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라요 vs 셀타비고 > 분석
라요 바예카노는 홈에서 바르셀로나를 1-0으로 격파, 쿠만 감독을 집으로 보내버렸다. 베티스전 패배(2-3)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낸 상황. 현재 순위는 6위지만, 5위 베티스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2점 차에 불과한 만큼 셀타전 승리 시 5위 자리를 탈환하게 될 전망이다. 35세 노장 FW 팔카오(4골)가 스페인 무대로 돌아와 황혼기를 불태우고 있다는 점, 올 시즌 홈에서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셀타 상대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 MF 메르켈란스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는 상태이기도 하다. 특히 팔카오 외에도 공격진이 고른 호조를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 특유의 안방 강세를 유지해나갈 것이 유력시된다. 빌바오 레전드 출신 이라올라 감독이 헤메스 감독 시절의 닥공축구를 계승하면서도, 팀 밸런스까지 안정화했다는 점이 놀라움으로 다가온다. 셀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셀타 비고는 소시에다드와의 주중 홈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헤타페전 승리(3-0)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순위 14위,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2점으로 좁혀지고 만 상황. 올 시즌 들어 두 베테랑 FW 아스파스(3골)-놀리토의 기복이 심해지면서 특유의 공격축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 대신 FW 미나(4골 3도움), MF 브라이스(1골 2도움), 데니스(1골) 등이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팀 전체로 봤을 땐 한창 좋았을 때의 폼과 거리가 멀다고 봐야 할 듯. 특히 35세 노장 놀리토의 급격한 노쇠화는 앞으로도 막아내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로 인해 여름에 영입한 MF 체르비를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불행 중 다행히 DF 폰탄 외에 별다른 부상자 공백은 없다는 소식. 주중경기 내용 및 결과가 모두 좋지 못했던 만큼 선발 라인업에 소폭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F 타피아, 체르비, DF 아라우호 등의 선발 복귀를 예상해 봄직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현재까지 2승 1무 2패로 승률 5할이며, 홈(1승 5패)보다 도리어 강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 라요 원정에선 2010-11 시즌 세군다(2부) 시절의 3-1 승리 후 내리 5연패를 당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라요: MF 메르켈란스(백업/부상).
셀타: DF 폰탄(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라요 바예카노의 6:4 우세를 예상. 올 시즌 홈 5전 전승을 기록 중일 뿐 아니라, 바르셀로나전 승리 이후 팀 사기가 절정에 도달해 있는 라요다. 셀타가 홈보다 원정에서 흐름이 좋다고는 하나, 아스파스-놀리토 노쇠화 및 심한 기복 등의 불안요소들을 떠올리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라요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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