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6일 일본 J-리그 핵심 분석

삿포로 vs 산프레체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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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사도레 삿포로 (리그 12위 / 승패패승패)

직전 라운드 비셀 고베 전서 0-1로 패했다. 나름 잘 버텼으나 공·수 집중력 차이가 컸다. 최근 일정서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며 좀처럼 연승을 길게 잇지 못한다. 이번 라운드 역시 고전할 그림이 그려진다.

공격 성과가 잘 나지 않는다. 본래 홈에선 작정하고 라인을 올려 맹공에 집중했는데, 지난 홈 4경기에선 단 2득점 생산에 그쳤다. 성적 또한 1승 3패로 저조하다. 더 이상의 강점 활용이 불가능하다는 방증. 이번 라운드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수비는 전력 누수가 우려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력 자원인 후쿠모리(CB)가 무릎 부상으로 이번 라운드 결장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가 빠질 경우, 대체 자원 찾기에 애를 먹을게 분명하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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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후쿠모리(CB / A급), 송크라신(LW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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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프레체 히로시마 (리그 10위 / 승무패승패)

상대에 비해 근소 전력 우세를 점하고 있다. 홈·원정 기복도 크지 않은 상황서 이번 라운드 안정적인 경기력 구현이 가능하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수비 대처가 준수하다. 스리백이 단단함을 갖추고 상대 공세에 맞서고 있고, 아오야마(CDM)나 차지마(CDM) 등이 발 빠른 수비 가담으로 수비 수적 우세를 유지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무실점 도전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 이유다.

공격은 작정하고 ‘한 방’에 집중한다. 후니오르 산토스(FW, 최근 5경기 2골)와 에제키엘(RW, 최근 5경기 1골 2도움), 더글라스(FW, 최근 5경기 4골) 등 답답한 흐름을 바꿔내는 외국인 공격수들이 즐비하다. 이들의 영향력만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와도 1~2득점 생산은 충분히 기대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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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아유카와(FW / B급), 나가이(FW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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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가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친다. 최근 공격 기복이 다소 존재하지만 확실히 상대를 몰아칠 수 있는 공격 자원은 충분하고, 수비 대처 또한 나쁘지 않다. 삿포로는 최대 강점이던 홈 성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난전 유도 이상의 성과를 내기 힘들다. 히로시마 승,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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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산프레체 히로시마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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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오사카 vs 가시마앤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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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 (리그 11위 / 승패패패승)

직전 라운드 히로시마 전서 1-0 승리를 따내며 공식전 3연패 부진서 벗어났다. 팀 분위기를 소폭 올린 상황서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기는 아니다.

후방이 일방적으로 무너지진 않는다. 니시오(CB)-세코(CB) 센터백 조합이 중심축을 잘 잡아주고 있고, 긴 부상에 신음했던 신도(CB)마저 돌아와 빠르게 퍼포먼스를 높였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반 람 당(GK) 골키퍼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됐는데, 김진현(GK)이 여전히 골문을 잘 지키고 있다. 많아야 1~2실점에 그칠 예정이다.

문제는 공격이다. 지난 경기 득점을 뽑아냈으나 슈팅 19개, 유효 슛 5개를 적중하고도 1득점 생산에 그친 것은 결정력 부재로밖에 설명되지 않는다. 앞선 연패 기간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할 만큼 전반적인 파괴력이 떨어졌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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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반 람 당(GK / B급), 기요타케(LM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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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 앤틀러스 (리그 7위 / 패패패승패)

최근 일정에 있어 승률이 좋지 않다. 공식전 5경기서 1승 4패에 그쳤다. 낙승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허나 맞대결 전적이 압도적이다. 지난 8경기서 7승 1무로 패배가 없다. 도합 11득점을 넣는 동안, 실점은 단 2점에 그쳤다. 그만큼 상대 공세를 잘 묶는 방법을 알고 있다. 블록을 쌓아 상대 전진을 막고, 주전 공격수를 협력 수비로 대처하면 상대는 쉽게 공격 시도를 하지 못한다. 이번 라운드 역시 클린 시트를 기대해봄직하다.

공격 또한 기복이 다소 존재하긴 해도 일정 수준의 파괴력은 갖췄다. 최전방 공격수 우에다(FW, 최근 5경기 1골)가 넓은 활동 범위를 보여주며 분전하고, 측면의 알라노(RW, 최근 5경기 2골 1도움)도 치고 들어오는 움직임으로 득점 성과를 반복한다. 1득점 생산까진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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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야마다(GK / C급), 이누카이(CB / A급), 부에노(CB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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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소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는 가시마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성적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맞대결서 대부분 ‘한 방’ 싸움 우위를 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세레소 오사카가 난전을 꾀하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의 공격 파괴력이 걸림돌로 작용한다. 가시마 승,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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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가시마앤틀러스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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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vs 오이타트리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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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그램퍼스 (리그 3위 / 승승승승무)

직전 라운드 도쿄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연승이 끊긴 점은 아쉽지만 공식전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꾸준한 흐름을 타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번 라운드 역시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끈적한 수비는 이미 수위급에 올랐다. 리그 30경기 23실점으로 가와사키에 이은 최소 실점 공동 2위다. 선수들간 조합이 좀처럼 무너지지 않고, 선수 개개인 기량 또한 호조에 올랐다. 현지 언론서도 나고야 수비 기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한편, 이번 경기서 비슷한 수비 스탠스 유지를 기대하고 있다.

공격 또한 잘 묻어 나온다. 빠른 공격이 맞아떨어지는 중이다. 측면 조합이 사이드를 흔들고, 최전방 공격수인 스비에르초크(FW, 최근 5경기 6골)가 가공할만한 결정력을 보여주며 성과를 낸다. 상대 수비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멀티 득점 이상을 생산해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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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마루야마(CB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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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트리니타 (리그 19위 / 무패패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절반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차질이 생겼다.

맞대결 전적 역시 열세다. 지난 5차례 맞대결서 3무 2패로 이긴 적이 없다. 8실점을 내주는 동안 단 2득점 생산에 그쳤다. 앞서 언급했듯, 상대 조직적인 수비를 파훼할 마땅한 공격 카드가 없다. 이번 라운드 역시 무득점에 묶일 공산이 높다.

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홈 경기당 평균 1.2실점을 내준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2.1점까지 올라간다. 홈 팀 공세에 밀려 라인 컨트롤에 실패하고, 선수 개개인 퍼포먼스 기복 또한 두드러진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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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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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이점을 앞세운 나고야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확실한 후방 안정감이 선결됐기에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설 기반이 만들어졌다. 오이타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하는 상황서 건실한 경기력을 구현하기 어렵다. 다만 나고야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2.5점 언·오버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나고야 승, 언더(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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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나고야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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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vs 쇼난벨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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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프론탈레 (리그 1위 / 무무패승승)

직전 라운드 가시마 전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력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꾸역 승’으로 승점을 챙겼다. 지난 시즌 중·후반 상당히 흐름이 저조했지만 어떻게든 승리를 따내는 방법을 찾았다. 이번 라운드 역시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수위급의 1선 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타치바나다(CM) 등이 중원에서 유연한 탈압박과 개인기로 중원 장악력을 높인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노려볼만하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다. 지난 10차례 맞대결서 6승 4무로 절대 우위를 보인다. 해당 경기서 단 10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공격 파괴력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쇼난이라 이번 라운드 역시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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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타니구치(CB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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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난 벨마레 (리그 16위 / 승무패무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험로가 점쳐진다.

수비 붕괴가 잦다. 지난 공식전 4기서 도합 7실점을 내줬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져 90분 내내 수세에 몰리는 경우가 많고, 다수의 숫자를 후방에 배치해도 커버 플레이나 라인 컨트롤에 있어 잡음이 들려온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다.

공격 기복 역시 크다. 공격진 뎁스가 두텁지 않아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한정적이다. 주전 공격수들이 퍼포먼스에 있어 널뛰기가 심하지만 변화의 폭을 넓히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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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오이와(CB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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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정서 승률을 회복한 가와사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양면에서 밀리는 구석이 없고, 맞대결 전적 또한 압도적이다. 쇼난이 난전을 꾀하지만 최근 일정서 공격이 매우 답답한데다, 수비는 상당히 허술하게 무너진다는 문제점이 뚜렷하다. 가와사키 승, 오버(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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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가와사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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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오사카 vs 가시와레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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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 (리그 14위 / 승패패패승)

지난 주중 일왕배 경기서 쇼난을 4-1로 완파했다. 공식전 3연패를 끊는 귀중한 승리였다. 어느 정도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상황이라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

공격 개선을 찾았다. 주전 공격수 페레이라(FW)가 부상인 상황서 파트릭(FW, 최근 5경기 3골)가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고, 웰링턴(LW, 최근 5경기 1골) 역시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 자국 선수들도 몸놀림이 가벼워 보였을 정도로 1, 2선 무게감은 분명 좋아졌다.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문제는 수비다. 여전히 기복이 심하다.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까닭에 라인 간격이 벌어지고, 선수들 컨지션 저하로 빠른 상대 역습에 온전한 대처를 보여주지 못한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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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이치모리(GK / B급), 오노(CAM / A급), 페레이라(FW / A급), 시라이(FW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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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와 레이솔 (리그 13위 / 패승승승패)

직전 라운드 히로시마 전서 0-3 대패를 당했다. 허나 앞선 리그 3연승을 달리는 등 흐름 자체가 극도로 떨어지진 않는다. 선전 확률이 높다.

원정서 오히려 좋은 수비 대처를 보여준다. 공·수 밸런스를 맞추며 후방에 집중한 결과다. 센터백 조합이 상대 주 공격수를 꽁꽁 묶고, 측면 자원들도 커버 범위를 넓힌다. 이들의 움직임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피할 수 있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다. 지난 5차례 맞대결서 4승 1패로 절대 우위를 보인다. 해당 경기서 4실점을 내주는 동안, 도합 10득점을 올렸다. 상대 수비 배후 공간을 집요하게 노려 득점 성과를 반복했다. 이번 라운드 역시 멀티 득점 생산까지 꾀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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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리차드슨(CDM / A급), 오타니(CDM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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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이점을 갖춘 감바 오사카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일왕배 대회서 다득점 성과를 냈다는 점은 반갑지만 여전히 리그 성적이 부진한 상황서 맞대결 전적 열세마저 뚜렷하다. 가시와가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괴롭혀 승기를 잡을 예정이다. 가시와 승, 오버(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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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가시와레이솔 승 / 기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