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3일 K리그 K2 < 부산아이파크 vs 김천상무 > 분석
부산 아이파크는 경남 원정에서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음에도 불구, 최악의 골 결정력 난조를 나타낸 끝에 0-1 분패를 당했다. 3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6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4위 전남과 어느새 승점 8점 차로 벌어진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권 재도약을 위해 빠른 반등이 요망된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주포 FW 안병준(15골)이 징계로, 그 대체자 FW 박정인(7골)이 부상으로 나란히 이탈했다는 점은 매우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팀 전체 득점(33골)의 3분의 2를 책임져 온 두 공격수가 결장하게 된 만큼 김천 수비를 공략하는데 애를 먹게 될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반면 MF 박종우에 이어 MF 에드워즈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인 만큼 중원 쪽은 정상화될 전망이다. MF 이상헌을 가짜 9번으로 기용하고, 드로젝-헤나토 양날개로 하여금 득점을 노리도록 하는 전술을 활용하게 될 듯. 또 하나의 문제는 드로젝의 최근 폼이 좋지 못하다는 점, 여름에 영입된 헤나토 역시 K리그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3무 5패로 부진한 상태이며, 김천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천 상무는 충남 아산을 원정에서 2-1로 잡고 리그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리그 16경기에서 1패밖에 당하지 않는 호조를 지속 중인 상황. 대전에게 일시적으로 선두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동률인 만큼 이번 부산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선두 탈환에 성공하게 될 전망이다. MF 고승범(수원), 한찬희(서울), DF 박지수(수원FC)를 비롯한 K리그1 출신 신병들이 본격적으로 가세할 경우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MF 허용준(5골)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는 점은 아쉽지만, 공격진의 폼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평가. 단, FW 조규성(2골)은 골 결정력을 끌어올려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기존 부상자 DF 하창래 외에 추가적인 전력누수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4무 3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부산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1-1 무, 1-2 패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부산: FW 안병준(핵심전력/징계), 박정인(주전/부상).
김천: DF 하창래(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김천 상무의 6:4 우세를 예상. 팀 득점의 3분의 2를 책임져 온 안병준-박정인 없이 김천을 상대해야 하는 부산이다. 올 시즌 홈에서 수비불안과 함께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김천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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