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2일 EPL 프리미어리그 < 브라이턴 vs 리버풀 > 분석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은 뉴캐슬 원정에서 1-2로 패배, 리그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근 부진과 함께 13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10위 사우스햄튼과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한 상태지만, 반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리버풀을 만났다는 점이 일정상 불운으로 다가온다. 단, 강팀 상대로 도리어 강한 브라이턴 고유의 성향을 감안하면 이번 리버풀전이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올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미 전반기 원정 맞대결에서 리버풀 상대로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던 브라이턴이기도 하다. DF 웹스터는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FW 사르미엔토, MF 음웨푸는 마침내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포 FW 무페(8골)가 4경기 연속 골침묵을 깨고 리버풀 상대로 부활포를 쏘아올릴 수 있을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한때 리버풀의 간판 미드필더였던 백전노장 MF 랠라나는 친정팀 상대로 만감이 교차하는 부메랑 매치를 치르게 됐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5무 5패로 다소 부진한 상태이며, 리버풀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버풀은 주중 챔스 16강 2차전에서 인테르에게 0-1로 패했음에도 불구, 홈 1차전 2-0 승리에 힘입어 8강 무대에 안착했다. 단, 경기내용은 요근래 가장 좋지 못했다는 평가. 다른 무엇보다 강행군 일정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팀의 에너지 레벨 자체가 떨어졌다는 점, 그로 인해 인테르 상대로 강한 압박을 시도하지 못했다는 점은 심상치 않은 이상 조짐이 아닐 수 없다. 1월에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을 뛰고 돌아온 FW 살라(19골 10도움)와 마네(12골 2도움) 역시 인테르전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설상가상으로 인테르전 직후 코로나 확진자까지 발생했다는 소식. 클롭 감독은 그 구체적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들은 금요일 훈련에 불참한 MF 티아고와 DF 판 다이크를 유력한 확진자 후보로 언급 중에 있다. 만약 두 선수마저 결장할 경우 강팀킬러 브라이턴 상대로 또 한 번의 고전이 우려된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8승 3무 2패로 강세가 돋보이며, 브라이턴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0 승, 3-1 승, 1-1 무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브라이턴: DF 웹스터(주전/부상).
리버풀: MF 티아고(주전/불투명), DF 판 다이크(핵심전력/불투명), 코나테(백업/불투명). (+ 미공개된 코로나 확진자 추가 결장 예정.)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리버풀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단, 두텁지 못한 선수층으로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페이스가 급격히 저하되기 시작한 리버풀이다. 살라와 마네의 컨디션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에서 코로나 확진자까지 추가 발생했다는 점도 상당히 뼈아픈 타격이다. 강팀킬러 브라이턴이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브라이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3월 13일 EPL 프리미어리그 < 브렌트포드 vs 번리 > 분석
브렌트포드FC는 지난 주말 노리치 원정에서 토니의 해트트릭 쇼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주포 FW 토니(9골 2도움)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해트트릭을 작렬시켰음은 물론, 6개월여 만에 복귀한 MF 에릭센 역시 준수한 활약을 펼쳐 보였다는 평가. 두 선수가 이 정도 폼을 꾸준히 보여주기만 한다면 오랜 부진을 씻고 상승세로 돌아서는 것도 충분해 가능해 보인다. 현재 순위 15위,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여전히 6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MF 다실바가 이번 주말에도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한 반면 MF 뇌르고르, DF 아예르는 경미한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소식. 지난 노리치전 내용 및 결과가 모두 좋았던 만큼 굳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프랑크 감독이 에릭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덴마크 대표팀과 같은 3-4-1-2 포메이션을 활용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 경우 DF 외르겐센이 스리백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한편 스페인 출신 윙어 MF 카노스를 윙백으로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현재까지 4승 2무 8패로 심한 기복이 눈에 띄며, 번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무 4패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번리는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또 한 번 수비가 무너지며 0-4 대참사를 당했다. 3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8위로 강등권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17위 에버턴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고는 하나, 레스터-첼시 상대로 2연속 졸전을 펼친 만큼 발빠른 강등권 탈출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이번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3연패를 당할 경우 부진이 장기화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새로운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FW 베호르스트(전 볼프스)가 데뷔골 이후 주춤거리는 기색이 역력하다는 점, 믿었던 수비진이 2연패 기간 동안 6실점을 허용했다는 점 등이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는 평이다. 에이스 FW 코르네(6골) 역시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을 다녀온 뒤 전반기 당시의 활약상을 재현해내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6무 6패로 부진한 상태지만, 브렌트포드 원정 기준으론 최근 3경기 1-2 패, 3-2 승, 3-1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브렌트포드: MF 다실바(주전급/징계), 포수(백업/부상), DF 장비에(백업/부상).
번리: FW 비드라(백업/부상), MF 구드문드손(주전/부상), 스티븐스(백업/불투명), DF 미(주전/부상), 피테르스(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브렌트포드FC의 6:4 우세를 예상. 토니와 에릭센이 나란히 부활하며 극적인 반등에 성공한 브렌트포드다. 번리의 고질적인 원정 약세 및 갑작스러운 수비불안 등의 악재들을 종합하면 홈팀 쪽에 좀 더 승산이 있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브렌트포드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3월 13일 EPL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vs 토트넘 > 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시티와의 원정 더비매치에서 1-4 대참사를 당하며 공식경기 3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경기 초반부터 시티의 파상공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압도적인 패배를 당하고 만 상황. 리그 4위 자리를 아스널에게 빼앗겼음은 물론, 팀 분위기가 최악이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다음 주 AT 마드리드와의 챔스 16강 2차전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이다. 갑작스러운 엉덩이 부상으로 결장했던 FW 호날두(9골 3도움)가 복귀할 예정이라고는 하나, 최근 폼을 봤을 때 팀의 구세주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현재로선 랑닉 감독대행을 경질하지 않고서는 딱히 돌파구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흐름 및 양상이다. 에이스 MF 페르난데스(9골 6도움)가 고군분투 중인 와중에 FW 산초(3골 2도움), MF 엘랑가(2골 1도움) 등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로 다가온다. FW 카바니(2골) 복귀도 반가운 희소식이라고 볼 수 있을 듯. 반면 DF 쇼(3도움)는 코로나에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폼이 나쁘지 않은 DF 텔리스가 무난히 그 빈자리를 대체해줄 예정이다.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은 7승 3무 4패로 평타 정도이며, 토트넘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단, 지난 시즌 홈에서 1-6 대참사를 당했던 악몽은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토트넘 홋스퍼는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요근래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끝에 5-0 대승을 거뒀다. 비록 FA컵에선 조기탈락 고배를 마셨지만, 리그전 기준으론 리즈(4-0)와 에버턴(5-0)을 2연속으로 대파하는 등 최근 흐름이 매우 좋아 보이는 상황.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7위지만, 5위 맨유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맞대결 승리 시 챔스 진출권에 바짝 다가서게 될 전망이다. FW 케인(10골 3도움)-손흥민(11골 5도움) 콤비가 꾸준한 호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유벤투스로부터 영입한 MF 쿨루셰프스키(2골 3도움)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FW 모우라(2골 4도움)와 MF 베르흐베인(2골 1도움)이 보여주지 못했던 세밀한 마무리를 쿨루셰프스키가 선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최근 왼쪽 윙백으로 활약하던 MF 세세뇽이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에버턴전을 통해 부활포를 쏘아올린 DF 레길론의 선발 복귀가 예상된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6승 2무 5패로 평타 정도이며, 맨유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0 승, 1-2 패, 6-1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맨유: MF 맥토미니(주전/불투명), DF 쇼(주전/코로나확진).
토트넘: MF 스킵(주전/부상), 세세뇽(백업/부상), DF 탕강가(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토트넘 홋스퍼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공수 양면에 걸쳐 총체적 난국에 빠져들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랑닉 감독의 맨유다. 지난 시즌 1-6 대참사 포함, 요근래 토트넘과의 홈 맞대결에 약한 면모를 보여오기도 했다. 케인-손흥민-쿨루셰프스키 3인방이 절정의 폼을 구가 중인 토트넘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토트넘 승 역배당(추천:★★★☆☆).
- 핸디캡: 토트넘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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