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 23일 잉글랜드 리그컵 핵심 분석

첼시 vs 애스턴빌라

​

● 첼시 FC (승무승승승)

지난 리그 경기서 토트넘을 3-0으로 완파했다. 올 시즌 무패로 팀 에너지 레벨이 최고조다. 이번 경기 역시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가기에 어려움이 없다.

주전 공격수 루카쿠(FW, 최근 5경기 6골 1도움) 활약이 엄청나다. 1선에서 잘 버텨주며 다수의 공격 패턴을 가져가고 있다. 또한 그가 선발 출전하면서 최악의 결정력을 보여주는 베르너(LW, 최근 5경기 3골 2도움)가 출전 시간을 줄이고 있다. 팀에 상당한 호재로 작용한다. 오히려 깔끔한 공격 전개와 마무리를 가져가며 멀티 득점 이상 생산을 올릴 그림이 그려진다.

수비 역시 탄탄하다. 실바(CB)가 스리백 커맨스 센터 역할을 하며 중심축을 바로 잡고 있고, 이외 자원들도 기민한 커버 플레이로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를 넘겼다.

​

​- 결장자 : 멘디(GK / A급), 무손다(CAM / B급), 풀리식(LW / A급)

​

● 아스톤 빌라 (승승무패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선전 확률이 낮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올 시즌 리그 첫 맞대결서 0-3 완패를 당했다. 상대 강공에 적절한 대처가 되지 못했다. 당시 경기를 치른지 겨우 11일이 됐다. 전력과 전술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시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줘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허나 직전 경기서 다득점 성과를 내며 공격 개선을 찾았다. 베일리(LW, 최근 5경기 1골 2도움)가 측면에서 분전하고, ‘주포’ 잉스(FW, 최근 5경기 2골 2도움) 역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절정의 결정력을 자랑한다.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

​- 결장자 : 트레제게(LW / A급), 데이비스(FW / B급)

​

● 결론 & 베팅 방법

전력 우세를 갖춘 첼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올 시즌 첫 맞대결서도 완승을 거뒀기에 자신감이 차올랐다. 아스톤 빌라가 지난 리그 경기 대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스쿼드 열세를 극복하기엔 힘이 부친다. 첼시 승, 오버(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

​추천 - 첼시 승 / 기준점 오버

​

​

​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vs 웨스트햄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승승패승)

지난 라운드 이미 상대를 만나 2-1 승리를 거뒀다. 극적인 결승골과 페널티킥 선방이 빛났다. 호조의 분위기를 잇겠다는 심산이다.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현지 언론에선 빡빡한 일정 탓에 어느 정도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지만 상대도 마찬가지다. 두터운 스쿼드를 활용해 비슷한 수준의 경기력을 구현할 공산이 높다.

확실히 공격력이 올라왔다. 호날두(FW, 최근 5경기 6골)-페르난데스(CAM, 최근 5경기 2골 2도움) 1, 2선 조합이 물이 올랐고, 교체 자원으로 주로 활용되는 린가드(LW, 최근 5경기 4골 1도움) 또한 지난 실수를 뒤로하고 빠르게 제 퍼포먼스를 찾았다는게 긍정적인 요소다. 1~2득점 생산은 무리가 없다.

​

​- 결장자 : 래쉬포드(RW / A급), 디알로(RW / B급), 카바니(FW / A급)

​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승무무승패)

앞선 맞대결서 1-2로 패했다. 맞대결 전적서 절대 열세를 보인다. 지난 5번의 경기서 1무 4패로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이번 경기 역시 고전할 그림이 그려진다.

불행 중 다행으론 ‘주포’ 안토니오(FW, 최근 5경기 4골 2도움)가 리그 징계와 무관하게 출격이 가능하다. 1선에서 버티는 힘을 늘린다. 허나 이외 자원들의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다. 기복이 심하고, 상대 수비를 완벽하게 무너뜨릴 재간이 없다. 다소 답답한 흐름에 갇힐 공산이 높다.

수비 또한 불안하다. 개인 기량이 좋은 맨유 공격진에 좀처럼 빡빡한 마킹을 가져가기 힘들다. 공간 노출 역시 만만치 않게 일어나고 있어 위기가 반복된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

● 결론 & 베팅 방법

전력 우세를 갖춘 맨유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더라도 스쿼드 뎁스가 두터워 비슷한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 웨스트햄이 난전을 유도하지만 지난 리그 경기 후유증이 크게 작용한다. 맨유 승,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

추천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승 / 기준점 언더

​

​

​

​

울버햄튼 vs 토트넘

​

● 울버햄튼 원더러스 (패승패승패)

직전 라운드 브렌트포드 전서 0-2로 완패했다. 후반 중반 상대 퇴장 변수가 있었음에도 부진한 경기력을 이어가는데 그쳤다. 흐름 싸움서 절대 우위가 아니라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

공격 기복이 심하다. 히메네스(FW) 퍼포먼스가 빠르게 올라오지 않고 있고, 트라오레(RW)-황희찬(R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조합은 세밀한 플레이에 있어 한계가 뚜렷하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수비 역시 아쉽다. 조니(LB)가 부상으로 스쿼드서 빠져 있는 상황서 대체 자원 마르칼(LB) 활약이 미미하다. 후방 스리백 역시 필요 이상의 실수를 내며 위기를 초래한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

​- 결장자 : 조니(LB / A급), 부르(RB / B급), 조르다오(CM / B급), 네투(LW / A급)

​

● 토트넘 홋스퍼 (승승패무패)

직전 리그 경기 첼시 전서 0-3 대패를 당하며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이다. 부진의 골이 깊은 상황서 팀 에너지 레벨 역시 바닥이다.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다.

게다가 로테이션 확률이 높다. 지난 첼시 전 이후 기자회견서 누누 감독은 이번 경기 적절한 로테이션을 활용해 다음 북런던 더비 준비에 사력을 다하겠다 밝혔다. 실제로 경질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서 아스날 전에 올인할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 벤치 멤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서 상대에 밀릴 공산이 높다.

특히 지난 무승 기간 도합 8실점을 내줬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 상대 공세가 그리 매서운 편은 아니지만 이들의 수비력을 감안했을 때, 실점 위기는 반복될 전망이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 결장자 : 세세뇽(LM / B급), 베르바인(LW / B급), 모우라(RW / A급)

​

● 결론 & 베팅 방법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토트넘은 이미 기자회견서 이번 경기 로테이션을 돌리겠다고 말한 바 있어 주도권을 갖고 경기를 풀어가긴 어렵다. 허나 울버햄튼 또한 리그 경기에 보다 중요도를 둘 수밖에 없고, 최근 흐름 또한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의외로 지루한 공방전 속, 90분 내 승부가 갈리지 않을 공산이 높다. 무승부, 언더(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