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 FC vs 왓포드 FC
홈 이점을 앞세운 브렌트포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후방 라인의 아쉬움은 있지만 주력 자원이 빠졌어도 윗선의 화력이 상당하다. 왓포드가 난전을 꾀하겠으나 수비진 불안이 큰데다, 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한다.
★ 브렌트포드 FC (리그 13위 / 패무승패무)
지난 라운드 리즈 전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2경기 연속 무승으로 팀 에너지 레벨이 급격하게 꺾였다. 낙승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윗선의 전력 누수가 존재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전 공격수 토니(FW, 최근 5경기 2골)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결장한다고 한다. 팀 내 기대 득점 2위인 선수가 이탈하면서 화력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지만 기존 자원인 음보이모(FW, 최근 5경기 1도움)를 원 톱으로 두는 전술 변화도 생각해볼만하다. 일단 스피드가 선결됐기에 공간 점유만 잘 이뤄져도 상대 수비를 파훼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측면 자원, 2선 라인과 시너지도 좋아 새로운 공격 조합을 일궈낼 수 있다. 1~2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
반면 후방 라인은 다소 불안하다. 2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물론 점유율 자체는 크게 밀리는 편이 아니다. 빠른 볼 방출로 위기를 넘기는데 주력하지만 측면 배후 공간 노출과 센터백 조합의 잔실수가 반복되는 중이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로 꼽힌다.
- 결장 정보 : 징베르(CB / B급), 아예르(CB / A급), 다실바(CDM / A급), 카노스(RW / B급), 토니(FW / A급)
★ 왓포드 FC (리그 17위 / 패승패패패)
상대에 비해 흐름이 더 좋지 않다. 지난 라운드 맨시티에 1-3으로 대패하며 리그 3연패 부진에 빠졌다. 전력 싸움에서도 열세를 보이는 가운데 선전 확률은 낮은 편이다.
원정 불리마저 겹쳤다. 유독 안방만 벗어나면 수비 조직이 크게 흔들린다. 현재까지 리그 원정 경기 클린 시트 경기는 없다. 은쿨루(CB)와 마시나(LB) 등 주전 수비수들이 빠지며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마시나가 주전으로 활약하며 왼쪽 라인의 안정감이 높아졌는데, 다시 로즈(LB)가 들어오니 이 부분서 잡음이 크다. 측면 수비에 애를 먹으며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공격진 또한 갑갑하다. 주전 공격수 킹(FW, 최근 5경기 2골)가 분전하지만 윗선에서 버티는 힘이 약하다. 결국 측면 조합과 2선 라인까지 쉽게 공격력이 올라오지 않는다. 또한 팀 내 득점 2위인 사르(RW, 최근 5경기 3골)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의 매끄러움도 감소하는 흐름.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게 유력하다.
- 결장 정보 : 포스터(GK / A급), 은쿨루(CB / A급), 마시나(LB / A급), 에테보(CM / A급), 세마(LM / A급), 바(LW / A급), 사르(RW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1무 3패 6득점 7실점 (왓포드 우세)
2. 브렌트포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7전 2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29%)
3. 왓포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7전 2승 0무 5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7%)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2-1 (브렌트포드 승)
[predictz] 1-0 (브렌트포드 승)
[forebet] 2-1 (브렌트포드 승)
[bettingclosed] 2-1 (브렌트포드 승)
맨체스터 시티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전력 우세를 갖춘 맨시티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 커졌지만 맞대결 전적서 우위를 보이고, 공·수 밸런스 또한 출중하다. 울버햄튼이 진흙탕 싸움을 유도하겠으나 여전히 기복있는 경기력을 노출하는 까닭에 주도권을 쉽게 잃을 것으로 전망한다
★ 맨체스터 시티 (리그 1위 / 승승승승패)
지난 라운드 왓포드 전서 3-1 대승을 따내며 리그 5연승에 성공했다. 현재 리그 선두로 시즌 초·중반 스퍼트를 빠르게 가져가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전력 우세를 활용해 쉽게 승기를 잡을 일정이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다. 지난 시즌 2차례 맞대결서 4-1, 3-1 대승을 따낸 바 있다. 그릴리쉬(LW)가 최악의 부진으로 전혀 제 몫을 해주고 있지 못하지만, 포든(LW, 최근 5경기 3도움)를 제로톱으로 활용하는 전술이 빛을 내고 있고 스털링(L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역시 좌·우를 가리지 않고 폭을 벌리는 플레이로 공격력을 꾸준히 잇는다. 이들의 활약이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다시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기대할만하다.
변수는 지난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다. 앞선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라이프치히 전서 1-2로 패했다. 워커(RB)가 무리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비 하중이 급격히 늘어났고, 체력 부담도 존재했다. 또한 수비진에서 이어지는 탈압박과 전진 패스 성공률이 소폭 떨어지는 중. 상대가 작정하고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할 경우,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 정보 : 멘디(LB / A급), 델랍(CM / B급), 토레스(RW / A급), 제수스(FW / A급)
★ 울버햄튼 원더러스 (리그 8위 / 패승무무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후방 라인 불안이 심하다. 물론 최근 일정에 있어 대량 실점 빈도는 낮다. 지난 리그 4경기서 단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조니(LB) 부상이 장기화되고 있고, 마르칼(LB)은 코로나19로 격리 상태에 있다. 심지어 마지막 남은 왼쪽 풀백인 아이트-누리(LB)까지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는 보도가 이어진다. 좌·우 수비 밸런스를 맞추는데 상당히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상대 강공에 유연한 대처를 보여주지 못하며 대량 실점을 내줄 것으로 보인다.
윗선의 힘도 매우 떨어진다. 주전 공격수 히메네스(FW, 최근 5경기 1골)가 최전방서 분전하지만 활동량 부분서 약점을 보인다. 결국 황희찬(LW, 최근 5경기 1도움)과 트라오레(RW)가 빠른 발을 활용해 수비를 흔들어줘야 하는데 마지막 패스와 크로스 성공률이 낮아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는 경우가 잦다. 이외 자원들의 신뢰도는 낮은 편. 변화의 폭을 크게 주기도 어렵다는 방증이다. 선수 개인 기량에 따른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 결장 정보 : 코디(CB / A급), 볼리(CB / A급), 모스케라(CB / B급), 마르칼(LB / B급), 조니(LB / A급), 아이트-누리(LB / B급), 네투(LW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0무 2패 12득점 5실점 (맨시티 우세)
2. 맨시티 이번 시즌 홈 성적 : 7전 5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71%, 무득점 비율 : 29%)
3. 울버햄튼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7전 3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43%, 무득점 비율 : 43%)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2-0 (맨시티 승)
[predictz] 2-0 (맨시티 승)
[forebet] 2-1 (맨시티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토프모■■ 12월11일 EPL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 의 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