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르타 프라하 vs 레인저스
● 스파르타 프라하 (조 3위 / 패무무승승)
지난 1차전 경기서 ‘약체’ 브뢴비와 무승부를 거두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전력 싸움서도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는 상황. 고전할 공산이 높다.
일단 공격 전력이 사실상 반토막났다. 1, 2선에서 6명의 선수가 부상 문제로 스쿼드를 이탈했다. 특히 주력 자원인 줄리스(FW)와 독칼(CAM) ‘원 투 펀치’가 빠진 것이 가장 뼈아프다. 공격 지역서 빈공이 예상된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예정이다.
결국 수비 대처를 통해 승점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다행히 수비는 선결됐다. 4-2-3-1 포메이션 아래서 라인 간격을 좁혀 상대 전진을 방해한다. 센터백 라인이 중심축을 잘 잡아주고 있고, 윗선의 투 볼란치가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 결장자 : 홀렉(GK / C급), 회예르(LB / A급), L.크레지치(CDM / A급), L.크레지치(LM / A급), 폴리다르(LM / B급), 카라벡(CAM / A급), 독칼(CAM / A급), 줄리스(FW / A급), 풀크랍(FW / B급)
● 레인저스 FC (조 4위 / 승패무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확보까진 무리가 없을 예정이다.
상대와 유사하게 수비는 원활하게 가져가고 있다. 지난 유로파리그 1차전 0-2 완패 이후, 공식전 3경기서 단 1실점만 내주며 개선을 찾았다. 포백이 기민한 라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그 위에 세 명의 미드필더가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두 줄 수비’를 쌓는다. 개인 기량까지 선결된 자원들이 주로 나오고 있어 실점 위기를 쉽게 맞을 경기는 아니다.
문제는 공격이다. 유수의 공격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미진한 공격 성과로 일관한다. 선수들 퍼포먼스 널뛰기가 심하고, 수비적 운영 탓인지 공격으로 올라오는 속도도 현저하게 느려졌다. 상대 빡빡한 수비 라인에 고전하며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 결장자 : 헤란데르(CB / A급), 잭(CM / B급), 오포브로(CM / C급)
● 결론 & 베팅 방법
홈 이점을 앞세운 프라하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는 점은 반갑지만 중원 라인 부상자 이슈가 크게 작용하는 상황서 보다 난도가 높은 상대인 레인저스를 압도하기엔 무리가 있다. 반면 레인저스는 최근 일정서 좀처럼 파괴력을 가져가지 못한다. 무승부,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리옹 vs 브뢴뷔
● 올림피크 리옹 (조 1위 / 승승패승무)
최근 흐름이 좋은 편은 아니다. 지난 자국 리그 3경기서 1승 1무 1패로 저조한 흐름을 보여준다. 하지만 대회 1차전 레인저스 전서 2-0 승리를 거두며 빠르게 1위로 올라섰다. 유로파리그만큼은 상승세를 길게 잇겠단 의지를 표한다.
일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90분 내내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풀어갈 것이 자명하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뎀벨레(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부상으로 결장할 확률이 높은데, 슬리마니(FW, 최근 5경기 1도움)와 에캄비(L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을 제로톱과 가까운 형태로 활용하며 득점력을 그대로 유지한다. 비슷한 경기 기조가 이어진다면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수비 또한 탄탄하다. 4-2-3-1 포메이션 아래서 보아텡(CB)과 데나이어(CB) 등이 중심축을 잘 잡아주고 있고, 윗선의 투 볼란치 또한 영향력을 높인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볼만하다.
- 결장자 : 카데웨어(RW / A급), 뎀벨레(FW / A급), 핀토르(FW / B급)
● 브뢴비 IF (조 2위 / 무무패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15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공격 저항은 포기하는 편이 낫다. 앞서 언급했듯, 상대 강공에 밀릴 것이 유력하다. 윗선으로 올라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심지어 1선 라인의 무게감 역시 아쉽다.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변수는 버티기다. 지난 1차전 프라하 전서도 점유율 48대52, 슈팅 수 4대12로 내용 자체는 밀렸으나 수비진에만 8명의 선수를 두며 극악의 버티기에 성공했다. 별다른 카드가 없는 상황서 작정하고 수비 숫자를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물론 상대 공세에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겠으나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진 않을 것이다.
- 결장자 : 위크스트룀(CB / B급), 리베로스(LB / A급), 부르(LB / B급)
● 결론 & 베팅 방법
전력 우세를 갖춘 리옹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양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없어 브뢴비를 90분 내내 수세에 몰고 경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브뢴비가 작정하고 버티기에 나서겠으나 전력 열세를 뒤집을 마땅한 카드가 없다. 다만 리옹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2.5점 언·오버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리옹 승, 언더(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 리옹 승 / 기준점 언더
스투름 그라츠 vs 에인트호번
● SK 슈투름 그라츠 (조 4위 / 승패승승승)
지난 1차전 모나코 전서 0-1로 패했다. 스코어는 1점 차였으나 점유율 28대72, 슈팅 수 3대15로 완벽하게 밀린 경기였다. 보다 전력이 좋은 상대를 만나 선전할 확률은 적다.
앞서 언급했듯, 90분 내내 수세에 밀릴 경기다. 아무리 수비적 운영에 집중한다 하더라도 후방 라인 경쟁력이 떨어지는 탓에 상대 강공을 유연하게 제어하기 어렵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공격 저항이 가능할지도 의문이다. 후방에 많은 힘을 줄 것이 자명하기에 윗선으로 올라가는 것 자체가 부담이다. 그나마 1선에서 예보아(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잘 버텨주고 있으나 상대 빡빡한 수비 라인에 묶일 공산이 높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 결장자 : 잉골리치(RB / B급)
● PSV 아인트호벤 (조 3위 / 승무패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5배 이상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 일정서 결과물 획득에 기복이 심하다.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는 흐름이 나타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득점 생산으로 윗선의 화력은 유지하고 있다. 자하비(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각포(L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등 각 포지션 주력 자원들이 개인 기량을 통해 상대를 몰아쳐 다득점 성과를 낼 전망이다.
수비 또한 부담을 덜었다. 어차피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포백 라인이 하프 라인 근처에서 종적으로 움직이며 기민한 라인 컨트롤만 가져가도 상대 공격은 뚫어낼 재간이 없다. 클린 시트 달성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다.
- 결장자 : 델랑허(GK / B급), 괴체(CAM / A급), 레데즈마(CAM / A급), 마두에케(RW / B급)
● 결론 & 베팅 방법
전력 우세를 갖춘 아인트호벤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주춤하지만, 윗선의 파괴력 자체는 여전하다. 그라츠가 수비적으로 나서며 상대 공세를 옭아매려 한다. 하지만 스쿼드 열세가 크게 작용하는 상황서 이에 저항하기엔 힘이 부친다. 다만 아인트호벤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2.5점 언·오버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아인트호벤 승, 오버(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 에인트호번 승 / 기준점 오버
레알소시에다드 vs 모나코
● 레알 소시에다드 (조 2위 / 승무무승승)
지난 1차전 아인트호벤 전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상당히 내용적으론 고전했지만 공·수 집중력을 높여 소기의 목적을 이뤘다. 이번 라운드 역시 비슷한 접근이 예상된다.
일단 경기 주도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공격진 스쿼드가 붕괴됐다. 이삭(FW, 최근 5경기 1골)과 쇠를로스(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페르난데스(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현지 발표에 따르면 모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며 겨자 먹기로 젊은 피 로베테(FW)를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뢰도는 낮다. 다득점 생산은 불가하다 봐야 한다.
수비 경쟁력 역시 떨어진다. 주벨티아(CB)-노르망(CB) 센터백 조합이 일대일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이는 장면을 노출하고, 리코(LB)와 몬레알(LB)이 모두 부상으로 빠진 왼쪽 날개 역시 위기를 초래한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 결장자 : 파체코(CB / A급), 리코(LB / A급), 몬레알(LB / A급), 이아라멘디(CDM / B급), 구리디(CM / A급), 실바(CAM / A급), 바레네트세아(LW / C급), 이삭(FW / A급), 쇠를로스(FW / A급), 페르난데스(FW / B급)
● AS 모나코 (조 1위 / 패승무승승)
최근 일정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즌 극초반 부진의 골이 깊었으나 진영을 정비하고 승수를 올리는데 고삐를 당긴다. 지난 공식전 4차례서 3승 1무로 패가 없다. 원정 불리를 뚫고 선전은 충분하다.
공격이 살아났다. 지난 무패 기간, 도합 9득점을 적중했다. 투톱 조합에서 벗어나 다양한 전술을 가미하며 공격 패턴 다각화를 일궈냈고, 벤 예데르(FW, 최근 5경기 4골)와 폴란트(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등 선수 개개인 기량 또한 올라왔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허나 수비 기복이 여전하다. 마리판(CB)이 후방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고, 윗선의 투 볼란치의 압박은 경기마다 차이가 크다. 스쿼드 뎁스가 그리 두터운 편이 아니라 변화의 폭을 쉽게 가져가기도 힘든 상황. 클린 시트 달성엔 다소 무리가 따른다.
- 결장자 : 마셀린(CB / B급)
● 결론 & 베팅 방법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소시에다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전력 열세가 상당한데다, 상대 강공을 제어하기엔 수비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 반면 모나코는 최근 상승세를 잇고 있지만 기복이 여전히 존재한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무승부,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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