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2월19일 J리그 일본프로축구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산프레체 vs 사간도스

● 산프레체 (지난 시즌 11위)

이제는 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싶은 열망을 나타내는 중. 스키베 감독을 선임하며 팀 체질 개선에 나샀다. 그리스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이름값은 일단 충분한 상태. 일본 무대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지가 관건이다.

지난 시즌에는 3백을 사용하며 최대한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주니올(FW / 35경기 7골)의 득점 페이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연계플레이 에서는 합격점을 얻을 수 있었다. 중앙에서의 세밀한 플레이로 2선자원들과의 유기적 플레이로 득점을 노리는 타입.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면 13골을 득점했던 세트피스도 좋은 옵션이다. 득점 생산에 차질은 없을 전망.

3백을 사용하는 덕분에 실점은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햐야토(CB)가 경기당 3개에 가까운 공 차단에 성공한 만큼 수비진 안정감은 합격점. 다만 다소 거친 모습은 단점이다. 지난 시즌 퇴장 갯수가 가장 많은 만큼 파울관리를 철저히 해서 수적 열세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퇴장 변수가 있다면 실점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사간도스 (지난 시즌 7위)

스쿼드 물갈이가 심하다. 히쿠치(AM), 에두아르도(CB)등 전방위적으로 주력선수들이 이탈한 상황. 초반 조직력과 경기력에서 나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3백을 기반으로 사용했는데 굉장히 독특한 포메이션이었다. 굳이 표현하자면 3322정도로 표현할 수 있을 듯. 공격진에서 답답한 모습을 전술적 움직임으로 타개하려는 것 처럼 보였다. 다만 이 전술적 움직임도 완벽한 타개책은 아니었던 모양. 히쿠치(AM)가 분전하기는 했지만 이적해버리며 공격진도 새판을 다시 짜야할 모양새. 다득점은 어렵다고 보는 것이 좋다.

중원에서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수비를 하는 타입. 리그 최소 실점 3위에 랭크될 만큼 안정감은 좋다.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강하게 걸며 상대가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도록 한다. 다만 수비진에서는 에두아르도(CB)의 이탈로 인해 볼 차단 3개가 줄어든 셈이 되었다. 펜소코-신야(CB)가 공백을 얼마나 메울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실점 가능성은 매우 높다.

- 결장자 : 유자와(LW / C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경기 2승 3무 0패 (산프레체 우세)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0 (무승부)

요코하마 마리노스 vs 세레소 오사카

● 요코하마 마리노스 (지난 시즌 2위)

지난 시즌 준우승 팀. 하지만 1위와 승점 차가 많이 나는 편이라 조금은 민망한 준우승 팀이다. 홈이점을 지녔지만 워낙 세레소에 약하다.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 다만 세레소 오사카가 압박을 세게 거는 팀이라 턴오버 문제는 남아 있다. 중원에서 3분의 1 가량의 공격을 감행하며 중앙에서의 파괴력을 높이지만 턴오버를 일으키고 역습을 맞을 가능성도 농후. 압박을 유연하게 벗어나지 못한다면 3선에서 볼 차단 능력이 좋지 않아 위험한 상황을 많이 맞을 것이다.

마에다(FW / 36경기 23골)가 유럽으로 임대를 떠나 공격 보강은 필수. 주니오(AM / 33경기 5골)가 재능은 있지만 '골게터'로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은 아니다. 주니오를 중심으로 측면자원들의 중앙 지향적 움직임을 통해 중앙 공격 숫자를 늘리는 것은 좋지만 방점을 찍어줄 자원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다득점은 기대하기 어렵다.

- 결장자 : 신노스케(CB / A급)

● 세레소 오사카 (지난 시즌 12위)

성적은 아래지만 요코하마의 천적이다. 압박으로 점유율을 중시하는 요코하마를 끝까지 괴롭히며 한 번의 역습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직 시간이 필요한 수비 조직력이 변수.

수비 조직력은 새로운 판을 짜야한다. 세코(CB)가 이탈하며 새로 영입한 쇼(CB), 타츠야(CB) 중 가장 좋은 조합을 찾아야 한다. 다만 442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압박은 변하지 않을 전망. 이번 경기에서도 턴오버를 유발하여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는 것이 목적일 것이다. 선제골을 내주면 후방 생각을 덜 하고 공격적으로 나서기 때문에 선제골을 실점하지 않는 것이 목표. 하지만 수비 조직력 문제 때문에 무실점을 기록하기는 힘들다.

육지수(FW / 35경기 7골)를 중심으로한 투 톱을 사용한다. 측면에서는 좌측을 주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히로시(LW / 32경기 2골)의 스탯 생산력은 좋은 편은 아니다. 슈팅 전환율은 좋은 편이지만 결정력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공격진 집중력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1득점 아래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

- 결장자 : 키다(DM / C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경기 1승 0무 4패 (세레소 오사카 우세)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3-1 (요코하마 승)

후쿠오카 vs 주빌로 이와타

● 후쿠오카 (지난 시즌 8위)

승격팀이었지만 지난 시즌 무난하게 잔류에 성공했다. 약팀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점유율은 내려놓고 선수비 후역습이라는 단순한 전술로 많은 승점을 따냈다. 하지만 지금은 소위 '탑독'의 입장인데 내려 앉는 상대를 공략할 전술이 있는지는 의문.

점유율 유지에는 능하지 못하다. 40%의 평균 점유율을 기록하며 수비적인 운영에 힘쓰는 모습. 빠르게 전방으로 공을 투입하여 델가도(FW / 25경기 5골)와 유야(FW / 29경기 5골)의 피지컬과 포스트플레이를 활용하는 직선적 공격을 주로 삼았다. 선 굵은 운영에 특화되어 있어 자신들이 우세인 경기 운영은 어떻게 가져갈지는 의문. 역습에 특화된 팀이 내려 앉은 상대를 공략하기 힘들어하는 현상은 자주 있는 일이다.

중원에서 히로유키(DM)가 경기 당 인터셉트를 17개 가져갈 정도로 중원에서부터 수비적 성향이 강하다. 모든 선수들에게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도록 주문하는 편. 다만 많은 활동량을 주문하는 만큼 후반 집중력과 체력 저하, 부상에 시달릴 가능성은 제법 되는 편이다.

- 결장자 : 없음

● 주빌로 이와타 (지난 시즌 2부 1위)

3시즌 만에 승격에 성공했다. 다만 승격하자마자 '주포'를 떠나보내며 큰 전력 손실이 나타났다. 심지어 이적시킨 팀과 첫 라운드에서 만나는 상황. 이제는 적으로 만나야하는 에이스를 어떻게 차단할지가 주요 포인트다.

3백을 활용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호한다. 즉, 수비적인 성향이 강하다. 상대가 역습에 특화된 팀인 만큼 최대한 공간을 내주지 않는 운영을 한다면 상대의 공격력을 급감 시킬 수 있다. 중원에서 부터 강한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공격시에는 측면 수비수들이 전진하는 빈도가 높다. 크로스와 측면 뒷공간 롱볼 대비책은 확실히 필요하다. 다만 서로 수비적인 성향이라 많은 실점을 내주지는 않을 것이다.

루키안(FW)이 이적하며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측면을 활용한 역습-크로스를 주로 사용하는 팀이라 피지컬과 득점 감각을 고루 갖춘 선수를 찾아야 하는데, 이런 선수가 많이 있을리는 없다. 상대가 중원에서 수비적 성향이 강한 만큼 측면 우회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은 높다. 다만 주포 발굴이 없다면 측면 크로스가 득점을 연결되는 빈도는 적을 것이다. 이를 고려하면 득점 가능성은 높지 않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경기 2승 1무 2패 (동률)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2 (무승부)

시미즈 vs 삿포로

● 시미즈 (지난 시즌 14위)

지난 시즌 유종의 미를 확실히 거둔 팀. 4경기에서 지지 않으며 시즌을 좋게 끝마쳤다. 상대 측면 공격을 어떻게 막아낼지가 관건. 지난 시즌 패턴을 답습한다면 승부는 상대편에게 넘어갈 것이다.

442를 활용하여 좌측을 이용한 역습이 주요 패턴. 주니오(LW / 21경기 2골)의 스피드를 이용하는 빈도가 잦다. 다만 티아고(FW / 37경기 13골)를 제외한 공격수들의 결정력은 좋지 않다. 오픈 플레이에서의 결정력 때문에 티아고가 막혔을 때 해결법이 딱히 없는 편이다. 믿을만 한 것은 세트피스와 측면 크로스. 다만 단조로운 패턴과 확률에 의존한다는 면 때문에 다득점은 어렵다고 보는 것이 옳다.

세트피스 공격에서 강하지만, 수비에서는 약하다. 세트피스 실점이 20회로, 박스 안 집중력이 떨어짐을 드러냈다. 공격을 당하는 횟수가 리그에서 2번 째로 많아 상대 공격을 차단함에 있어서 미숙함을 드러냈다. 442를 활용하여 측면 압박에 좋은 포메이션을 사용함에도 크로스 허용률도 높았다. 전체적으로 공간을 차단하거나 상대를 막아내는 방법에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멀티 실점까지도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낫다.

- 결장자 : 타쿠미(FW / C급)

● 삿포로 (지난 시즌 10위)

즉시 전력감들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힘을 기울였다. 지난 시즌 3연속 무승을 거두며 시즌을 마친 만큼 개막전에서 흐름 반전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에는 3백을 활용하여 중원과 수비진을 단단하게 가져가려 했다. 58%에 이르는 점유율로, 중원에 힘을 많이 싣는 모습. 때문에 공격진 숫자가 필연적으로 적게 남을 수 밖에 없었는데, 로페스(FW / 14경기 12골)의 결정력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양 윙백이 적극적으로 전진하며 공격진에 힘을 보태려는 모습. 측면 공략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멀티 골 까지 바라볼 수 있다.

수비시의 약점은 뒷공간이다. 특히 윙백들의 공격 가담시 생기는 측면 공간을 잘 커버해야 할 전망. 상대 만큼 크로스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스 주변에서의 수비 집중력도 좋지 않아 크로스-세컨볼을 통한 실점이 매우 많다. 상대의 크로스를 얼마나 잘 차단할지가 과제이지만, 1실점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경기 1승 1무 3패 (삿포로 우세)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쇼난 vs 가시와 

● 쇼난 (지난 시즌 16위)

지난 시즌 16위로, 핵심 자원의 이탈이 심해 전력이 매우 감소했다. 웰링턴(FW / 26경기 6골)이 떠나 득점력 감소가 매우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지난 시즌에는 3백을 많이 사용했다. 수비적인 움직임에 신경을 많이 쓴 시즌. 다만 단순한 공격 패턴 때문에 득점력은 좋지 못했다. 웰링턴을 이용한 롱볼이 주요 공격 루트였는데, 웰링턴의 빈 자리를 누가 메우게 될지가 변수. 이를 잘 대처하지 못한다면 득점에 애를 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도 3선의 사토시-나오키(DM) 듀오는 25개의 평균 인터셉트를 성공하며 수비적 공헌이 좋았다. 후방에서는 빌드업 보다는 공을 최대한 방출해내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 중. 수비적 움직임은 나쁘지 않은 편에 속하므로, 이들의 경기 감각이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서, 1실점 아래의 실점으로 막아낼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가시와 (지난 시즌 15위)

공격진 보강으로 공격력에 더욱 힘을 쏟았다. 페드루(FW)의 공백은 더글라스(FW)로 메우고 나카무라(MF)도 영입하며 공격 지원에 힘을 쏟으려는 모습. 다만 수비에서의 불안감이 잔존하고 있어 넣은 만큼 실점하는 그림도 그려진다.

양 풀백들이 윗선으로 침투하여 공을 전개 시키는 장면이 많다. 다만 3선 자원들이 오버래핑한 공간을 기민하게 채워주지는 못하고 있다. 측면 뒷공간에서 중앙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을 잘 차단하지 못해 실점률이 높아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하프스페이스 공간과 더불어 세트피스 실점 15점에서 알 수 있듯 세트피스에서도 많은 약점을 노출했다. 수비진 보강이 없다면 실점은 필연적인 상황읻.

공격진 보강을 해 지켜봐야할 여지는 있으나, 롱볼 비중이 매우 높아 공격 루트가 단순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그나마 크리스티아노(FW / 31경기 7골)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 전 지역을 커버하지만 뾰족한 대안은 되지 못했다. 그래도 롱볼에 자신이 있는 만큼 세트피스에서 득점 비중이 많다. 일단 더글라스(FW)의 활약을 지켜봐야 할 듯. 적응이 더디다면 득점력은 큰 변동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경기 1승 2무 2패 (가시와 우세)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0 (무승부)

나고야 vs 빗셀고베

● 나고야 (지난 시즌 5위)

아깝게 ACL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최전방 옵션들의 결정력 문제가 두드러졌으나 새로 영입한 외국인 1선의 활약은 좋았다. 새로 영입한 외국인 1선이 주전으로 뛰는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윗선에서 마테우스(FW / 37경기 7골), 이나카키(AM / 38경기 8골)의 결정력은 좋다고 볼 수는 없었다. 앞으로는 시즌 중반 합류했떤 슈빌조크(FW / 14경기 7골)가 선발 출전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을 전망. 윗선에서 결정력을 더해줄 슈빌조크의 활약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득점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3선에서 수비 블록을 형성하는 움직임이 좋았다. 인터셉트도 16회나 기록할 정도로 중원 수비 조직력은 합격점. 이 중원의 힘입어 리그에서 2번 째로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수비자원인 김민태(CB)가 이탈하기는 했으나 중원에서 워낙 수비적 공헌도가 커 많은 실점은 가능성이 낮다.

- 결장자 : 없음

● 빗셀고베 (지난 시즌 3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ACL티켓도 거머쥐며 투자의 보람을 느꼈던 시즌. 이니에스타(CM), 베르마엘렌(CB)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던 유명 선수들이 많이 거쳐간 만큼 투자에 적극적이다. 이름값으로는 그 어느 팀에도 밀리지 않는다.

베르마엘렌은 떠났지만 바로 마키오(CB)영입으로 전력 출혈을 줄였다. 베르마엘렌만큼 기량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J리그 내에서 보여준 모습의 평균치만 해줘도 수비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오기하라(CM)-이니에스타(CM) 중원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수비적인 문제를 최소화 할 것이다. 상대 공격수들의 기량에 달려있기는 하지만, 많은 실점은 기대하기 어렵다.

중원이 단단한 만큼 공격 찬스를 많이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오사코(FW / 11경기 4골), 무토(FW / 14경기 5골)이 시즌 중반에 합류했지만 팀에 빠르게 녹아드는 모습이었다. 반 시즌만 뛰고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두 공격수들 덕에 이번 시즌에는 공격력이 더욱 상승할 전망. 점유율만 잘 가져간다면 득점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경기 3승 1무 1패 (나고야 우세)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2 (무승부)

교토 vs 우라와레즈 

● 교토 (지난 시즌 2부 2위)

1부로 올라오는데 11년이 걸렸다. 당연히 우라와와 비교하면 전력상 열세다. 홈 이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승점 3점에는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최전방 우타카(FW / 40경기 21골)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다. 우타카가 막힐 경우 어떤 방식으로 공격을 풀어나갈지에 대한 의문은 충분히 가질 수 있다. 일단 마르티노스(FW)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은 된 상태. 측면을 주 공격루트로 사용할 것이 유력하다. 측면 돌파-크로스로 전방에 볼을 투입할 것이다. 상대가 크로스에 취약한 면은 있지만 단조로운 패턴 탓에 많은 득점을 기대할 수 는 없다.

2부지만 리그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골키퍼의 부상 공백이 걱정되지만 마스바라(GK)를 영입하는 등 공백을 최소화 할 수는 있게 되었다. 다만 골키퍼도 수비수만큼은 아니지만 팀 수비 시스템에 적응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바이스-마사고(CB)라인이 2부에서는 안정적이었지만 1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는 다른 문제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 결장자 : 와카하라(GK, A급), 와우드(GK, B급)

● 우라와레즈 (지난 시즌 6위)

일왕컵에서 1위 가와사키를 꺾으며 시즌 스타트는 굉장히 기분좋게 가져온 상황. 대대적인 보강과 대진까지, 우라와에 웃어주는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442를 사용하며 간격 유지에 많은 신경을 쓴다. 볼 점유율 유지를 위해 공격진의 중원 싸움 가담은 필수. 그러나 이때문에 윤커(FW / 21경기 9골)가 체력적 문제로 인해 결정력에서는 아쉬움을 드러낸 것은 문제다. 직전 경기 멀티골을 터뜨린 에사카(FW)가 득점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다만 전력상 앞서고 있는 것은 맞기에 득점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

수비에서는 큰 문제 없을 것이다. 한 가지 변수가 있다면 측면 공격이다. 측면 크로스 실점이 가장 많은 실점패턴이었고, 상대가 측면 루트를 주요 공격 루트로 사용하기 때문. 이를 고려한다면 측면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실점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전력 차이가 제법 나기 떄문에 무실점 확률이 더 높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3경기 맞대결 : 3경기 0승 0무 3패 (우라와 레즈 우세)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1 (교토 승)

감바오사카  vs 가시마

● 감바오사카 (지난 시즌 13위)

지난 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지는 못했다. 수비력 강화에 몰두한 모습으로, 수비 자원들의 적응력이 이번 시즌 성적의 관건일 것이다.

공격진에서는 패트릭(FW / 33경기 13골)이 분전하는 모습. 페널티킥 비중이 높다는 것은 박스 안 공 투입은 잘 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오픈 플레이에서는 약점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박스안 투입에 비해 마무리에서 약점이 뚜렷한 모습이라 다득점 가능성은 크게 보면 안된다.

수비력 보강에 열을 올린 모습. 4백 체제에서 3백으로 바꾼 것으로도 감독이 수비에 얼마나 신경을 많이 쓰는 지 알 수 있다. 권경원(CB)등 이미 검증되 자원을 영입하며 중앙 수비 보강에도 성공했다. 직전 시즌 수비 집중력 저하로 인한 세트피스, 측면 수비 불안으로 인한 크로스 등 불안한 면을 보이는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었다. 보강은 잘 이루어졌지만 금방 수비력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낫다.

- 결장자 : 없음

● 가시마 (지난 시즌 4위)

지난 시즌 4위. 그러나 국내 명성에 비해서는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다. 5년 동안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 것에 대한 팬들의 불만도 제법 있다. 이번 시즌은 나름의 암흑기를 씻을 시즌이 될 수 있을지.

유럽 출신 와일러 감독을 선임하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불태웠다. 수비진도 김민태-세키가와(CB)로 바꾸며 팀 체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들어선 모습. 주전 중앙 수비수를 모두 교체한 리스크는 확실하지만 과감한 무브인 것은 확실하다. 그래도 초반 실점 가능성은 높다. 수비 조직력을 맞추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할 듯.

지난 시즌 득점 3위를 기록하며 윗선 화력은 증명이 된 상태다. 기세(FW / 29경기 14골)와 료타로(FW / 36경기 10골 7도움)가 건재한 가운데 유타와 스즈키(FW)의 합류로 더 많은 공격 옵션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선수가 적응할 때 까지 기존 자원들로 득점력을 유지할 수 있고 스즈키는 가시마가 친정팀이라 별다른 적응 변수도 없다. 이들 만으로도 득점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 결장자 : 신타로(AM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경기 1승 2무 2패 (가시마 우세)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2 (가시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