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31일 K-리그 K1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10월 31일 K리그 K1 < 대구FC vs 제주유나이티드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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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강원과의 주중 FA컵 준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 3년 만에 결승 무대로 돌아왔다. 중원 사령관 MF 라마스가 천금의 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가. 리그전 기준으론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 있는 상태지만, 여전히 3위 자리를 수성 중인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상승기류에 올라탈 수 있을 전망이다. 선두그룹 전북-울산보다 승점 15점 차로 뒤처져 있어 파이널 라운드 5경기 동안 3위 자리를 지켜내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두텁지 못한 선수층으로 주중 FA컵 준결승전을, 그것도 강원 원정에서 치렀다는 점이다. 10월 A매치 휴식기가 있었던 만큼 당장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후반전 뒷심부족을 드러낼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듯. 주중 FA컵 강행군을 이어갔던 대부분의 주전 멤버들이 이번 주말에도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믿고 쓸 수 있는 로테이션 자원이 FW 이근호, 정치인, MF 안용우 정도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허리 부상에 신음 중인 DF 홍정운의 출전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올 시즌 홈 성적은 7승 6무 3패로 강세가 돋보이며, 제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5승 3무로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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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는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5위, 3위 대구와 승점 4점 차로 ACL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 대구가 리그 3위 자리를 수성함과 동시에 FA컵 우승까지 차지할 경우 4위 팀도 ACL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파이널 라운드에 대한 동기부여는 최상인 듯 보인다. 주포 FW 주민규(17골)가 한국 대표팀의 문을 두드리고 있을 정도로 최근 폼이 좋다는 점,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는 동안 무려 11골을 몰아치고 있다는 점 등에 주목해 볼 만하다. 시즌 후반부 들어 제주 특유의 날카로운 역습이 제대로 살아났다는 평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최근 폼을 봤을 때 주민규는 변함없이 제 몫을 해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잘 되는 날과 안 되는 날의 편차가 큰 FW 제르소(5골 2도움)는 어디로 튈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제르소가 잘 풀리는 날엔 혼자서 2-3명의 수비수를 드리블로 끌고 다닌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대구 수비진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9무 3패로 평타 수준이며, 대구 원정에선 2018 시즌의 4-1 대승 이후 3경기 연속 무승(0-2, 2-2, 1-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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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대구: MF 정승원(주전/부상), 이용래(백업/부상), DF 홍정운(주전/불투명), 서경주(백업/불투명).

제주: FW 자와다(백업/불투명), 진성욱(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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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FA컵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팀 사기가 크게 올라간 대구지만, 주중 강원 원정에서 주전들이 강행군을 이어간 여파가 가볍지 않아 보인다. 제주의 원정 역습이 다른 어느 때보다 날카롭다는 점, 주포 주민규의 꾸준한 호조 및 체력 우위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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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제주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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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K리그 K1 < 울산현대 vs 수원FC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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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는 전남과의 주중 FA컵 준결승전에서 1-2 충격패를 당했다. ACL에 이어 FA컵에서도 탈락 고배를 마시며 무관에 그칠 위기로 몰리고 만 상황. 리그에서도 선두 자리를 전북에게 내준 상태인 만큼 이번 주말 수원FC전 승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단, ACL 8강, 4강전에서 2연속 연장혈투를 치른 직후 FA컵 준결승전 일정까지 소화한 만큼 팀 전체의 에너지 레벨이 크게 떨어진 상태라는 평가. 주중 전남전에서 일부 주전들이 상당히 무거운 몸놀림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주포 FW 이동준(11골 3도움)에 이어 수비의 핵 DF 불투이스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는 점도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구체적인 부상 정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상당 수준의 무릎 통증을 호소했던 만큼 이번 주말 출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수원FC의 주포 라스를 제어하는데 한층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 공격진에선 전역 후 주전으로 중용되고 있는 FW 오세훈이 MF 바코(8골 2도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한 관건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0승 5무 1패로 강세가 돋보이며, 수원FC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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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초반부터 수비가 무너진 끝에 1-3 완패를 당했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행진에도 불구, 일단 4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상황. 단, 5위 제주 및 6위 수원과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만큼 이번 울산전을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히 요구된다. 3위 대구의 FA컵 우승 시 4위 팀도 ACL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순위를 지켜내는데 사활을 걸어야 하는 입장이다. 이번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는 울산에 결코 뒤처지지 않는 상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FW 라스(15골 5도움)-양동현(6골)-MF 무릴로(5골 9도움) 3인방의 최근 폼이 떨어져 있다는 점을 가장 큰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특히 올 시즌 K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라스는 최근 5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에 있어 이번 주말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6무 6패로 평타 정도이며, 울산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0-1 패(컵), 5-2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7월 원정에서 라스가 '포트트릭'을 작렬시켜 울산을 5-2로 초토화시켰던 기억은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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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울산: FW 이동준(핵심전력/부상), DF 불투이스(핵심전력/불투명).

수원FC: DF 윤영선(주전급/부상), 이재성(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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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울산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이동준-불투이스 부상에 FA컵 탈락 후유증까지 겹친 울산이다. 단, 수원FC의 최근 하향세도 심각하다는 점에서 홈 승을 예상해야겠으나, 2.5 오버 공략이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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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울산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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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K리그 K1 < 광주FC vs 강원FC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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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는 수원FC 원정에서 요근래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끝에 3-1 완승을 거뒀다. 지독했던 5연패 사슬을 끊고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해둔 상황. 11위 성남이 토요일 경기에서 승리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진 상태지만, 이번 강원전 승리 시 다시금 2점 차로 바짝 추격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수원FC전을 통해 FW 엄원상(4골)-MF 엄지성(4골)-김종우(4골 2도움) 공격 3인방이 절정의 폼을 구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원 상대로 무득점으로 묶일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할 듯. 여름에 영입한 FW 조나탄이 아직 데뷔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FW 김주공(5골)마저 부진의 늪에 빠졌으나, 제로톱 전술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낸 듯한 모습이다. MF 박정수가 장기부상을 떨쳐내고 복귀했다는 점도 반가운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3무 8패로 적어도 지난 시즌보다는 나은 모습이며, 강원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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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는 대구와의 주중 FA컵 준결승전에서 0-1로 패배, 결승 진출의 꿈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서울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도 1-4로 무너지는 등 하향세 조짐이 심상치 않아 보이는 상황. 두텁지 못한 선수층으로 주중 FA컵에서 총력전을 펼친 만큼 체력 및 뒷심 면에서 열세로 몰리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현재 순위 10위, 꼴찌 광주와 승점 5점 차로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위치인 만큼 강원 입장에선 승리 이상으로 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단, 올 시즌에도 원정 약세(3승 3무 10패)가 심각하다는 점, 팀 스타일 자체가 잠그는 경기운영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 등이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주포 FW 고무열(6골 3도움)의 부상 공백을 대체해야 할 FW 이정협이 부진하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MF 실라지(3골 2도움)의 부상 복귀는 그래도 위안거리로 삼을 만하다. 광주 원정에선 최근 3경기 4-2 승(컵), 2-2 무, 1-3 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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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광주: FW 조나탄(주전/불투명), MF 정현우(백업/부상), DF 이한샘(주전/불투명).

강원: FW 고무열(핵심전력/부상), MF 신창무(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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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광주FC의 6:4 우세를 예상. 엄원상-엄지성-김종우 공격 3인방이 절정의 폼을 구가하며 수원FC를 완파했던 광주다. 잔류 버프를 제대로 받기 시작했다는 점, 강원의 주중 FA컵 준결승전 후유증 및 고질적인 원정 약세 등을 종합하면 홈팀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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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광주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