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vs 뉴욕 레드불스
인터 마이애미 (동부 5위 / 승무승승승)
최근 상승세가 뚜렷하다. 지난 리그 6경기서 패가 없다. 상대에 비해 흐름이 좋다. 이번 라운드 선전을 기대해볼만한 직접적인 요소다.
수비 안정감이 물이 올랐다. 앞선 무패 기간, 도합 3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수비 라인 간격을 촘촘히 가져가며 상대 전진을 막고, 윗선의 압박 또한 적절하게 들어가는 중이다. 무실점 도전마저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다.
공격에선 ‘한 방’ 싸움을 유도한다. 2, 3선에서 점유율을 높여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적절한 전진 패스로 ‘주포’ G.이과인(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찬스를 잡도록 만든다. 그는 박스 안에서 수위급의 결정력을 자랑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2득점 생산은 무리가 아니다.
- 결장자 : 알바라도(CB / A급), 쇼크로스(CB / A급), 프레이(CB / B급), 존스(LB / B급)
뉴욕 레드불스 (동부 13위 / 패승패무패)
최근 부진의 골이 깊다. 리그 11경기서 단 1승을 올리는데 그쳤다. 전력 싸움서도 상대를 압도한다고 보기 힘들다. 승점 확보에 험로가 점쳐친다.
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한다. 올 시즌 11경기서 단 1승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특히 안방만 벗어나면 무너지는 수비가 부진의 주요인이다. 홈 경기당 평균 0.8실점을 허용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1.7점까지 상승한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공격 저항도 미지수다. 직전 경기 주전 공격수 킬리말라(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 허나 마땅히 변화의 폭을 크게 주기도 어렵다. 이외 자원들의 신뢰도는 높지 않아 기용이 꺼려진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자 : 롱(CB / B급)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1승 0무 1패 3득점 5실점 (동률)
2. 인터 마이애미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5승 2무 5패 (무실점 비율 : 8%, 무득점 비율 : 25%)
3. 뉴욕 레드불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1전 1승 2무 8패 (무실점 비율 : 9%, 무득점 비율 : 27%)
[bettingclosed] 2-1 (인터 마이애미 승)
홈 이점을 갖춘 인터 마이애미가 상대를 옭아맬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상당히 단단한 수비 라인을 가져가고 있고, 이를 통해 건실한 경기력을 자랑한다. 뉴욕 레드불스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지만 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할 일정이다.
■토프모■ 9월18일 MLS 미국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 의 댓글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