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3~2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1월 2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그라나다 vs 오사수나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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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는 주중 헤타페 원정에서 의외의 난타전을 펼친 끝에 2-4로 무릎을 꿇었다. 단, 경기내용은 결과 대비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비록 리그 7경기 연속 무패행진에는 마침표를 찍었지만, FW 수아레스(6골)가 멀티골을 몰아치며 부활의 전주곡을 울리는 등 패배 못지않은 수확을 거두고 안방으로 돌아왔다는 평이다. 현재 순위 14위, 10위 빌바오보다 승점 4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10위권 도약을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A매치 직전의 홈경기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총공세로 나올 것이 확실시된다. 기존 부상자 DF 아리아스 외에 의외의 왼발 한 방을 갖춘 MF 로치나(1골 3도움)가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MF 푸에르타스(4골)가 최근 우측 윙어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노 감독의 4-4-2 변신이 대성공으로 귀결되고 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현재까지 4승 3무 3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오사수나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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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는 주중 셀타 원정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카디스전 승리(2-0)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순위 13위, 14위 그라나다와의 승점 차가 1점으로 좁혀지고 만 상황. 이번 맞대결 패배 시 하위권 추락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될 수 있는 만큼 승리 못지않게 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리그 원정경기에서 10월 비야레알전 승리(2-1) 후 6연속 무승행진(2무 4패)을 거듭 중인 만큼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가능성도 낮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수비의 핵 DF 아리다네는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베테랑 DF 가르시아는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소식. 주중 셀타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아빌라(3골), 키케(3골), MF 토레스(2골 2도움), DF 마누 등은 선발 복귀가 유력시된다. 2연속 십자인대 수술 이후 극적으로 부활하는 듯 보였던 에이스 아빌라가 다시금 주춤거리고 있다는 점이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그라나다 원정에선 3연패 포함, 통산 1승조차 올리지 못하고 있다. 징크스에 가까운 약세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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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그라나다: MF 로치나(주전/부상), DF 아리아스(주전급/부상).

오사수나: DF 아리다네(핵심전력/부상), 아레소(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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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그라나다의 6:4 우세를 예상. 최근 페이스가 꾸준히 좋은 상태에서 주포 수아레스까지 부활포를 쏘아올린 그라나다다. 오사수나의 최근 부진한 경기력 및 그라나다 원정 징크스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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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그라나다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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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레알마드리드 vs 엘체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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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주중 국왕컵 16강전에서 연장혈투 끝에 엘체를 2-1로 제압하고 8강 진출권을 따냈다. 수페르코파 우승 직후 국왕컵 8강 진출에도 성공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거듭 중인 상황. 리그전 기준으로도 발렌시아전 대승(4-1)과 함께 헤타페전 충격패(0-1)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낸 만큼 이번 주말까지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위 세비야가 토요일 셀타전에서 무승부로 발목을 잡힘에 따라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려둘 기회를 부여받은 상태이기도 하다. 주중경기에 휴식을 부여받았던 주포 FW 벤제마(17골 7도움)는 주말에 복귀한다는 소식. DF 밀리탕, GK 쿠르투아 역시 주말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MF 아센시오(5골), DF 카르바할은 아직 코로나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지만, 주중 국왕컵보다 정상화된 선발 라인업을 가동하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은 7승 3무로 현재까지 무패이며, 엘체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통산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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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국왕컵 16강에서 레알 상대로 탈락 고배를 마셨던 엘체는 리그 리턴매치에서의 설욕을 노린다. 일단 리그전 기준으론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15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어느새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려놓는 등 지난 연말부터 상승기류에 올라타 있는 모습이다. 전 지로나 감독 프란시스코가 부임한 이후 한층 공격적인 팀으로 변신해나가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단, 이러한 스타일 변화가 레알 원정에선 도리어 독으로 작용할 우려감도 있어 보인다. FW 보이(6골), MF 피아티, GK 카시야 3인방은 부상 및 코로나로부터 나란히 복귀한다는 소식. 그 외 부상자 및 코로나 확진자 8명은 변함없이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B팀 멤버 5명을 이번 원정에 동참시켰을 정도로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다는 평이다. 이 정도 상처를 떠안고 레알 원정에서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현재까지 2승 2무 7패로 홈에 비해 부진한 양상이며, 레알 원정에선 통산 1승조차 올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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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레알: FW 마리아노(백업/코로나확진), MF 아센시오(주전/코로나확진), DF 카르바할(주전/코로나확진), 바예호(백업/코로나확진).

엘체: FW 카리요(백업/부상), MF 파스토레(주전/코로나확진), 마스카렐(주전/코로나확진), 마르코네(백업/부상), DF 로코(주전/부상), 비가스(주전급/부상), 바라간(백업/코로나확진), 호세마(백업/코로나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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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레알 마드리드의 7:3 우세를 예상. 주포 벤제마를 비롯한 주력들을 아껴두고도 주중 국왕컵 8강 진출에 성공했던 레알이다. 공수의 핵심 자원들인 벤제마-밀리탕-쿠르투아가 나란히 복귀할 예정이기도 하다. 부상 및 코로나로 주력 8명이 빠진 채 원정길에 오른 엘체임을 감안하면 이변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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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레알 승(추천:★★★★☆).

- 핸디캡: 레알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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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레알소시에다드 vs 헤타페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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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다드는 주중 국왕컵 16강에서 AT 마드리드를 2-0으로 완파, 8강 진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공식경기 3연승을 신고했음은 물론, 새해 들어 무패를 기록 중인 상황. 현재 리그 순위 5위, 4위 AT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챔스 진출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전반적인 흐름 및 기세는 매우 좋아 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부상 및 코로나에 따른 전력누수 여파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일단 주포 FW 이삭(4골)은 이번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중원의 핵심 자원들인 MF 메리노와 수비멘디는 징계 및 코로나로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이며, 주전 DF 무뇨스 역시 마찬가지다. 주중 컵경기에서 상당 수 주전 멤버들이 선발 출전을 강행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헤타페를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은 5승 3무 2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헤타페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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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는 그라나다와의 주중 홈경기에서 의외의 난타전을 펼친 끝에 4-2로 승전보를 울렸다. 세비야전 패배(0-1)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내며 리그 16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단,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한 만큼 잔류 안정권 도약을 위해 좀 더 꾸준한 상승세가 요망된다. 키케 감독이 부임한 이후 특유의 끈질긴 승부근성 및 견고한 수비력이 되살아났다는 점, 공격수들의 득점력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연초 전망은 상당히 밝아 보인다. 문제는 팀의 새로운 주포로 급부상하던 FW 위날(7골), 그 조력자 FW 산드로(3골)가 나란히 징계로 결장한다는 점이다. FW 마시아스, MF 비톨로 역시 부상 중인 만큼 공격진의 상처가 가볍지 않다고 봐야 할 듯. 1월에 긴급 수혈한 FW 마요랄(전 로마)과 함께 올 시즌 1골에 그치고 있는 FW 마타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선발 출격하게 될 전망이다. 마요랄이 무리뉴 감독 부임 이전까지 로마의 주전급으로 활약했을 만큼 폼이 좋았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현재까지 4무 6패로 무승이며, 소시에다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2-1 승, 0-3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6경기로 범위를 넓힐 경우엔 4승 2패로 우위를 나타내는 등 강세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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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소시에다드: FW 이삭(핵심전력/불투명), 페르난데스(백업/부상), MF 메리노(핵심전력/징계), 수비멘디(주전/코로나확진), 바레네체아(백업/코로나확진), DF 무뇨스(주전/코로나확진), 몬레알(주전급/부상).

헤타페: FW 위날(주전/징계), 산드로(주전급/징계), 마시아스(백업/부상), MF 비톨로(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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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주중 AT 마드리드와의 국왕컵 16강전에서 이변(2-0)을 일으킨 대신 주력들이 힘을 뺀 소시에다드다. 메리노-수비멘디-무뇨스 3인방이 추가 이탈했다는 점, 헤타페의 최근 상승세 및 소시에다드 원정 강세 등을 종합하면 이변 가능성이 낮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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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헤타페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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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라요 vs 빌바오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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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요 바예카노는 주중 국왕컵 16강전에서 지로나를 2-1로 잡고 8강 진출권을 따냈다. 이와 동시에 1.5군을 가동하여 주말 리그전에도 철저히 대비해둔 상황. 현재 순위는 8위지만, 6위 비야레알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유로파 진출권 재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비야레알보다 아직 2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기도 하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주포 FW 팔카오(5골)에 이어 FW 과르디올라(3골)가 복귀했다는 점, 주중 컵경기 멀티골을 통해 부활포까지 쏘아올렸다는 점에 큰 힘이 실린다. 그 대신 MF 발렌틴이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진 상태지만, 요근래 가장 정상적인 선발 라인업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시즌 꾸준한 홈 강세(8승 2무)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현재까지 홈 무패를 기록 중일 정도다. 한때 빌바오 중원의 미래로 주목받았던 MF 로페스는 친정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빌바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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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빌바오 역시 주중 국왕컵 16강에서 바르셀로나와 연장혈투를 펼친 끝에 3-2 신승을 거뒀다. 수페르코파에서 준우승에 그친 직후 빠른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황. 단, 리그전 기준으론 기복 심한 행보를 거듭한 끝에 10위까지 추락한 만큼 이번 라요전을 통한 반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사우디에서 수페르코파 강행군 일정을 소화한 뒤 주중 국왕컵 연장혈투를 치렀다는 점, MF 무니아인(2골 5도움)-산세트(4골 3도움)-벤세도르(2도움) 3인방이 부상 및 코로나로 이탈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 전망은 다소 어두워 보인다. 특히 빠른 발과 개인기를 겸비한 2선의 핵심 자원들이 나란히 이탈했다는 점은 큰 폭의 공격력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태다. 반면 주포 FW 윌리암스(5골 2도움)의 폼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2승 8무 1패로 리그 최다 무승부를 기록 중이며, 라요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3-0 승, 1-1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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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라요: MF 발렌틴(주전/징계), 메르켈란스(백업/부상).

빌바오: FW 비야리브레(백업/부상), MF 무니아인(핵심전력/코로나확진), 산세트(주전/부상), 벤세도르(주전/부상), DF 예라이(주전/부상), 데 마르코스(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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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라요 바예카노의 6:4 우세를 예상. 사우디에서 수페르코파 강행군 일정을 소화한 뒤 주중 국왕컵 연장혈투까지 치른 빌바오다. 이 과정에서 무니아인-산세트-벤세도르 3인방이 부상 및 코로나로 이탈한 상태이기도 하다. 올 시즌 홈 무패를 기록 중인 라요 쪽에 승산이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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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라요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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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알라베스 vs 바르셀로나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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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베스는 주중 베티스 원정에서 0-4 대참사를 당하며 리그 9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극심한 부진과 함께 리그 19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다른 무엇보다 카예하 감독을 경질하고 멘딜리바르 감독을 부임시키는 승부수를 던졌음에도 불구, 빠르게 반등하지 못했다는 점이 치명적인 타격으로 다가온다. 이번 바르사전 패배 시 사실상 초상집 분위기 속에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 부상자 DF 나바로에 이어 두아르테가 추가 이탈한 상태지만, 전력누수 여파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봐야 할 듯. 그보다는 멘딜리바르 감독 특유의 두 줄 수비가 제 기능을 하며 바르사 공격진을 봉쇄할 수 있을지 여부가 가장 큰 관건이다. 공격적인 측면에선 1월 보강이 이뤄지지 않는 한 주포 FW 호셀루(10골)의 한 방에 크게 의존하게 될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현재까지 3승 3무 5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바르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무 9패로 11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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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주중 국왕컵 16강에서 빌바오와 치열한 연장혈투를 펼친 끝에 2-3 분패를 당했다. 리그전 기준으론 5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7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단, 수페르코파에 이어 국왕컵에서도 조기 탈락하는 등 1월 페이스가 좋지만은 않은 상태다. 이번 알라베스전을 잡고 분위기를 반전시킨 채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공격진의 차포나 다름없는 FW 데파이(8골 2도움), A.파티(3골 1도움)가 나란히 부상 재발로 이탈했다는 점은 치명적인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맨시티로부터 긴급 수혈한 FW 페란, 부상에서 갓 돌아온 FW 브레이스웨이트의 컨디션이 100%와 거리가 멀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알라베스 수비를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중원의 새로운 살림꾼으로 급부상한 MF 가비마저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소식.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가 다시금 심각한 수위에 도달해 있는 모양새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2승 6무 2패로 승률 5할이며, 알라베스 원정에선 2001-02 시즌에 당한 0-2 패배 후 9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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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알라베스: DF 두아르테(주전/부상), 나바로(주전급/부상).

바르사: FW 데파이(핵심전력/부상), A.파티(주전/부상), MF 가비(주전/징계), DF 가르시아(주전/부상), 로베르토(주전급/부상), 움티티(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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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데파이-A.파티가 부상 재발로 이탈하며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알라베스를 상대하게 된 바르사다. 감독을 바꾼 알라베스가 홈에서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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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알라베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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