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 vs FC서울
● 성남 FC (리그 11위 / 패무패패무)
지난 라운드 대구 전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 탈출엔 성공했다. 하지만 상대 주력 자원이 빠졌음에도 승기를 잡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부진의 골이 깊어질 위기다. 승점 3점 확보엔 애로가 많다.
뮬리치(FW) 의존도를 전혀 풀지 못하고 있다. 동료 선수들은 공을 잡으면 뮬리치만 바라보고 있다. 당연히 상대 수비 입장에선 그만 꽁꽁 묶으면 된다는 결론에 이른다. 상대 집중 수비에 뮬리치 개인적으로도 답답함을 느낀다. 리그 5경기 연속 무득점이 그 방증이다. 부상 이슈와 대체 자원 경쟁력 부재 등으로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도 힘든 실정이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다행히 수비 조직은 좋다. 직전 라운드 권경원(CB)이 결장했는데도, 리차드(CB)와 마상훈(CB) 등이 육탄 수비를 보여주며 상대 공세를 묶었다. 미드필드진 역시 기민한 수비 가담으로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면 클린 시트 달성을 노려볼만하다.
- 결장자 : 이시영(LB / B급), 김민혁(CM / A급), 이재원(CM / B급), 정석화(LW / A급), 박용지(FW / B급)
● FC 서울 (리그 12위 / 패무패패패)
직전 라운드 전북 전서 3-4 대패를 당했다. 나름 잘 버티며 승기를 잡았으나 후반 수비 집중력 부재에 다잡은 승점을 놓쳤다. 부진의 골이 깊어진 상태다. 리그 6경기서 1무 5패로 최악의 흐름이다. 상대를 압도하긴 힘들다.
변수는 감독 교체다. 박진섭 감독이 사임했고, 안익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2018년부터 선문대를 이끌며 대학 리그(U-리그) 정상 자리를 차지했을 정도로 지휘력에 대해선 의구심이 없다. 허나 팀을 수습할 시간이 굉장히 짧았다. 선수단 파악조차 힘든 이 시점에서 곧바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진 의문이다.
불행 중 다행은 상대 공격이 그리 강하지 않다. 오스마르(CDM)가 중원서 다시 영향력을 높이고 있고, 후방 스리백이 집중력만 높인다면 직전 라운드와 같은 참사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실점 최소화를 일단 1차 목표로 두고 나선다.
- 결장자 : 김원균(CB / A급), 차오연(CB / B급), 지동원(FW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5득점 5실점 (동률)
2. 성남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4승 3무 6패 (무실점 비율 : 46%, 무득점 비율 : 38%)
3. 서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3승 4무 6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31%)
● 스코어 예측 정보
[predictz] 0-1 (서울 승)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1-1 (무승부)
● 결론 & 베팅 방법
감독 교체라는 초 강수를 던진 서울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공격 답답함이 계속되고, 후방 라인 집중력 부재가 대두되는 상황이라 중심을 잡기 힘들다. 감독 교체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성남 마찬가지다. 주전 공격수 의존도를 좀처럼 풀지 못하고 있다. 지루한 공방전 속,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지 않을 전망이다. 무승부,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수원FC vs 강원FC
● 수원 FC (리그 4위 / 무패승승무)
직전 라운드 전북 전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 연속골로 승기를 잡나했으나 후반 초반 유현(GK) 골키퍼 퇴장 변수가 나오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좋다. 리그 3경기서 2승 1무로 패배가 없다. 선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전방 무게감이 상당하다. ‘주포’ 라스(FW, 최근 5경기 1골)가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로테이션 자원인 양동현(FW, 최근 5경기 2골) 역시 관록을 보여준다. 여기에 2, 3선 라인 또한 아기자기한 플레이로 1선에 힘을 보탠다. 짜임새 있는 공격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미뤄보면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수비 역시 탄탄하다. 유현 골키퍼 부재는 박배종(GK)으로 메우면 된다. 윤영선(CB)과 정동호(RB)는 장기 부상자라 곽윤호(CB)와 조윤호(CB) 등으로 이미 출혈을 막았다. 잭슨(CB)이 상당히 빡빡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 기량에서 상대 공격수에 밀리지 않는다. 무실점 달성까지 노려볼만한 일정이다.
- 결장자 : 유현(GK / A급), 윤영선(CB / A급), 정동호(RB / A급), 무릴로(LW / A급)
● 강원 FC (리그 10위 / 무승패승승)
직전 라운드 대구 전서 2-0 승리를 챙기며 쾌조의 흐름을 타고 있다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휴식기가 길었다. 흐름을 탈 수 있었을 때 끊긴 점이 가장 아쉽다. 이번 라운드 상당히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수 감독 또한 실전 감각 저하에 우려를 표했다. 지난 4일부터 팀 훈련을 재개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던 2명의 선수도 팀에 복귀했다. 그러나 체력 저하와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 마땅한 연습 경기도 치르지 않아 불안이 배가된다.
일단 수비적 운영으로 템포를 찾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임채민(CB)을 축으로 하는 센터백 라인은 수원 라스를 제지할 능력이 충분하고, 윤석영(LWB)과 신세계(RWB) 등 윙백 라인 또한기민한 라인 컨트롤로 후방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대량 실점을 내주며 무너질 것으론 보이지 않는다.
- 결장자 : 한국영(CM / A급), 마티야(CAM / B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7득점 7실점 (수원 우세)
2. 수원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5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17%)
3. 강원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2전 2승 3무 7패 (무실점 비율 : 8%, 무득점 비율 : 25%)
● 스코어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1-0 (수원 승)
[bettingclosed] 2-1 (수원 승)
● 결론 & 베팅 방법
홈 이점을 갖춘 수원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확실한 최전방 화력이 선결됐고, 최근 일정에선 2, 3선 라인의 조직적인 빌드업까지 살아나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가능하다. 강원 또한 흐름 싸움에서 크게 밀리진 않으나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일정 연기가 실전 감각 부재로 이어진다. 오랜만의 실전 경기라 템포를 쫓아가는데 버겁다. 저항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수원 승,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 수원FC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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