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8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셀타비고 vs 그라나다 > 분석
셀타 비고는 레반테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마침내 시즌 첫승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단, 홈 기준으론 여전히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지난 시즌과 달리 쿠뎃 감독의 4-3-1-2 전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FW 놀리토(34세)를 비롯한 일부 베테랑들의 노쇠화 흐름이 두드러진다는 평이다. 그래도 에이스 FW 아스파스(2골 1도움), 그 조력자들인 FW 미나(2골 2도움)-MF 데니스의 폼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홈에서의 공격력에 지나치게 높은 신뢰는 금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FW 갈라르두를 필두로 한 여름 신입생들이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한 상태이기도 하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된 DF 아이두는 10월에 복귀한다는 소식. 그 외 추가적인 전력누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스트 11 라인업을 풀가동할 수 있다는 점은 그래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9승 3무 7패로 준수했으며, 그라나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라나다는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배, 시즌 첫승을 신고하는데 실패했다. 현재 순위 18위, 16위 셀타와 승점 1점 차로 강등권 탈출을 위해 이번 맞대결 승리가 요구되는 상황. 그라나다를 중상위권으로 이끌었던 명장 마르티네스 감독이 물러나고 모레노 감독을 부임시켜 팀 개편을 시도했으나, 현재까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바르셀로나전(1-1)에 이어 소시에다드전에서도 결과 대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할 만하다. 모레노 감독의 바르셀로나식 4-3-3 축구는 아직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허무한 대패를 당했던 라요전(0-4)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경기내용에 큰 문제는 없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측면 FW 마치스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결장 시 백전노장 FW 바카를 왼쪽 측면에 기용하거나 MF 푸에르타스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수아레스(2골)의 폼이 나쁘지 않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3무 12패로 홈에 비해 부진했으며, 셀타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3 패, 2-0 승, 1-3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셀타: DF 아이두(백업/코로나확진).
그라나다: FW 마치스(주전/불투명), MF 에테키(백업/부상), DF 로사노(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레반테를 잡고 마침내 첫승을 신고한 셀타지만, 홈에서 도리어 부진한 모습으로 일관 중이라는 점을 무시해선 안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끈질긴 수비력을 보인 끝에 무승부를 이끌어냈던 그라나다가 비슷한 흐름 및 결과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그라나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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