음에도 불구, 험난한 플레이오프 여정을 뚫고 2년 만에 프리메라 무대로 되돌아왔다. 빌바오 레전드 이라올라 감독 휘하에서 세대교체를 시도 중인 상황. 세대교체의 과도기 시즌에 승격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객관적 전력상 올 시즌 유력한 강등 후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FW 베베, MF 트레호, 마리오와 같은 노장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소시에다드 백업 MF 메르켈란스, 세비야 유망주 MF 포소, 에이바르 DF 케빈을 영입하긴 했지만, 잔류를 확신케 할 만한 전력보강으로 간주하긴 어려운 상태다. MF 은테카, DF 사벨리치는 부상으로 이번 원정에 불참했다는 소식. 파코 헤메스 감독 시절에는 '닥공의 대명사'로 유명했으나, 이라올라 감독은 견고한 밸런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예년의 화끈함을 찾아보긴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원정 성적은 8승 6무 7패로 무난했으며, 세비야 원정에선 내리 7연패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세비야: FW 더 용(백업/부상), MF 올리베르(백업/부상), DF 몬티엘(주전급/명단제외). + 미공개된 코로나 확진자 추가 결장 예정.
라요: MF 은테카(주전급/부상), 메르켈란스(주전급/불투명), DF 사벨리치(주전/부상), 케빈(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세비야의 6:4 우세를 예상. 이번 주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세비야지만, 라요 역시 여름 전력보강이 시원찮은 상태에서 부상누수가 발생했다는 점이 뼈아프게 다가온다. 세비야가 공수의 핵심 자원들이 대거 결장하지 않는 한 무난히 승리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베팅 Tip
- 일반: 세비야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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