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3일 독일 FA컵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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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독일 FA컵 < 함부르크 vs 칼스루헤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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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는 포칼 16강에서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가까스로 8강 진출권을 따냈다. 현재 2부리그 4위, 3위 장크트 파울리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아무래도 확률 낮은 포칼 우승보다는 다음 시즌 1부 승격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팀 중 하나로서 벌써 5년째 2부리그에 머물러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지난 주말 브레멘과의 북독더비(2-3)를 치른 후유증까지 감안하면 주중 포칼 8강전에선 소폭 로테이션 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행히 수비진의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로테이션 가동 시 1월 신입생 MF 차크베타제를 비롯한 일부 백업 멤버들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참고로 이 선수는 '조지아의 메시'로 주목받았다가 장기부상 이후 잊혀져가고 있는 그 차크베타제가 맞다. 마인츠 출신 주포 FW 글라첼(리그 15골)이 새해 들어서만 7골을 몰아치고 있을 정도로 골감각이 좋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3패로 승률 5할 미만이지만, 3패를 모두 1부 팀들에게 당했다는 점을 감안해줄 필요가 있다. 같은 2부 소속 카를루스에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3무로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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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루스에는 포칼 16강에서 1860 뮌헨을 1-0으로 잡고 8강 무대에 안착했다. 현재 2부리그 9위, 4위 함부르크보다 승점 8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카를루스에 역시 승격이 최우선 목표라고는 하나, 8강에서 같은 2부 소속의 함부르크를 만난 만큼 내심 준결승 진출을 욕심내고 있을 법하다. 주로 2부에서 활약해 온 주포 FW 호프만(리그 12골), 차범근 축구교실이 키워낸 MF 최경록(5골), 전 도르트문트 DF 고든 등이 이 팀의 공수를 이끈다. 최경록이 지난 주말 샬케전(1-1)에서 천금의 동점골을 작렬시키는 등 새해 들어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MF 옌센, DF 보르무트, 융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함부르크에 비해 선수층이 엷다는 점, 그로 인해 주중 로테이션의 폭이 좁아질 수 있다는 점은 가볍지 않은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동대회 원정에선 4승 1무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며, 올 시즌 레버쿠젠을 침몰시켰던 전적(2-1)이 눈에 띈다. 반면 함부르크 원정 기준으론 1992-93 시즌의 2-1 승리 후 10연속 무승(4무 6패)을 기록하는 등 징크스나 다름없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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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함부르크: DF 라이볼트(주전/부상), 암브로시우스(주전/부상).

카를루스에: MF 옌센(백업/부상), DF 보르무트(주전급/부상), 융(백업/부상), GK 뢰어(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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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함부르크의 6:4 우세를 예상. 올 시즌 홈 강세가 꾸준할 뿐 아니라, 주포 글라첼이 새해 들어 절정의 골감각을 유지 중인 함부르크다. 카를루스에의 엷은 선수층 및 함부르크 원정 징크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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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함부르크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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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독일 FA컵 < 하노버 vs 라이프치히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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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는 포칼 16강에서 묀헨글라트바흐를 3-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포칼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반면 2부리그 순위는 12위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 올 시즌에도 1부 승격이 쉽지 않아 보이는 양상이다. 43세의 젊은 감독 다브로프스키가 화끈한 공격축구 스타일로 팀을 중무장시킨 상태지만,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이 팀의 최대 불안요소가 아닐 수 없다. FW 베이어(2골), 베이단트(1골), 힌터제어(전 울산/0골) 등의 부진으로 인해 1월에 FW 토이체르트(1골)를 우니온 베를린으로부터 영입했지만, 활약상이 그리 신통치 않다는 후문이다. 장기부상 중인 MF 에른스트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주중 포칼 8강전에서 큰 폭의 로테이션을 돌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3패로 5할 미만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라이프치히 상대로는 통산 4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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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포칼 16강에서 한자 로스토크를 2-0으로 완파하고 8강 무대에 안착했다. 올 시즌에 의외로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묀헨글라트바흐, 볼프스부르크 등이 조기 탈락함에 따라 절호의 첫 우승 기회를 부여받았다는 평가. 8강 진출팀의 면면 - 라이프치히, 하노버, 함부르크, 카를루스에, 보훔, 프라이부르크, U.베를린, 장크트 파울리 - 을 살펴보면 왜 라이프치히가 절호의 우승 기회를 맞이했는지 어렵지 않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창단 이래 첫 우승 트로피 획득에 커다란 동기부여를 받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마침 DF 할스텐베르크, 그라비돌이 부상 및 징계로부터 돌아옴에 따라 풀전력 재가동이 가능해졌다는 소식. 지난 주말 보훔전(1-0)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시우바(리그 9골), MF 은쿤쿠(14골), 올모(2골) 등도 좋은 컨디션으로 선발 출격할 것이 확실시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S.모스크바와의 유로파 16강전 일정이 연기됐다는 점도 라이프치히의 주중경기 총력전을 예감케 하는 요인이다. 동대회 원정에선 2019-20 시즌의 프랑크푸르트전 패배(1-3) 후 내리 5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중. 하노버 원정은 2018-19 시즌의 3-0 승리 후 이번 경기가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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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하노버: MF 에른스트(주전/부상).

라이프치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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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데스코 감독(라이프치히) 기자회견

"우리가 올 시즌 포칼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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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경험을 갖춘 하노버는 쉽지 않은 상대지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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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라이프치히의 6:4 우세를 예상. 뮌헨과 도르트문트 등의 탈락으로 인해 올 시즌 포칼에서 절호의 첫 우승 기회를 부여받은 라이프치히다. 다음 주 유로파 16강전 일정이 연기됐다는 점, 풀전력을 회복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주중경기 총력전이 유력하다고 본다.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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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라이프치히 승(추천:★★★★☆).

- 핸디캡: 라이프치히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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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독일 FA컵 < 보훔 vs 프라이부르크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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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훔은 포칼 16강에서 마인츠를 3-1로 완파하고 8강 무대에 안착했다. 올 시즌 리그 11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등 강등후보로 분류됐던 것치고는 기대 이상의 행보를 거듭 중인 상황. 내친 김에 포칼 준결승까지 진출해보겠다는 태세다. 단, 베스트 11의 완성도는 높은 반면 주전과 백업의 기량 차가 크고, 선수층이 비교적 엷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로테이션 가동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포칼 16강도 아니고 8강전인 만큼 대부분의 주전 멤버들이 강행군을 이어가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기존 부상자 FW 촐러(지난 시즌 2부 15골)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촐러 대신 주포 역할을 수행해 온 FW 폴터(리그 7골)가 최근 10경기 1골에 그치는 등 전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큰 아쉬움이다. 이를 감안하면 지난 주말 라이프치히전(0-1)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1월 신입생 FW 로카디아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프라이부르크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지만, 3승 중 2승은 2016년 이전 2부 시절에 거둔 것임을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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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는 포칼 16강에서 호펜하임을 4-1로 대파하고 8강 진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5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등 상승세 흐름이 돋보이는 상황. 웬만하면 포칼 8강전까지 상승무드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세 신성 FW 샤데(리그 4골)가 새해 들어 급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음은 물론, MF 그리포(5골)와 살라이(1골)의 폼도 다시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MF 정우영(4골) 역시 큰 기복없이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는 평이다. 젊은 피 위주의 선수구성상 로테이션을 돌리기보다는 주력 강행군으로 승부수를 던질 공산이 크다고 봐야 할 듯.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등의 조기 탈락으로 인해 절호의 우승 기회를 부여받은 상태이기도 하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꾸준한 강세를 유지 중이지만, 보훔 원정 기준으론 최근 3경기 2-1 승, 0-2 패, 1-2 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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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보훔: FW 촐러(주전/부상).

프라이부르크: MF 카이텔(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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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프라이부르크의 6:4 우세를 예상. 새해 들어 공격진의 폼이 다시 올라오며 상승기류에 올라타기 시작한 프라이부르크다. 보훔의 올 시즌 홈 강세가 만만치 않다고는 하나, 포칼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는 프라이부르크 쪽이 좀 더 높다고 본다.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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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프라이부르크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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