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로테르담 vs NEC 네이메헌
스파르타 로테르담 (리그 14위 / 승패무패승)
직전 라운드 시타르트 전서 3-1 대승을 거두고 리그 첫 승을 올렸다. 팀 에너지 레벨이 소폭 상승한 상황서 다시 선전을 기대해볼만하다.
공격력이 호조에 올랐다. ‘주포’ 티(FW, 최근 5경기 1골)가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날카로움마저 개선을 보인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수비 안정감마저 준수한 편. 윗선의 오스만(CDM)과 아우사르(CDM) 투 볼란치가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해주고 있고, 포백 라인 또한 라인 간격을 잘 맞추며 상대에 공간을 내주지 않는다. 직전 경기 핀토(LB)가 경미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지만, 현지 발표에 따르면 이번 경기 출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 한다. 비슷한 수준의 수비력을 뽐내며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그림이 그려진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NEC 네이메헌 (리그 6위 / 승패승승무)
지난 라운드 빌렘 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른 시간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가져갔으나 공격 집중력이 떨어지며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경기력이 다소 저조한 편이라 승점 확보를 속단하기 힘들다.
공격 기복이 심하다. ‘주포’ 아크만(FW, 최근 5경기 2골)가 좋은 활약을 펼치곤 있으나, 그가 상대 수비에 묶였을 때, 다른 선택지가 한정적이다. 측면 자원들은 퍼포먼스에 널뛰기가 심하고, 2선 라인은 공격 가담 자체에 잡음이 많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후방 불안 역시 크다. 지난 4차례 맞대결에서 ‘한 방’ 싸움서 수비가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적이 많았다. 상대 공격진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조직적인 수비에 애를 먹는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 결장자 : 에이든(CB / A급), 데 울프(CM / B급), 루이즈(F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5득점 5실점 (스파르타 우세)
2. 스파르타 이번 시즌 홈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네이메헌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1-2 (네이메헌 승)
[bettingclosed] 2-1 (스파르타 승)
스파르타가 홈 이점을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라운드 대승으로 팀 에너지 레벨이 올라왔고, 맞대결 전적서도 우위를 보인다. 네이메헌이 난전을 꾀하지만 스쿼드 열세 속, 점수 차를 줄이는 것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 어려울 전망이다.
SC 헤이렌베인 vs 포르투나 시타르트
SC 헤이렌베인 (리그 4위 / 무승승패무)
지난 라운드 흐로닝언 전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2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1~2라운드 연승으로 끌어올린 분위기가 급격하게 식었다. 낙승을 기대할 수 없는 요소다.
공격 저항은 가능하다. 허나 현지 발표에 따르면 주력 자원인 무사바(RW, 최근 5경기 1골)가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고 전한다. 물론 대체 자원들이 제 몫을 해줄 순 있지만 파괴력을 100% 유지할진 의문이다. 1~2득점 생산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더 큰 문제는 수비다. 기복이 심하다. 반 비크(CB)가 수비 중심축을 잡아주고 있으나, 이외 선수들 퍼포먼스에 있어 널뛰기가 심하다. 부진 탈출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시타르트 강공을 적절히 제어하는데 험로가 점쳐진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허황된 목표로 비친다.
- 결장자 : 보흐니에비치(CB / A급), 카이브(LB / B급), 콩골로(CM / A급), 무사바(RW / A급)
포르투나 시타르트 (리그 12위 / 승승승무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흐름 또한 헤이렌베인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승점 3점을 오롯이 챙기긴 힘들다.
앞선 2경기 무승 부진을 끊기 위해 보다 공격적으로 나선다. 물론 무승 기간에도 꾸준히 득점을 올렸다는 점은 반갑다. 하지만 주력 자원인 세메두(RW, 최근 5경기 2골) 종아리 부상이 길어짐에 따라 안정적인 공격 구현이 다소 어렵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
수비 붕괴 역시 잦다. 4-3-3 포메이션 아래서 중원 라인을 두텁게 가져가지만 시너지가 잘 나지 않는다. 선수들의 커버 범위가 그리 넓지 않고 경쟁력 또한 떨어진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 결장자 : 페라티(CAM / B급), 무사바(CAM / B급), 세메두(RW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10득점 9실점 (동률)
2. 헤이렌베인 이번 시즌 홈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시타르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2-1 (헤이렌베인 승)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3-1 (헤이렌베인 승)
홈 이점을 앞세운 헤이렌베인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시즌 초반 강공이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오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흔들리는 수비가 걸림돌로 작용한다. 시타르트 마찬가지다. 공격에 비해 수비가 무너지는 속도가 빨라 건실한 경기력 구현에 애를 먹는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토프모■ 9월18일 에레디비시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 의 댓글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