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1월17일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중국 vs 호주

전력 우세를 갖춘 호주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밸런스가 잘 맞춰졌고, 어느 포지션을 비교해봐도 밀리는 구석이 없다. 중국이 난전을 꾀하지만 득점 생산 이상의 이변을 연출하기엔 후방 힘이 부족하다. 

★ 중국 (조 5위 / 패패승패무)

상대에 비해 기본 전력이 떨어진다. 아직 하위권을 유지하며 팀 에너지 레벨이 쉽게 올라오지 못하는 상태다. 최근 흐름 자체도 저조해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부진의 주요인은 후방 붕괴다. Z.린펑(CB)과 Y.다바오(CB) 센터백 라인이 중심을 잡지 못해 팀 전반적인 안정감이 떨어지고, 풀백과 미드필드진 또한 수비 가담에 있어 잡음을 낸다. 멀티 실점 이상 허용이 불가피하다.

변수는 공격이다. 귀화 선수인 알란(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과 엘케손(FW, 최근 5경기 3골), 알로이시오(FW, 최근 5경기 1골)가 전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 선수 모두 소속팀이 같아 조직적인 부분에서 날카로운 힘을 보여줄 수 있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자원들이라 답답한 분위기를 뚫고 어떻게든 득점 생산에 고삐를 당긴다. 경기를 치르면서 계속해서 ‘한 끗’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 역시 이들 덕분이다. 유사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1득점 생산까진 노려볼만하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호주 (조 2위 / 승승승패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윗선의 힘이 좋다. 보일(RW, 최근 5경기 2골)과 마빌(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측면 조합이 공간을 빠르게 점유하며 찬스를 반복한다. 1선 라인의 무게감 또한 좋아 시너지를 십분 발휘할 수 있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기대해볼만하다.

하지만 수비 기복이 다소 존재한다. 수비진 퍼포먼스에 있어 널뛰기가 심하고, 라이언(GK) 골키퍼도 종종 실수를 내며 필요 이상의 위기를 헌납하는 중이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5득점 8실점 (동률)

2. 중국 대회 홈 성적 : 3전 1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33%)

3. 호주 대회 원정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이라크  vs 대한민국 

전력 우세를 갖춘 대한민국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린 것이 고무적이다. 원정 불리를 뚫고 승기를 쉽게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이라크는 여전히 무승에 그치며 팀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는데 애를 먹는 중이다. 

★ 이라크 (조 4위 / 무패무무무)

직전 라운드 시리아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앞선 5경기 4무 1패로 승리가 없다. 이번 라운드 역시 상당히 고전할 그림이 그려진다.

공격 성과를 기대하지 못한다. 일단 90분 내내 상대 공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기에 저항이 불가하다. 공격 선택지 또한 한정적이다. A매치 126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공격수 압둘-자라(FW) 의존도가 강하다. 물론 선발 라인업엔 알-하마디(FW, 최근 5경기 1골)와 레산(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잇으나 결정력 부분서 신뢰도가 낮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그래도 버티기는 가능하다. 작정하고 스리백과 윙백이 한 줄로 맞춰 후방 라인을 형성한다. 윙백이 좀처럼 오버래핑하지 않아 상대 공격에 공간을 내주지 않는다. 조 1위 이란 또한 첫 맞대결에선 0-1 ‘꾸역 승’을 가져갔을 정도로 그들의 후방 조직력은 상당하다. 대량 실점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대한민국 (조 2위 / 무승승무승)

직전 라운드 아랍에미레이트 전서 1-0 승리를 따냈다. 골 결정력만 좋았더라면 점수 차를 넉넉히 벌릴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기본 전력 싸움서 우위를 점한 상태라 승점 3점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수비 불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어차피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칠 것이기에 하중 부담을 줄였다. 지난 5차례 맞대결서도 단 1실점 허용에 그쳤을 정도로 상대 공세에 반응이 빨랐다. 김민재(CB)가 빠른 발을 활용해 라인 전진과 후퇴를 기민하게 맞춘다. 윗선의 압박 또한 적절하게 들어가기에 무실점을 꾀할만하다.

결국 공격이다. 직전 라운드처럼 경기를 잘 풀고도 골 결정력 부재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손흥민(LW, 최근 5경기 1골)이 골대를 2번이나 맞췄고, 조규성(FW, 최근 5경기 3골) 또한 원톱 역할을 잘 수행했으나 슈팅 정확도 등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원정 경기. 중동 특유의 ‘침대 축구’가 지속된다면 다득점 생산은 불가하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3무 2패 1득점 4실점 (대한민국 우세)

2. 이라크 대회 홈 성적 : 3전 0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67%)

3. 대한민국 대회 원정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forebet] 0-0 (무승부)

시리아 vs 이란

전력 우세를 앞세운 이란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양면에서 열세인 구석이 없고, 맞대결 전적 또한 압도적이다. 시리아가 난전을 꾀하지만 스쿼드 불리가 큰 상황서 저항할 재간이 없다. 

★ 시리아 (조 6위 / 패무패패무)

직전 라운드 이라크 전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여전히 조별 예선 무승에 묶여 있다. 스쿼드가 그리 강한 편이 아니라 선전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후방 라인이 쉽게 무너진다. 지난 5경기서 단 1차례도 클린 시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작정하고 라인을 뒤로 물리는 경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개개인 집중력 부재 등이 발목을 잡았다. 이번 라운드 역시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공격 저항 또한 쉽지 않다. 상대 공세에 90분 내내 수세에 몰릴 것이 자명하다. 다양한 공격 선택지를 활용하지 못한다. 또한 플레이 메이커 카르빈(FW, 최근 5경기 3골 2도움) 의존도는 여전하다. 상대가 작정하고 그를 묶으면 팀 전반적이 화력이 떨어진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이란 (조 1위 / 승승승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5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직전 라운드 레바논 전서 2-1 극장승을 따내며 ‘위닝 멘탈리티’를 다시 구현해냈다. 윗선의 집중력을 높여 후반 추가 시간 연속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그만큼 전방의 힘이 출중하다는 방증이다. 아즈문(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과 자한바크슈(RW, 최근 5경기 1골), 안사리파드(LW, 최근 5경기 1골) 등으로 이뤄진 공격진은 수위급이다. 이들의 영향력만 잘 묻어 나와도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맞대결 전적 역시 압도적이다. 역대 전적 29전 17승 11무 1패다. 앞선 3연승을 거뒀을 때도 전부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상대를 90분 내내 수세에 몰며 후방 라인 하중을 줄인 결과다. 무실점 도전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2무 3패 2득점 11실점 (이란 우세)

2. 시리아 대회 홈 성적 : 2전 0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이란 대회 원정 성적 : 3전 3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forebet] 2-2 (무승부)

오만 vs 일본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일정이다. 기본 전력 우세를 갖춘 일본이 상대를 몰아칠 것은 자명하지만 최근 윗선의 화력이 미지근하다. 경기 주도권을 100% 쥐기도 버겁다. ‘한 방’ 싸움서 우위를 보이며 ‘꾸역 승’을 따낼 일정이다. 반면 오만은 지난 맞대결서 작정하고 버틴 후, 역습으로 일격을 가한 좋은 기억이 있다. 비슷한 경기 기조가 이어진다면 일방적으로 밀리진 않을 전망이다. 

★ 오만 (조 4위 / 패승패승무)

직전 라운드 중국 전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조 3위를 유지했다. 일본과 승점 2점 차에 불과하다. 동기 부여를 높여 저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방 라인 안정감이 좋다. 지난 5경기서 단 6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3라운드 호주 전 3실점을 제외하면 경기당 1.0점 아래로 수비 제어에 성공했다. 다수의 수비진을 후방에 배치하고, 상대에 공간을 쉽게 주지 않는다. 이번 라운드 역시 1~2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다만 득점 생산은 의문이다. 기본적으로 공격진 경쟁력이 떨어진다. 물론 역습 활용에 주력하지만 적중을 장담하지 못한다. 주전 공격수 알 하즈리(FW) 의존도가 높다는 점 역시 부담이다. 무득점에 묶일 공산이 높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일본 (조 3위 / 패승패승승)

직전 라운드 베트남 전서 1-0 ‘진땀 승’을 따내며 조 3위를 겨우 유지했다. 최근 일정서 경기력이 쉽게 올라오지 않으며 고전하는 경우가 잦다. 이번 라운드 역시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

다득점 성과 창출이 불가하다. 매번 최정예 멤버를 소집하고 있으나 세밀한 패턴 플레이에 있어 잡음이 크다. 지난 맞대결서도 상대 ‘두 줄 수비’에 고전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

그래도 수비 안정감은 높일 수 있다. 베테랑 수비수 도미야스(CB)와 요시다(CB)가 센터백 라인서 버티고 있고, 윗선의 압박 또한 부지런하게 들어가는 중이다. 빈공이 심한 오만 공세를 틀어막기엔 문제가 없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0무 4패 2득점 10실점 (일본 우세)

2. 오만 대회 홈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3. 일본 대회 원정 성적 : 3전 2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33%)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forebet] 0-1 (일본 승)

 핀란드 vs 프랑스 

전력 우세를 갖춘 프랑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경기서 본선행을 확정 지으며 동기 부여는 떨어지지만 공·수 양면에서 팀 에너지 레벨이 올라온 상황이라 상대가 이를 제어하기 힘들다. 반면 핀란드는 승점 1점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라온 공격력을 필두로 상대를 몰아치겠으나 맞대결 전적이 신경 쓰인다. 저항 이상의 이변을 기록하긴 어렵다. 

★ 핀란드 (조 2위 / 승패패승승)

지난 라운드 보스니아 전서 3-1 대승으로 플레이오프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그래도 우크라이나가 이번 라운드 다득점 승리를 따내면 순위가 뒤집히기에 승점은 필요한 상황이다. 적정 수준의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며 저항에 성공할 전망이다.

윗선의 힘이 좋다. 지난 2연승 기간, 도합 5득점을 적중했다. 푸키(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끌어내거나 본인이 배후 공간을 침투해 득점에 열을 올린다. 그의 활약만 잘 묻어 나와도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문제는 후방이다. 기본 파이브백을 활용해 수비 숫자를 늘리지만 상대 강공을 유연하게 막아낼 수 있을진 의문이다. 게다가 직전 경기서 라이탈라(RB)가 퇴장당해 결장하고,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오얄라(CB)와 람(CDM) 등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뎁스 자체가 그리 두텁지 못한 터라 위기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 결장 정보 : 오얄라(CB / B급), 라이탈라(RB / A급), 람(CDM / A급)

★ 프랑스 (조 1위 / 무승승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만 동기 부여가 떨어진다. 직전 라운드 대승으로 1위를 확정 지었다. 본선 직행이 마무리된 터라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지 의문이다. 물론 기본 뎁스가 좋아 로테이션 자원 활용만으로도 승기를 잡겠으나 점수 차를 넉넉히 벌리는 ‘원 사이드’ 경기 운영은 안갯속이다.

그래도 공격력은 상당하다. 벤제마(FW, 최근 5경기 5골)가 1선에서 버텨주며 기점 역할을 하고 있고, 음바페(LW, 최근 5경기 6골 4도움)가 직전 경기서 ‘포트트릭’을 달성하며 퍼포먼스를 찾았다. 나머지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시너지도 준수하다.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 결장 정보 : 킴펨베(CB / A급), 포그바(CM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0무 4패 2득점 7실점 (프랑스 우세)

2. 핀란드 대회 홈 성적 : 3전 1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0%)

3. 프랑스 대회 원정 성적 : 3전 2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0%)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vs 우크라이나

승점 3점이 필요한 우크라이나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동기 부여를 확실히 갖고 있고, 최근 흐름 자체도 상대에 크게 밀리는 편이 아니다. 반면 보스니아는 이미 예선 탈락이 확정된 상황서 지난 라운드 최악의 경기력을 노출했다.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조 4위 / 승무승무패)

지난 라운드 핀란드 전 1-3 대패로 조별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팀 에너지 레벨이 급격히 떨어질 위기다. 선전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후방 라인이 허술하다. 작정하고 속도 싸움을 붙이는 상대에 끌려다니는 경기를 지속하고, 윗선의 압박 역시 저조하다. 설상가상으로 콜라시냐치(LB)마저 직전 라운드 경미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바 있다. 이번 라운드 출전이 의심스러운 상황.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득점 생산마저 저조하다. 제코(FW, 최근 5경기 1골), 데미로비치(FW) 등이 분전하지만 다소 포스트 플레이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단조로운 공격 패턴 활용으론 상대 빡빡한 수비 라인을 뚫어내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 정보 : 가지베고비치(RB / B급), 사리치(CM / A급)

★ 우크라이나 (조 3위 / 무무승무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이상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동기 부여마저 높다. 현재 승점 9점으로 2위 핀란드와 2점 차다. 이번 라운드 결과로 인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으로 나선다. 야렘추크(FW)와 야르몰렌코(RW) 등, 유수의 자원이 중앙과 측면에 포진돼있다. 개인 기량 활용만으로도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후방 라인 역시 탄탄하다. 이번 예선전 6무로 무승부 비율이 상당히 많다. 물론 상대를 압도하기 힘들다는 증거로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경기를 끈적하게 풀어나간다. 포백 라인이 집중력을 높여 상대 전진을 막고, 피아토프(GK) 골키퍼 역시 선방쇼를 반복한다. 무실점 달성도 무리한 목표는 아니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1무 0패 1득점 1실점 (동률)

2. 보스니아 대회 홈 성적 : 1전 0승 1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33%)

3. 우크라이나 대회 원정 성적 : 3전 1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웨일스 vs 벨기에 

전력 우세를 앞세운 벨기에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디. 윗선의 화력이 유지되고 있는데다. 후방 라인 또한 큰 붕괴가 일어나지 않는다. 급한 웨일스가 상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겠지만 스쿼드 불리가 작용하는 상황서 득점 생산 이상의 성과를 내긴 힘들다. 

★ 웨일스 (조 2위 / 승무무승승)

직전 라운드 벨라루스 전서 5-1 대승을 따내며 공식전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현재 승점 14점으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체코를 따돌리고 플레이오프 행을 확정 짓는다.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상대를 공략할 예정이다.

공격 성과는 잘 나는 중이다. 베일(RW, 최근 5경기 3골 1도움)이 돌아와 힘을 보태고 있고, 중앙과 측면 소화가 모두 가능한 제임스(LM, 최근 5경기 1도움)가 활동량을 높여 활기를 더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문제는 후방이다. 상대 강공에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지 의문이다. 포백 라인 조직력은 좋지만 상대 공격진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 개개인 집중력이 떨어지고, 속도 싸움에서 열세가 자명하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 결장 정보 : 카방고(CB / B급), 레비트(CDM / B급)

★ 벨기에 (조 1위 / 승승패패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4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강공 구현이 자유롭다. 유수의 공격진이 쉽게 해결하는 중이다. 벤테케(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준수한 체격 조건을 활용해 중심축을 잡아주고 있고, 측면 조합과 2선 라인 또한 과감한 공격 가담으로 패턴 플레이를 양산한다. 결정력만 따라준다면 다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다만 수비가 다소 불안하다. 지난 맞대결서도 경기를 완벽하게 풀고도 전반 초반 내준 1실점이 옥의 티로 남았다. 또한 이번 예선전 홈 경기당 평균 0.3실점을 내준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1.0점으로 증가한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 정보 : 알더베이럴트(CB / A급), 틸레만스(CM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6득점 5실점 (웨일스 우세)

2. 웨일스 대회 홈 성적 : 3전 2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33%)

3. 벨기에 대회 원정 성적 : 3전 2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0%)

체코 vs 에스토니아 

전력 우세를 앞세운 체코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동기 부여가 높고, 공·수 밸런스가 좋기에 승기를 쉽게 잡을 예정이다. 에스토니아가 난전을 꾀하지만 득점 생산 이상의 성과는 미지수다. 

★ 체코 (조 3위 / 패무무승승)

현재 승점 11점으로 조 3위다. 2위 웨일스와 승점 3점 차다. 웨일스가 이번 라운드 벨기에를 만나기에 마지막 찬스다. 가용 전력 100%를 활용해 고삐를 당길 예정이다.

득실차 싸움도 흥미롭다. 웨일스가 득실차 +5를, 체코가 +3을 기록 중이다. 승점 동률이 됐을 때를 감안하면 체코는 이번 라운드 대승이 필요하다. 공격에 힘을 작정하고 실어야 한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지난 A매치 이후 흘로젝(LW, 최근 5경기 2골)이 팀을 이탈한 것은 아쉽지만 바락(CAM, 최근 5경기 2골 1도움)과 비드라(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등이 1, 2선에서 제 몫을 해준다. 선제골만 이르게 터진다면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기대해볼만하다.

후방 라인 또한 탄탄하다. 수첵(CDM)-사디레크(CDM) 투 볼란치가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하고 있고, 후방 포백 역시 집중력을 높이는 과정에 있다.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결장 정보 : 셀루스트카(CB / A급), 바이스너(RB / B급), 세브시치(CM / B급), 흘로젝(LW / A급)

★ 에스토니아 (조 4위 / 패무승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0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전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일찍이 조별 예선 탈락을 확정 지었다. 상대에 비해 동기 부여가 낮다. 후방 라인이 좀처럼 안정되는 법이 없다. 직전 벨기에 전서도 1-3으로 대패했다. 후방 라인 경쟁력이 떨어지고, 윗선의 압박마저 무르다. 멀티골 이상의 대량 실점을 내줄 전망이다.

변수는 전방에 있다. 그래도 준수한 득점력을 뽐낸다. 최전방 공격수 스피넨(FW, 최근 5경기 4골)이 잘 버티고 있고, 소르가(FW, 최근 5경기 1골) 마찬가지로 직전 경기 득점 생산으로 퍼포먼스를 찾았다. 나머지 공격 자원들 또한 역습 상황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빡빡한 상대 수비를 뚫고 1득점 정도는 목표로 할만하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4경기 맞대결 : 4전 4승 0무 0패 14득점 3실점 (체코 우세)

2. 체코 대회 홈 성적 : 3전 1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0%)

3. 에스토니아 대회 원정 성적 : 3전 0승 1무 2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33%)

지브롤터 vs 라트비아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라트비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동기 부여는 없지만 기본 스쿼드 싸움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승기를 잡는데 어려움은 없다. 최악의 예선을 보낸 지브롤터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엔 흐름이 바닥이다. 

★ 지브롤터 (조 6위 / 패패패패패)

직전 라운드 터키 전서 0-6 대패를 당했다. 일찍이 최종 예선 진출이 불가한 상황서 팀 에너지 레벨을 좀처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선전 가능성은 낮다.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번 예선전 홈 경기 득점 성과가 없다. 수비적 운영 탓인지 윗선으로 올라가는 것 자체가 버겁고, 윗선의 무게감 역시 아쉽다. 다시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하지 않을 그림이다.

그렇다고 수비 성과가 좋은 것도 아니다. 지난 9경기서 도합 40실점을 내줬다. 설상가상으로 직전 경기서 퇴장당한 올리베로(RB)가 결장한다. 오른쪽 배후 공간 커버에 있어 잡음을 낼 것이 유력하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 결장 정보 : 올리베로(LB / A급)

★ 라트비아 (조 5위 / 패무패패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4배에 가까운 스쿼드를 유지하는 중이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후방 라인 안정감은 나쁘지 않다. 직전 라운드 노르웨이 전서도 0-0 무승부를 거뒀다. 4-2-3-1 포메이션 아래서 중앙 라인을 탄탄하게 가져가고 있고, 안정적인 라인 전진과 후퇴로 안정성을 배가시킨다. 클린 시트 달성을 노려볼만하다.

그러나 공격이 갑갑하다. 주전 공격수 구트코프스키스(FW)가 침묵을 지키고 있고, 나머지 자원들 또한 윗선으로 올라오는데 있어 잡음이 크다. 1~2득점 생산에 그칠 예정이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3경기 맞대결 : 3전 1승 0무 2패 2득점 8실점 (라트비아 우세)

2. 지브롤터 대회 홈 성적 : 4전 0승 0무 4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00%)

3. 라트비아 대회 원정 성적 : 4전 0승 3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75%)

몬테네그로 vs 터키

동기 부여가 높은 터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윗선의 화력이 일정 수준으로 나오고 있고, 맞대결 전적 또한 근소 우위를 점한다. 후방 불안을 뒤로하고 승기를 잡을 예정이다. 몬테네그로는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그래도 수세에 몰리는 경기를 지속하는 결과, 승리 확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 몬테네그로 (조 4위 / 패무승패무)

현재 승점 12점으로 이미 조별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허나 직전 라운드 네덜란드 전서 2-2 무승부를 거두는 등, 유종의 미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

허나 후방 불안은 여전하다. 지난 2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3-5-1 포메이션 아래서 중앙 라인을 탄탄히 가져가고, 수비 시엔 윙백이 빠르게 센터백 라인까지 내려와 파이브백을 형성하지만 효과는 미지근하다. 선수 개개인 집중력 저하와 압박 부재가 발목을 잡는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한 일정이다.

공격은 작정하고 역습을 단행한다. 그러나 1선에서 버텨주는 선수가 있어야 효과가 증폭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포’ 요베티치(FW, 최근 5경기 2골)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갑작스럽게 소집 해제됐다. 로테이션 자원인 두르데비치(FW, 최근 5경기 1골) 만으로 그 공백을 메우기엔 부담스럽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 결장 정보 : 요베티치(FW / A급)

★ 터키 (조 2위 / 승패무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동기 부여 또한 높다. 현재 승점 18점으로 1위 네덜란드와 2점 차에 불과하다. 네덜란드가 직전 경기서 몬테네그로에 고전하는 등,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면 직행도 노려볼만하다. 작정하고 라인을 끌어올려 상대를 몰아칠 것이 자명하다. 개인 기량을 앞세운 선수들의 활약만 선결돼도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후방 라인 불안은 여전하다. 물론 앞선 지브롤터 전서 클린 시트를 따냈으나 상대 전력을 감안하면 큰 의미를 두지 못한다. 선수단 기복이 심하며, 공간 커버에 있어 약점을 드러내는 빈도가 잦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 정보 : 윈데르(RW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3경기 맞대결 : 3전 0승 2무 1패 4득점 5실점 (터키 우세)

2. 몬테네그로 대회 홈 성적 : 4전 1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50%)

3. 터키 대회 원정 성적 : 4전 3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네덜란드 vs 노르웨이

전력 우세를 갖춘 네덜란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라운드 무승부가 신경 쓰이지만 여전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노르웨이가 직전 맞대결 결과를 이용해 난전을 유도하지만 스쿼드 불리를 극복하기엔 애로가 많다. 

★ 네덜란드 (조 1위 / 승승승승무)

직전 라운드 몬테네그로 전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본선 직행 티켓을 확정짓지 못했다. 현재 터키와 노르웨이에 쫓기는 입장서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

그래도 유수의 전력을 유지하는 중이다. 일단 득점 생산에 있어 어려움이 없다. 데파이(FW, 최근 5경기 4골)가 소속팀과 달리 대표팀에선 맹활약을 이어가는 중이고, 측면 조합의 시너지도 잘 묻어 나오는 중이다. 선수 개개인 역량이 좋기에 답답한 흐름을 어떻게든 반전시킬 힘이 있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꾀할만하다

홈에선 수비까지 탄탄하다. 4-3-3 포메이션 아래서 선수들이 중앙 라인을 탄탄하게 가져가며 위기를 최소화한다. 실제로 이번 예선전 원정 경기당 평균 1.4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3점으로 급감한다. 많아야 1골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노르웨이 (조 3위 / 승승무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그래도 본선 진출을 노리기 위해선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무작정 수비만 할 수 없는 상황서 공격의 고삐를 당긴다. 홀란드(FW, 최근 5경기 7골 1도움)가 빠졌지만 쇠를로스(FW, 최근 5경기 1골) 등이 득점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개인 기량이 출중한 1선 자원들이 대거 포진됐기에 1득점 생산까진 노려볼만하다.

지난 맞대결 결과 역시 인상적이다. 물론 최근 7차례 맞대결에서 3무 4패로 승리가 없다는 점은 아쉽다. 그러나 지난 1차전에선 1-1 무승부를 가져갔다. 경기 내용 자체는 일방적으로 밀렸는데, 수비 집중력을 높인 결과다. 유사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1~2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4승 1무 0패 8득점 1실점 (네덜란드 우세)

2. 네덜란드 대회 홈 성적 : 4전 4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75%, 무득점 비율 : 0%)

3. 노르웨이 대회 원정 성적 : 4전 3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75%, 무득점 비율 : 0%)

볼리비아 vs 우루과이

전력 우세를 지니고 있는 우루과이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밸런스가 보다 뛰어나고 맞대결 전적 또한 우위에 있다. 볼리비아가 홈 이점을 통해 맞불을 놓겠으나, 그 이상으로 무너지는 수비가 발목을 잡는다. 

★ 볼리비아 (조 9위 / 패승승승패)

직전 라운드 페루 전서 0-3 대패를 당하며 11~12라운드 쾌조의 연승 행진이 끊겼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긴 힘들다.

지난 라운드를 복기하면 전반전에 3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람페(GK) 골키퍼가 하프 타임에 자책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만큼 후방 제어가 안된다는 방증이다. 후방 라인에 많은 숫자를 두지만 공간을 열어두는 탓에 상대에게 쉽게 슈팅 찬스를 허용한다. 단기간에 잡힐 문제가 아니다. 멀티 실점 허용가지 염두에 둬야 한다.

불행 중 다행은 홈 이점을 십분 활용한다. 이번 예선전 안방에선 전부 득점에 성공했다. 선 수비, 후 역습이 잘 먹혀들었다. 이번 라운드 역시 모레노(FW, 최근 5경기 1도움)를 축으로 속도전을 펼친다면 1득점 생산까진 목표로 할만하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우루과이 (조 6위 / 승무패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90배에 가까운 전력을 유지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윗선의 화력을 기대해볼만하다. 앞서 언급했듯, 상대 수비가 상당히 허술하다. 카바니(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이번 명단서 낙마했으나 수아레스(FW, 최근 5경기 1골) 만으로도 화력을 높일 수 있다.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시너지까지 맞아떨어진다면 멀티 득점 생산까지 기대해볼만하다.

문제는 수비다. 지난 4경기서 1무 3패로 승리가 없는데 후방이 무너진 결과다. 상대는 작정하고 속도전을 붙일 예정이다. 기동력이 떨어지는 히메네스(CB)-고딘(CB) 조합이 잘 버틸 수 있을진 의문이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0무 4패 8득점 13실점 (우루과이 우세)

2. 볼리비아 대회 홈 성적 : 6전 3승 1무 2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0%)

3. 우루과이 대회 원정 성적 : 6전 1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33%)

베네수엘라 vs 페루

전력 우세를 앞세운 페루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라운드 대승으로 흐름을 찾았고, 공·수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베네수엘라가 홈 이점을 통해 난전을 꾀하지만 최근 맞대결 전적 열세가 발목을 잡는다.

★ 베네수엘라 (조 10위 / 패패승패패)

지난 라운드 에콰도르 전서 0-1로 패하며 예선전 10패 째를 기록했다. 사실상 하위권이 유력한 상황서 반등의 계기를 찾기도 힘들다.

윗선의 화력이 아쉽다.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공격진 무게감이 떨어지니 윗선에서 점유율을 높이기도 부담스럽다. 상대가 작정하고 전반 초반부터 안정감을 꾀하면 답답한 빈공에 갇힐 것이 유력하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결국 버티기에 모든 것을 건다. 팀 수비 기조가 ‘두 줄 수비’에 있다. 파이브백을 플랫으로 놓아 상대가 쉽게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것을 막고, 윗선의 4명의 미드필더 역시 전진을 최소화하며 벽을 쌓는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페루 (조 7위 / 패승패패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에 가까운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윗선의 힘이 좋다. 직전 라운드서 볼리비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전반전 시도한 유효 슈팅 4개 중, 3개가 골로 들어가며 쉽게 승기를 잡았다. 라파둘라(FW, 최근 5경기 3골 2도움)와 페냐(CAM, 최근 5경기 1골)로 이뤄진 ‘원투 펀치’가 제 몫을 다하며 화력을 높인다. 이들의 시너지만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와도 1~2득점 생산은 무리가 없다.

후방 라인 또한 탄탄하다. 어차피 상대 빈공이 상당하기에 후방 하중을 덜었다. 라모스(CB)를 축으로 하는 포백이 집중력만 유지하면 실점 위기를 유연하게 넘길 수 있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다. 올해 가진 2차례 맞대결서 전부 1-0 클린 시트 승리를 거뒀다. 다시 무실점에 도전한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3무 2패 4득점 6실점 (페루 우세)

2. 베네수엘라 대회 홈 성적 : 6전 2승 1무 3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33%)

3. 페루 대회 원정 성적 : 6전 1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67%)

자메이카 vs 미국

전력 우세를 갖춘 미국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흐름을 찾았고, 맞대결 전적 또한 압도적이다. 자메이카가 난전을 꾀하지만 공격력이 급감한 상황서 이변을 노리기엔 만만치 않다. 

★ 자메이카 (조 6위 / 무패무승무)

직전 라운드 약체 엘살바도르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예선전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지만 경기력을 압도한 적은 많지 않다. 보다 전력이 강한 미국을 파훼할 힘은 부족하다.

공격 성과가 잘 나지 않는다. 측면 조합에 힘을 두고 상대를 몰아붙이지만 성과가 아쉽다. 선수 개개인 기량 부재와 패턴 플레이 잡음이 크게 작용한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후방 불안도 내재한다. 측면 라인을 상당히 끌어올리는 탓에 배후 공간 노출 문제가 잡히지 않는다. 로우(CB)-마리아파(CB) 센터백 조합의 기복마저 존재하는 상황서 안정적인 스탠스를 유지하기 힘들다.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위기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미국 (조 1위 / 승승패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직전 라운드 멕시코 전서 2-0 완승을 거두며 흐름을 찾았다. 2연승으로 팀 에너지 레벨이 호조에 올랐다. 이번 예선전 승리 시, 전부 멀티 득점 이상을 적중했다. 풀리식(LW, 최근 5경기 1골)가 건강하게 돌아와 측면을 책임지고 있고, 2선 라인의 기민한 가담 또한 인상적이다.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직전 경기서 주력 자원인 로빈손(CB)이 퇴장 당해 결장하지만 대체 자원인 짐머만(CB)과 바인스(CB) 등이 제 몫을 다해줄 수 있다. 탄탄한 수비 라인을 구축해 상대가 배후 공간을 노리는 것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4차례 맞대결서 전부 승리를 거뒀는데, 실점은 단 2골에 불과하다. 90분 내내 일정한 집중력만 유지할 수 있다면 클린 시트 달성을 노려볼만하다.

- 결장 정보 : 로빈손(CB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0무 4패 3득점 10실점 (미국 우세)

2. 자메이카 대회 홈 성적 : 2전 0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100%)

3. 미국 대회 원정 성적 : 3전 1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67%)

콜롬비아  vs 파라과이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콜롬비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확실한 주득점원을 갖추고 있고, 최근 흐름 또한 상대에 비해선 낫다. 파라과이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빈공 심화와 원정 불리가 겹쳐 이변을 일으키긴 쉽지 않다. 

★ 콜롬비아 (조 5위 / 승무무무패)

직전 라운드 브라질 전서 0-1 석패를 당했다. 하지만 상대 전력을 감안했을 때, 이번 라운드는 보다 약체를 상대한다.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간주된다.

후방 라인 안정감은 좋다. 지난 예선전 7경기서 단 4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산체스(CB)가 중심축을 잘 잡아주고 있고, 쿠엘라(LB)-무뇨즈(RB) 풀백 조합 또한 기민한 라인 컨트롤을 보여주며 위기를 유연하게 넘긴다. 클린 시트 달성이 불가능한 과제로 비치지 않는 까닭이다.

최근 윗선의 성과가 잘 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다. 허나 공격진 무게감은 상당하다. 자파타(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소속팀서 퍼포먼스를 찾으며 맹활약 중이고, 측면 조합 마찬가지로 과감한 공격 가담으로 힘을 보탠다. 결정력만 올라온다면 1~2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

- 결장 정보 : 무릴로(CB / A급), 모히카(LB / A급), 베리오스(CDM / A급), 팔카오(FW / A급)

★ 파라과이 (조 8위 / 승무패패패)

직전 라운드 칠레 전서 0-1로 패했다. 3연패 부진에 빠지며 순위 경쟁에서 밀리는 흐름이다. 선전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

원정 불리까지 겹쳤다. 유독 안방만 벗어나면 공격이 잠잠해진다. 실제로 홈 경기당 평균 1.0득점을 적중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0.3점으로 급감한다. 윗선의 경쟁력 저하와 2, 3선 공격 가담 부족으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갈게 자명하다.

그래도 후방 제어는 잘 이뤄지는 편이다. 뒷문에 많은 신경을 쓰며 빡빡한 수비 조직을 가져간다. 알론소(CB)-고메즈(CB) 센터백 조합이 중심축을 잡고, 풀백 조합 마찬가지로 기민한 커버 플레이에 집중한다. 대량 실점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 결장 정보 : 산체스(CM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6득점 4실점 (콜롬비아 우세)

2. 콜롬비아 대회 홈 성적 : 6전 2승 3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

3. 파라과이 대회 원정 성적 : 6전 1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67%)

아르헨티나 vs 브라질

최근 상승세가 뚜렷한 아르헨티나가 상대를 옭아맬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전력 차이가 그리 크지 않고, 맞대결 역시 호각세다. 브라질은 무패 행진을 길게 이어가며 독주 체제 형성을 원한다. 쉽게 무너질 경기가 아니다. 나름 팽팽한 접전 끝, 양 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질 전망이다. 

★ 아르헨티나 (조 2위 / 승무승승승)

지난 라운드 우루과이 전서 1-0 승리를 거뒀다. 3연승으로 분위기를 찾았다. 허나 페루와 우루과이 전 상대 끈적한 경기 운영에 고전했다. 보다 전력이 강한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수비 안정감을 찾았다. 페젤라(CB)-오타멘디(CB)로 이어지는 센터백 조합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강했는데, 로메로(CB)가 선발로 나서며 맹활약 중이다. 개인 기량을 앞세워 즉각적인 공격 커트에 나서는가 하면 오타멘디(CB)와 함께 커맨드 역할을 하며 한층 단단한 수비 라인을 이끌고 있다. 그의 활약이 재구현된다면 대량 실점 위기를 피할 수 있다.

다득점 생산은 안개속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포’ 메시(FW, 최근 5경기 2골)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고 전한다. 이번 라운드 또한 풀타임 활약할지 의문이다. 대부분 공격 작업이 선수 개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식이라 상대 조직적인 수비에 빠른 전술 대처가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간과해선 안 된다. 1~2득점 생산에 묶일 예정이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브라질 (조 1위 / 승승무승승)

상대에 비해 근소 전력 우세를 갖고 있다. 현재 승점 34점으로 이번 라운드 승리 시, 사실상 본선행을 확정 짓는다. 독주 체제를 이끌고자 하는 의지가 잘 묻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적인 수비가 인상적이다. 지난 12경기서 단 4실점만을 내줬다. 센터백 조합인 실바(CB)와 마르키뇨스(CB)가 안정적인 벽을 쌓고 있고, 윗선의 투 볼란치 또한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상대 공세에 크게 휘둘릴 위험은 줄였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맞대결 전적이 신경 쓰인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서 전부 0-1로 석패했다. 경기 내용 자체는 밀리지 않았으나 골 결정력이 말썽이었다. 앞선 콜롬비아 전을 앞두고 주전 공격수 피르미누(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부상으로 낙마하는 악재도 있었다.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 힘든 상황서 다득점 성과를 노리기엔 적절치 못하다.

- 결장 정보 : 베리시모(CB / B급), 피르미누(FW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0무 2패 3득점 3실점 (아르헨티나 우세)

2. 아르헨티나 대회 홈 성적 : 6전 4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0%)

3. 브라질 대회 원정 성적 : 6전 5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17%)

칠레 vs 에콰도르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칠레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예선전 초반에 비해 팀 에너지 레벨이 올라왔고,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쾌조의 흐름을 달린다. 에콰도르가 난전을 꾀하지만 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하는 상황서 선전할 확률은 희박하다. 

★ 칠레 (조 4위 / 패패승승승)

직전 라운드 파라과이 전서 1-0 승리를 따내며 예선전 3연승을 달렸다. 팀 에너지 레벨이 극도로 올라온 상황서 다시 선전을 기대할만하다.

상승세 주요인은 후방 제어에 있다. 연승 기간, 전부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스리백을 축으로 조직적인 수비를 가져가고, 바에자(CDM) 또한 3선에서 상당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후방 라인 안정감을 높인다. 메델(CDM)이 경미한 부상으로 직전 경기서 아웃됐지만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 출전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본다. 수비력을 그대로 이어가며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공격에선 산체스(L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맹활약 중이다. 측면과 최전방을 가리지 않고 움직이면서 상대 수비를 파훼하는데 일등 공신이 되고 있다. 동료들과 시너지도 좋아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만드는 중이다. 그가 상대 배후 공간만 적절하게 노린다면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에콰도르 (조 3위 / 승패무승승)

상대에 비해 근소 전력 열세가 두드러진다. 물론 직전 경기서 1-0 승리를 거두고 예선전 2경기 연속 무승 부진서 벗어났지만 상대가 베네수엘라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승리 확률은 낮은 편이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지 않다. 지난 3경기서 1무 2패로 승리가 없다. 2득점을 적중하는 동안, 무려 4실점을 허용했다. 수비진이 과도하게 올라가며 배후 공간을 쉽게 내준 탓이다. 비슷한 수비 실수를 반복한다면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원정 불리마저 겹쳤다. 이번 예선전 6경기서 1승 1무 4패로 성적이 저조하다. 특히 안방만 벗어나면 답답해지는 공격이 문제다. 실제로 홈 경기당 평균 2.4득점을 올린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0.7점으로 급감한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6득점 5실점 (칠레 우세)

2. 칠레 대회 홈 성적 : 6전 3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17%)

3. 에콰도르 대회 원정 성적 : 6전 1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67%)

파나마 vs 엘살바도르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는 파나마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라운드 극적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며 팀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고, 화력이 준수하다. 엘살바도르가 앞선 맞대결 전적을 활용해 난전을 꾀하지만 여전히 저조한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라 저항 이상의 성과를 내긴 힘들다.

★ 파나마 (조 4위 / 무패승패승)

직전 라운드 온두라스 전서 0-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종료 13분 전부터 몰아치며 끝내 역전에 성공했다. 팀 분위기가 호조에 오른 상황서 연승에 도전한다.

공격력이 준수하다. 물론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는 존재하지만 일단 전력이 떨어지는 팀을 상대할 땐 몰아칠 힘이 충분하다. 주전 공격수 블랙번(FW, 최근 5경기 2골)이 1선에서 잘 버텨주며 점유율을 늘리고, 측면 조합이 세컨드볼 플레이를 활용하거나 빠른 침투로 결정을 낸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

후방 라인은 다시 집중력을 높인다. 후술하겠지만 답답한 엘살바도르 공세에 집중력만 잘 높여도 위기를 최소화한다. 에스코바르(CB)와 안드라데(CB) 등 베테랑 수비수들의 활약이 선결될 경우, 클린 시트 달성까지 꾀할만하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엘살바도르 (조 7위 / 승패패패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차질이 생길 예정이다.

공격 성과는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다. 뒷문 강화에 과도한 신경을 쓰기에 공격 지역에 많은 숫자를 두기 힘든 실정이다. 자연스럽게 공격 점유율이 떨어지고, 이것이 공격 잡음으로 이어진다. 1득점 생산도 장담하지 못한다.

변수는 맞대결 전적이다. 지난 1차전 맞대결서 점유율을 비등하게 가져가며 잘 버텼다. 4-3-3 포메이션 아래서 포백이 전진을 최소화하고, 3명의 미드필더 역시 하프 라인 아래서 라인을 긋는데 집중했다. 유사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4승 0무 1패 6득점 2실점 (파나마 우세)

2. 파나마 대회 홈 성적 : 3전 1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33%)

3. 엘살바도르 대회 원정 성적 : 2전 0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코스타리카 vs 온두라스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코스타리카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여전히 윗선의 힘이 부족한 상황서 수비 잡음도 커지는 중이다. 온두라스는 원정 불리와 스쿼드 열세를 떠안고 싸워야 하지만 최근 맞대결서 수비 조직을 단단히 만들어 무승부를 따낸 전적이 많았다. 

★ 코스타리카 (조 5위 / 무무승패패)

직전 라운드 캐나다 전서 0-1로 패했다. 예선전 2연패로 팀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낙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른다.

살아나나 했던 공격이 다시 죽었다. 지난 라운드서 점유율 38대62, 슈팅 수 7대14로 공격적인 저항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 오르티즈(FW)를 제외하고 마땅히 활용할 공격수가 없다. 2선 공격수들의 찬스 메이킹 또한 떨어진 상태. 선수 개인 기량을 활용한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그래도 수비는 단단한 편이다. 한층 집중력만 높인다면 큰 위기는 노출하지 않을 전망이다. 칼보(CB)와 두아르테(CB), 오비에도(LB) 등 소속팀과 대표팀 모두에서 맹활약하는 선수들이 후방을 지킨다. 대량 실점 위기는 일찍이 넘긴 셈이다.

- 결장 정보 : 나바스(GK / A급), 감보아(CB / A급)

★ 온두라스 (조 8위 / 패무패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승점 3점을 오롯이 따내기엔 난도가 높은 일정이다.

지난 7경기서 단 1승도 못 올렸다. 전방에 힘이 부족하니 수세에 몰리는 경우가 잦았다. 실제로 7경기 4득점으로 엘살바도르에 이은 최저 득점 공동 2위다. 윗선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전방서 볼 소유 시간을 늘리기 부담이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변수는 맞대결 전적이다. 올해 2차례 맞대결서 전부 무승부를 거뒀다. 상대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갔지만 ‘두 줄 수비’를 활용해 끈적한 경기 운영을 자랑했다. 당시 경기들과 비교했을 때, 전술과 전력에 큰 차이가 없다.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4무 0패 5득점 4실점 (코스타리카 우세)

2. 코스타리카 대회 홈 성적 : 3전 1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33%)

3. 온두라스 대회 원정 성적 : 3전 0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67%)

캐나다 vs 멕시코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멕시코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양면의 힘이 상당한데다, 선두권 싸움이라는 확실한 동기 부여를 갖추고 있다. 캐나다가 예선전 무패 행진을 통해 리드를 잡겠다는 심산이지만 맞대결 전적 절대 열세가 발목을 잡는다. 

★ 캐나다 (조 3위 / 승무무승승)

직전 라운드 코스타리카 전서 1-0 승리를 거두며 7경기 3승 4무로 패가 없다. 팀 에너지 레벨이 호조인 상황서 선전 가능성은 농후하다.

홈 이점도 십분 활용한다. 지난 4경기 중, 2경기가 클린 시트였다. 헨리(CB)와 밀러(CB) 등이 센터백에서 중심축을 잘 잡고 있고, 윗선의 미드필드진도 적절한 압박과 수비 가담으로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가 안방서 더 잘 일어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하지만 공격적으로 활용할 카드가 많지 않다. 이번 예선전서 대량 득점을 터뜨린 적은 3라운드 엘살바도르 전과 6라운드 파나마 전이 유이했다. 전력이 보다 높은 팀을 만났을 때, 데이비드(FW, 최근 5경기 4골)를 축으로 하는 공격은 파괴력이 낮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멕시코 (조 2위 / 무승승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확보까진 큰 무리가 없을 예정이다.

최근 수비가 흔들린다. 이번 예선전 이전 펼쳤던 친선 경기 에콰도르 전서도 3실점을 내줬고, 직전 라운드 미국 전서도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도밍게즈(CB)-바스케즈(CB) 센터백 조합이 큰 기복을 보여주고 있고, 풀백들마저 기민한 커버 플레이에 실패한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그래도 맞대결에선 항상 강했다. 지난 2000년도 맞대결 패배 이후 10차례 맞대결서 7승 3무로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최근 5경기로 줄여봐도 4승 1무다. 3실점을 내주는 동안, 도합 11득점을 적중했다. 과감하게 라인을 올라서며 상대 후방 라인을 파훼한 결과다. 비슷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면 1~2득점 생산은 어렵지 않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1무 4패 3득점 11실점 (멕시코 우세)

2. 캐나다 대회 홈 성적 : 4전 3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 멕시코 대회 원정 성적 : 4전 2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