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김상세◆먹고가는 새축 2경기◆

콜롬비아는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습니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배 이상의 스쿼드를 유지합니다. 최근 일정서 흐름마저 상대에 절대 우세를 보입니다. 승점 확보에 험로가 점쳐지지 않습니다. 맞대결서 꾸준한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이전 5경기서 전부 승리를 따냈는데, 무려 13득점을 올렸습니다. 상대 무른 수비를 적절히 공략하며 리드를 잡아간 것이 주효했습니다. 이번 명단에도 힘을 줬습니다. 팔카오(FW)가 오랜만에 이름을 올려 관록을 과시하고, 최근 부진한 자파타(FW)를 빼고 과감하게 보르하(FW, 최근 5경기 2골) 비중을 크게 뒀습니다. 멀티 득점 이상 생산을 노려볼만합니다.수비 저항 또한 상대보다 좋습니다. 산체스(CB)-미나(CB) 센터백 조합은 기복이 크다는 문제점이 있으나 개인 기량만큼은 수위급입니다. 측면 자원들이 이를 상쇄할 움직임을 가져가며 밸런스에 힘을 보탭니다. 이번 라운드 클린 시트를 기대해볼만합니다.   

9월3일 월드컵 예선전

[에콰도르 vs 파라과이]

에콰도르는 조별 예선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입니다.
이전 6경기서 3승 3패로 현재 3위에 올라있습니다. 2위 아르헨티나와 승점 3점 차에 불과합니다. 이번 라운드 승리로 순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선전 가능성은 높은 편입니다. 공격 성과가 잘 나오는 중입니다. 마르티네즈(FW, 최근 5경기 1골)가 명단 제외됐지만 발렌시아(FW, 최근 5경기 5골)가 여전히 파괴력을 뽐내는 중입니다. 여기에 2선 라인의 왕성한 스위칭과 측면 조합의 과감한 공격 가담 능력마저 빛을 냅니다. 이들의 영향력이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무너지는 수비가 불안 요소입니다. 특히 측면 자원들이 커버 플레이를 빠르게 가져가지 못해 수비 시 수적 열세를 맞는 빈도가 늘어납니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볼란치 멘데즈(CDM)가 다리 부상으로 이번 A매치 기간 출전이 가능할지 미지수라 밝혔습니다. 중원 장악력 또한 떨어질 위기입니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입니다. 

블라인드 픽

*        승

*        핸디캡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