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9월15일 UEFA 유럽 챔피언스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영 보이스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 보이스 (조 –위 / 승승승무승)

지난 플레이오프서 페렌츠바로스를 만나 1, 2차전 합계 6-4 승리를 거두고 본선 진출했다. 허나 전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상황서 이변을 노리기엔 난도가 높다.

상대 강공에 후방 제어가 가능할지 의문이다. 상당히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는데 후방 배후 공간을 넓게 열어주는 경향이 강하다. 비슷한 문제가 나타날 경우,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다만 공격 저항은 노려볼만하다. 은사메(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 부상이 길어지고 있지만 맘빔비(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와 엘리아(FW, 최근 5경기 2골 3도움) 등이 그 역할을 십분 수행하고 있다. 측면 조합의 빠른 역습 또한 인상적이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 결장자 : 루스텐베르거(CB / A급), 페티그낫(CM / A급), 메이러(RM / A급), 은사메(FW / A급), 몬테이로(FW / B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 -위 / 승승무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5배 이상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안정감이 높아졌다. 윗선에서 맹폭을 가하며 상대를 수세에 모니 후방 라인의 하중이 줄어들었다. 데 헤아(GK) 골키퍼 또한 선방쇼를 거듭하며 위기를 넘기는데 한 몫을 보탠다.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은 낮다.

허나 공격력을 그대로 끌고 갈 수 있을진 의문이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기자 회견서 호날두(LW, 최근 5경기 4골)를 포함한 주력 공격진을 모든 경기 선발로 내보내진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빡빡한 일정과 원정 불리 속, 어느 정도 힘 조절을 하겠다는 심산이다. 점수 차를 넉넉히 벌리며 ‘원 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가긴 힘들다.

- 결장자 : 존스(CB / B급), 맥토미니(CDM / A급), 래쉬포드(RW / A급), 산초(LW / A급), 디알로(RW / B급), 카바니(FW / A급)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0승 0무 2패 0득점 4실점 (맨유 우세)

2. 영 보이스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맨유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predictz] 0-2 (맨유 승)

[bettingclosed] 1-2 (맨유 승)

분위기가 호조에 오른 맨유가 전력 차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전 포지션서 열세를 보이는 구석이 없고, 호날두 합류로 윗선의 공격 선택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다만 영 보이스 저항을 무시할 순 없다. 특히 지난 예선전과 플레이오프서 홈 이점을 살려 맹폭을 가한 좋은 기억이 있다. 

세비야 FC vs RB 잘츠부르크

세비야 FC (조 -위 / 무승승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리그 격차가 존재하는 상황서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풀어갈 것이 자명하다. 또한 조 편성 결과 서로 해볼만한 팀들이 묶였다. 1차전 승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다행히 일정상 유리를 점했다. 직전 주말 리그 경기가 연기됐다. 이번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배경이 만들어졌다. 상당히 끈적한 경기 운영에 강점이 있다. 이를 십분 활용해 상대를 묶을 것이 유력하다. 무실점 달성이 무리한 목표가 아니다.

공격에서도 ‘한 방’을 적중할 수 있는 자원이 여럿 존재한다. ‘주포’ 엔 네시리(FW, 최근 2골 1도움)가 제 몫을 다하고 있고, 오캄포스(LW, 최근 5경기 1골) 또한 부상에서 건강하게 돌아와 좌·우를 가리지 않고 활약한다. 1득점 생산까진 평이한 과제다.

- 결장자 : 토레스(CM / B급)

  RB 잘츠부르크 (조 -위 / 승승승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원정 불리까지 감안한다면 상당히 고전할 경기가 될 공산이 높다.

흐름 자체는 좋다. 공식전 7경기 전승이다. 하지만 맞대결 상대가 워낙 약체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상대 공세에 밀리며 실점 위기를 거듭할 것으로 점쳐진다.

공격 저항 또한 불가하다. 지난 예선 경기였던 브뢴뷔 전을 복기하면 빈공에 답답함을 숨길 수 없었다. 이번 시즌 주 득점원이 다수 빠진 가운데서, 코이타(FW, 최근 5경기 1골)까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 결국 아데예미(FW, 최근 5경기 2골)가 최전방을 전담해야 하는데 경험적인 측면서 상당히 어린 자원이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자 : 발리치(RB / A급), 유노조비치(CM / B급), 코이타(FW / A급)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2승 0무 0패 4득점 0실점 (세비야 우세)

2. 세비야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잘츠부르크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predictz] 2-1 (세비야 승)

[bettingclosed] 2-1 (세비야 승)

홈 이점을 앞세운 세비야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를 옭아맬 준비를 마쳤다. 일정상 유리를 점한데다,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갖추고 있어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적으로 풀어갈 공산이 높다. 잘츠부르크는 최근 리그 일정서 무패를 달리면서 호조의 흐름을 잇고 있지만 리그 사이즈 자체에 있어 격차가 크다. 난전 유도 이상의 성과를 내긴 힘들다. 

 FC 바르셀로나 vs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 (조 -위 / 패승승무승)

리그 흐름은 나쁘지 않다. 지난 리그 3경기서 2승 1무로 불안한 과정 속에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허나 보다 전력이 강한 뮌헨을 상대로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진 의문이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수비 불안이 크다. 랑글렛(CB)과 피케(CB), 가르시아(CB) 등이 후방을 전담하고 있지만 일대일 매치업에서 자주 뚫리는 모습이 보이고, 윗선의 미드필드진과 조직적인 움직임에서도 잡음을 낸다. 후술하겠지만 상대 후방에 틈이 보이면 공을 바로 끊어 공격으로 전환하는데 강점이 있는 뮌헨이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다.

공격 저항도 불가하다. 선수단 줄부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팀 발표에 따르면 최전방 공격수 브레이스웨이트(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까지 쓰러져 4개월 간 출전이 불가하다. 1선 무게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상황서 1득점 생산마저 만만치 않다.

- 결장자 : 데스트(RB / A급), 뎀벨레(RW / A급), 파티(LW / A급), 아구에로(FW / A급), 브레이스웨이트(FW / B급)

  바이에른 뮌헨 (조 -위 / 승승승승승)

최근 상승세가 상당하다. 지난 공식전 6경기서 5승 1무를 거뒀다. 공·수 밸런스가 차츰 완벽에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제 경기력을 낼 수 없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압도적인 힘을 보여줄 전망이다.

맞대결 전적마저 좋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9-20 챔피언스리그 4강전 ‘2-8 가르마 대첩’을 포함, 5경기서 4승 1패를 거뒀다. 상대 수비를 작정하고 두드리고 대승을 따낸 빈도가 잦았다. 지난 팀 발표에 따르면 톨리소(CDM)와 코망(LW)까지 팀 훈련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주전 공격수 레반도프스키(FW, 최근 5경기 7골 3도움) 화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만들어졌다. 2~3골 이상의 대량 득점을 기대할만하다.

수비 역시 탄탄하다. 데이비스(LB)와 파바르(RB)가 복귀를 마쳣고, 우파메카노(CB)까지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 공격진이 완벽히 무너진 바르셀로나라 공세에 휘둘릴 확률이 낮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0무 4패 7득점 18실점 (뮌헨 우세)

2. 바르셀로나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뮌헨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predictz] 2-2 (무승부)

[bettingclosed] 3-2 (바르셀로나 승)

최근 흐름이 좋은 뮌헨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물론 주력 자원 누수가 다소 존재하지만 확실한 주전 공격수를 갖추고 있고, 맞대결 전적서 유독 강했다. 바르셀로나가 난전을 꾀하지만 사실상 팀 밸런스가 붕괴된 상황서 저항 자체가 불가하다. 

 디나모 키예프 vs SL 벤피카

 디나모 키예프 (조 -위 / 패무승승승)

자국 리그서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그 7경기서 6승 1무로 패배가 없다. 탄탄한 스쿼드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겠단 의지다. 승점 확보까진 무리가 없다.

단단한 수비가 고무적이다. 쉽게 실점을 내주는 법이 없다. 공격권이 넘어갔을 때, 공격진과 미드필드진이 그 자리에서 라인을 형성해 상대가 역습으로 나오는 것을 막는다. 후방 자바르니(CB)와 시로타(CB) 등은 상대 공격진을 묶어 위기를 사전에 차단한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를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문제는 공격이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부얄스키(CAM, 최근 5경기 4골)를 포함한 5명의 공격수가 부상과 코로나19 이슈로 결장한다 밝혔다. 상대 수비 조직을 파훼할 선택지가 제한적이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 결장자 : 포포프(CB / A급), 부얄스키(CAM / A급), 라미레즈(RW / A급), 베세딘(FW / B급), 쿨라크(FW / B급), 카르그보(FW / B급)

  SL 벤피카 (조 -위 / 승승무승승)

상대보다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자국 리그 성적 또한 밀리는 편이 아니다. 저항 자체는 충분하다.

수비 안정감이 상당하다. 지난 공식전 5경기서 단 2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페로(CB)가 부상으로 빠져있으나 이미 로테이션 자원이라 큰 약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상대 부분 전술에 빠른 대처를 보여주며 후방 라인을 단단하게 만든다. 실점 최소화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역시 공격에 있어 기복이 신경 쓰인다. 최근 일정서 다득점과 최소 득점을 반복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세페로비치(FW)와 누녜즈(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등 유수의 자원이 있으나 부상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제 컨디션이 아니다. 멀티 득점 이상 성과를 노리기엔 욕심이다.

- 결장자 : 페로(CB / B급)

1. 최근 4경기 맞대결 : 4전 1승 0무 3패 1득점 8실점 (벤피카 우세)

2. 키예프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벤피카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predictz] 1-1 (무승부)

[bettingclosed] 2-0 (키예프 승)

홈 이점을 앞세운 키예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상당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어 주도권을 잡기까진 무리가 없다. 허나 상대 빡빡한 수비를 뚫기엔 1선 무게감이 다소 아쉽다. 벤피카는 원정 불리를 떠안은 상황이지만 워낙 버티는 힘이 좋다. 쉽게 리드를 뺏기진 않을 전망이다. 

 비야레알 CF vs 아탈란타 BC

 비야레알 CF (조 -위 / 패무무무패)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로 치고 나갈 힘을 잃었다. 전력 싸움서도 큰 우위를 점한 상태가 아니라 상당한 고전이 예상된다.

공격 기복이 심하다. 디아(FW, 최근 5경기 1골)와 모레노(FW, 최근 5경기 1골) 등 유수의 1선 자원들이 있으나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가담이 매끄럽게 일어나지 않는다. 다소 답답한 흐름에 갇힌 채, 1득점 생산에 그칠 그림이 그려진다.

불행 중 다행은 지난 주말 일정이 연기되며 휴식기를 길게 가졌다. 스포르팅과 친선 경기를 치르며 이번 경기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일방적으로 무너질 것으론 보이지 않는다.

- 결장자 : 추쿠에제(RW / A급)

 아탈란타 BC (조 -위 / 승패승무패)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으나, 그 차이가 크지 않다. 흐름 싸움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직전 리그 경기서 주력 선수들을 거의 다 내고도 피오렌티아에 1-2로 패했다. 낙승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방증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포’ 무리엘(FW, 최근 5경기 3골) 부상이 길어질 것이라 본다. 회복 후, 재활까지 고려하면 3주 이상이 걸린다. 자파타(FW, 최근 5경기 1골)가 직전 경기서 득점에 성공했는데, 페널티킥 득점이라 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한다. 또한 기동성 측면서도 약점이 분명하다. 대량 득점 생산에 험로가 점쳐진다.

수비 또한 흔들리는 경우가 잦다. 메흘레(RWB)와 자파코스타(RWB) 등이 책임지는 윙백 조합이 후방 가담에 있어 잡음을 내고, 짐시티(CB) 또한 상대 강공과 압박에 종종 집중력을 잃는 장면을 노출한다. 비슷한 문제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무실점 도전은 허황된 목표다.

- 결장자 : 하테보어(RWB / A급), 무리엘(FW / A급)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비야레알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아탈란타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predictz] 1-2 (아탈란타 승)

[bettingclosed] 2-2 (무승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운 아탈란타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진이 상당한데다, 뒷문 불안은 여전하다. 홈 이점을 앞세운 비야레알이 신중한 운영으로 저항에 나선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아 체력적으로도 우위에 있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지 않을 전망이다.

릴 OSC vs  VfL 볼프스부르크

릴 OSC (조 -위 / 무패무승패)

최근 일정에 있어 기복이 심하다. 직전 리그 경기서도 로리앙에 1-2로 패했다. 대부분 주력 자원을 내고도 일격을 맞아 불안을 더한다. 승점 확보에 험로가 점쳐진다.

주력 공격 자원이 크게 작용한다. 왼쪽 윙 포워드 밤바(LW) 부상이 길어지며 이코네(RW, 최근 5경기 1골)가 버틴 오른쪽 측면와 밸런스 차이를 보인다. 공격이 한 쪽으로 쏠리면서 상대 수비가 어렵지 않게 측면 공격을 막아낸다. 수비 조직이 상당한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수비 역시 헐겁다. 지난 공식전 5경기서 도합 11실점을 허용했다. 4-4-2 포메이션 아래서 중앙 라인을 두텁게 가져가려 하지만 경쟁력 저하와 기복 탓에 후방이 자주 무너진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 결장자 : 산체스(CM / A급), 밤바(LW / A급), 웨아(RW / B급)

 VfL 볼프스부르크 (조 -위 / 승승승무승)

상대와 전력 싸움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 원정 불리가 있으나 거리 또한 가까워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전 가능성이 높다.

‘한 방’ 싸움서 우위를 보인다. ‘주포’ 베르흐스트(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대표팀 차출로 강행군을 이어갔으나 직전 경기서 1골 1도움을 터뜨리며 제 활약을 이어갔다. 확실한 결정력을 갖춘 선수라 그의 영향력만 올라가도 안정적인 득점 생산을 꾀할 수 있다.

수비 조직력은 상당하다. 자국 리그 4연승을 기록했는데, 이 기간 단 1실점 허용에 그쳤다. 수비수들 경쟁력이 뛰어나고 합을 맞춘 시간이 오래돼 조직적인 부분서도 잡음이 없다. 무실점 도전까지 꾀할만하다.

- 결장자 : 오타비오(LB / B급), 슐라거(CM / A급), 비아레크(FW / B급)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0승 1무 1패 1득점 4실점 (볼프스부르크 우세)

2. 릴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볼프스부르크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predictz] 1-0 (릴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홈 이점을 앞세운 릴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일정서 상당한 기복을 보이고 있어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불가하다. 오히려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고, 팀 전반적으로 안정감이 선결된 볼프스부르크가 난전을 유도한 다음, 승기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첼시 FC vs  제니트

첼시 FC (조 -위 / 무승승무승)

최근 상승세가 길게 이어진다. 슈퍼컵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시즌 출발을 알렸고, 자국 리그 4경기 3승 1무로 패배가 없다. 이 흐름을 계속 잇는다는 전제 하, 승점 3점이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후방 안정감이 물 올랐다. 투헬 감독 체제서 스리백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상대 공격을 유연하게 막아내고, 윙백들도 기민한 라인 컨트롤로 수비에 힘을 보탠다. 직전 리그 경기서 사울(CM)이 최악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수비진을 강제로 업그레이드 한 것도 오히려 큰 도움으로 작용할 것이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공격에선 루카쿠(FW, 최근 5경기 6골 1도움)가 확실히 버텨주며 첼시에 없던 묵직함을 가져다 준다. 허나 이번 경기서 작정하고 상대를 몰아칠진 의문이다. 후술하겠지만 제니트 강공도 상당하다. 라인을 작정하고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을 공산이 높다. 또한 루카쿠가 상대 수비진에 묶였을 경우, 마땅한 파훼책이 없다. 1~2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무손다(CAM / C급), 풀리식(LW / A급)

 제니트 (조 -위 / 승무무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4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원정 불리까지 감안하면 승점 확보에 애로가 많다.

상대 주전 공격수 루카쿠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라키치키(CB)와 치스타코프(CB)가 버티는 센터백이 공중볼 싸움에선 밀리지 않을 수 있어도 등지는 플레이에 대처가 가능할지 의문이다. 또한 카라바에프(RB)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상황서 수토르민(RB)이 최근 일정서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는데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하다.

그러나 공격 저항은 기대해볼만하다. 아즈문(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주바(FW, 최근 5경기 3도움)-말콤(RW, 최근 5경기 3골)로 이어지는 스리톱 화력이 상당하다. 아무리 첼시 수비가 조직적인 플레이를 가져간다 하더라도 무득점에 그지진 않을 예정이다.

- 결장자 : 카라바에프(RB / A급), 오즈도예프(CM / B급)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첼시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제니트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predictz] 3-0 (첼시 승)

[bettingclosed] 3-1 (첼시 승)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갖춘 첼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수비 조직력이 상당한데다, 1선에서 확실히 버텨주는 선수가 있으니 공격 과정 또한 원활하게 풀어간다. 승기를 잡기까진 문제가 없다. 

말뫼 FF  vs 유벤투스 FC

말뫼 FF (조 -위 / 승승패패무)

지난 플레이오프서 루도고레츠를 만나 1, 2차전 합계 3-2로 꺾고 막차를 탔다. 최근 흐름 또한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앞선 자국 리그 2경기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다. 선전 가능성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공격 기복이 심하다. 다양한 전술을 가미해보 지만 윗선에서 버티는 힘이 부족하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활약 또한 널뛰기가 심하다. 일단 수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기에 라인을 올리기도 만만치 않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수비 저항은 기대해볼만하다. 물론 뒷문 역시 안정적인 편은 아니다. 하지만 후술하겠지만 상대 빈공이 두드러진다. 작정하고 라인 간격을 좁힌 뒤, 일대일 매치업을 가져가면 순식간에 후방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대량 실점 위험은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 결장자 : 크누드손(LB / A급), 토이보넨(CAM / A급), 세즈디우(RW / C급)

 유벤투스 FC (조 -위 / 패승무패패) 

전력 우세와 무관하게 최근 흐름이 상당히 좋지 않다. 자국 리그 3경기서 1무 2패에 그쳤다. 여름 이적 시장 실패로 시즌 초반 어려운 길을 걷고 있다. 낙승을 기대하기 힘들다.

우선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모라타(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최전방서 분전하지만 장·단점이 명확한 자원이고, 킨(FW, 최근 5경기 3골)은 출전 시간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발표에 따르면 키에사(RW, 최근 5경기 1골) 또한 A매치 기간 이후 경미한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다득점 성과는 물 건너 갔다 봐야 한다.

그렇다고 수비진 활약이 좋은 것도 아니다. 슈체스니(GK) 골키퍼가 매 경기 실책성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데 리흐트(CB)와 3선 라인까지 상대 단순한 공격에 흔들리는 경우가 잦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 결장자 : 콰드라도(RB / A급), 아르투르(CM / A급), 키에사(RW / A급), 조르지(FW / C급)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0승 0무 2패 0득점 4실점 (유벤투스 우세)

2. 말뫼 대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유벤투스 대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predictz] 1-2 (유벤투스 승)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전력 우세를 앞세운 유벤투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상당히 저조한데다, 원정 불리까지 떠안았다. 말뫼가 난전을 꾀하며 저항에 성공할 그림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