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3일 K-리그 K1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11월 3일 K리그 K1 < 포항스틸러스 vs 강원FC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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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는 성남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ACL 결승행 직후 2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재 순위 7위(파이널B 2위), 강등권보다 승점 5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남은 4경기 동안 평타 정도의 성적만 유지해도 잔류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엷은 선수층으로 ACL 토너먼트 혈투를 치른 여파가 최근 2연패라는 결과물로 이어진 듯한 모양새다. 단, 지난 성남전 후반전 내내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치는 등 결과 대비 경기내용은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FW 이호재(2골), MF 고영준(3골 3도움)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가 꾸준하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강원-광주와의 홈 2연전 이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할 예정인 만큼 젊은 선수들을 중용하여 체력 문제를 극복해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성남전 도중 부상을 당한 MF 팔라시오스, 권기표는 주중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소식. 반면 교체출전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에이스 MF 임상협(10골 3도움)은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5무 7패로 심한 기복이 눈에 띄지만, 강원과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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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는 광주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2-2로 비기며 10위 수성에 성공했다. 앞으로 4경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강등권보다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최종 라운드까지 치열한 생존 다툼을 지속해나갈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FA컵 포함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 있는 상태지만, 주포 FW 고무열(6골)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공격진의 득점력은 떨어지지 않았다는 평가. 문제는 원정만 떠나면 무너지는 수비라고 볼 수 있다. 김병수 감독의 고집스러운 점유율 축구 스타일을 감안했을 때 원정 실점을 갑자기 줄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고무열과 함께 MF 조재완(4골 3도움)의 복귀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여름에 경남에서 건너온 FW 이정협도 아직 팀에 완벽히 녹아들지 못한 만큼 이번 주중에도 FW 김대원(7골 4도움)이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4무 10패로 전반적인 약세가 눈에 띄며, 포항 원정에선 2017 시즌의 2-1 승리 후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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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포항: FW 타쉬(주전급/불투명), 김현성(주전급/불투명), MF 팔라시오스(주전급/불투명), 이광혁(백업/부상), 권기표(백업/불투명), GK 강현무(핵심전력/부상).

강원: FW 고무열(핵심전력/부상), MF 조재완(주전/불투명), 신창무(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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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포항 스틸러스의 6:4 우세를 예상. 엷은 선수층으로 ACL 8강, 4강 혈투를 치른 직후 리그 2연패를 당한 포항이다. 단, 주중 성남전 내용이 결과 대비 나쁘지 않았다는 점, 에이스 임상협을 벤치로 내려 체력을 안배해뒀다는 점, 강원의 변함없는 수비불안 및 원정 약세 등을 종합하면 홈팀의 반등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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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포항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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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K리그 K1 < 광주FC vs FC서울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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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는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악전고투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 수원FC전 완승(3-1)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순위 꼴찌, 잔류권과의 승점 차가 여전히 5점으로 벌어져 있는 상황. 남은 4경기 동안 최상의 성적을 이끌어내야 잔류를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1위(파이널B 5위) 서울보다 승점 4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이번 경기 승리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평소보다 공세적인 경기운영으로 승부수를 던지게 될 듯. 단, 강원전 당시 GK 윤보상의 신들린 듯한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패하는 것이 마땅한 수비력을 선보였다는 점이 커다란 걸림돌로 다가온다. FW 엄원상(4골)-MF 엄지성(4골)-MF 김종우(4골 2도움) 3인방의 최근 폼이 좋다고는 하나, 뒷공간이 주어지지 않으면 위력이 반감된다는 점에서 서울과의 상성관계도 좋지만은 않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4무 8패로 심한 기복이 눈에 띄며, 서울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무 4패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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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인천과의 경인더비에서 10:11로 악전고투를 펼친 끝에 0-2 완패를 당했다. 앞으로 4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순위 11위(파이널B 5위), 10위 강원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잔류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11위 팀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지옥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반면 10위 팀은 잔류에 골인하게 되는 만큼 강원을 끌어내리는데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꼴찌 광주의 추격을 따돌린 뒤 성남-강원과의 홈 2연전에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러한 막판 정황을 감안하면 원정에서 무리하게 승점 3점을 노리기보다는 선수비 후역습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폼이 좋았던 MF 팔로세비치(6골 3도움)는 DF 고광민과 함께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반면 MF 백상훈은 지난 경기 퇴장으로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다. FW 지동원, 박주영, MF 채프만의 복귀여부도 아직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만은 않아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5무 7패로 승률 5할 미만이지만, 광주 원정에선 최근 3경기 4-1 승, 0-0 무, 1-1 무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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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광주: FW 조나탄(주전/불투명), MF 정현우(백업/부상), DF 이한샘(주전/불투명).

서울: FW 지동원(주전급/불투명), 박주영(백업/불투명), MF 채프만(주전급/불투명), 백상훈(백업/징계), DF 김진야(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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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FC서울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탈꼴찌 및 강등권 탈출을 위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광주다. 단, 지난 강원전(2-2) 당시 무리한 공세를 취하다가 수비가 붕괴될 뻔했다는 점, 서울이 선수비 후역습에 매우 능하다는 점, 안익수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 흐름이 꾸준하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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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서울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