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0월17일 에레디비시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SC 헤이렌베인 vs  아약스 암스테르담

 SC 헤이렌베인 (리그 7위 / 무승패패승)

직전 라운드 즈볼레 전서 1-0 승리를 따내고 2연패 부진서 벗어났다. 하지만 상대가 시즌 무승에 그치고 있는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라운드 선전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수비 안정과 거리가 멀다. 뒷문이 불안하니 수비진 기복도 증가된다. 그나마 직전 경기서 클린 시트를 따냈으나 확실히 밸런스가 잡힌 모습은 아니다. 측면 수비진 경쟁력 저하, 윗선의 압박 부재 등으로 멀티 실점 이상 허용을 피할 수 없다.

공격 또한 갑갑하다. 1선 라인의 무게감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서, 이외 자원들까지 일정한 공격 가담을 가져가지 못한다. 상대 수비 조직 파훼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자명하다. 1득점 생산도 장담할 수 없는 이유다.

- 결장자 : 보흐니에비치(CB / A급), 콩골로(CM / A급)

 아약스 암스테르담 (리그 1위 / 승승승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1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 라운드 위트레흐트를 만나 0-1 ‘충격패’를 당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압도적이었고, 이전 상승세가 워낙 가팔랐기에 빠른 반전에 나설 수 있다. 특히 후방 조직이 좋아 상대 역습에 휘둘릴 가능성이 낮다. 클린 시트 달성을 기대해볼만하다.

변수는 윗선이다. 지난 주중 대표팀 경기를 뛰고 온 자원들이 즐비하다. 당장에 주전 공격수인 타디치(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베하이스(RW, 최근 5경기 1골 3도움), 안토니(RW, 최근 5경기 1골) 등이 해당된다. 물론 개개인 기량 자체는 떨어질리 없지만 체력 부담이 커 기동력 부분서 약점을 보일 것이 유력하다. 4~5골 이상의 대량 득점 생산은 무리한 도전이다.

- 결장자 : 오나나(GK / A급), 스테켈렌부르그(GK / B급), 클라베르(RB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0무 5패 4득점 17실점 (아약스 우세)

2. 헤이렌베인 이번 시즌 홈 성적 : 4전 2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0%)

3. 아약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3전 2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1-2 (아약스 승)

[predictz] 0-3 (아약스 승)

[forebet] 1-3 (아약스 승)

[bettingclosed] 1-2 (아약스 승)

전력 우세를 갖춘 아약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후방 라인은 여전히 탄탄하기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나설 수 있다. 물론 전방 라인 컨디션 저하가 우려되지만 기본 공격력은 갖추고 있기에 점수 차를 벌리는데도 무리가 없다. 헤이렌베인은 홈 이점을 통해 난전을 꾀한다. 그러나 맞대결 전적서 절대 열세를 보인다. 저항 가능성이 떨어지는 이유다. 

고어헤드이글스 vs  헤라클레스 알메로 

고어헤드이글스 (리그 13위 / 승패패무무)

지난 라운드 발베이크 전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심지어 지난 A매치 기간에 롬멜과 친선 경기를 가졌는데, 이마저도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전의 계기를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

후방 라인이 붕괴됐다. 지난 리그 3경기 무승 기간, 도합 8실점을 내줬다. 상대 강공에 수비진이 좀처럼 저항을 하지 못했고, 조직이 쉽게 무너졌다. 그나마 중원에서 로멘스(CM)가 활동량을 높이며 분전하지만 이외 자원들의 커버 플레이나 압박이 무르다.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위기다.

공격에선 코르도바(RW, 최근 5경기 2골) 의존도가 심해진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로스(LW)와 베르덴(RW), 물렌가(FW)가 아직 회복이 더뎌 이번 라운드도 결장할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1선 라인은 전혀 제 몫을 다해주지 못하는 상황서 이번 경기도 결국 코르도바 발 끝에 공격 성과가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득점 성과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뇌버(CB / A급), 투즐라치크(LB / B급), 로스(LW / B급), 베르덴(RW / B급), 물렌가(FW / A급), 크로우서(FW / C급)

  헤라클레스 알메로 (리그 11위 / 패승패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 흐름도 정상 궤도로 돌렸다. 앞선 리그 4경기서 3승 1패로 선전했다. 특히 알크마르와 빌렘 등 까다로운 팀을 잡아내며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점이 가장 반갑다. 다소 스쿼드가 떨어지는 고어헤드이글스를 상대로 쉽게 리드를 잡을 수 있다. 심지어 지난 4차례 맞대결서도 전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배가시킨다.

공격진 분전이 반갑다. 앞선 4경기서 도합 8득점을 올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주포’ 부르조르그(FW, 최근 5경기 3골)가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스위칭에 따른 수비 파훼가 인상적이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멀티 득점 생산은 충분하다.

- 결장자 : 소넨베르그(CB / B급), 오우벨라(CB / B급), 룬딩(RW / C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0무 4패 5득점 11실점 (헤라클레스 우세)

2. 고어헤드이글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4전 2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25%)

3. 헤라클레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2전 0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0-2 (헤라클레스 승)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1-2 (헤라클레스 승)

[bettingclosed] 2-1 (고어헤드이글스 승)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헤라클레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연승을 타며 분위기를 반전했고, 특히 공격 성과가 잘 나고 있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 공산이 높다. 고어헤드이글스가 진흙탕 싸움을 꾀하지만 맞대결 전적 열세와 스쿼드 불리가 그들의 발목을 잡는다. 

포르투나 시타르트 vs SC 캄뷔르

포르투나 시타르트 (리그 17위 / 패패패무패)

지난 라운드 네이메헌 전서 1-3 대패를 당하며 리그 6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갔다. 팀 분위기가 저조한 상황서 좀처럼 반전의 계기를 잡지 못한다. 이번 라운드 역시 고전할 공산이 높다.

후방 라인 붕괴가 눈에 띈다. 무승 기간, 도합 15실점을 내줬다. 3-4-1-2 포메이션 아래서 스리백과 4명의 미드필더가 수비에 집중하지만 효과는 미지근하다. 일대일 매치업 열세와 공간 커버에 약점을 보인다. 비슷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공격에선 역시 플레밍(CAM, 최근 5경기 3골)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윗선에서 공이 돌지 않으니 1선 라인의 파괴력도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1득점 생산이 최대로 간주되는 이유다.

- 결장자 : 티르판(CDM / A급), 플레밍(CAM / A급), 페라티(CAM / C급), 세메두(RW / A급)

  SC 캄뷔르 (리그 9위 / 승패승승패)

지난 라운드 알크마르 전서 1-3 대패를 당했다. 하지만 최근 일정서 승률을 높이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 상대에 비해 상황은 좋다.

공격이 잘 터지는 중이다. 빠른 역습으로 공격 속도감을 높이고, 윗선의 칼론(LW, 최근 5경기 2골 2도움)과 보에레(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 등이 결정력을 높이는 과정에 있다. 멀티 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을 예정이다.

변수는 후방이다. 최근 일정서 대량 실점과 최소 실점을 허용을 반복하는 빈도가 높다. 상대 강공에 일정한 대응을 가져가지 못한다는 방증이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직전 라운드 퇴장으로 징계가 확정된 방구라(LB)가 결장하고, 쇼튼(CB)과 야콥스(CM)까지 부상이 길어져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고 한다. 중앙 라인이 한층 물러질 위기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쇼튼(CB / A급), 방구라(LB / A급), 야콥스(CM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9득점 5실점 (시타르트 우세)

2. 시타르트 이번 시즌 홈 성적 : 4전 1승 1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25%)

3. 캄뷔르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3전 1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33%)

[footballpredictions] 1-2 (캄뷔르 승)

[predictz] 0-3 (캄뷔르 승)

[forebet] 1-3 (캄뷔르 승)

[bettingclosed] 3-3 (무승부)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시타르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승수를 쌓지 못하며 팀 에너지 레벨도 상당히 낮고, 유독 후방 라인을 쌓는데 애를 먹는다. 반면 캄뷔르는 수비 기복이 있지만 공격만큼은 잘 터지는 중이다. 

PSV 아인트호벤 vs PEC 즈볼레

 PSV 아인트호벤 (리그 2위 / 패승패승승)

지난 라운드 스파르타 전서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상대에 비해 절대적인 전력 우위를 갖추고 있어 승기를 잡기까진 큰 문제가 없다.

후방 라인의 안정감은 선결됐다. 센터백 조합이 중심축을 잡아주고 있고, 상가레(CDM)-반 힌켈(CM) 투 볼란치가 활동량을 높여 중앙과 측면 모두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다만 전방 전력 누수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 장기 부상에 고생하고 있는 레데즈마(CAM) 외, 주력 자원인 각포(LW, 최근 경기 2골 3도움)와 도안(RW), 마두에케(RW)가 새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는 팀 발표가 있었다. 물론 스쿼드 뎁스가 두터워 대체 자원 활용은 가능하지만 유사한 화력을 낼 수 있을진 의문이다. ‘원 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가기엔 난도가 따른다.

- 결장자 : 레데즈마(CAM / A급), 각포(LW / A급), 마두에케(RW / A급), 도안(RW / B급)

  PEC 즈볼레 (리그 18위 / 패패무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10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최근 흐름 또한 최악이다. 리그 개막 후 1무 7패를 기록하며 리그 유일한 무승 팀이다. 수비 붕괴가 잦아 상대 강공을 저지하는데 애를 먹는다. 수비진 경쟁력 저하와 전력 누수, 위험 지역에서 성급한 반칙으로 인한 다수의 위기 헌납 등, 다양한 문제를 노출하는 중이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맞대결 전적 역시 좋지 않다. 지난 2014-15시즌 승리 이후 13경기 전패를 기록 중이다.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난전을 꾀하지만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않고, 1선 라인의 잡음마저 발목을 잡는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 결장자 : 데 위트(LB / B급), 반 베르메스케르켄(RB / A급), 클레멘트(CM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5승 0무 0패 19득점 3실점 (아인트호벤 우세)

2. 아인트호벤 이번 시즌 홈 성적 : 4전 3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25%)

3. 즈볼레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4전 0승 0무 4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75%)

[footballpredictions] 4-1 (아인트호벤 승)

[predictz] 2-0 (아인트호벤 승)

[forebet] 3-1 (아인트호벤 승)

[bettingclosed] 3-1 (아인트호벤 승)

전력 우세를 갖춘 아인트호벤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양면에서 밀리는 구석이 없기에 90분 내내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선제골을 일찍이 터뜨리고 쉽게 주도권을 잡겠다는 심산이다. 즈볼레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스쿼드 차이가 크고, 맞대결 전적 또한 절대 열세다. 

AZ 알크마르 vs FC 위트레흐트

 AZ 알크마르 (리그 12위 / 패패승승승)

직전 라운드 캄뷔르 전서 3-1 승리를 따내며 공식전 3연승을 달렸다. 일정을 거듭하면서 흐름을 찾고 있다는 점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가 아니다.

수비 개선을 찾았다. 지난 연승 기간, 단 1실점 허용에 그쳤다. 인디(CB)가 제 몫을 다하며 포백을 이끌고 있고, 윗선의 데 위트(CM)와 클라시에(CM) 또한 적절한 압박으로 상대 중원을 방해한다. 수비진 개인 역량이 좋기에 1~2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공격 또한 잘 터진다. ‘주포’ 파블리디스(FW, 최근 5경기 2도움) 대표팀 차출로 인한 컨디션 저하가 우려되지만 출전 시간만 잘 조절해주면 오히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과감한 공격 기여 또한 인상적이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면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 결장자 : 미츠제(CM / A급), 헬메르(CAM / C급)

  FC 위트레흐트 (리그 3위 / 무승승승승)

지난 라운드 리그 강호 아약스를 1-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점유율 31대69, 슈팅 수 4대20으로 절대 열세였지만 ‘한 방’ 싸움에 집중하며 성과를 냈다. 공식전 4경기 무패로 팀 분위기가 호조에 올랐다. 원정 불리를 뒤로하고 주도권을 쉽게 뺏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주전 공격수 두비키스(FW, 최근 5경기 2골) 역시 상대 주포와 마찬가지로 대표팀 차출 이슈가 있지만 실라(RW, 최근 5경기 1골)나 반 데 스트릭(CAM) 등 측면과 2선 자원들이 맹활약 중이다. 다양한 자원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 멀티 득점 성과까지 노려볼만하다.

다만 수비 기복이 다소 존재한다. 후방 안정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보다 전력이 강한 상대를 만나면 경기력 널뛰기가 심해진다. 게다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 자고(CB)와 마멩기(CB) 이외, 모코노(RB)까지 장기 부상이 우려된다고 한다. 상대 공격 자원 봉쇄에 고전하며 1~2실점을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 결장자 : 상 자고(CB / A급), 마멩기(CB / B급), 모코노(RB / B급), 구스타프손(CAM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9득점 5실점 (동률)

2. 알크마르 이번 시즌 홈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

3. 위트레흐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4전 2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75%, 무득점 비율 : 50%)

[footballpredictions] 2-2 (무승부)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1-3 (위트레흐트 승)

[bettingclosed] 2-1 (알크마르 승)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두 팀 모두 상승세가 뚜렷하다. 시즌 극초반 헤매던 알크마르는 2연승으로 흐름을 찾았고, 위트레흐트는 직전 라운드 ‘절대 1강’ 아약스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공·수 성과마저 비슷하기에 쉽게 승부의 추가 기울 경기가 아니다. 

NEC 네이메헌 vs 비테세 아른험

 NEC 네이메헌 (리그 10위 / 무패패승패)

직전 라운드 시타르트 전서 3-1 승리를 거두며 리그 4경기 무승 부진서 벗어났다. 분위기를 일부 회복한 상황서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

홈 이점을 십분 살린다. 현재까지 리그 15실점을 허용했는데, 안방에선 3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작정하고 수비 라인을 탄탄하게 쌓아 상대 전진을 막고, 일대다 매치업을 가져가며 협력 수비로 위기를 유연하게 넘긴다. 시즌 초반 공백이 커보였던 반 에이든(CB)과 프로퍼(CDM) 공백 또한 오덴탈(CB), 바레토(CB), 브루인(CDM) 등으로 잘 메우는 중이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유독 홈에서 답답하다.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1.6득점을 적중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7점까지 떨어진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중점을 둔 탓인지 윗선의 파괴력이 반감되고, 선수들 퍼포먼스 또한 일정치 않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자 : 반 에이든(CB / B급), 프로퍼(CDM / A급), 데 울프(CM / C급), 두에룬트(LW / A급)

  비테세 아른험 (리그 8위 / 패승무패승)

지난 라운드 후반 종료 직전 2명 퇴장이라는 변수를 안고도 앞선 2득점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최근 일정에 있어 기복이 심하지만 기본 전력 자체는 상대보다 좋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 일정서 수비 개선에 성공했다. 수비진 전반적인 집중력이 올라가며 선수들이 위기 상황을 최소한으로 만든다. 부상이 길어질 것으로 보였던 도예키(CB)가 빠르게 돌아와 중심축을 잡고 있고, 윙백 조합 역시 빠른 수비 가담으로 수비 시 파이브백을 만들며 수적 우세를 취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잘 묻어 나온다면 클린 시트 달성까지 꾀할만하다.

공격은 작정하고 ‘한 방’ 싸움에 집중한다. 플레이 메이커 오펜다(FW, 최근 5경기 4골) 직전 라운드 멀티골을 적중하며 완전히 살아났고, 다팔루(FW, 최근 5경기 1골) 마찬가지로 투톱을 이루며 맹활약 중이다. 이들의 개인 기량만으로도 1~2득점 생산은 충분하다.

- 결장자 : 레이지거(GK / C급), 베로(CM / B급), 탄나네(CAM / A급), 부이팅크(F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5득점 6실점 (비테세 우세)

2. 네이메헌 이번 시즌 홈 성적 : 3전 1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67%)

3. 비테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4전 3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25%)

[footballpredictions] 1-2 (비테세 승)

[predictz] 0-1 (비테세 승)

[forebet] 0-2 (비테세 승)

[bettingclosed] 2-1 (네이메헌 승)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비테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수비 개선을 찾았고, ‘한 방’ 싸움서 우위를 가져갈 공격 선택지가 즐비하다. 네이메헌이 홈 이점을 통해 난전을 꾀한다. 후방 라인 제어는 잘 되고 있다는 점이 다행인데, 그 이상으로 답답한 공격이 발목을 잡는다. 

스파르타 로테르담 vs FC 흐로닝언

 스파르타 로테르담 (리그 16위 / 무무패패패)

지난 라운드 아인트호벤 전서 1-2로 패하며 리그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심지어 지난 A매치 기간 가진 위트레흐트와 친선 경기서도 2-3으로 패했다. 하락세가 유지되는 상황서 선전할 확률은 떨어진다.

후방 제어가 잘 되지 않는다. 지난 무승 기간 도합 8실점을 내줬을 정도로 수비가 쉽게 무너졌다. 설상가상으로 주력 자원인 핀토(CB)와 메이어스(CB)가 징계로 이번 라운드 출전이 불가하다. 센터백 라인을 꾸리는 것 자체가 어렵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공격 또한 답답하다. 최전방 공격수 티(FW, 최근 5경기 2골) 이외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없다. 답답한 전개와 결정력 떨어지는 마무리가 발목을 잡는다. 선수 개인 기량에 따른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 결장자 : 핀토(CB / A급), 메이어스(CB / A급)

  FC 흐로닝언 (리그 15위 / 무패패패무)

상대와 유사한 흐름이다. 지난 리그 7경기서 3무 4패로 저조한 성적을 내는 중이다. 반전의 계기를 잡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승점 3점을 오롯이 따내기엔 난도가 높다.

심지어 역대 전적 또한 팽팽하다. 대부분 경기서 전력 우세를 갖추고 상대를 몰아쳤지만 큰 차이를 내지 못했다. 88경기서 30승 29무 29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마찬가지로 상당히 팽팽히 흘러갈 공산이 높다.

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한다. 유독 수비 제어가 잘 되지 않는다. 후방 라인의 퍼포먼스 널뛰기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고, 미드필드진 또한 안방만 벗어나면 기동력과 압박이 떨어진다. 실제로 리그 홈 경기당 평균 0.8실점을 허용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2.8점까지 상승한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비에리크(CB / A급), 발커(CB / B급), 두아르테(CM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0무 4패 5득점 12실점 (흐로닝언 우세)

2. 스파르타 이번 시즌 홈 성적 : 4전 1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25%)

3. 흐로닝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4전 1승 0무 3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25%)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1-0 (스파르타 승)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1-1 (무승부)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홈 이점을 갖춘 스파르타가 상대를 옭아매려 하겠으나 무승 행진이 길어지고 있고, 공·수 불안이 계속된다. 흐로닝언 또한 흐름은 유사하다. 게다가 양 팀은 역대 전적을 팽팽하게 유지하고 있다. 쉽게 승부의 추가 한 쪽으로 기울 경기가 아니다. 

 FC 트벤테 vs  빌렘

 FC 트벤테 (리그 6위 / 승승승승무)

직전 라운드 흐로닝언 전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4연승이 끊긴 것이 아쉽긴 하지만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상위권 경쟁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선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득점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지난 무패 기간, 도합 12득점을 적중했다. 주력 선수들이 부상 여파로 빠진 상황서도 1, 2선 시너지를 발휘하며 강공에 주력한다. 최전방 공격수 반 볼프스빈켈(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이 준수한 득점 감각을 발휘하고, 측면 조합 또한 과감하게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직접 기회를 잡는다. 이들의 개인 기량만 잘 묻어 나와도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수비 제어 또한 상대보다 낫다. 윗선에 힘을 싣지만, 수비 시엔 상당히 빠른 전환으로 수적 열세를 피한다. 홈 안정성이 크다는 것도 하나의 이점이다. 실제로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1.6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7점까지 떨어진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 결장자 : 피에리에(CB / A급), 트로우피(RB / A급), 체르니(RW / A급), 루코키(RW / A급)

  빌렘 (리그 4위 / 무승승승패)

직전 라운드 헤라클레스 전서 2-3으로 패하며 리그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끊겼다. 호조의 상승세에서 내려오며 순위도 4위까지 떨어졌다. 낙승을 점칠 수 없는 이유다.

수비 전력 누수가 크게 작용한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기존 부상자였던 루이터(GK)와 오우수(RB)에 더해 볼란치인 로에메라토에(CDM) 또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한다. 스쿼드 뎁스가 탄탄하지 않은 상황서 대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엔 신뢰도가 떨어진다.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위기다.

그래도 득점 성과는 기대해볼만하다. 앞선 4경기 연속 멀티 득점 성과를 냈다. ‘주포’ 비렛(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이 최전방에서 버텨주며 상대 수비를 끌고, 누넬리(RW, 최근 5경기 1골)는 공격 기점을 담당하는 동시에 득점원 역할까지 톡톡히 해주고 있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충분하다.

- 결장자 : 루이터(GK / A급), 오우수(RB / A급), 로에메라토에(CDM / A급), 스피어링스(CM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8득점 7실점 (빌렘 우세)

2. 트벤테 이번 시즌 홈 성적 : 3전 2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0%)

3. 빌렘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4전 2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25%)

[footballpredictions] 3-2 (트벤테 승)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3-1 (트벤테 승)

[bettingclosed] 2-1 (트벤테 승)

홈 이점을 앞세운 트벤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꾸준한 흐름을 타고 있으며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안방에서 적절한 수비 대처도 보여주고 있어 상대에 비해 안정적인 경기를 가져간다. 빌렘 역시 흐름 자체는 유사하지만 직전 경기 패배로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