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2월2일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볼리비아 vs 칠레

● 볼리비아 (피파 랭킹 77위 / 팀 가치 : 10.83m 파운드)

6위 도약의 기회를 놓쳤다. 다행히 베네수엘라 전 대패에도 불구하고 순위는 유지. 남은 경기가 콜롬비아 원정, 브라질 홈 경기라서 승리 가능성이 높지 않아 승점 3점을 따낼 사실상 마지막 기회. 전력상으로 큰 열세지만 홈 구장 어드밴티지를 받으면 좋은 승부가 될 수도 있다.

홈에서는 브라질이 두렵지 않다. 볼리비아는 예선에서 홈에서만 모든 승리를 거두었다. 그만큼 원정팀에게 굉장히 부담스러운 곳임은 분명하다. 칠레 주전들의 노쇠화로 인해 볼리비아가 이용할 수 있는 어드밴티지가 더 많아졌다. 다만 현실적으로 칠레를 상대로 많은 기회를 잡을 것 같지 않다. 효율적인 전술이 잠그고 후반전을 노리는 것이기 때문. 다득점 가능성은 높지 않다.

수비진 역시 믿을 만하지 않다. 직전 경기 베네수엘라에게 4실점을 한 것도 그렇지만, 3번 째 실점에서 보인 수비 집중력은 거의 최악이었다. 일단 홈에서 잠그고 후반전을 노리는 것이 좋아 보인다. 칠레의 체력을 소진시키고 체력이 떨어진 칠레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를 노리는 것. 노쇠화된 칠레 주력 선수들의 줄어든 활동량을 이용하면 1득점 정도는 가능할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칠레 (피파 랭킹 24위 / 팀 가치 : 95.90m 파운드)

고난의 행군은 계속되고 있다. 남은 일정이 브라질-우루과이라 승점 3점을 따낼 마지막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전력상으로는 칠레가 우세하긴 하지만, 볼리비아 원정은 브라질도 헤매는 곳이다. 일단 3점을 따놓고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것이 현실적이다.

세대교체가 더뎌 주축 선수들이 30대 중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박을 중시하는 성향은 변하지 않았다. 볼리비아 원정 특유의 저산소 증상 때문에 급격한 체력저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미 15경기 18실점으로 이미 팀 에너지 레벨이 전성기였던 2010년대 초반 보다는 확실히 내려온 모습. 비달(CM / 인터밀란)이라는 공수 연결고리도 없어진 이상 칠레가 다득점에 성공할 가능성은 적다.

수비방식이 압박이라 선수들의 노쇠화가 더욱 치명적이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많이 뛰어다니는 팀 스타일 때문에 노쇠화 된 선수들의 신체능력, 간격 유지 문제가 서서히 두드러지고 있다. 2018년 부터 세대교체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나왔지만, 아직도 메델(CB / 볼로냐), 이슬라(RB / 플라멩고)등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멤버들이 주축이다. 후반전이 되면 급격한 수비 집중력 저하가 걱정되는 상황.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브라질 vs 파라과이

● 브라질 (피파 랭킹 2위 / 팀 가치 : 915.50m 파운드)

아주 여유로운 상황. 월드컵에서 유리한 포트를 받기 위해 피파랭킹 관리만 하면 된다. 따라서 이번 명단도 최정예로 짠 상태. 홈에서 약체인 파라과이와 만나 어떻게 상대를 가지고 놀 지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역시 에콰도르 원정에서 끝까지 무실점으로 버티기는 어려웠다. 거칠게 달려드는 에콰도르를 상대로 고전했던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특수한 상황이었고 수비진 핵심이. 알베스(RB / 바르셀로나), 실바(CB / 첼시)두 30대 후반 ‘노장’들이었다는 변명 거리는 있다. 이러한 특수 상황이 없는 홈에서는 무실점 경기가 충분히 가능하다.

네이마르(FW / PSG)가 부상으로 빠지니 그 자리에 비니시우스(FW / 레알 마드리드)라는 신성이 나타났다 드리블이 좋고 골 결정력도 비약적으로 상승한 모습이다. 제수스(FW / 맨시티)가 출전할 것이 유력한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도 파라과이를 상대로는 문제 없다. 측면에서 상대를 무너뜨리는 바르보사(FW / 상파울루)도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둘 모두 최전방에서 A급 자원은 아니지만. 다득점에는 문제가 없다.

- 결장자 : 에메르송(RB / B급)

● 파라과이 (피파 랭킹 43위 / 팀 가치 : 120.60m 파운드)

우루과이는 잡고 갔어야 했는데, 치명적인 결과를 맞이했다. 이미 진출을 확정 지은 브라질이 살살해주기를 바라겠지만, 브라질이 홈에서 그래줘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승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전력상으로 매우 열세다. 베네수엘라 이외의 팀들을 이기는 데 실패하고 있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잠그고 노쇠화 된 우루과이의 기동력 저하를 노려 역습을 노린다는 플랜은 확고했지만, 성과를 전혀 거두지 못했다. 슈팅 전환율이 10%가 안될 정도로 공격의 정교함이 떨어지기 때문. 아르헨티나와 두 번 비겼을 정도로 저력은 있다는 평가지만, 전력 밸런스가 좋은 브라질을 상대로는 득점을 거둘 가능성은 높지 않다.

원정에서는 일명 '비기기 작전'을 쓸 가능성이 높다. 득점을 포기하는 대신 실점을 최소화 하여 승점 1점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게 승점을 따내는 등 성과를 낸 적도 있었지만 원정 무실점 경기가 17%로 일대일 대처에 미흡한 수비수들을 조직력으로 묶어낸 인상은 지울 수 없다. 칠레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원정에서 실점을 기록했던 만큼, 이보다 전력이 좋은 브라질을 상대로 멀티골 실점 가능성은 높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3-0 (브라질 승)

아르헨티나 vs 콜롬비아

● 아르헨티나 (피파 랭킹 5위 / 팀 가치 : 625.00m 파운드)

이미 본선 진출은 확정되었다. 남은 일은 본선에서의 포트 확보를 위한 FIFA랭킹 관리다. 콜롬비아가 나름 강호라고는 하지만 그동안 지적되어 왔던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쉬운 상대다.

아직 다득점에는 애로사항이 있음을 드러냈다. 칠레와의 경기에서도 점유율은 42:58로 오히려 밀렸다. 원정 경기에 나서는 터라 강화된 수비를 믿고 선수비-후역습 플랜으로 나섰다는 이유는 있다. 하지만 홈에서도 2득점 이상 경기가 2번 밖에 없었다는 점은 역시 공격력 극대화에 대한 문제는 존재함을 시사한다. 이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 시켜놔 메시(FW / PSG)가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한 만큼 3득점 이상 대량 득점은 힘들다고 보는 것이 좋다.

예선 14경기 7실점으로 우리가 알던 아르헨티나가 맞나 싶을 수준. 항상 앞쪽에 무게가 쏠려 뒷문 관리에는 허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지난 월드컵 골키퍼 불안으로 고생했던 것을 생각하면 마르티네즈(GK / 아스톤 빌라)라는 든든한 수문장이 생긴 것이 크다. 칠레 원정에서 점유율을 내주고도 승리를 가져온 것은 수비진이 제 역할을 모두 잘해주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브라질조차도 아르헨티나를 이기지 못한 만큼, 콜롬비아가 아르헨티나를 뚫는 것은 어렵다.

- 결장자 : 없음

● 콜롬비아 (피파 랭킹 16위 / 팀 가치 : 250.60m 파운드)

6위로 내려앉았다. 4위로 진입은 할 수 있지만, 에콰도르가 페루를 이기면 본선을 확정 짓기 때문에 우루과이-페루와 4위 경쟁을 해야하는 처지다. 현실적으로는 5위로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것이 목표일 듯. 특히 아르헨티나 원정 경기에서 패배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팀 에너지 문제에 대한 의문이 있다. 팔카오(FW / 라요), 콰드라도(RW / 유벤투스), 하메스(AM / 알라이얀) 등 주축 공격진이 이미 30대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 최근 6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공격진 폼이 예전 같지 않음을 증명했다. 아르헨티나의 환골탈태한 수비를 뚫을 수 있을지 의문이 많은 상황. 득점 가능성은 예전과 달리 많이 하락했다고 보는 것이 좋다.

산체스(CB / 토트넘), 미나(CB / 에버튼)로 이뤄진 수비진도 불안하다. 둘 모두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으나 실수가 많고 파이팅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15경기 18실점으로 대량 실점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공격진이 부진한 상황에서 한골 한골 실점이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실점할 가능성은 높으며, 2실점 정도로 가닥을 잡으면 좋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아르헨티나 승)

오만 vs 호주

● 오만 (피파 랭킹 79위 / 팀 가치 : 7.03m 파운드)

동료의 영전에 승리를 바치지는 못했지만, 사우디를 상대로 0-1이면 제법 선전한 편이다. 호주를 이긴다면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살림과 함께 호주를 바짝 추격할 수 있다. 호주의 원정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승리 가능성은 크게 점쳐지지 못하고 있다.

특출난 장점이 없기 때문에, 전력 차가 나는 상대에게는 매우 고전한다. 최근 A매치에서 튀니지, 일본, 카타르, 호주 등 오만 보다 전력이 더 탄탄하다고 평가 받는 상대에게는 모두 패했다. 그러나 남은 예선 경기를 다 이겨야한다는 동기부여는 있다. 그 동기부여를 높게 쳐준다고 해도 일단 잠글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오만이 득점할 가능성은 매우 낮게 보는 것이 맞다.

사우디를 상대로 원정에서 1득점만을 내준 것은 매우 좋은 성과. 동기부여가 있으면 조직력을 바탕으로 최소한 수비에서 만큼은 장점이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마침 호주도 원정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으며 오만의 '지면 탈락'이라는 강한 동기부여도 있다. 상대의 빠른 공격수들을 봉쇄하기 위해 공간을 내주지 않고 내려설 가능성이 높다. 플랜이 잘 통한다면 1실점 아래로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호주 (피파 랭킹 35위 / 팀 가치 : 30.70m 파운드)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오만에게 일격을 당하면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해야한다. 일정상으로 사우디-일본보다 불리한 편이라 추격하는 오만을 직접 요격할 필요는 있다. 일단 확률은 높게 책정되고 있다.

최종 예선 원정 성적이 좋지 않다. 1승 4무 2패인데, 1승이 베트남과의 경기라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들다. 원정 거리가 매우 먼 것이 호주에게는 독이 되는 셈이다. 오만이 잠글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레키(FW / 멜버른 시티)의 빠른 속도를 이용할 공간이 나올지 의문이다. 공격수들 중 A매치 20회 이상 뛰어본 선수가 없어 공격 옵션도 부족하다. 다득점은 힘들 수 있다.

베트남전을 무실점으로 마쳤지만 수비도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사우타(CB / 스토크)라는 핵심 센터백이 십자인대 파열로 소집되지 못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최근 후반전 70분 이후 실점하여 승점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후반 뒤쪽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잦다. 다만 호주가 아시아권 내에서는 가장 피지컬이 좋고 오만이 침대축구 형상으로 갈 것이 유력한 상황에서 대량 실점을 할 가능성은 많지 않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2 (호주 승)

우루과이 vs  베네수엘라 

● 우루과이 (피파 랭킹 17위 / 팀 가치 : 371.80m 파운드)

경쟁자들 보다 일정은 수월하다. 거의 탈락이 확정된 베네수엘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일단 파라과이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므로 기세와 희망을 둘 다 살린 것은 좋은 일. 베네수엘라까지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공격진 세대 교체는 더디지만, 결국 베테랑들이 힘을 내주고 있다. 수아레즈(FW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결승골을 넣고 직전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수비를 단단히하고 공격은 공격수들의 개인 기량에 맡기는 편이라 최근 폼이 많이 내려온 공격진 선수들이 득점을 만들어 냈다는 것은 좋은 징조. 하지만 수아레즈 뿐 만 아니라 카바니(FW / 맨유)등 전체적으로 공격진에 폼이 내려온 선수들이 많다. 대량득점 가능성은 적다고 보는 것이 좋다.

그래도 중원과 수비진에 믿을 만한 선수들이 있다는 것은 플러스 요소다. 벤탄쿠르(CM / 유벤투스), 히메네스(CB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경험과 신체능력이 잘 조화된 중원/수비 선수들은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 활동량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라 많이 뛰어다니며 공격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것이다. 베네수엘라 상대로는 무실점 경기는 무난하다.

- 결장자 : 없음

● 베네수엘라 (피파 랭킹 59위 / 팀 가치 : 61.10m 파운드)

사실상 월드컵 진출은 물 건너간 상태. 일정상으로도 아르헨티나가 포함된 모든 경기를 이기고 타 구장 결과까지 지켜봐야한다. 아르헨티나는 고사하고 우루과이도 베네수엘라에게는 힘든 승부다.

론돈(FW / 에버튼) 이 결국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 론돈이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마치스(FW / 그라나다)의 득점도 나오기는 했다. 하지만 상대가 원정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는 볼리비아 였다는 점은 간과해서는 안된다. 선제골을 넣고 70분 동안 스코어를 유지했던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을 끝까지 보여준 것은 긍정적인 모습. 하지만 그 경기도 결국 1-3 패배 하며 전력상 우세인 상대로는 아직 역부족임을 드러냈다. 수비와 중원 만큼은 단단한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한 골 득점도 힘겨울 것이다.

수비진은 불안한 모습. 우루과이 공격수들이 노쇠했다고는 하나, 수비 핵심인 링콘도 만으로 34세다. 챈슬러(CB / 브레시아)는 민첩성이 떨어져 뒷 공간을 파고들어가는 선수에게 약점이 있다. 수아레즈, 카바니 등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은 공격수들의 주요 타겟이 될 것이다. 많은 약점으로 인한 수비 불안으로 홈에서 무실점 경기가 하나도 없다.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다실점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우루과이 승)

 페루 vs 에콰도르 

● 페루 (피파 랭킹 22위 / 팀 가치 : 72.48m 파운드)

어떻게든 4위를 지켜야 한다. 우루과이가 베네수엘라를 만나므로, 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5위 플레이오프 순위로 내려갈 것이 확정적이다. 하지만 에콰도르도 이 경기에서 이기면 본선 확정이라 홈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만만치 않은 승부가 도리 것이다.

페루의 홈 성적은 환상적이다. 볼리비아 만큼은 아니지만 페루가 고원지대가 많아, 많은 홈 어드밴티지를 얻는다. 최근 홈 3연승으로 홈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 하지만 에콰도르도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어 에콰도르를 상대로는 홈 어드밴티지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주포' 라파둘라(FW / 베네벤토) 미드필더의 지원이 없으면 고립되는 경우가 잦다. 홈 어드밴티지가 감소한 상황에서 에콰도르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주포를 충분히 지원해 주지 못할 것이다. 득점 가능성은 떨어진다.

리그 앙에서 활약중인 트라우코(LB / 생테티엔)를 중심으로 측면 방어는 괜찮은 편에 속한다. 원정에서는 무실점으로 마친 경기가 없다. 하지만 홈에서는 67%의 무실점 경기로 단단한 수비를 보여준다. 다만 동기부여와 비슷한 환경의 홈 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는 에콰도르 상대로는 허약한 중앙 수비가 공략당할 확률이 크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 결장자 : 없음

● 에콰도르 (피파 랭킹 46위 / 팀 가치 : 88.45m 파운드)

월드컵 진출이 눈앞에 왔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페루 원정이지만 본인들의 홈과 환경이 비슷하고, 브라질과 1-1로 비겨 사기 역시 올라와 있는 상태다. 페루 상대로는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페루 원정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낙승은 장담할 수 없지만 에네르 발렌시아(FW / 페네르바체)의 스피드를 이용하는 공격은 매우 위협적이다. 중원의 실버(CM / 바야돌리드), 카이세도(CM / 브라이튼)가 중원 안정성과 지원을 담당한다. 월드컵 진출이라는 동기부여로 브라질 전 처럼 거칠게 나온다면 한 골 득점은 무난한 과제다.

수비진은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져 있다. 한카리(DF / 레버쿠젠), 에스투피난(DF / 비야레알) 두 빅리그 선수들이 수비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남미에서 강팀으로 꼽히는 팀들에게는 실점을 해오고 있지만, 전력이 비등하거나 낮은 상대에게는 실점을 좀처럼 내주지 않았다. 비록 원정 페널티가 있기는 하지만, 원정에서도 33%의 무실점 경기로 실점률이 나쁜 편은 아니다. 중원에서 상대 주포로 가는 지원만 잘 차단한다면 실점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을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페루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