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프라하 vs 브뢴뷔
프라하는 조 3위를 기록 중이다.
브뢴뵈는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
프라하는 희박하지만 진출의 가능성이 남아있다. 이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고 레인저스가 리옹에 패하면 뒤집기도 가능하다. 때문에, 우선 홈에서 열리는 이 경기를 승리해야 한다. 브뢴뵈 상대로는 원정에서도 좋은 경기를 했기에 자신이 있는데 크레즈치와 핯하라슬린, 민셰프의 스리톱을 중심으로 체코 축구의 미래로 불리우는 흘로젝이 공격 작업을 지휘할 것이다. 바벨카와 사첵등 중원 경합에 강점이 있는 3선 미드필더들도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브뢴뵈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태기에 원정에서 무리할 이유가 없다. 예선 첫 승도 가치가 있지만 탈락이 확정된 유로파를 버리고 리그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헤드룬드와 프렌드럽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파블로비치와 카피스등 로테이션 자원 위주로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높다.
프라하의 승리를 본다. 리옹에 패하긴 했지만 프라하는 리그와 유럽 대항전 모두 홈의 강점이 있는 팀이다. 파낙과 바이즈너등 최종수비도 안정적이기에 상대의 역습을 막아내고 흘로젝과 민셰프가 상대 수비를 두들길 것이다.
프라하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스파르타 프라하 승 / 기준점 오버
리옹 vs 레인저스
리옹은 유로파 리그 유일의 전승 팀이다.
레인저스는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토너먼트로 갈 수 있다.
리옹은 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중위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이미 1위가 확정된 이 경기에서 전력을 다할 이유가 없다. 주말에 릴 전이 준비되어 있기에 확실하게 로테이션을 돌리며 그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 최근 출전 시간이 길었던 파케타와 아우아르, 슬리마니등이 모두 휴식을 취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레인저스는 이 경기에서 패하지 않으면 예선을 통과할 수 있다. 무승부를 기록하면 승점 8점이 되며 프라하의 추격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원정에서 확실하게 수비적으로 임할 것이다. 데이비스와 카마라등이 공격 작업보다는 라인을 내려 수비를 보호할 것이고 테버니어와 바리시치등 풀백 자원들도 오버래핑을 자제할 것이다.
언더 경기다. 레인저스가 수비적으로 임할 것이기에 다득점 경기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레인저스 플핸을 본다. 리옹은 최근 경기력이 주춤하고 있는데 이 경기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다. 6승이나 5승 1무나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레인저스의 수비적 움직임을 굳이 넘어서려 최선을 다하지 않을 것이다. 레인저스의 의중대로 흘러가며 승점을 나눠가질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를 가져간다.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그라츠 vs 모나코
그라츠는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
모나코는 예선 통과를 확정한 상황이다.
그라츠는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내긴 했지만 5경기에서 승점이 1점에 불과하다. 세리에와 ePL, 리그앙의 강팀과 한 조가 된 불운도 있었지만 경기력 자체가 인상적이지 않았다. 아펜그루버를 중심으로 한 수비 라인은 안정적이었지만 전방에서 해결할 선수가 부족했다. 예보아와 류비치등이 2선에 나서는데 찬스를 마무리해주는 해결사가 없었다.
모나코는 이미 진출이 확정됐다. 이 경기를 패하고 호벤이 승리하면 2위로 떨어질 수도 있으나 대세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 때문에, 이번 원정에서 굳이 전력을 다할 이유가 크지 않다. 리그에서 최근 상승세로 순위를 끌어올렸기에 주말에 예정된 리그 1위 파리생제르망 원정에 집중할 것이다. 포파나는 징계로 빠지고 폴란트와 보아두, 마르틴스등 주축 공격수들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언더 경기다. 모나코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1위가 확정되기에 굳이 공격적으로 나설 이유가 없다.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저득점 경기가 나올 것이다.
접전을 본다. 홈에서 마지막 경기에 나설 그라츠가 적극적인 공격 시도로 첫 승을 따내려 하겠지만 마리판과 시디베를 중심으로 수비 라인을 강화하고 나설 모나코의 최종수비를 넘어서지 못할 것이다. 그라츠가 선전하겠지만 승점 3점까지 가져가기는 어려워보인다.
무승부 경기다.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레알소시에다드 vs 에인트호번
소시에다드는 마지막 경기에서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호벤은 현재 2위 팀이다.
소시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유로파 예선을 통과할 수 없다. 모나코 전에서 패했기에 호벤에 역전을 허용한 상황이다. 그래도, 홈에서 최종전을 치루기에 기회는 충분하다. 메리노가 부상을 당한 공백은 있지만 주벨디아의 복귀로 전력 누수는 메울 수 있고 외야사발과 이삭이 공격을 이끌 것이다. 리그에서 징계로 빠졌던 엘루스텐도는 이 경기에 돌아와 팀의 중앙 수비를 책임질 것이다.
호벤은 이 경기에서 패하지만 않으면 유로파 토너먼트로 갈 수 있다. 팀내 핵심 스트라이커인 자하비를 시작으로 마두에케와 각포, 레데즈마등 부상자가 속출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공백을 잘 메우며 여기까지 온 상황이다. 이 경기에서는 굳이 승리가 필요하지 않기에 상가레와 구티에레스등 수비 보호에 강점이 있는 3선 미드필더들을 내세워 버티는 축구를 할 것이다. 지난 리그에 돌아온 각포는 팀 역습의 선봉이 되어줄 선수다.
언더 경기다. 호벤이 원정에서 텐백을 불사한 수비적인 축구를 할 것이기에 소시에다드가 다득점을 기록하긴 어렵다. 진흙탕의 난전이 예상된다.
소시의 승리를 본다. 호벤은 아약스 못지 않은 화력을 자랑하는 팀이지만 보스카글리와 하말류가 책임지는 최종수비는 유럽 레벨에서 상위 수준이 아니다. 원정의 불리함을 안고 경기에 나서야할 호벤을 외야사발과 야누자이, 이삭등 소시에다드 공격진이 공략하며 팀을 유로파 토너먼트로 올릴 것이다.
추천 - 레알소시에다드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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