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2일 FIFA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 에콰도르 vs 베네수엘라 > 분석
에콰도르는 10월 월드컵 남미예선 3연전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 3위 수성에 성공했다. 6위 칠레와는 승점 4점 차를 유지 중인 상황.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베네수엘라(홈)-칠레(원정)와의 11월 2연전에서 1승 1무 이상을 이끌어내야 하는 입장이다. 홈 고지대에서 베네수엘라를 잡고 칠레 원정에서 최소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것이 정석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전략인 듯 보인다. 이를 감안하면 공세적인 경기운영을 펼쳐 승점 3점을 노리게 될 듯.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주포 FW 발렌시아(3골)가 부상으로 쓰러졌다는 점, MF 메나-DF 에스투피냔-팔라시오스 3인방 역시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점은 다소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베스트 11의 완성도가 높은 반면 엷은 백업진을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에콰도르이기도 하다. 단, 발렌시아가 빠진 최전방 공격진은 2021년 들어 절정의 폼을 구가해 온 FW 에스트라다(예선 5골)가 든든히 책임져주게 될 듯. 4-4-2 및 투톱 전술을 과감히 버리고 에스트라다를 원톱으로 앞세우게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월드컵 예선 홈경기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강세를 유지 중이며, 에콰도르는 홈 고지대 이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팀이다. 베네수엘라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다.
베네수엘라는 10월 예선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탈꼴찌에 실패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5위 우루과이보다 승점 9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11월 2연전에서 되도록 1승 1무 이상을 이끌어내야 본선 진출 희망을 되살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주포 FW 론돈(A매치 3골), 중원의 핵 MF 에레라를 비롯한 상당 수 주력들이 부상 및 기타 이유로 명단 제외됐다는 점은 치명상에 가까운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은 지난 10월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바 있으며, 이러한 주력들 공백은 베네수엘라의 저조한 남미예선 성적으로 직결되고 있다. 불행 중 다행히 DF 오소리오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론돈과 마르티네스에 이어 FW 페냐란다마저 추가 이탈한 전방 공격진에선 FW 마치스(그라나다)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예선 원정에선 2017년 파라과이전 승리(1-0) 후 내리 6연패를 당하고 있는 중. 에콰도르 원정에서도 내리 3연패(1-4, 0-2, 0-3)를 당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에콰도르: FW 발렌시아(핵심전력/부상), MF 메나(주전/징계), DF 에스투피냔(주전/징계), 피네이다(백업/부상), 팔라시오스(백업/징계).
베네수엘라: FW 론돈(핵심전력/명단제외), 마르티네스(주전급/부상), 코르도바(백업/부상), 페냐란다(백업/부상), MF 에레라(핵심전력/부상), 오테로(주전급/부상), DF 곤살레스(주전/징계), 비야누에바(주전급/부상), 메히야스(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에콰도르의 6:4 우세를 예상. 주포 발렌시아를 비롯한 일부 주력들이 부상 및 징계로 결장 예정인 에콰도르다. 단, 베네수엘라의 최근 부진 및 전력누수 여파는 그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점, 이번 남미예선 원정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에콰도르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11월 12일 FIFA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 파라과이 vs 칠레 > 분석
파라과이는 10월 월드컵 예선 3연전에서 2무 1패를 기록, 승점 2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8위로 추락했다. 5위 우루과이와의 승점 차도 4점으로 벌어지고 만 상황.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탈환하기 위해 이번 홈경기 승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는 6위 칠레와는 직접적인 경쟁자 관계이기도 하다. 이를 감안하면 평소보다 공세적인 경기운영을 펼쳐 승점 3점을 노리게 될 듯. 이번 칠레전에서 승부수를 던진 뒤 17일 콜롬비아 원정에서 수비 쪽에 무게를 두는 것이 파라과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전략이다. 단, 베리소 감독의 닥공 성향을 떠올리면 두 경기 모두 공격축구로 승부를 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백전노장 FW 카르도소가 부상으로, 멀티 MF 루세나는 징계로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는 소식. 대체요원들이 충분한 만큼 당장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보다는 주포 FW 사나브리아가 볼리비아전(0-4) PK 실축 포함, 이번 남미예선 1골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요소로 손꼽힌다. 월드컵 예선 홈경기에선 최근 5전 1승 3무 1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칠레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3승 2패로 근소한 우세다.
칠레는 10월 남미예선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 6위 자리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이와 동시에 5위 우루과이와의 승점 차를 1점 차로 좁혀둔 상황. 11월 2연전에서 1승 1무 이상을 이끌어낼 경우 본선 진출권 재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악몽이 생생한 만큼 동기부여 만큼은 최상인 것으로 관측된다. 단, 에이스 FW 산체스가 2021년 들어 A매치 1골밖에 넣지 못하는 등 공격진의 폼은 결코 좋지 못하다는 평가. 그런 면에서 산체스의 파트너인 동시에 대체자 역할도 할 수 있는 FW 바르가스(A매치 40골) 복귀는 커다란 호재가 아닐 수 없다. MF 비달이 중원에서 노익장을 발휘 중이라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반면 중원의 조율사 MF 아란기스는 부상으로 이번 11월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 MF 비달, 풀가르와 함께 멀티 MF 발데스가 중원의 한자리를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 예선 원정에선 2016년 베네수엘라전 대승(4-1) 이후 무려 12경기 연속 무승(3무 9패)을 기록하고 있는 중. 파라과이 원정 기준으로도 최근 3경기 0-2 패, 2-1 승, 1-2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파라과이: FW 카르도소(백업/부상), MF 루세나(주전급/징계), DF 리베로스(백업/부상).
칠레: MF 아란기스(주전/부상), 푸엔살리다(백업/부상), 오레야나(백업/명단제외), DF 디아스(주전/부상), 보세주르(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파라과이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지난 10월 홈 2승을 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음에도 불구, 원정만 떠나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칠레다. 에이스 산체스가 대표팀에서 더욱 부진한 상태이기도 하다. 파라과이가 홈에서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경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낼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파라과이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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