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5일 K-리그 K1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3월 5일 K리그 K1 < 성남FC vs 수원삼성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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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는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지리한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초반 부진과 함께 11위까지 추락해 있는 상황. 기존 주력 멤버들을 상당 수 떠나보낸 뒤 젊은 피를 과감히 수혈하여 세대교체를 감행한 만큼 당분간 과도기적 시기가 불가피해 보인다는 평이다. 주포 FW 뮬리치(지난 시즌 13골)의 폼이 한창 좋았을 때보다 다소 내려와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단,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압박의 완성도나 김남일 감독 휘하에서 완성시켜둔 팀 스피릿 만큼은 변함없이 건재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뮬리치의 득점포만 꾸준히 가동되면 쉽게 지지 않는 축구를 반복해나갈 가능성도 꽤 높다고 봐야 할 듯. 전북에서 건너온 DF 김민혁의 데뷔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반면 DF 마상훈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비공개 이유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MF 서보민의 경우 서울 이랜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5무 6패로 순위 대비 강세가 돋보였으며, 수원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참고로 두 팀의 맞대결은 과거 '마계대전'이란 이름으로 불리던 K리그의 대표적인 라이벌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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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수원FC와의 더비매치에서 거둔 승리(1-0)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올 시즌 개막 후 1승 2패로 초반 페이스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평가. 시즌 초반부터 가볍지 않은 전력누수를 떠안고 험난한 일정을 소화 중인 까닭이다. 다행히 FW 김건희(지난 시즌 6골)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지만, MF 사리치와 DF 이기제 등의 공백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베스트 11 재가동까진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관측된다. 덴마크 2부 득점왕 출신 FW 그로닝이 의외의 골 결정력 난조에 신음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반면 군 전역 후 가세한 FW 오현규의 초반 폼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 울산에서 건너온 DF 불투이스가 녹슬지 않은 철벽수비를 과시 중이라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스리백 수비진은 당분간 견고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로닝이 활발한 움직임 대비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주말에는 김건희의 선발 복귀를 예상해 봄직하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4무 8패로 평타 정도였으며, 성남 원정 기준으론 최근 3경기 2-0 승, 0-1 패, 1-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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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성남: MF 안진범(백업/불투명), 강재우(백업/불투명), 정석화(백업/불투명), DF 김민혁(핵심전력/불투명).

수원: FW 한석희(백업/부상), 전세진(백업/불투명), MF 사리치(핵심전력/부상), 류승우(백업/불투명), DF 이기제(주전/불투명), 구대영(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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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약화된 성남이지만, 홈에서는 서울 상대로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등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수원의 전력누수 여파가 여전하다는 점, 공격진의 골 결정력에 의문부호가 달려 있는 상태라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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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성남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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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K리그 K1 < 강원FC vs 대구FC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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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는 인천과의 주중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1 분패를 당했다. 올 시즌 첫패의 멍에를 뒤집어쓴 채 10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공수의 핵심 자원들인 FW 고무열, MF 한국영, DF 임채민 등이 부상 후유증으로 시즌 초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다, 새로 영입한 FW 디노 역시 100% 컨디션이 아닌 듯한 몸놀림을 보여주고 있어 초반 행보를 신중히 두고봐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단 김병수 감독 시절 만큼의 홈 강세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봐야 할 듯. 지난 시즌부터 1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인 FW 이정협의 끝없는 부진도 큰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상태다. 디노가 하루라도 빨리 K리그 적응을 완료해야 한다는 점에서 주중 대구전에선 선발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전 일본 국가대표 MF 유키 역시 마찬가지다. 공격진에서 고군분투 중인 FW 김대원(1골)은 친정팀 상대로 남다른 동기부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7승 7무 5패로 순위 대비 강세가 돋보였으며, 대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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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김천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지난 전북전(1-1) 후반전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0 쾌승을 거뒀다. 새롭게 부임한 가마 감독의 공격축구가 기대 이상으로 제 기능을 했다는 평가. 본래 대구는 스피디한 선수비 후역습으로 유명한 팀이었지만, 올 시즌부터는 이른 바 '가마볼'로 불리는 숏패스 위주의 점유율 축구로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새 감독의 새 전술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점, 에이스 FW 세징야(지난 시즌 9골)가 김천전에 이르러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가마 감독이 좀 더 과감한 전방압박을 위해 35세 노장 FW 에드가(지난 시즌 10골)를 과감히 벤치로 내리고, FW 김진혁을 주전 공격수로 기용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에드가는 조커로 들어올 때 도리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엿보인다. 반면 좌우 윙백 DF 홍철-장성원의 부상 공백은 여전히 아쉽게 느껴지는 전력 손실이라고 봐야 할 듯. 새로 영입한 멀티 MF 케이타가 그럭저럭 제 몫을 해 주고는 있지만, 공격적인 측면에선 아무래도 홍철에 비해 아쉬움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4무 8패로 평타 정도였으며, 강원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3 패, 0-2 패, 1-0 승(컵)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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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강원: FW 고무열(주전/불투명), MF 한국영(주전/불투명), DF 임채민(핵심전력/불투명), 츠베타노프(백업/불투명).

대구: MF 안용우(백업/불투명), DF 홍철(주전/부상), 장성원(주전/부상), 김우석(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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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대구FC의 6:4 우세를 예상. 가마 감독의 공격축구가 제 기능을 하기 시작했음은 물론, 에이스 세징야가 마침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 듯 보이는 대구다. 강원의 전력누수 여파 및 공격수들의 결정력 난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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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대구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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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K리그 K1 < 인천유나이티드 vs 포항스틸러스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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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는 주중 강원 원정에서 1-0 쾌승을 거두고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현재까지 2승 1무로 2위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 효율적인 전력보강으로 지난 시즌보다 스쿼드의 힘이 강화됐을 뿐 아니라, 조성환 감독 3년 차를 맞이하여 조직적인 완성도 역시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새로 영입한 MF 이명주, 여름 등이 적응기 없이 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당분간 상승세 흐름을 유지해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포 FW 무고사(지난 시즌 9골) 외에 MF 김도혁, DF 델브리지 등이 강원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뒀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DF 오반석 역시 강원전을 통해 부상을 털고 복귀를 신고한 상태다. DF 김광석을 비롯한 수비진의 기존 부상자들 공백이 여전하다고는 하나, 강민수-김동민-오반석 스리백의 강원전 견고했던 모습을 떠올리면 당분간 그 타격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리어 MF 아길라르(지난 시즌 5골)의 초반 폼이 좋지 못하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7승 6무 6패로 순위 대비 강세가 돋보였으며, 포항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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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는 주중 전북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1-0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지난 시즌의 전북전 강세를 고스란히 재현해내며 시즌 2승째를 신고한 상황. 현재까지 2승 1패로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지난 시즌 ACL 준우승 기세를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새로 영입한 FW 오그부-MF 완델손 두 용병 없이 이러한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단, 시즌 개막 후 엷은 선수층으로 원정 4연전을 소화 중이라는 점, 주중 전북 원정에서 상당 수 주전 멤버들이 체력을 소진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인천전에 이르러 페이스가 저하될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전북전 교체출전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허용준(3골), MF 팔라시오스(1골)가 반드시 제 몫을 다해줘야 할 듯. 3년 만에 포항으로 귀환한 완델손의 경우 3일 입국 후 자가격리 중인 상태이며, 3월 중순 이후에나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그부는 그보다 한 발 앞서 데뷔전을 치르게 될 듯.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5무 7패로 평타 정도였으며, 인천 원정에선 2017 시즌의 0-2 패배 후 5연속 무패(3승 2무)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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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인천: DF 김광석(주전급/불투명), 오재석(주전급/불투명), 이주용(주전급/불투명), 김창수(백업/불투명).

포항: FW 오그부(주전/불투명), MF 완델손(핵심전력/명단제외), 권기표(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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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인천과 포항의 맞대결이다. 포항이 전북 원정에서 이변(1-0)을 일으킨 대신 엷은 선수층으로 체력을 소진했다는 점, 강팀 상대로 강한 반면 약팀에게 도리어 약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인천의 승점 획득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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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인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