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0월17일 MLS 미국프로축구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CF 몽레알 vs 필라델피아 유니온

CF 몽레알 (동부 7위 / 승승패패승)

직전 라운드 애틀랜타 전서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연패 부진서 벗어났다. 현재 지구 7위로 플레이오프권 경쟁이 치열하다. 동기 부여 자체는 상대보다 높기에 상당히 거센 저항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홈 이점을 십분 활용한다. 올 시즌 리그 14경기서 8승 3무 3패로 승률 57%를 기록했다. 특히 공격 성과가 좋다.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1.1득점 생산에 그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8점까지 상승한다. 그만큼 전방 자원들이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시도하며 과감하게 올라서고 있고, 2, 3선의 지원 또한 기민하게 이뤄진다. 무득점으로 그칠 경기는 아니다.

그러나 수비가 다소 아쉽다. 지난 리그 3경기서 도합 7실점을 허용할 만큼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이다. 상대 단순한 공세에도 후방 라인이 버티지 못하며 위기를 반복했다. 비슷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것이 자명하다.

- 결장자 : 토예(FW / A급)

  필라델피아 유니온 (동부 3위 / 승승무승승)

지난 라운드 신시내티 전서 2-1 승리를 따내며 리그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해당 경기 4승 1무로 승률마저 압도적이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상대보다 후방이 안정적이다. 앞선 무패 기간에 단 3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수비진과 미드필드진 간격을 좁히며 상대 공격진이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도록 만들었고, 선수 개개인도 일대일 매치업에서 집중력을 높였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풀백 포웰(RB)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하지만 기존 자원인 하리엘(RWB)이 제 몫을 다하고 있고, 음바이조(RB) 또한 언제든지 출전이 가능하다. 이 부분서 잡음을 낼 위험은 없기에 1골 내로 실점 최소화를 노려볼만하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다. 지난 3경기서 2승 1무로 패가 없다. 해당 경기서 도합 7득점을 뽑아낼 만큼 상대 수비를 집요하게 괴롭혀 좋은 성과를 낸 바 있다. 비슷한 경기 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면 멀티 득점 생산이 어려운 과제로 비치지 않는다.

- 결장자 : 포웰(RB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1무 3패 7득점 10실점 (필라델피아 우세) 

2. 몽레알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8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21%, 무득점 비율 : 29%)

3. 필라델피아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3승 6무 4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15%)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2-1 (몽레알 승)

[bettingclosed] 2-1 (몽레알 승)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필라델피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윗선의 무게감이 좋고, 최근 맞대결 전적서 우위를 가져가고 있다는 점이 이들의 선전을 한층 기대하게 만든다. 순위 경쟁이 급한 몽레알이 맞불을 놓으며 난전을 꾀하지만 밸런스 잡힌 상대를 무너뜨리기엔 힘이 부친다. 

로스앤젤레스 FC vs 산 호세 

로스앤젤레스 FC (서부 9위 / 승패패패무)

지난 라운드 LA 갤럭시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3연패를 마감한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여전히 부진이 깊다는 점은 걸림돌로 작용한다. 승점 3점을 오롯이 챙기기엔 부담이 큰 일정이다.

수비가 여전히 불안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스리백 라인이 공간을 넓게 열어주며 실점 위기에 가까운 찬스를 헌납한다. 또한 팀 결장자 업데이트에 따르면 주전 골키퍼 시스니에가(GK)는 수술로 사실상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태고, 세구라(CB) 역시 회복이 더디다고 한다. 대체 자원들의 신뢰도가 그리 높지 않은 터라 대량 실점 위험까지 열어둬야 한다.

그래도 공격 성과는 잘 내고 있다. 특히 홈 경기에선 선수단이 자신감을 갖고 라인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리며 상대를 수세에 모는 중이다. 주전 공격수 아랑고(FW, 최근 5경기 2골)가 꾸준한 득점 생산에 열을 올리는데다, 측면 자원의 과감한 공격 기여 또한 팀 공격에 큰 특징. 이들의 시너지만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온다면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 결장자 : 시스니에가(GK / A급), 세구라(CB / A급), 벨락(RW / A급), 오포쿠(FW / B급)

  산 호세 (서부 10위 / 패승승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이들 역시 흐름이 좋지 않다. 지난 라운드 0-3 대패를 포함, 2연패 부진에 빠졌다. 2경기서 각각 3실점씩을 내줬다. 알라니스(CB)-카르도소(CB) 센터백 조합이 중심축을 잡아주지 못하니 풀백과 3선 미드필더들까지 흔들린다. 수비진 뎁스까지 아쉬운 상황서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도 힘든 실정이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변수는 맞대결 전적이다. 지난 4차례 맞대결서 전승을 따내며 유독 상대에 강한 보습을 보였다. 1, 2선 조합이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자랑했고, 측면 조합 또한 과감한 돌파와 침투로 상대 배후 공간을 끈질기게 노렸다. 비슷한 경기 기조가 이어진다는 가정 하,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노려볼만하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0무 4패 9득점 10실점 (산 호세 우세)

2. 로스앤젤레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6승 5무 3패 (무실점 비율 : 21%, 무득점 비율 : 0%)

3. 산 호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4전 4승 6무 4패 (무실점 비율 : 14%, 무득점 비율 : 29%)

[predictz] 2-2 (무승부)

[forebet] 3-2 (로스앤젤레스 승)

[bettingclosed] 2-2 (무승부)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두 팀 모두 흐름이 저조하다. 그나마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로스앤젤레스가 상대를 몰아 붙이겠으나 공격도 기복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산 호세는 스쿼드 열세워 원정 불리를 떠안고 싸워야 하지만 최근 맞대결서 압도적인 힘을 자랑한 바 있다. 의외로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콜롬버스 크루 vs 인터 마이애미

 콜롬버스 크루 (동부 10위 / 승무승승패)

지난 라운드 필라델피아 전서 0-3 대패를 당했다. 후반 중반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잡았지만 페널티킥 실수와 결정력 부재가 겹쳐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공식전 4경기 무패 행진이 끊기며 분위기가 다소 주춤한 상태다.

그러나 상대보다 휴식기를 길게 가져갔다. 거의 2주를 쉬며 진영 정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특히 후방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수비 훈련에 집중했다고 한다. 빡빡한 라인을 가져가며 상대 공세를 옭아맬 것이 유력하다. 후술하겠지만 인터 마이애미 공격이 날카로움을 잃었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꾀할 수 있다.

홈 이점까지 갖췄다. 올 시즌 원정 승률이 13%에 불과한데 비해, 홈 승률은 54%까지 올라간다. 윗선에서 결과물을 잘 내며 리드를 쉽게 가져온 결과다. 자르데스(FW, 최근 5경기 2골)가 대표팀 차출로 인해 컨디션이 100%가 아니지만, 측면 조합인 산토스(RW)와 젤라라얀(LW, 최근 5경기 1도움) 등도 결정력을 갖추고 있어 공격 상황서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는데 능하다. 1~2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 결장자 : 아르투르(CDM / A급), 키첸(CDM / B급), 모리스(CM / A급), 몰리노(RW / B급)

  인터 마이애미 (동부 11위 / 패패패패패)

지난 라운드 뉴욕 레드불스 전서 0-1로 패하며 리그 5연패를 기록했다. 빠르게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졌으며 반등의 계기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선전 가능성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공격 성과를 내지 못한다. 지난 연패 기간, 단 1득점 생산에 그쳤다.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다고 해도 무방한 G.이과인(FW, 최근 5경기 1골)가 부진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나머지 자원들도 시너지가 아쉽다. 빈공에 발이 묶이며 0의 스코어를 깨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불행 중 다행은 지난 리그 22라운드서 1-0 승리를 거뒀다. 당시 경기서도 점유율과 슈팅 숫자는 밀렸지만 작정하고 두 줄 수비를 만들어 상대 강공을 저지했다. 비슷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대량 실점을 내주진 않을 전망이다.

- 결장자 : 알바라도(CB / A급), 쇼크로스(CB / A급), 프레이(CB / B급), 존스(LB / B급)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0득점 1실점 (인터 마이애미 우세)

2. 콜롬버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7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15%)

3. 인터 마이애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4전 4승 3무 7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64%)

[predictz] 1-0 (콜롬버스 승)

[forebet] 0-1 (인터 마이애미 승)

[bettingclosed] 1-0 (콜롬버스 승)

홈 이점을 갖춘 콜롬버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경기 대패가 부담스럽겠으나 휴식기를 길게 가져가며 정비에 집중했고, 유독 안방에서 잘 터지는 공격력은 여전하다. 인터 마이애미가 맞대결 전적 우세를 앞세워 난전을 꾀하지만 답답한 공격과 원정 불리에 발목이 잡힐 공산이 높다. 

뉴 잉글랜드 vs 시카고 파이어

 뉴 잉글랜드 (동부 1위 / 승무승승승)

직전 라운드 몽레알 전서 4-1 대승을 거두며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이번 라운드 승리 시, 사실상 동부 지구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상대를 몰아칠 그림이 그려진다.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지난 6경기 무패 기간, 도합 13득점을 올렸다. 주전 공격수 부크사(FW, 최근 5경기 4골)가 지난 주중 대표팀 차출로 인해 컨디션이 완벽하진 않지만 기본 역량을 갖춘 선수고, 그가 부진하더라도 그의 짝 보우(FW, 최근 5경기 1골 3도움)가 있기 때문에 공격력 저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후방 역시 탄탄하다. 기존 자원들이 조직력을 높이는 한편 미드필드진서 빡빡한 라인 간격 유지로 상대 부분 전술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상대 공세에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공산이 높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시카고 파이어 (동부 12위 / 패패무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앞선 리그 7경기서 1승 1무 5패에 그쳤을 만큼 흐름 역시 저조하다. 승리 확률이 ‘0’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원정 불리까지 겹쳤다. 올 시즌 리그 13경기서 1승 1무 11패로 극악의 패배율을 보여준다. 후방이 반복해서 무너지니 상대에 저항할 힘이 없다. 실제로 홈 경기당 평균 1.1실점을 내준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2.2점까지 상승한다. 뉴 잉글랜드 강공에 아무리 수비 숫자를 늘려도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다.

그래도 맞대결마다 점수는 꾸준하게 냈다. 지난 5차례 맞대결서 2무 3패를 거두며 승리가 없지만 무득점에 그친 경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2경기 연속 득점으로 퍼포먼스를 올리고 있는 베리치(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을 축으로 해 공격의 고삐를 당긴다면 1득점 생산까진 해볼만하다.

- 결장자 : 크론홀름(GK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2무 0패 10득점 7실점 (뉴 잉글랜드 우세)

2. 뉴 잉글랜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11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21%, 무득점 비율 : 7%)

3. 시카고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1승 1무 11패 (무실점 비율 : 8%, 무득점 비율 : 54%)

[predictz] 3-0 (뉴 잉글랜드 승)

[forebet] 2-1 (뉴 잉글랜드 승)

[bettingclosed] 2-0 (뉴 잉글랜드 승)

전력 우세를 갖춘 뉴 잉글랜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라운드 승리 시, 지구 우승 9부 능선을 넘기에 전력을 다해 고삐를 당긴다. 공·수 밸런스가 좋기에 점수 차를 넉넉하게 벌리며 승기를 잡을 예정이다. 시카고가 난전을 꾀하지만 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하고, 스쿼드 차이를 극복하기엔 힘이 부친다.

 FC 신시내티 vs 올랜도 시티

 FC 신시내티 (동부 14위 / 패패패패패)

직전 라운드 필라델피아 전서 1-2로 패했다. 리그 6연패로 부진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이미 7위 몽레알과 승점 20점 차다. 팀당 6경기가 남은 시점서 전승을 거둬도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하다. 동기 부여 또한 낮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후방이 잘 무너진다. 연패 기간, 무려 16실점을 내줬다. 공격적으로 압박을 걸어보 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오히려 배후 공간을 내주는 등 여러 문제가 겹쳐 나타난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멀티 실점 이상을 염두에 둬야 한다.

홈 승률은 극도로 저조하다. 앞선 13경기서 단 1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특히 공격력 저하가 홈 승률을 높이는데 있어 방해 요소다. 실제로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1.3득점을 적중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8점까지 떨어진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 결장자 : 반 더 워프(CB / A급), 지아우(RB / B급)

  올랜도 시티 (동부 4위 / 패패패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게다가 직전 라운드 DC 유나이티드 전 승리로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을 마감했다. 팀 에너지 레벨이 소폭 상승한 상황서 선전을 기대할만하다.

공격 개선이 잘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앞선 2경기 전부 멀티 득점 생산에 성공했다. ‘주포’ 다이크(FW, 최근 5경기 3골)가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고, 나니(LW)-미첼(RW) 조합 역시 과감한 공격 가담으로 상대 수비를 파훼하는데 열을 올린다. 이들의 시너지만 잘 구현돼도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맞대결 전적 역시 좋다. 지난 4차례 경기서 2승 2무로 패가 없다. 10득점을 적중하는 동안, 단 3실점으로 묶었다. 앞서 언급한 상대 무른 공격에 즉각적인 대처를 보여준 바 있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 결장자 : 파투(FW / A급)

1. 최근 4경기 맞대결 : 4전 0승 2무 2패 3득점 10실점 (올랜도 시티 우세)

2. 신시내티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1승 5무 7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46%)

3. 올랜도 시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4전 3승 5무 6패 (무실점 비율 : 7%, 무득점 비율 : 14%)

[predictz] 0-1 (올랜도 시티 승)

[forebet] 1-2 (올랜도 시티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올랜도 시티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공격력이 살아나며 부진을 끊었고, 맞대결 전적 또한 우위를 점한다. 신시내티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상태인데다, 유독 홈 경기 일정에 애를 먹는다. 난전 유도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엔 힘이 부친다. 

 DC 유나이티드 vs 내슈빌 SC 

 DC 유나이티드 (동부 5위 / 승패승승패)

지난 라운드 올랜도 시티 전서 1-2로 패하며 지구 5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경기 내용서 일방적으로 밀린 것은 아니었고, 최근 일정서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다. 선전 가능성은 열려있다.

홈 경기라는 점이 그들의 자신감을 더한다. 올 시즌 원정 경기서 단 2승을 올리는데 그친 반면, 홈에선 승률 77%를 자랑한다. 앞선 홈 4경기를 전부 승리로 장식하기도 했다. 작정하고 라인을 끌어올려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친다. 실제로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1.4득점 생산에 그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2.2점까지 상승한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레이나(FW)와 페레즈(FW)가 부상으로 스쿼드서 동반 이탈했다고 밝혔으나 대체 자원들이 존재하고, ‘주포’ 카마라(FW, 최근 5경기 4골 2도움) 개인 기량만으로도 화력을 유지할 수 있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기대해볼만하다.

다만 수비 기복이 다소 존재한다. 상당히 공격적으로 올라서는 탓인지 상대 역습이나 전환에 배후 공간을 허용하는 빈도가 잦다. 게다가 모레노(CM)와 카노우세(CDM)로 이어진 볼란치는 전혀 상대 중원을 압박하지 못한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무리한 과제다.

- 결장자 : 하인스-아케(CB / A급), 레이나(FW / B급), 페레즈(FW / B급)

  내슈빌 SC (동부 2위 / 패승무무무)

지난 라운드 뉴욕 시티 전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 부진에 빠졌다. 지구 선두 뉴 잉글랜드와 승점 18점 차로 사실상 1위 확보는 불가능하다. 다소 동기 부여가 옅어질 수 있는 위기서 얼마나 팀 에너지 레벨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맞대결 전적은 좋다. 앞선 2차례 경기서 전승을 거뒀다. 2실점을 내주는 동안 무려 7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언급한 상대 배후 공간을 적절하게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비슷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면 1~2득점 생산은 해볼만한 승부다.

변수는 원정 불리와 수비 기복이다. 유독 안방만 벗어나면 공·수 양면으로 답답해지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수비에 집중하고도 실점을 쉽게 허용하는 등, 후방 라인에 있어 최근 잡음이 심해진다. 빡빡한 라인 컨트롤과 압박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상대 공세에 쓸릴 확률이 농후하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0승 0무 2패 2득점 7실점 (내슈빌 우세)

2. DC 유나이티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10승 0무 3패 (무실점 비율 : 31%, 무득점 비율 : 15%)

3. 내슈빌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3승 7무 3패 (무실점 비율 : 54%, 무득점 비율 : 46%)

[predictz] 3-0 (DC 유나이티드 승)

[forebet] 1-2 (내슈빌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홈 이점을 갖춘 DC 유나이티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물론 전방 전력 누수가 신경 쓰이지만 최근 호조의 흐름을 달리며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는 점이 부담을 던다. 고전 끝에 승기를 잡기까진 문제가 없다. 반면 내슈빌은 맞대결 전적 우위를 통해 난전을 꾀한다. 그러나 최근 공·수 기복이 두드러지는데다, 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하는 일정이다. 

토론토 FC v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토론토 FC (동부 13위 / 승승무승승)

직전 라운드 시카고 전서 3-1 승리를 거두고 리그 4경기 3승 1무 호조의 상승세를 달리는 중이다. 물론 플레이오프권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시즌 막바지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여념이 없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가 아니다.

상승세 속에서 공격력이 살아난 것이 가장 반갑다. 시즌 초·중반 빈공에 발이 묶인 경우가 잦았다. 그런데 최근 일정에선 1, 2선 자원들이 유기적인 패턴 플레이를 가져가며 오히려 주도권을 잡아가는 경기를 늘린다. 1선 공격진 전멸 속에 중앙으로 포지션을 옮겨 맹활약하는 소텔도(LW, 최근 5경기 2골 3도움) 분전 역시 주목해야 될 요소. 공격진 시너지만 살아나면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홈 이점까지 십분 활용한다. 리그 홈 경기서 탄탄한 밸런스를 가져가며 실점률을 줄인다. 실제로 원정 경기당 평균 2.3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5점까지 감소한다. 수비진과 미드필드진 라인 간격을 좁혀 상대가 공간을 활용하는 것을 제어하고, 수비 개개인 집중력도 확실히 올라간다. 물론 상대 강공에 고전하겠으나 3~4실점 이상의 대량 실점을 내줄 확률은 ‘0’에 가깝다.

- 결장자 : 음봉궤(CDM / B급), 아키놀라(FW / A급), 알티도어(FW / A급)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동부 8위 / 승승패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호락호락하게 무너질 경기가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동기 부여가 상대보다 높다. 현재 동부 8위로 7위 몽레알과 단 1점 차다. 이번 라운드 결과로 순위 변동을 만들 수 있다. 한층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 자명하다. 다행히 최근 일정서 공격 성과가 좋다. 다수의 선수들이 스위칭을 가져가며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주전 공격수 마르티네즈(FW, 최근 5경기 4골)가 해결하는 식의 공격은 단순하지만 효율적이다.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

다만 원정 불리를 감안해야 한다. 유독 안방에서 후방이 흔들리며 경기를 그르친 경우가 잦았다. 리그 홈 경기당 평균 0.8실점을 내준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1.6점까지 배가된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허황된 목표로 비친다.

- 결장자 : 이바라(CDM / A급), 힌드만(CM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0무 2패 6득점 6실점 (토론토 우세)

2. 토론토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4승 5무 4패 (무실점 비율 : 8%, 무득점 비율 : 15%)

3. 애틀랜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4전 2승 6무 6패 (무실점 비율 : 7%, 무득점 비율 : 29%)

[predictz] 0-1 (애틀랜타 승)

[forebet] 3-2 (토론토 승)

[bettingclosed] 3-2 (토론토 승)

최근 반등에 성공한 토론토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격 성과가 잘 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고, 홈 이점을 갖춰 후방도 한층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애틀랜타 역시 최근 흐름이 나쁜 편은 아니다. 또한 플레이오프권 경쟁이라는 확실한 동기 부여가 있다. 그런데 원정에서 유독 흔들리는 경우가 잦다. 나름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휴스턴 디나모 vs 시애틀 사운더스

휴스턴 디나모 (서부 12위 / 무승패무패)

직전 라운드 캔자스 시티에 2-4로 완패했다. 리그 3경기 무승으로 다시 부진의 골이 깊어지는 중이다. 선전 가능성이 높지 않은 이유다.

후방 제어가 되지 않는다. 앞선 3경기서 도합 6실점을 내줬다. 기본적으로 후방 라인 경쟁력이 떨어지는데다, 선수들 간 커버 플레이나, 라인 컨트롤에 있어 잡음이 계속된다. 후술하겠지만 작정하고 몰아치는 시애틀 강공에 유연한 대처를 보여줄 수 없는 수준이다. 대량 실점 허용도 염두에 둬야 한다.

그나마 홈 경기라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다. 득점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다. 실제로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0.8득점 생산에 그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4점으로 소폭 증가한다. 최전방 공격수 우루티(FW)가 잠잠하지만 공격진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피콜트(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깜짝 활약하며 공격진 무게감을 높인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시애틀 사운더스 (서부 1위 / 패승승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흐름마저 준수하다. 지난 리그 4경기 전승으로 다시 선두 자리를 지키게 됐다. 안정적인 후방 라인을 이끌며 밸런스를 잘 가져간 결과다. 변형 스리백으로 메드란다(LWB)-로어(RWB) 윙백 조합의 수비 역량을 끌어올렸고, 스리백 마찬가지로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며 상대 공세를 옭아맨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일정이다.

맞대결 전적 역시 우위에 있다. 지난 8차례 맞대결서 전승을 거뒀다. 해당 경기서 3실점을 내주는 동안, 무려 17득점을 올리며 휴스턴을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비슷한 공격 기조를 이어간다면 이번에도 대량 득점 생산을 기대해볼만하다.

- 결장자 : 델렘(CDM / A급), 로데이로(CAM / A급), 모리스(LW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0무 5패 3득점 11실점 (시애틀 우세)

2. 휴스턴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5승 6무 3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21%)

3. 시애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9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15%)

[predictz] 0-2 (시애틀 승)

[forebet] 0-2 (시애틀 승)

[bettingclosed] 1-2 (시애틀 승)

전력 우세를 갖춘 시애틀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확실한 공격 성과를 내고 있고, 선두 경쟁이라는 목표 의식이 확실해 ‘원 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갈 전망이다. 반면 휴스턴은 홈 이점을 통해 난전을 꾀한다. 그러나 이미 플레이오프권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서 최근 부진 또한 발목을 잡는다. 

오스틴 FC v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오스틴 FC (서부 13위 / 패패승패승)

직전 라운드 솔트레이크 전서 2-1 승리를 거두고 앞선 대패를 빠르게 극복했다. 사실상 하위권 탈출 실패로 동기 부여가 떨어질 수 있겠으나 의외의 오름세를 보여주며 난전을 유도한다. 선전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최근 일정서 정배당을 받은 경기는 꼬박꼬박 잡았다. 4경기 중, 무려 3번이나 승리를 거뒀다. 전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은 있지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경기다.

수비 기복은 다소 존재한다. 수비진 경쟁력 저하로 일대일 매치업에서 밀리는 모습을 노출하며, 라인 컨트롤 미숙으로 실점 위기를 반복한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전 수비수 베슬러(CB)가 근육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고 한다. 라인업 꾸리기에도 불안이 존재한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베슬러(CB / A급), 스웨트(LB / A급), 세구라(CAM / A급), 호센(FW / A급), 숀펠트(FW / B급)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서부 7위 / 승승패무패)

직전 라운드 콜로라도 전서 1-3 대패로 3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7위권 경쟁을 지속해야 하는 상황서 서서히 밀리는 흐름이 이어진다. 선전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은 이유다.

수비 대처가 아쉽다. 포백 라인이 상대 공세에 쉽게 흔들렸고, 윗선의 닷슨(CDM), 알론소(CDM)로 이어지는 투 볼란치 역시 상대 중원을 적절하게 방해하지 못한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멀티 실점 위기는 열려있다.

원정 불리까지 존재한다. 안방만 벗어나면 공격이 잠잠하다. 실제로 리그 홈 경기당 평균 1.4득점을 적중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0.9점까지 떨어진다. 선수들 간 시너지가 잘 나지 않고 상대 기세에 눌려 쉽게 공격권을 뺏기는 까닭이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1승 0무 1패 1득점 2실점 (동률)

2. 오스틴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5승 2무 7패 (무실점 비율 : 21%, 무득점 비율 : 36%)

3. 미네소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4전 2승 6무 6패 (무실점 비율 : 14%, 무득점 비율 : 36%)

[predictz] 0-0 (무승부)

[forebet] 2-0 (오스틴 승)

[bettingclosed] 2-1 (오스틴 승)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최근 일정서 경기력이 살아난 오스틴이 홈 이점까지 갖추고 상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모양새다. 플레이오프권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서 나머지 팀들을 잡으며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중이다. 반면 미네소타는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는 중인데, 최근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솔트레이크 시티 vs 콜로라도 라피즈

솔트레이크 시티 (서부 5위 / 승승패승패)

직전 라운드 ‘약체’ 오스틴 전서 1-2로 패하며 상위권 경쟁에 제동이 걸렸다. 팀 에너지 레벨이 다소 하락한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긴 힘들다.

그래도 공격은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지난 12경기서 무득점에 그친 적이 없다. 물론 다득점 성과에 있어 기복은 심하지만 윗선 자원들의 개인 기량이 출중하기에 답답한 흐름을 끊고 득점을 터뜨리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가 아니다.

홈 이점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2.2실점을 허용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9점까지 하락한다. 글래드(CB)를 축으로 하는 스리백이 보다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고, 윗선의 압박 또한 안방에서 한층 조직적으로 이뤄진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 결장자 : 브로디(RB / B급), 가르시아(RW / B급)

 콜로라도 라피즈 (서부 3위 / 무무승패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

동기 부여가 높다. 현재 승점 51점으로 지구 선두 시애틀과 6점 차에 불과하다. 리그 막바지 스퍼트를 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경과다. 지난 27라운드 0-3 대패를 제외하곤 대체적으로 탄탄한 후방을 유지하고 있다. 선수들이 일대일 마킹에서 밀리는 법이 없으며 커버 플레이 역시 기민하게 이뤄진다. 많아야 1~2골 실점에 그칠 예정이다.

변수는 원정 불리다. 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집중하다 보니 윗선의 화력이 살지 않고, 중원 라인 또한 답답한 전개에 그치고 있다. 비슷한 경기 기조가 이어진다면 대량 득점 생산은 미지수로 비친다.

- 결장자 : 윌슨(CB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0무 2패 10득점 8실점 (솔트레이크 우세)

2. 솔트레이크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8승 4무 2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14%)

3. 콜로라도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4전 7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36%, 무득점 비율 : 21%)

[predictz] 2-2 (무승부)

[forebet] 2-0 (솔트레이크 승)

[bettingclosed] 2-1 (솔트레이크 승)

전력 우세를 갖춘 콜로라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라운드 대승으로 빠른 반전에 성공해 다시 주도권을 들고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점이 반갑다. 하지만 최근 맞대결서 근소 열세를 보이는데다, 원정 불리까지 겹쳐 상당히 고전할 그림이 그려진다. 솔트레이크는 올 시즌 실점 자체가 굉장히 많지만 안방에선 안정을 찾고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강점이 있다. 

LA 갤럭시 vs 포틀랜드 팀버스 

 LA 갤럭시 (서부 6위 / 무패패패무)

지난 라운드 로스앤젤레스 전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3연패를 끊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리그 9경기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할 정도로 분위기가 매우 떨어진 상태다. 이번 라운드 반전의 계기를 찾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윗선의 화력은 좋다. 에르난데스(FW, 최근 5경기 2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준급의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고, 2선 라인 또한 과감한 스위칭으로 상대 수비를 교란시킨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문제는 그 이상으로 무너지는 수비다. 앞선 무승 기간, 도합 17실점을 내줬다. 경기당 평균 2.0점에 육박하는 수치다. 설상가상으로 주력 자원인 쿨리발리가 직전 경기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후방 라인을 세우는데 애를 먹을 것이 자명하다. 멀티 실점 이상 허용도 염두에 둬야 하는 일정이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포틀랜드 팀버스 (서부 4위 / 무승승승승)

직전 경기 인터 마이애미 전서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 4연승을 달렸다. 기간을 넓히면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오며 팀 분위기를 호조에 올려놨다. 흐름 싸움만 봐도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이 확실하다.

상대에 비해 수비 안정이 선결됐다. 지난 4연승 기간, 멀티 실점을 내준 적이 없다. 수비수들이 촘촘한 라인 간격을 유지해 상대 공세를 막았고, 윗선의 압박 또한 잘 이뤄졌다. 비슷한 기조가 이번 경기서도 구현된다면 1~2골 내로 실점 최소화를 달성할 수 있다.

맞대결 전적에선 확실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지난 8차례 맞대결서 6승 2패로 절대적인 성적 우위를 가져갔는데, 해당 경기에서 무려 27득점을 올릴 만큼 상대 무른 수비를 잘 뚫어냈다. 모라(FW, 최근 5경기 1골)가 대표팀 차출로 인해 제 컨디션을 내긴 힘들지만 차라(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를 비롯한 나머지 로테이션 자원들이 맹활약 중이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 결장자 : 아티넬라(GK / B급), 조메(LB / A급), 윌리암슨(CM / A급), 폴로(R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0무 3패 12득점 17실점 (포틀랜드 우세)

2. LA 갤럭시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7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21%, 무득점 비율 : 7%)

3. 포틀랜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4전 5승 2무 7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14%)

[predictz] 2-2 (무승부)

[forebet] 1-2 (포틀랜드 승)

[bettingclosed] 1-2 (포틀랜드 승)

홈 이점을 갖춘 LA 갤럭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득점 생산은 꾸준히 하고 있기에 1, 2선 문제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무너지는 수비가 불안 요소로 꼽힌다. 게다가 최근 2달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을 정도로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