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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경기는 필라델피아 유니온 과 콜롬버스 크루 05:00분 경기입니다.

필라델피아 유니온 



이전 라운드 뉴욕 레드불스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를 잘 풀고도 승점 1점에 묶였다는 점이 아쉽지만 최근 3경기서 무패를 달리며 팀 분위기가 호조에 올랐다. 선전 가능성은 높다.홈 승률이 좋다. 이전 14경기서 8승 3무 3패를 거뒀다. 안방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중이다. 클레스네스(CB)-앨리엇(CB) 조합이 중심축을 잡고 있고, 미드필드진까지 수비 가담에 열중한다. 무실점 도전이 허황된 목표가 아니다.공격 또한 일정하게 가져간다.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주포’ 프르지빌코(FW, 최근 5경기 3골)가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고,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기민한 공격 가담도 인상적이다.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콜롬버스 크루

이전 라운드 몽레알 전서 2-1 승리를 거뒀다. 리그 3경기 2승 1무로 패배가 없다. 또한 주중 챔피언스 컵서도 크루즈 아술도 2-0으로 꺾으며 호조의 분위기를 잇고 있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가 아니다.맞대결 전적 우위를 갖추고 있다. 이전 5차례 맞대결서 3승 1무 1패를 거뒀다. 그 기간, 단 2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상대 강공을 잘 제어할 수 있다는 방증이다.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은 줄었다.그러나 공격이 잘 터질진 의문이다. 물론 꾸준한 득점 성과를 내곤 있지만 상대 전력이 그리 좋지 않은 편이었다. 앞서 언급했듯, 빡빡한 필라델피아 후방 라인을 뚫기엔 험로가 점쳐진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두번째 경기는 캔자스시티 와 휴스턴 디나모 05:00분 경기입니다.

캔자스시티



이전 라운드 댈러스 전서 3-1 승리를 거뒀다. 시애틀과 승점 2점 차를 유지하는 상황서 이번 라운드 동기 부여를 높여 전력을 다할 것이 자명하다.홈 성적이 좋다. 이전 리그 14경기서 7승 5무 2패를 거뒀다. 특히 득점 생산력에서 원정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안방에서 무득점에 그친 경기가 없다. 선수들이 보다 라인을 적극적으로 올려 공격 스탠스를 가져가고, 미드필드진 또한 양질의 전진 패스와 크로스 성공률을 높인다. 비슷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면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수비 또한 탄탄하다. 산체스(CB)-폰타스(CB) 센터백 조합이 중심축을 잡고 있고, 풀백 역시 기민한 라인 컨트롤로 상대 전진을 제어한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그림이 그려진다.

휴스턴 디나모

이전 라운드 밴쿠버 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상대 강공은 잘 지켜냈으나 공격 성과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전력 열세까지 떠안은 상태. 승점 3점 확보는 어렵다고 본다.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리그 14경기를 치렀는데 6무 8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홈 경기당 평균 1.4득점을 적중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라 0.8점까지 감소한다. 공격 기복이 상당하고 선수들 경쟁력 또한 떨어진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예정이다.자주 무너지는 수비 또한 문제다. 센터백 조합인 피게로아(CB)와 하데베(CB)등이 전반부터 붕괴되는 경우가 잦고, 집중력 부재로 진영이 쉽게 흐트러진다. 수비진 뎁스조차 두텁지 않기에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도 힘든 실정이다. 멀티 실점 허용 이상을 감안해야 한다. 

▣ 세번째 경기는 토론토 FC 와 시카고 파이어 05:00분 경기입니다.

토론토 FC



이전 라운드 신시내티 전서 3-2 승리를 거두며 공식전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팀 에너지 레벨이 급격히 상승한 상황. 선전을 기대해볼만하다.홈 승률이 다소 낫다. 또한 공격 성과까지 잘 나는 중이다. 올 시즌 원정 경기당 평균 0.9득점을 적중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4점까지 올라간다. 공격수들이 수비 부담을 덜고 윗선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뚜렷하게 보인다. 1~2득점 생산은 무리가 없다.맞대결 전적 역시 좋다. 앞선 12차례 맞대결서 9승 3무를 거뒀다. 특히 엄청난 수비력을 뽐내며 상대 강공을 틀어막았다. 후술하겠지만 원정서 잘 터지지 않는 시카고 공격이다. 90분 내내 수비 집중력만 유지해도 클린 시트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다. 

시카고 파이어

직전 라운드 뉴욕 시티를 2-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리그 5경기 무승 부진을 끊으며 일정 부분 분위기를 환기했다. ‘원 사이드’ 게임으로 밀릴 확률은 낮다.하지만 수비 기복이 상당하다. 앞선 2경기에선 클린 시트를 거뒀으나, 23~26라운드 연패 기간 도합, 10실점을 내줬다. 수비진 퍼포먼스가 일정하지 않고, 볼란치인 나바로(CDM)에게 많은 하중이 가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무실점 달성은 물 건너 갔다 봐도 무방하다.게다가 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홈 경기당 평균 1.4득점을 적중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0.5점으로 급감한다. 상대 공세에 밀리는 경우가 잦고, 이로 인해 공격 전환과 전개에 애를 먹는다. 무득점에 묶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 네번째 경기는 포틀랜드 팀버스 와 인터 마이애미 06:30분 경기입니다.

포틀랜드 팀버스



이전 라운드 로스앤젤레스 전서 2-1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갔다. 리그 7경기서 6승 1무를 거두며 호조의 팀 분위기를 유지하는 중이다. 선전 가능성이 높다.공격 성과가 잘 나타난다. 최전방 공격수 모라(FW, 최근 5경기 2골)가 상대 센터백을 묶으며 영향력을 높이고 있고, Y.차라(L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아스필리아(RW, 최근 5경기 3골 1도움) 역시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뽐낸다. 이들의 영향력만 잘 묻어 나와도 대량 득점을 기대할만하다.수비 또한 안정적이다. 투 볼란치가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하고, 퍼포먼스 기복이 큰 센터백 듀오도 차츰 안정화를 일궈내고 있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인터 마이애미

이전 라운드 애틀랜타 전서 0-1로 패했다. 리그 3연패로 팀 에너지 레벨이 극도로 떨어진 상태. 승점 확보에 험로가 점쳐진다.수비 제어에 아쉬움을 남긴다. 연패 기간 도합 10실점을 허용했다. 주력 자원들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는데다, 조직력 또한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상대 공세를 버틸 재간이 없다. 대량 실점 위기를 유연하게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원정 불리까지 고려해야 한다. 서부 팀인 포틀랜드를 맞아 장거리 비행이 불가피하다. 주중 일정을 치러 피로감이 높은 상황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공격진 기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일대일 대응에서 열세를 보일 것이 자명하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공산이 높다. 

▣ 다섯번째 경기는 LA 갤럭시 와 로스앤젤레스 FC 09:00분 경기입니다.

LA 갤럭시



이전 라운드 솔트레이크 전서 1-2로 패하며 리그 8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갔다. 팀 에너지 레벨이 바닥인 상황서 반전의 계기를 찾기 어렵다.수비 붕괴가 심하다. 최근 일정서 에멜레이넨(LB)-아라우조(RB) 풀백 조합을 활용하는 빈도를 높이는데 상대 공격 대비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 이전 맞대결서도 이 부분에서 잡음을 내며 3실점을 허용한 전적이 있다. 단기간에 개선될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1~2실점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공격 또한 답답하다. 이전 라운드서 ‘주포’ 에르난데스(FW, 최근 5경기 2골)가 3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이외 자원들 활약이 저조하다. 결국 그의 하중만 늘린 상태서 건실한 공격력을 가져가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로스앤젤레스 FC

이전 라운드 포틀랜드 전서 1-2로 패하며 리그 3연패 부진에 빠졌다. 상대와 비슷한 흐름을 잇고 있다는 점에서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수비 제어가 잘 되지 않는다. 연패 기간 모두 2실점씩을 내줬다. 스리백과 포백을 혼용하는 과정서 불안이 증폭되고, 윗선의 압박마저 무르다는 문제점이 노출된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공격진 부상 여파 역시 크다. 준주전급 자원인 오포쿠(FW)는 이미 시즌 아웃에 가까운 상태고, 현지 발표에 따르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벨라(RW, 최근 5경기 1골) 또한 예상보다 복귀가 늦어질 것이라 전망한다. 대체 자원의 화력이 아쉬운 상황서 다득점 성과는 불가하다.

▣ 여섯번째 경기는 시애틀 사운더스 와 콜로라도 라피즈 11:00분 경기입니다.

시애틀 사운더스



이전 1차전 경기서 미트윌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허나 점유율 38대62, 슈팅 수 3대17로 일방적으로 밀린 경기였다. 이번 라운드 또한 비슷한 경기력을 가져갈 경우, 고전할 경기임에 틀림없다.흐름마저 저조하다. 이전 공식전 4경기서 2승 1무 1패에 그쳤고, 2승을 거둔 경기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은 아니었다. 수비 기복이 심한 상태서 건실한 경기력 구현을 기대하긴 힘들다.전력 누수까지 감안해야 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력 자원인 쿨리(CAM, 최근 5경기 1골)가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한다. 윗선에서 날카로운 공격 전개를 가져가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른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예정이다. 

콜로라도 라피즈

이전 라운드 오스틴 전서 3-0 승리를 거두고 4경기 연속 무승부 행진에서 벗어났다. 1위 시애틀과 불과 3점 차다. 이번 라운드 승리로 순위를 바꿀 수 있기에 동기 부여 자체는 유사하다.리그 12경기 무패를 잇는 중이다. 단단한 수비를 갖춰 안정적인 경기력을 구현하는데 능하다. 수비 시, 파이브백으로 전환해 상대 공격수를 일대일 이상으로 마킹하고, 윙백들은 빠른 공·수 전환으로 힘을 보태는 중이다. 또한 이전 3차례 맞대결서 2승 1무를 거뒀는데, 6득점을 넣는 동안 실점은 단 2골에 불과했다. 상대 강공에 유연한 대처를 보여주며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전망이다.공격 또한 잘 터진다. 이전 무승부 기간 최전방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이전 경기서 레이스(FW, 최근 5경기 2골)와 메즈퀴다(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골 맛을 봤다. 영향력을 보다 높일 수 있다면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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