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월23일 프리메라리가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AT 마드리드 vs 발렌시아 CF 

  하지만 최근 빡빡한 일정 속, 부진의 골이 다시 깊어지고 있다. 홈 이점을 활용해 실점을 줄이는데 1차 목표를 둔다. 발렌시아 마찬가지로 최근 공·수에 있어 기복이 존재한데다, 맞대결 전적 역시 열세다.  

★ AT 마드리드 (리그 4위 / 승승무패패)

지난 라운드 비야레알 전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이후 슈퍼컵과 코파 델 레이서 고전하며 다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번 라운드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

윗선의 화력이 줄어들 위기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그리즈만(FW, 최근 5경기 3골 2도움)이 근육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그가 빠질 경우, 1선의 기동력은 한층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공격 패턴 활용에 있어 한계가 분명하다. 기복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며 1~2득점 생산에 묶일게 자명하다.

그래도 홈 이점을 십분 살린다. 올 시즌 안방서 리그 1패밖에 거두지 않았다. 무실점 비율이 67%일 정도로 홈 경기 수비는 준수하다. 원정에 비해 점유율은 5%나 감소하지만 경기당 턴 오버를 약 2개 정도 줄이는 등, 집중력 있는 수비를 이어나간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사비치(CB) 공백 역시 에르모소(CB)와 펠리페(CB)가 잘 메워주는 중. 오블락(GK)이 필요 이상의 실수만 저지르지 않으면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 결장 정보 : 사비치(CB / A급), 콘도그비아(CDM / A급), 요렌테(CM / A급), 그리즈만(FW / A급)

★ 발렌시아 CF (리그 10위 / 패승패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3점을 오롯이 따내기엔 험로가 점쳐진다.

맞대결 전적 역시 열세다. 지난 2014-15시즌 승리 이후 이긴 적이 없다. 최근 5경기로 좁혀도 3무 2패다. 무려 10실점을 허용하며 후방 라인에서 잡음을 냈다.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탓인지 배후 공간을 쉽게 열어주고, 이로 인해 일대일 매치업을 버겁게 가져간다. 유사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그나마 이변을 꾀하기엔 선 수비, 후 역습 전술로 상대 허점을 노리는 것이 최선이다. 허나 득점 생산이 일정치 못한 탓에 저항이 쉽지 않다. 주전 공격수 고메즈(FW)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출전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무사(RM, 최근 5경기 1골)와 두로(LM, 최근 5경기 1골) 등이 포지션 변경으로 투톱을 이루며 출전 시간을 조금씩 보장받고 있으나 상대 선수들이 밀집된 파이널 서드에서 불안한 연계 플레이를 지속한다. 나머지 2선 자원들 또한 무리한 플레이로 일관한다. 90분 내내 답답함을 노출한 끝에 1득점 생산에 그칠 공산이 높다.

- 결장 정보 : 코레이아(RB / B급), 가야(LB / A급), 솔레르(CM / A급), 바스(CM / A급), 코스타(RW / B급), 고메즈(FW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3무 0패 10득점 7실점 (AT 마드리드 우세)

2. AT 마드리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5승 3무 1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11%)

3. 발렌시아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3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2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closed] 2-1 (AT 마드리드 승)

 비야레알 vs 마요르카 

● 비야레알 (리그 8위 / 승승승무패)

산술적으로 유럽 대항전 진출은 가능하지만,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라는 것은 마음에 걸린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차근차근 경기를 이겨가며 상황 돌아가는 것을 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엘체에게 0-1 일격을 당한 것은 뼈아프다. 일단 최근 홈 4경기에서 지지 않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를 바꾸고 가야 한다.

공격력은 좋다. 투톱 체제의 핵심은 바로 모레노(FW / 최근 5경기 6골 2도움)다. 최근 홈 4경기에서 14득점을 퍼붓는 등 홈에서 득점력은 가공할 수준. 경기 당 1.9의 XG에 비해 실제 득점은 2.36으로 홈에서 득점 집중력은 최고조다. 홈에서 득점에 실패한 경기는 단 한 경기뿐이다(그라나다전 0-0 무). 덕분에 리그 득점 3위에 랭크 되며 다득점 가능성은 상당히 열어놓은 상태. 마요르카 상대로도 다득점은 무난해 보인다.

실점력도 괜찮은 편이다. 물론 홈에서 11경기 13실점으로 수치 상으로 좋지는 않은데, 1.11의 실점 기댓값과 거의 비슷한 1.18의 실점률을 보이고 있다. 수비 집중력 저하나 실책으로 쓸데 없이 실점하고 있지는 않다는 뜻. 알비올(CB)-토레스(CB) 듀오가 파트너를 이루는데, 특히 토레스는 경기 당 100회 넘는 터치를 기록할 만큼 공격 작업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마요르카의 득점력을 감안해보면 무실점 가능성은 유력한 편.

- 결장자 : 코클랭(CM / B급), 알카세르(FW / B급), 포이스(RB / A급), 페냐(RB / C급)

핵심 선수들이 빠졌지만, 코클랭은 카푸에(DM)의 백업 자원이다. 포이스도 오리에(RB)가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에의 실전 감각이나 폼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다.

● 마요르카 (리그 16위 / 승무패패패)

이대로라면 강등권 직행이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리그에서 4경기 연속으로 승리가 없다. 심지어 마지막 경기는 꼴찌 레반테에게 패했다(0-2 패). 물론 한 경기를 덜 치르기는 했지만, 강등권과 승점은 3점차. 그러나 이번 경기가 지나도 그 승점 차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패배 가능성이 높다.

득점 가능성은 낮다. 마요르카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세 팀으로, 17-18-19위를 차지하고 있는 팀들이다. 홈과 원정 사이 득점력 차이는 거의 없는 편인데, 문제는 경기 당 한 골도 넣지 못하는 수치인 것은 매한가지라는 점이다(평균 0.8-0.9). 오픈 플레이 득점이 8개로 리그 공동 18위. 찬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버거운 상황이다. 비야레알이 경기당 10.1 슈팅허용으로 리그 3위의 성적이라 더더욱 힘들다. 비야레알을 상대로는 무득점 확률이 가장 높다.

실점 가능성은 매우 높다. 특히 원정에서는 더더욱. 원정에서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22실점이라는 다른 의미로 놀라운 기록을 썼다. 원정에서 14.9회의 많은 슈팅을 내주는 탓. 무실점 경기는 고작 한 경기다. 최근 원정 두 경기에서는 각각 4실점-2실점을 기록하며 원정만 가면 수비가 자동문이 되는 현상을 보여주었다. 8위 이상 팀을 상대로 4경기 11실점이라는 성적표도 낙제점이다. 상위권을 상대로도 전술 했듯, 2실점 경기는 꼴찌 레반테와의 경기였다. 폼이 바짝 오른 비야레알 공격진을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 결장자 : 라이요(CB / C급), 그리프(GK / C급)

전력 외 자원 두 명을 제외하면 전력 누수가 없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동률)

2. 비야레알 이번 시즌 홈 성적 : 11전 6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45%, 무득점 비율 : 9%)

3. 마요르카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2승 2무 6패 (무실점 비율 : 10%, 무득점 비율 : 30%)

세비야 vs 셀타비고 

● 세비야 (리그 2위 / 승승승패무)

더비 라이벌 베티스와의 일전에서 패배(1-2 패)한 것이 충격이 컸을까? 발렌시아가 만만치는 않은 상대라고 해도 우승을 위해서 경기 하나하나의 소중함이 큰 데 비겨버린 것(1-1 무)은 타격이 제법 된다. 하지만 챔스권은 이미 안정적이고, 1위까지 4점 차라 레이스가 끝나지는 않았다. 셀타비고를 상대로는 좋은 결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역시 세비야의 자랑은 수비라인. 수비진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리그 최소실점 1위에 올라있다. 굉장히 많은 태클 시도에 비해 파울 개수는 하위권이라 굉장히 수비를 깔끔하고 안정적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비의 중심 쿤데(CB)가 나오지 못할 것 같지만 레키크(CB)를 대체자원으로 쓰면 된다. 무실점 경기는 무난하다.

일단 세비야의 자랑은 측면. 파푸 고메스(FW / 최근 5경기 2골), 오캄포스(FW /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등을 활용한 측면 공격 비중이 거의 80%에 이른다. 하지만 엔네시리(FW / 최근 5경기 0골), 미르(FW / 최근 5경기 1골) 두 중앙 공격수의 폼이 좋지 않다. 최근 두 경기에서 유효슈팅 개수가 도합 4개 였다는 데서 마무리 능력의 부재를 실감한다. 다만 측면의 힘으로 홈에서 무득점 경기는 없었다는 기록은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다득점 가능성은 크게 보면 안된다.

- 결장자 : 라멜라(FW / A급), 나바스(RB / A급), 쿤데(CB / A급), 아우구스틴손(LB / B급), 수소(LW / C급), 델라이니(DM / A급)

● 셀타비고 (리그 12위 / 승승패패승)

강등권에 떨어질 걱정은 지금은 하지 않아도 좋다. 강등권과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려 놨다. 최근 중하위권의 서로 비슷한 순위의 팀들은 잘 잡아주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리그 최상위권의 세비야. 승점 3점을 따내기는 어렵다.

원정에서는 답답함만 유발한다. 원정에서 무득점 경기 비율이 50%다. 일단 홈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고, 원정에서는 대놓고 지키는 형국이다. 최상위권인 세비야를 상대로도 이런 플랜을 가지고 올 가능성이 높다. 설사 역습을 고려한다 해도, 아스파스(FW / 5경기 4골 2도움), 미나(FW / 최근 5경기 2골)의 개인 기량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세비야 특유의 극강 수비력을 생각해보면 1득점 생산도 버겁다.

원정에서 수비력이 좋다. 아이두(CB)-아라우호(CB) 센터백 조합을 중심으로 양 풀백도 오버래핑을 아낄 것이다. 원정에서의 무실점 비율은 무려 60%. 라요-소시에다드-베티스를 상대로 3경기 2실점을 했을 정도로 상위권 상대 수비력도 합격점이다. 최근 네 경기째 2득점 이상을 하지 못하는 세비야를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세비야 우세)

2. 세비야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8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 셀타비고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4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60%, 무득점 비율 : 5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2-1 (세비야 승)

그라나다 vs 오사수나

● 그라나다 (리그 14위 / 승승무무패)

솜주먹인 줄 알았는데, 한방 크게 먹었다. 역시 원정경기를 힘들어하는 것은 여전한 듯.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이지만, 아직까지는 강등권 과는 승점 차 7점으로 여유가 있기는 하다. 이번 경기는 홈이라서 분위기 반전 자체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홈에서의 득점력은 여지없다. 홈 득점이 16점으로, 원정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6골을 더 넣었다. 몰리나(FW / 최근 5경기 4골 2도움)와 수아레즈(FW / 최근 5경기 2골 3도움) 투 톰의 호흡이 좋다. 일단 중원에서의 짧은 패스보다는 후방에서 긴 패스로 폼이 좋은 투 톱에게 공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 홈 득점력과 현재 투 톱의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멀티골도 충분히 가능하다.

수비력은 의문 부호. 홈에서도 무실점 경기가 10% 밖에 되지 않는다. 홈이라 그런지 조금 더 공세적인 터라, 경기 당 결정적인 위기를 한 번씩은 맞이하는 중이다. 다만 5위 이상의 팀에게 5경기 10실점을 했던 것이 결정적인 이유인 것을 감안하면, 오사수나를 상대로 그다지 많은 실점은 하지 않을 것이다. 1실점 정도는 가능하지만, 거기서 멈출 수 있다.

- 결장자 : 로사노(CB / C급), 아리아스(RB / C급)

● 오사수나 (리그 13위 / 패패패승패)

순위는 그라나다보다 한 계단 위지만, 페이스는 천지차이. 강등권 카디스(2-0 승)와의 경기에서 이기기 전까지 리그 10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홈에서 강한 그라나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오사수나의 컨셉은 롱볼. 부디미르(FW / 최근 5경기 1골)의 공중볼 경합을 최대한 노린다. 그러나 최근 네 경기에서 3골 밖에 얻지 못할 정도로 공격 플랜이 먹히지 않는 중. 아무래도 확률에 많이 의존해야 하는 방식이라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라나다도 홈에서는 나름대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므로, 비어있는 뒷공간을 공략하는 롱볼로 효과를 얻을 수 는 있겠으나, 2득점 이상의 다득점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역시 원정에서는 잠근다. 그라나다의 공격을 잘 막고, 바로 롱볼로 전방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일단 리그 4위에 랭크 된 인터셉트 수치는 긍정적. 중원에서 공을 끊어낸다면 수비와 함께 바로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그러나 데이빗 가르시아-우나이 가르시아(CB) 두 주전 수비수의 공중 경합 능력이 없어진 것은 아쉽다. 그라나다 투 톱의 폼이 너무 좋기도 하다. 2골 정도의 실점은 가능한 시나리오.

- 결장자 : 에르난데스(CB / C급), 데이빗 가르시아(CB / A급), 아레소(RB / C급), 키케(FW / A급), 토로(CM / A급), 우나이 가르시아(CB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그라나다 우세)

2. 그라나다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4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10%, 무득점 비율 : 0%)

3. 오사수나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4승 2무 4패 (무실점 비율 : 30%, 무득점 비율 : 6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0 (무승부)

[betting closed] 2-1 (그라나다 승)

● 3줄 요약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3-0 (비야레알 승)

[betting closed] 3-2 (비야레알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