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잉글랜드 리그컵 < 아스날 vs 리버풀 > 분석
아스널은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10명으로 싸웠음에도 불구, 끈질긴 수비 저항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스코어에 관계없이 홈 2차전에서 승리하기만 하면 대망의 결승 진출이 가능한 상황. 단, 부상 및 징계, 네이션스컵 차출 등으로 스쿼드가 붕괴 위기에 도달해 있는 만큼 2차전 승리가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FW 오바메양(리그 4골), 페페, MF 파티, 엘네니가 네이션스컵에 참가 중이거나 이제 막 복귀한 와중에 MF 외데고르(4골), 자카마저 부상 및 징계로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이다. MF 스미스-로우(리그 8골) 역시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만큼 모두 결장 시 제대로 된 미드필드진을 구성하기가 어려워질 예정이다. 리버풀이 더 많은 숫자의 주력 멤버들을 온존하고 있는 만큼 홈이라 하더라도 주도적인 경기운영을 펼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FW 마르티넬리(리그 4골), MF B.사카(리그 6골)의 최근 호조가 그나마 위안거리로 다가온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4승 1패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 리버풀과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2무 3패로 일방적인 열세다.
리버풀은 홈 1차전에서 수적 우위를 안고 싸웠음에도 불구, 살라-마네 등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채 득점없이 비겼다. 다소간 부담을 떠안고 원정 2차전을 치르게 된 상황. 리버풀 역시 FW 살라(리그 16골), 마네(리그 8골), MF 케이타(리그 2골)가 네이션스컵에 차출되고, 중원 사령관 MF 티아고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등 상당 수준의 전력누수를 떠안고 1월 일정을 소화 중인 상태다. 다만 최전방 공격진에는 FW 조타(리그 10골)와 피르미누(리그 4골)가, 중앙 미드필드진에는 MF 헨더슨(리그 2골)과 파비뉴가 건재한 만큼 아스널보다는 스쿼드 상태가 훨씬 낫다고 봐야 할 듯. 안정적인 로테이션 가동은 불가능한 상태지만, 선발 라인업의 경쟁력은 아스널보다 떨어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반면 기존 부상자들 외에 멀티 MF 체임벌린이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다소 아쉽게 됐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FW 미나미노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4승 1패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 아스널 원정 기준으론 최근 3경기 1-1 무, 1-2 패, 3-0 승으로 팽팽한 호각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아스널: FW 오바메양(주전급/대표차출), 페페(백업/대표차출), MF 스미스-로우(핵심전력/불투명), 자카(주전/징계), 파티(주전/불투명), 외데고르(주전/불투명), 엘네니(백업/대표차출), DF 토미야스(주전/불투명), 콜라시나츠(백업/부상).
리버풀: FW 살라(핵심전력/대표차출), 마네(핵심전력/대표차출), 오리지(백업/부상), MF 티아고(주전/부상), 엘리엇(주전급/부상), 케이타(주전급/대표차출), 체임벌린(백업/부상), DF 필립스(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리버풀의 6:4 우세를 예상. 주력 멤버들의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차출에 부상 및 징계 이탈까지 겹친 아스널이다. 리버풀 역시 비슷한 입장이라고는 하나, 선발 라인업의 경쟁력 면에서 훨씬 앞선다고 본다.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리버풀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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