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3월18일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알크마르 vs 보되 클림트

● 알크마르 (리그 4위 / 승패승패패)

결국 로마-셀틱에 이어 보되클림트의 홈 구장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충격이 컸는지, 5위 트벤테에게도 패하며 3위 추격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황. 분위기 반전과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무실점을 기록하는 것이 최선인 것은 당연한 일. 홈에서는 무실점 비율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실점 통제에서 신뢰가 가는 팀은 아니다. 유효 슈팅 비율을 높게 유지하고 있는 것이 실점률 통제에 큰 애로사항이 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모두 실점을 기록했고, 경기 수 보다 실점이 더 많은 팀이다. 30실점이 리그에서 3번째로 적은 실점이기는 하나, 보되 클림트의 효율성과 현재 페이스를 고려해보면 무실점 가능성에 대한 점은 낮게 봐도 될 것이다.

알크마르가 유효 슈팅 비중이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는 비중은 제법 높은 편이라는 점은 희망적이다. 일단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려면 최소 두 골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일단 보되클림트가 원정에서는 실점 빈도가 제법 높아지기는 한다. 칼슨(LW / 26경기 13골 7도움)을 이용한 측면 우회, 파블리디스(FW / 25경기 10골 5도움)의 공중볼 등 해볼 수 있는 것은 모두 해보아야 한다. 상대가 지난 경기에서는 슈팅 제어에는 성공했지만 아직 박스 내 슈팅 제어에는 어려워하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득점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 결장자 : 미드스호(CM / A급), 두인(FW / C급), 바라시(FW / C급)

● 보되 클림트 (지난 리그 1위 / 승승승승승)

1차전에서는 2-1 승리로 또 다른 ‘얼음지옥’의 희생양을 만들었다. 다만 원정 골을 허용해 2차전에서의 부담이 커진 것은 사실. 원정에서는 홈에서만큼의 경기력은 아닌지라, 1차전 결과만 보고 희희낙락하기에는 이르다.

원정에서도 득점 감각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컨퍼런스리그 원정 7경기 동안 12득점으로, 홈에서만큼은 아니지만 득점력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던 솔바켄(FW / 유럽 대항전 9경기 6골 2도움)의 효율성을 믿고 최대한 공을 넘겨주는 것이 플랜. 지난 경기에서도 11개의 슈팅 중 5개를 유효 슈팅으로 만드는 집중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알크마르가 유효 슈팅을 내주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무득점에 그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수비. 홈에서는 ‘철옹성’으로 변하지만, 원정에서는 홈에서보다 정확히 4배 많은 실점을 하고 있다. 원정에서는 80분 언저리부터 실점하는 빈도가 많은 편. 막판 골로 잃은 승점이 5점이나 된다. 지난 경기에서는 상대 전체 슈팅은 6개로 막았으나, 유효 슈팅이 절반이었고, 박스 안에서의 슈팅도 4번이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정에서는 무실점으로 끝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 결장자 : 소릴(RW / C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보되클림트 우세)

2. 알크마르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9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23%)

3. 보되클림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전적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s] 2-0 (알크마르 승)

바젤 vs 마르세유

● 바젤 (리그 2위 / 패무승패승)

사실상 우승 레이스는 끝. 1위 취리히와 승점이 12점차로, 추격하기에는 너무 멀어진 감이 있다. 원정 1차전에서 소중한 1골로, 추격에 대한 의지는 남아있는 상태다.

홈에서는 10경기 째 지지 않고 있다. 유럽무대에서도, 홈에서는 전승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홈에서는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유럽 대항전 홈에서 모두 3득점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홈에서의 득점력이 좋다. 홈에서는 60%에 달하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는 것을 선호한다. 공격적인 모습에 걸맞게, 리그에서 유효슈팅 비중을 2번째로 높게 가져가고 있다. 밀러(FW / 컨퍼런스 7경기 2골 1도움)의 스탯도 제법 좋기는 하지만, 팀 전체의 화력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득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바젤이 리그에서는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슈팅 허용 빈도가 높은 것은 단점으로 지적할 만 하다. 라인을 올리는 성향이기 때문에, 약점이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유효 슈팅 비율을 낮게 유지하고 있어 실점 통제는 잘 되고 있기는 하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홈에서는 6경기 4실점으로 굉장히 좋다. 다만 후반전에 3골을 실점하고 있다는 점은 특기할 만 한데, 마르세유가 유럽 대항전 원정에서 5골을 후반에 넣고 있기 때문에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실점은 필연적일 것이다.

- 결장자 : 파둘라(RB / C급), 랑(RB / A급), 페트레타(LB / B급)

● 마르세유 (리그 2위 / 승무패승승)

1차전 원정 실점을 내주며 찜찜한 승리를 거뒀다. 리그에서 니스와 승점, 경기 수, 골득실까지 모두 같아 리그까지 신경써야 하는 터라 부담감은 마르세유가 더 많이 가지고 있다.

밀리크(FW / 유럽대항전 2경기 4골)가 리그에서 보여주는 기복과는 다르게, 컨퍼런스 리그에서는 굉장한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유럽 무대에서 아직 카라바흐를 3-0으로 잡은 것을 제외하면 원정 승리가 없다. 다만 최근 4경기에서 원정 패배가 없고, 지난 브레스트 원정(4-1 승)에서 윈데르(RW / 23경기 8골 1도움)가 복귀 득점을 신고했고, 파예(AM / 24경기 9골 9도움)도 퇴장 징계로 인해 휴식을 취했음을 고려하면 화력 면에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기본적인 수비력은 좋은 편이다. 최근 4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기록하며, 최소 실점 자리도 내준지 오래. 그래도 슈팅을 제어하는 능력은 리그에서 가장 좋은 편이다. 무실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2실점 이상 실점을 내주지도 않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에게 4실점을 내준 기록은 있지만, 작년 11월 기록이라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1실점 안쪽으로 실점을 억제할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마르세유 우세)

2. 바젤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6승 6무 1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8%)

3. 마르세유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4전 9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14%)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s] 1-1 (무승부)

스타드렌 vs 레스터

● 스타드렌 (리그 4위 / 승승승패승)

리옹과의 중요했던 경기를 잡고, 지속적으로 2위까지 넘보는 중. 사실상 하나 남은 챔피언스리그 자리를 니스와 마르세유와 함께 경쟁하고 있다. 최근 리그에서의 쾌조를 바탕으로, 1차전 역전을 노리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슈팅과 유효 슈팅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PSG가 아니라 스타드렌이다. 오픈플레이, 세트피스, 속공 등 여러 가지 무기를 바탕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데 능하다. 많은 슈팅이 소위 ‘난사’가 아니라 정확도도 매우 높은데, 리그 기대득점은 46골이지만, 현재 56골을 득점하고 있다. 유럽무대에서는 라보르데(FW / 컨퍼런스 6경기 5골)가 기대해볼만한 자원. 레스터가 고질적으로 세트피스 수비에 문제가 있어, 12골을 넣고 있는 세트피스에서의 득점도 기대해 볼만하다. 득점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공 소유권을 지속해서 쥐고, 수비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까지 이 전략은 성공적. 유효 슈팅을 가장 적게 내주고 있고, 실점 수치도 리그에서 네 번째로 적게 유지하고 있다. 홈에서는 무실점 비율이 57%로 상승하는 만큼, 1차전에서 2골을 내주었던 경기력을 만회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내주는 슈팅이 대부분 가까운 거리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은 기억해야 할 부분. 상대 팀에 침투에 능한 선수들이 많은 터라 항상 뒷공간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결장자 : 겔린(CB / C급), 술래마나(LW / A급), 우고추쿠(CM / B급), 바데(CB / A급), 살린(GK / C급)

● 레스터 (리그 12위 / 승승승승패)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아직 경기력에 대한 의문부호는 꺼지지 않고 있다. 물론 리즈와 번리를 잡기는 했으나, 성적이 그닥 좋지 않은 팀들을 상대로 한 승리라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점이 중론. 원정에서 매우 좋지 않은 흐름을 깰 수 있을지.

빌드업 체계가 잡혀있지 않다고 보여진다. 빌드업시 매디슨(AM / 25경기 7골 3도움)이 많이 후방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때문에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가 비게 되고, 전방 공격진의 숫자가 모자라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매디슨에 대한 빌드업 의존도도 굉장히 높은 것이 문제. 그러나 감독이 플랜B를 세우는 능력과 뒷심에서 매우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빌드업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유효 슈팅 비율을 크게 높여 득점력 저하를 최대한 막고 있기는 하지만 바디(FW)가 다시 부상으로 빠져버려 다득점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으로 보는 것이 좋을 듯.

결국 지난 경기에서도 세트피스 실점을 내주며 고질적인 세트피스 수비 불안은 해결하지 못했다. 세트피스가 실점의 31%를 차지하는 심각한 상황. 스타드렌이 세트피스에서도 제법 많은 득점을 하고 있고, 공중볼 싸움에 능한 공격수도 있기 때문에 실점에 대한 위협은 매우 현실적이다. 에반스(CB)등 수비진이 줄부상을 당해 수비라인 구성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올 시즌 보여주고 있는 수비력은 냉정히 말해서 좋지 못하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자.

- 결장자 : 바디(FW / A급), 버트란드(LB / C급), 카스타뉴(RW / A급), 포파나(CB / C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레스터 우세)

2. 스타드렌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10승 1무 3패 (무실점 비율 : 57%, 무득점 비율 : 7%)

3. 레스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3승 3무 7패 (무실점 비율 : 8%, 무득점 비율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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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icts] 1-1 (무승부)

 코펜하겐 vs 아인트호벤

● 코펜하겐 (리그 1위 / 승승승무승)

아인트호벤과의 1차전을 제외하면 전승을 거두며 리그에서 굳건하게 1위를 지키는 중. 전력 상 열세에 있음에도 아인트호벤과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는 자신감으로 2차전 홈경기를 맞게 되었다.

1차전에서 점유율을 내주자 경기가 오히려 잘 풀리는 모습. 홈에서 오히려 득점력이 떨어지는 것은 딱히 점유율을 중시하는 기조가 아니기 때문일 수 있다. 오히려 원정에서 점유율을 낮게 가져가자, 무득점 비율이 20%에서 9%로 떨어지는 등, 득점력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아인트호벤이 현 상황에서 잠글 이유가 없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일. 비엘(MF / 컨퍼런스 7경기 4골 4도움)을 중심으로 한 다이렉트한 공격으로 골키퍼 불안에 시달리는 아인트호벤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20실점을 넘기지 않았을 만큼, 기본적으로 수비력은 신뢰할 수 있는 팀이다. 난타전을 벌인 아인트호벤과의 1차전을 제외하면 최근 4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슈팅을 제어하는 실력도 좋고, 기본적으로 선수비 마인드가 있어 공간을 최대한 주지 않으려 할 것이다. 수비가 정돈되기 전인 전반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기미를 보이는 후반 막바지를 넘긴다면 대량 실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 결장자 : 오비에도(LB / C급), 하랄드손(AM / C급), 제카(DM / B급), 싱흐(LW / C급), 오이코노무(CB / C급)

● 아인트호벤 (리그 2위 / 승승승무승)

아인트호벤 입장에서는 1차전 결과가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다.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거의 찬스를 잡은 순위는 대등했으며, 까딱했다가는 패배하고 원정길에 오를 수도 있었다. 빠르게 리그에서 기세를 회복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골키퍼의 선방률이 리그 최저 수치라는 것이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1차전에서 내주었던 유효 슈팅 8개중 절반을 실점으로 연결한 것도 아쉽기는 하지만, 슈팅 15개 중 12개를 박스 안에서 허용했던 만큼 전체적으로 수비진이 어수선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본래 리그에서 3번째로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슈팅 제어에는 합격점을 줄 수 있겠으나, 위트레흐트전 (1-0 승)을 하기 전까지 4경기 동안 모두 실점을 기록해 소위 ‘신승’을 거두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에 대한 불안감은 존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팀임에는 분명하다. 리그에서도 2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슈팅 빈도나 유효 슈팅 비율 같은 스탯도 최상위권으로 유지하고 있다. 각포(AM / 20경기 8골 13도움)를 비롯한 1/2선 선수들의 화력이 뛰어나 원정에서도 무득점 비율이 8%에 불과할 만큼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유럽 대항전 원정에서는 슈트름 그라츠를 4-0으로 잡은 것을 제외하면 3득점 이상을 기록한 적이 없으므로, 1차전에서의 4득점 화력을 기대해서는 안될 것이다.

- 결장자 : 실바(CB / A급), 음웨네(RB / A급), 토마스(DM / C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1전 0승 1무 0패 (동률)

2. 코펜하겐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5승 4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20%)

3. 아인트호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10승 1무 2패 (무실점 비율 : 38%, 무득점 비율 : 8%)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s] 1-1 (무승부)

로마 vs 비테세

● 로마 (리그 7위 / 무승승승무)

1-0 신승이기는 했지만 원정에서 1승을 챙긴 터라 마음은 오히려 편할 것이다. 다음 경기가 철천지 원수이자 유럽 대항전 경쟁 팀인 라치오이기도 해, 기세를 계속 이어가기를 원할 것이다.

무리뉴의 팀이라고 해서 수비적인 성향이 강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리그에서 슈팅이 두 번째로 많은 팀이라, 오히려 공격적인 팀에 가깝다. 다만 최근 4경기에선 멀티골을 넣은 기록은 없는데, 유효 슈팅의 비중이 세 번째로 낮기 때문으로 보인다. 에이브러햄(FW / 컨퍼런스 7경기 6골)도 한때는 ‘골대’에 마가 낀 듯 골대를 맞추는 슈팅이 많았다. 결정력 문제가 발목을 잡다보니 공격 효율도 리그에서 두번째로 좋지 않다. 최근에는 수비적으로 신경을 제법 쓰고 있어,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생각만큼 득점이 나오지는 않고 있지만, 스페치아전(1-0 승)을 기점으로 수비력이 확연히 좋아진 모습. 최근 4경기에서 1실점으로 굉장히 좋아진 모습. 원래 슈팅 제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유효 슈팅 빈도가 너무 높은 것이 실점 통제에 애를 먹게하는 요소였는데, 최근 리그 세경기에서 모두 실점 기댓값을 1점 이하로 낮추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 결정력을 고려하면 많은 실점은 확률이 낮다.

- 결장자 : 스피나촐라(LB / A급), 올리베이라(CM / A급)

● 비테세 (리그 6위 / 무승승패무)

6위냐 7위냐 싸움만이 남았다. 사실 6위나 7위나 큰 차이가 없고, 8위와는 승점이 8점 차이가 나 리그에서는 여유로운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최근 골 결정력이 성적 상승에 발목을 잡고 있다.

효율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슈팅을 리그에서 4번쨰로 많이 만들고 있지만, 유효슈팅 비율은 되려 4번쨰로 낮다. 최근 헤라클레스전(0-0 무)에서도 유효 슈팅을 3개밖에 만들지 못했고, 박스 바깥에서 슈팅이 10개 중 8개였을 정도로 정확도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1차전에서도 빅찬스를 5개나 만들고도 5개를 모두 놓쳐 무득점 패배를 하는 등 오펜다(FW / 컨퍼런스 8경기 3골 1도움)를 비롯한 공격진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파울 관리에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리그에서 파울을 두번째로 많이 하고 있고, 레드카드 역시 6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다. 문제는 로마가 세트피스에서 14골을 넣고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로마가 치른 최근 6경기에서 상대의 레드카드가 3개나 나왔을 정도로 카드 유도에 능하다. 괜한 신경전에서 말리게 되면 수적 열세와 상대의 득점 확률만 높여주는 꼴이다. 일단 최근 5경기에서 3실점으로 실점 통제는 잘 되고 있으므로, 큰 변수 없이는 대량 실점 확률은 없다.

- 결장자 : 베르스타펜(GK / C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1전 1승 0무 0패 (로마 우세)

2. 로마 이번 시즌 홈 성적 : 15전 8승 4무 3패 (무실점 비율 : 53%, 무득점 비율 : 20%)

3. 비테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7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38%, 무득점 비율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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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icts] 2-1 (로마 승)

겐트 vs  PAOK 

● 겐트 (리그 5위 / 승승승패승)

스퍼트가 늦어도 너무 늦지 않았나 싶다. 최근 4승 1패로 굉장히 좋기는 한데, 이미 우승권과는 멀어진지 오래다. 일단 4위를 확보하는 것을 리그에서는 현실적으로 봐야 할 상황이다.

1차전에서는 완전히 경기력에서 압도당하고 말았다. 슈팅을 5번밖에 만들어내지 못했고, 빅 찬스는 당연히 없었다. 점유율은 약간이나마 앞섰음에도, 결국 공만 돌리다 경기를 내주고 만 셈이다. 이렇듯 유럽 무대에서 겐트의 전방 파괴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유럽 대항전 최다 득점자가 컴스(MF / 유럽대항전 5경기 2골)라는 점도 이를 방증한다. 베주스(AM / 19경기 2골 3도움)의 결장으로 인해 공격진이 고립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볼 수 있다. 다득점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PAOK도 1점차는 불안하기에, 나름 공격을 해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겐트의 수비력은 굉장히 좋다. 리그에서 두번쨰로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고, 최근 페이스도 5경기 2실점으로 굉장히 좋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홈 강세는 이어지고 있어, 6경기를 치르는 동안 3실점을 내준 것이 전부. 상대가 최근 득점을 만드는데 제법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단 뒷문 제어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브루노(FW / C급), 베주스(AM / A급)

● PAOK (리그 1위 / 무무승승승)

한점 차이 스코어는 확실히 불안하다. 경기는 굉장히 효율적으로 치르기는 했지만, 골 결정력에서 난조를 보여 2차전에서 부담이 더 커졌다고 볼 수 있을 상황이다.

1차전에서 상대에게 빅찬스를 하나도 주지 않았을 만큼 수비적으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단 리그에서의 스탯을 보면, 원정에서 무실점 비율이 10%나 상승하므로, 수비적으로는 더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상할 수 있다. 최근 득점력 난조를 철통 같은 수비력으로 커버하며 무패를 달리고 있고, 1차전 승리로 인해 수비적으로 더 신경을 쓰는 방향이 합리적이기도 하다. 다실점은 가능성이 낮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1차전에서 시도했던 8개의 슈팅 중 2개만이 골문으로 향했다는 점이다. 최근 경기에서는 유효슈팅 8개를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해 악폼(FW / 지난 리그 37경기 10골)이 91분에 터뜨린 극적인 골로 ‘신승’을 거두기도 했다. 최근 득점 페이스도 5경기 6골로 인상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유럽대항전에서는 원정 무득점이 두 경기 밖에 없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상대를 제압할 만큼의 득점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2전 1승 0무 1패 (동률)

2. 겐트 이번 시즌 홈 성적 : 15전 9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27%, 무득점 비율 : 13%)

3. PAOK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8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46%, 무득점 비율 : 15%)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s] 2-0 (겐트 승)

린츠 vs 슬라비아 프라하

● 린츠 (리그 1위 / 승무패패승)

홈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1-4는 따라잡기에는 너무 멀다. 리그에서도 홈에서 그리 인상적이지는 못해, 뒤집기에는 어렵다고 보는 편이 좋다.

일단 유럽대항전 홈에서는 3승 2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기는 하다. 홈에서 점유율을 평균적으로 55% 가져가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경기 주도권은 잡을 수 있으리라고 보여진다. 문제는 점유율이 문제가 아니라 다득점 여부. 홈에서 되려 무득점 비율이 높아지는 터라 3골차를 따라잡기에는 버겁다는 점이 중론이다. 1차전에서 주도권을 빼앗기자 빅찬스를 하나도 만들지 못하고 무력하게 경기를 내준 바 있다. 리그에서도 유효 슈팅 비율이 세번째로 낮아, 다득점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일단 실점에 대해서는 한시름 놔도 될 것이다. 린츠의 수비력이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슬라비아 프라하가 무리하게 득점을 노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린츠의 수비력은 23경기 29실점이라는 리그 성적에서 알 수 있듯이 좋지 않은 편. 1차전에서도 17개의 슈팅을 내줬으며 15개의 슈팅은 박스 안에서 일어난 바 있다. 슈팅 제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슬라비아 프라하가 무리해서 다득점을 노리지는 않을 것이라 대량 실점만 면하는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그루버(RW / C급), 라구즈(FW / C급), 필리포비치(CB / C급)

● 슬라비아 프라하 (리그 2위 / 승승승승패)

1차전을 매우 잘 치러, 여유로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심하지 않겠다는 듯 지난 경기에서는 로테이션까지 돌려주며 2차전 대비도 확실하게 한 상황이다. 그러나 로테이션을 돌린 경기에서 0-1로 일격을 당하며 분위기가 깨져버리고 말았다.

1/2선의 화력은 좋은 편이지만, 다득점을 노리고 나오지는 않을 것이로 보인다. 득점을 해 스코어 차이를 더 늘리면 좋기는 하겠지만, 굳이 3골 차이를 더 늘리겠다고 무리하게 나서다 틈을 보일 우려도 있다. 소르(FW / 유럽 대항전 3경기 4골)가 보여주는 유럽 대항전 내 성적은 인상적이지만, 공격보다는 수비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다. 1차전에서의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신경써야 할 부분은 수비. 원정에서 17실점 중 13실점을 내주고 있기는 하지만, 무실점 기록도 5회로 적지는 않은 편이다. 홈 실점이 매우 적기 때문에 차이가 많아 보이기는 하지만, 13경기 13실점이라는 원정 실점 기록도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리그에서도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기본적인 실점 통제는 가능할 것이다. 실점을 내주더라도 2실점 이상 다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슬라비아 프라하 우세)

2. 린츠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4승 4무 4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33%)

3. 슬라비아 프라하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8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38%, 무득점 비율 : 15%)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s] 1-1 (무승부)

페예노르트 vs 파르티잔

● 페예노르트 (리그 3위 / 승패무승승)

지난 경기 하위권 즈볼러를 상대로 2-1로 겨우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공격진에서 로테이션이 있었다는 점 때문에 승점 3점을 따낸 이상 큰 의미부여를 하기에는 어렵다. 1차전을 5-2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결코 방심하지 않고 주력 선수들을 모두 내보내겠다는 각오다.

지난 경기 틸(AM / 26경기 13골 2도움) 정도를 제외하면 벤치에 있는 자원들로 경기를 치렀다. 그랬음에도 2득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화력은 믿을만 하다. 슈팅 정확도는 그리 뛰어나지 않으나, 리그에서 두 번쨰로 많은 슈팅 숫자로 이를 커버하는 케이스. 린센(RW / 26경기 11골 8도움) 등 체력이 충전된 선수들이 출격한다면 2득점 정도는 무난하게 기록할 수 있는 전력이다.

최근 수비는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에서 최소 실점 2위를 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리그 순위 상승을 위해 모험적으로 달려드느라 수비에서 틈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 중론. 그러나 홈에서 6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가 잡는 기회를 최소화 한다면 큰 실점 위기는 없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 결장자 : 샌들러(CB / C급)

● 파르티잔 (리그 1위 / 패승승패무)

최근 10경기에서 레드스타에게 0-2로 패한 것을 제외하면 패배가 없다. 1차전 3골차이는 다소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홈/원정 경기력에 큰 차이는 없어 안정된 밸런스로 역전까지 노려보겠다는 각오다. 실점 통제는 굉장히 잘 되고 있기 때문에, 득점력을 얼마나 발휘할지가 관건이다.

리그에서 27경기를 치르는 동안 64득점을 기록하여, 득점 2위에 올라와있다. 홈과 원정의 득점도 똑같이 32득점으로 고르게 분포해 있다. 오히려 원정에서 한 경기를 덜 치렀음을 고려하면 원정 득점이 미세하게나마 좋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원정에서의 무득점 비율이 8%로, 홈에서보다 더 낮기도 하다. 고메스(FW / 유럽대항전 7경기 3골)가 경기 당 유효 슈팅을 2번씩 날리고 있어, 기대를 걸어볼만한 자원. 상대가 점유율을 잡아 공격 기회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나, 최근 상대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득점 정도의 가능성은 열어둘 수 있겠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두자릿 수 실점을 하지 않은 팀이다. 그만큼 수비적으로는 안정되어 있는 팀이다. 다만 리그 2위 팀인 레드스타를 상대로는 2경기 3실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상위권 팀 상대로는 어느정도 고전하는 부분도 있는 편이다. 1차전에서도 5실점으로, 전력 차이를 확연히 실감하기도 했다. 기본적인 수비력은 신뢰할 수 있으나, 상위권 팀 상대로 고전하는 페이스를 고려하면 실점 가능성은 열어둘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1전 1승 0무 0패 (페예노르트 우세)

2. 페예노르트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9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38%, 무득점 비율 : 15%)

3. 파르티잔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12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69%, 무득점 비율 : 8%)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s] 2-0 (페예노르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