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토프모■■■ 3월27일 FIFA A매치 평가전 친선경기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신고 신고



 핀란드 vs 아이슬란드



● 핀란드 (피파 랭킹 57위 / 팀 가치 : 39.93m 파운드)

유로 2020의 돌풍을 이어가려 했지만, 뒷심 문제로 인해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우크라이나에게 패하고 우크라이나가 보스니아까지 잡으며 순위가 뒤집혀버렸다. 유로에서부터 뒷심 문제가 지적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질병이 될 확률이 높아졌다.

공격진의 핵심은 티무 푸키(FW / 노리치).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 수 골을 넣어본 시즌이 있을 정도로, 핀란드 공격진에서는 절대적인 존재다. 이번 시즌도 약체인 팀에서 고군분투하며, 리그 8골을 넣는 중. 나이로 인해 폼이 저하되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포잔팔로(FW / 리제스포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국가대표팀은 더 나은 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피니셔 성향이 강한 푸키가 경기 전체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적다.

수비진은 우로넨(DF / 브레스트), 흐라데츠키(GK / 레버쿠젠)가 중심멤버라고 할 수 잇다. 그러나 우로넨은 측면 수비수고, 흐라데츠키는 필드 플레이어가 아니라는 점에서 중앙이 헐겁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니실라(DM / 수원FC)의 출전도 관심있게 보면 좋다. 다만 중원 하드워커 역할은 카마라(CM / 레인저스)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아이슬란드 (피파 랭킹 60위 / 팀 가치 : 7.35m 파운드)

최근 메이저대회에 연속으로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지금은 예전 약체 시절의 전력으로 돌아간 느낌. 주력 선수들이 하나 둘 씩 빠지며 이들을 대체할 선수들을 발굴해내지 못한 것이 원인. 인구가 적은 국가라, 예전 돌풍의 팀으로 다시 돌아가기까지는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릴 수 있다.

시구드르손(AM)은 성범죄 문제로 인해 대표팀은 물론, 앞으로의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슬란드 내에서는 안드리 구드욘센(FW / 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예전 유명선수였던 아이두르 구드욘센의 아들이기도 하고, 나이는 어리지만 벌써 A매치 6경기 2골을 넣고 있어 골 순도도 제법 된다. 형인 아론 구드욘센(FW / 엘프스보그)과의 호흡도 기대해볼 만 하다.

팀 컬러가 수비에 강점을 가진 팀이다보니, 수비에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특히 삼프스테드(DF / 보되글림트)는 컨퍼런스리그에서 소속팀의 강한 홈 수비력에 일조하고 있는 선수. 할도르손(GK)의 은퇴는 루나르손(GK / OHL)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평가전이지만, 수비적인 운영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토르스테인손(RW)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핀란드 승)







아일랜드 vs 벨기에 


● 아일랜드 (피파 랭킹 49위 / 팀 가치 : 86.90m 파운드)

나름대로 월드컵에서 족적을 남긴 팀. 조에서도 포르투갈, 세르비아와 함께 경쟁할 것이라 여겨졌으나, 답답한 경기력으로 인해 안타까운 결과만을 남겼다. 이전에 저력 있던 모습과는 완전히 딴판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아일랜드의 문제점은 득점력. 답답한 경기 내용도 득점력 부재로 인해 생기는 문제였다. 패럿(FW / MK돈스)의 성장세가 더딘 모습이고, 윌 킨(FW / 위건)은 기대치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2부리그에서 10남짓의 득점을 겨우 기록하는 로빈슨(FW / 웨스트브롬위치)이 주력 공격수다. 벨기에가 주전들을 대거 제외했다지만 득점력 상승은 기대되지 않는다.

수비진은 공격진에 비해 단단하다. 매클린(DF / 위건), 콜먼(RB / 에버턴)이 수비진에 버티고 있고 캘러허(GK / 리버풀)도 소속팀 내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공격진에 비해 수비가 좋아, 3백 형태의 전형으로 나올 가능성도 높다. 다만 벨기에의 현 스쿼드도 웬만한 팀 주전 공격수들이라는 점은 변수. 실점 최소화에서 만족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벨기에 (피파 랭킹 1위 / 팀 가치 : 375.50m 파운드)

현 피파 랭킹 1위. 그러나 ‘황금세대’라고 불리던 월드클래스 선수들도 이제는 슬슬 30대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월드컵이 끝나면 바로 세대교체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 감독도 이를 의식했는지, 월드컵에서 주력으로 뛸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고 경험이 적은 선수 위주로 명단을 구성했다.

아자르(LW / 레알마드리드), 데브라이너(CM / 맨시티) 등 유명 선수들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의 A매치 경험을 채우고, 백업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의도로 명단을 구성한 것이 보인다. 그래도 벤테케(FW / 팰리스), 바추아이(FW / 베식타스) 등 백업 선수들의 기량도 아일랜드보다는 확연히 위라고 볼 수 있다. 2선과 중원의 토르강 아자르(LW / 도르트문트), 틸레망스(CM / 레스터)도 퀄리티는 보장되어 있다.

수비진의 변화가 극적인 편이다. 공격과 중원 퀄리티는 좋았으나, 수비진에 젊은 선수들이 없다는 점이 벨기에의 문제. 일단 살레마커스(WB / 밀란)라는 윙백 자원이 생긴 것은 다행일 것이다. 일단 데나이어(DF / 리옹)를 중심으로 시어터(CB / 볼로냐), 보르나우(CB / 볼프스부르크) 등 유럽 1부리그에서 뛰는 영건들을 실험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1-1 (무승부)







잉글랜드 vs 스위스


● 잉글랜드 (피파 랭킹 5위 / 팀 가치 : 1.24bn 유로)

2018 월드컵 4강, 2020 유로 준우승 등 90년대 이후로 메이저대회에서 이 정도의 성과를 낸 적은 없었다. 그동안의 투자가 아깝지 않은 결과.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했고, 조 편성도 굉장히 쉬운 난이도라 본선직행은 여유롭게 확정지었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실리적인 축구를 파훼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승부차기에서 매우 약한 팀이므로 더욱 90분 내 승부를 내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스위스가 실리적인 축구로 이탈리아를 밀어낸 바 있어, 평가전 상대로는 적절한 상대. 다만 케인(FW / 토트넘)의 폼이 예전 같지 않고, 스털링(LW / 맨시티)과 그릴리쉬(AM / 맨시티)는 최근 주전에서 밀려난 모습. 오히려 사카(RW / 아스날), 포든(AM / 맨시티)의 활용 방안을 더 늘리는 것이 이번 경기에서는 더 나을 수도 있다.

다만 중원과 수비진은 딱히 흠잡을만한 곳이 없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어린 편이고, 이들을 헨더슨(CM / 리버풀)과 매과이어(CB / 맨유)가 리드할 것이다. 그러나 매과이어의 폼이 클럽에서 급격하게 흔들리는 편이고, 스톤스(CB / 맨시티)도 이번 시즌 경쟁에서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이 걱정거리다. 중원에서 기민하게 수비 가담을 해주어야 할 전망.


- 결장자 : 없음



● 스위스 (피파 랭킹 14위 / 팀 가치 : 247.40m 유로)

이탈리아를 2위로 밀어내고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항상 월드컵에서 저력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을 최근 넘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와의 매치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만한 팀인지 판가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실리적인 운영에 능하다. 그러나 실리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원샷원킬’의 강력한 공격수가 필요한데, 최근 엠볼로(FW / 묀헨글라트바흐)의 폼이 심상치가 않다. 원래 결정력이 좋은 선수라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지만, 리그 득점 기록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8골-5골-현재 3골). 가브라모비치(FW/ 카이세리스포르)가 이번 시즌에는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었음을 고려하면, 샤키리(AM / 시카고파이어)가 분전해주어야 득점이 겨우 나올 가능성이 높다.

예선에서 8경기 2실점으로 실점을 대폭 줄인 것은 성과. 지난 유로에서도 8강까지 진출했으나 5경기 9실점의 성적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비진의 성적은 많이 좋아졌다. 다만 중원 자카(CM / 아스날)의 기동력 약점은 분명하고, EPL에서 뛰는 선수라 상대 선수들이 이를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점이 문제. 빌드업의 핵인 자카를 뺼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프렐러(CM / 아탈란타)등 하드워커들이 얼마나 기민하게 빈자리를 커버해 주느냐가 실점의 폭을 결정할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2-0 (잉글랜드 승)







카타르 vs 불가리아


● 카타르 (피파 랭킹 52위 / 팀 가치 : 14.43m 유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엄청난 돈을 투자하여 무시할 수 없는 전력으로 성장했다. 2021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고, 유럽예선 A조에 초청팀으로 참여하는 등 월드컵을 위해 강팀 과의 맞대결도 불사하고 있다. 그러나 약점도 확실히 드러난 만큼, 평가전에서 얼마나 이를 보완할지 관건.

초청팀으로 치른 예선 동안 10경기 8골을 기록했다. 생소한 팀들과의 일전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선방한 기록이다. 소집된 멤버들 중 공격진에는 득점력이 있는 선수들이 제법 있다. 아피프(FW / 알사드), 하도스(FW / 알사드), 알리(FW / 알두하일)가 그들. 모두 A매치 70회 이상을 뛴 베테랑들이고, 이들이 넣은 A매치 득점만 95골에 이르고 있다. 유럽 팀들과의 적응은 끝냈고, 이제 화력을 쏟아 부을 수 있을지 지켜보면 된다.

유럽 예선 A조 팀들과의 상대로, 수비 불안이 여실히 드러났다. 10경기를 뛰는 동안 23실점을 기록했고, 무실점 경기는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하나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같은 조에 아제르바이잔도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시할 수 없는 기록. 현재까지 수비 보완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하는 것이 옳다.


- 결장자 : 없음



● 불가리아 (피파 랭킹 71위 / 팀 가치 : 19.50m 유로)

전력의 한계를 맛보기만 했을 뿐이었다. 과거의 영광은 과거의 영광일 뿐. 같은 조에 이탈리아, 스위스, 북아일랜드 등 까다로운 상대가 많기는 했지만 리투아니아에게 패한 것으로 현 불가리아 전력의 현 주소를 알 수 있다.

득점력이 굉장히 침체되어 있었다. 8경기를 치르는 동안 6골을 득점하는 데 그쳤다. 현재 A매치 명단에 소집된 선수들 중에서도 최다 득점자가 델레브(FW / 루도고레츠), 데스포도프(FW / 루도고레츠)의 3골일 정도로 확실한 득점원이 없다. 카타르의 수비불안은 고려해야겠으나 득점력이 장점인 팀은 절대 아니다.

수비진 역시 합격점을 주기 어려웠다. 3위로 탈락한 북아일랜드는 불가리아와 같은 골을 넣었으나, 실점은 7점으로 통제한 편이다. 불가리아가 예선에서 실점한 골은 북아일랜드의 정확히 2배인 14골. 보 지코프(DF / 브라티슬라바)라는 확고한 리더는 있으나, 수비진의 연령이 대체로 젊어 침착함과 노련함은 부족하다는 평가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2-1 (카타르 승)







스페인 vs 알바니아


● 스페인 (피파 랭킹 7위 / 팀 가치 : 798.00m 유로)

조편성은 굉장히 수월했던 편이지만, 탄탄대로만을 걸은 것은 아니었다. 그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고, 스웨덴 원정에서 발목 잡히는 등 1위 자리를 스웨덴에 내준 경우도 있었다. 역습 위주 팀 대처법과, 골결정력이 과제로 남아있다.

공격진에서는 라울 데 토마스(FW / 에스파뇰)가 눈에 띈다. 지난 유로에서부터 골 결정력 문제는 지적되어왔고, 예선에서도 발목잡힌 경기들에서는 1득점에 그쳤기 때문. 현재 스페인 선수 중 라리가에서 가장 많은 골(14골)을 넣고 있는 라울 데 토마스의 발탁도 이해가 가는 선택. 모레노(FW / 비야레알)가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기 때문에, 골 결정력 기복이 단점인 모라타(FW / 유벤투스)의 단점을 채워주어야 한다.

역습 축구를 구사한 스웨덴에 지는 등, 내려 앉은 팀을 상대로 대처법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스페인이 점유율을 가져오는 기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라인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것을 상대가 노리는 것이다. 발목잡혔던 그리스와 스웨덴 모두 선수비 후역습 기조인 것은 유명한 사실. 수비진의 퀄리티는 좋지만 커버 범위와 대상을 명확하게 할 필요는 있다.


- 결장자 : 없음



● 알바니아 (피파 랭킹 65위 / 팀 가치 : 100.90m 유로)

예선 통과를 위해서는,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선전하는 것이 필요했지만, 결국 폴란드도 알바니아에게는 버거운 산이었다. 그래도 2006년 이후로 예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는 점을 위안 삼아야 할 듯. 스페인과의 평가전도 강팀과의 경기 경험을 쌓는다는 점에서 좋은 선택이다.

공격진에서 폼이 가장 좋은 선수는 우즈니(FW / 그라나다)다. 페렌츠바로쉬에서 67경기 36골을 득점해, 2022년 1월 스페인 그라나다로 이적했다. 그 외 세리에A에서 뛰는 마나즈(FW / 스페치아), EPL에서 뛰는 브로하(FW / 사우스햄튼)가 기대해볼 수 있는 자원. 전체적으로 포워드들의 신장이 커 롱볼을 이용한 경합과, 뒷공간 공략 위주의 공격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정확성이 담보될 수는 없지만, 스페인이 이런 축구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호재.

수비진의 퀄리티는 생각보다 좋다. 실리적인 축구를 할 수 있는 바탕은 수비진. 짐시티(CB / 아탈란타), 히사이(RB / 라치오)가 중심인 수비진과, 스트라코샤(GK / 라치오), 베리샤(GK / 토리노)가 경쟁할 골키퍼 진도 유럽 웬만한 팀에 버금가는 정도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선수들만 수비진에 6명이라, 스페인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수비진이라고 볼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2-0 (스페인 승)







독일 vs 이스라엘


● 독일 (피파 랭킹 11위 / 팀 가치 : 728.50m 유로)

북마케도니아에게 패하고, 뢰브 감독을 한지 플릭으로 교체하는 등 어수선한 예선을 보냈다. 그래도 지도력은 검증된 감독이다보니, 빠르게 팀을 수습하고 가장 빠르게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특히 그동안 A매치에서 부진했던 공격수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것이 호재.

국가대표에서만 오면 부진했던 베르너(FW / 첼시)가 플릭 감독 체제에서는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호재다. 감독이 바뀐 4차전부터 10차전까지, 베르너는 5골을 넣었다. 그 전 3경기에서는 0골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확실한 변화. 다만 명단에 뮐러(FW / 바이언)를 제외하면 소속팀에서 폼이 좋지 않은 선수들이라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알바니아 전에서는 어린 선수들 위주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스라엘전 이후 경기가 네덜란드전이기 때문에, 진정한 시험대와 플랜A는 네덜란드전에서 실험해 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 다만 훔멜스(CB / 도르트문트)와 쥘레(CB / 바이언)를 명단에서 제외한 상태에서, 케러(CB / PSG), 요나단 타(CB / 레버쿠젠) 같은 선수들이 이스라엘이 보여준 예선 득점력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을지는 의문. 실점 가능성도 제법 되는 편이다.


- 결장자 : 없음



● 이스라엘 (피파 랭킹 77위 / 팀 가치 : 43.95m 유로)

복병으로서의 역할은 다했지만, 거기까지 였다. 예선 성적은 5승 1무 4패로 좋은 편이었으며, 특히 득점력은 2위로 플레이오프로 간 스코틀랜드보다 6골이 더 많을 정도 였다. 그러나 엇갈린 공수밸런스가 발목을 잡은 셈이 되었고, 같은 성적을 거둔 4위 오스트리아가 네이션스컵 성적으로 플레이오프로 가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앞서 언급했듯, 공격력은 같은 조에서 플레이오프로 간 스코틀랜드와 오스트리아보다 더 좋았다. 10경기 23골로, 경기 당 두 골이 넘는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공격진에서 주목해야할 선수는 다부르(FW / 호펜하임)인데, 유럽 빅리그 1부에서는 두 자릿수 골을 넣은적이 없지만, 유럽 대항전에서는 19/20 세비야에서 6경기 3골, 20/21 호펜하임에서 7경기 6골을 넣는 등 다른 나라와의 경기에서 장점이 드러나는 선수다. 독일의 수비진이 급격하게 세대교체가 진행되는 과도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득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예선에서 멈춘 이유는 단연 수비력. 23득점을 기록했지만 실점도 21실점으로, 경쟁팀들에 비해서 수비진은 가장 떨어졌다. 페로 제도, 몰도바 등 약체 팀을 상대로는 무실점을 거두기도 했지만, 전력이 더 좋은 팀을 상대로는 다실점을 반복하는 등 수비진의 기복이 컸다. 독일 공격진들의 폼이 전체적으로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국가대표 내에서 독일 주포의 성적이 좋아, 수비적으로 불안감은 크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6-1 (독일 승)







네덜란드 vs  덴마크 


● 네덜란드 (피파 랭킹 10위 / 팀 가치 : 658.50m 유로)

조 1위로 지난 월드컵과 유로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아픔을 씻어냈다. 다만 터키에게 2-4로 패하고, 몬테네그로에게 무승부를 거두는 등 순탄하지만은 않은 예선이었다. 그래도 터키, 노르웨이 두 까다로운 팀들을 상대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할 만 하다.

베르호스트(FW / 번리)의 활약을 지켜볼 만 하다. 물론 공격진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는 데파이(FW / 바르셀로나)다. 그러나 최근 소속팀에서의 활약만 보면 베르호스트가 훨씬 좋다고 볼 여지가 많다. 다만 A매치 경험이 얼마 없는 베르호스트이기에, 부담이 큰 독일전 보다는 덴마크전에서 활약할 여지가 많다. 그 외 PSV의 공격의 핵인 각포(AM / PSV)를 기대해볼 수 있는 자원으로 꼽을 수 있다.

수비진은 1위팀 치고는 실망스러웠던 편. 10경기 8실점은 1위팀이라기에는 제법 많은 실점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수비진의 중심인 데리흐트(CB / 유벤투스), 반다이크(CB / 리버풀) 등 선수들의 면면은 좋은 편. 조별리그의 난이도는 있었으나, 수비에서의 퍼포먼스는 네덜란드가 떨어진다고 볼 여지도 있다.


- 결장자 : 없음



● 덴마크 (피파 랭킹 9위 / 팀 가치 : 302.50m 유로)

조별예선은 완벽한 모습으로 통과. 그러나 덴마크를 제외하면 21세기에 월드컵에 진출해본적이 없는 국가들로만 조가 이루어져 있어 행운이 따른 조 1위였다고 볼 수도 있다. 공수밸런스는 굉장히 잘 맞는 모습이었으나,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폴센(FW / 라이프치히), 돌베르(FW / 니스)가 주력 공격수로 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선수들이 클럽에서 리그 두 자릿수 골을 두 시즌 연속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결정력은 장점이 아니라는 것. 물론 조별예선에서 경기 당 3골인 30득점을 퍼붓기는 했으나, 몰도바와 페로 제도 등 조별예선에 약체 팀들이 다수 포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네덜란드의 퀄리티 높은 수비진에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도 충분히 가능하다.

예선 1~8차전을 모두 무실점으로 마치는 등 수비력에서는 큰 장점을 보여주었다. 다만 수비진 면면은 네덜란드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가장 알려진 선수가 크리스텐센(CB / 첼시). 또 조별리그 난이도가 네덜란드보다 굉장히 쉬웠다는 점도 고려 사항이다. 조별 예선의 난이도와 비교하면 네덜란드와의 경기는 훨씬 어려운 난이도라는 것은 자명하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2-1 (네덜란드 승)

 

 

 

 

 


 최종 픽 


 

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카페로 이동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승하세요^^




 


0 공감
비공감 0


토프모
  • 응원랭킹
    -
  • 응원 적중 / 횟수
    - / -
  • 응원적중률
    -%
  • 공감랭킹
    -
  • 공감 / 비공감
    354 / 85
토프모님의 다른글

■■■토프모■■■ 3월27일 FIFA A매치 평가전 친… 의 댓글 (3개)

신고
빠른중계고고싱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신고
랄큰타이거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삭제된 사용자입니다.

신고
랄큰타이거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삭제된 사용자입니다.

댓글작성 ( 0 / 3000 byte )
웹에디터 시작 웹 에디터 끝
1>2

축구

축구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팔로우 작성일 조회 추천 비추천
공감글 차두리 UEFA 고배당 조합픽 공개시작 댓글(60 ) 해설위원차두리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10002 52 0
1792 ■■■토프모■■■ 3월31일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4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3236 0 0
1791 ■■■토프모■■■ 3월30일 호주 A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3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2393 0 0
1790 ■■■토프모■■■ 3월30일 FIFA A매치 평가전 친선경기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5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1964 0 0
1789 ■■■토프모■■■ 3월30일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4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2776 0 0
1788 ■■■토프모■■■ 3월29일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4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8 3075 0 0
1787 ■■■토프모■■■ 3월29일 FIFA A매치 평가전 친선경기 몬테네그로 vs 그리스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4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8 2832 0 0
1786 ■■■토프모■■■ 3월28일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2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7 2413 0 0
1785 ■■■토프모■■■ 3월28일 MLS 미국프로축구 포틀랜드 vs 올랜도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2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7 1822 0 0
1784 ■■■토프모■■■ 3월27일 호주 A리그 멜버른 빅토리 vs 웨스턴 시드니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1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2339 0 0
1783 ■■■토프모■■■ 3월27일 K리그 한국프로축구 전경기 국내축구 추천분석 댓글(1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1739 0 0
1782 ■■■토프모■■■ 3월27일 MLS 미국프로축구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2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1579 0 0
열람중 ■■■토프모■■■ 3월27일 FIFA A매치 평가전 친선경기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3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1721 0 0
1780 ■■■토프모■■■ 3월26일 호주 A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3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2680 0 0
1779 ■■■토프모■■■ 3월26일 J리그 일본프로축구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4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2662 0 0
1778 ■■■토프모■■■ 3월26일 K리그 한국프로축구 전경기 국내축구 추천분석 댓글(3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2272 0 0
1777 ■■■토프모■■■ 3월26일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아르헨티나 vs 베네수엘라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3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1657 0 0
1776 ■■■토프모■■■ 3월26일 FIFA A매치 평가전 친선경기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3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1899 0 0
1775 ■■■토프모■■■ 3월25일 호주 A리그 뉴캐슬제츠 vs 시드니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3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5 2092 0 0
1774 ■■토프모■■ 3월25일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4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4 3616 0 0
1773 ■■토프모■■ 3월25일 FIFA A매치 평가전 친선경기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2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2552 0 0
1772 ■■토프모■■ 3월24일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2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3 2911 0 0
1771 ■■토프모■■ 3월23일 호주 A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3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4592 0 0
1770 ■■토프모■■ 3월21일 리그앙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4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0 2048 0 0
1769 ■■토프모■■ 3월21일 세리에A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4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0 1973 0 0
1768 ■■토프모■■ 3월21일 프리메라리가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4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0 1984 0 0
1767 ■■토프모■■ 3월21일 분데스리가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4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0 2152 0 0
1766 ■■토프모■■ 3월21일 EPL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vs 웨스트햄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4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0 2082 0 0
1765 ■■토프모■■ 3월21일 에레디비시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4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0 1702 0 0
1764 ■■토프모■■ 3월21일 MLS 미국프로축구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4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0 1754 0 0
1763 ■■토프모■■ 3월21일 에미레이트 잉글랜드 FA컵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댓글(4 ) 토프모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0 1642 0 0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