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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경기는 리버풀 FC 와 왓포드 FC 20:30분 경기입니다.

리버풀 FC
리버풀은 리그 9연승으로 순항 중입니다. 어느덧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차로 위협하며 턱밑까지 추격중입니다. 챔피언스리그또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컵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분위기는 매우 좋습니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지만 맞대결 상대로 8강 진출 팀 중 가장 약한 전력을 갖고 있는 벤피카가 결정되는 등 행운도 따르고 있습니다. 강등권에 위치한 왓포드를 상대로 이번 일정도 수월하게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최고의 득점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리그 29경기 75골을 기록중입니다. 리그 득점 1, 2, 3위와 도움 1, 2, 3위를 모두 차지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는 중입니다. 살라(FW, 최근 8경기 5골 1도움) , 마네(FW, 최근 8경기 4골) , 조타(FW, 최근 2경기 2골)로 이어지는 기존의 공격진에 디아즈(FW, 최근 3경기 1골)까지 적응을 마치며 한층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왓포드는 올 시즌 역시도 측,후방 풀백들의 1:1 대응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열세 전력이기도 합니다. 리버풀에게는 이상적인 공략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수비력도 훌륭합니다. 최근 리그 9경기에서 7번의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최소 실점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유효슈팅 자체를 많이 허용하지 않는 편이며 수비 뒷공간이 열리더라도 알리송(GK)이 빠르게 튀어나와 커버하기 때문에 실점률이 적습니다. 무실점 1위(16회), 페널티 박스 바깥으로 나오는 횟수 2위(21회) 등 알리송스탯 정도는 참고하면 좋습니다. ‘주력 수비수’ 로버트슨(DF)도 부상에서 복귀했습니다. 왓포드의 측면 공격을 잘 제어하면 최소 1골 이내로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왓포드 FC
왓포드는 직전 경기 사우샘프턴을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나 여전히 강등권입니다. 남은 일정도 쉽지 않습니다. 이번 일정을 제외하고도 이후 리그 상위권에 위치한 맨시티와 첼시를 상대해야 합니다. ‘잔류 전문가’ 호지슨 감독을 데려왔지만 그의 나이는 74세로 ‘현대 축구’와는 한참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현대 축구’를 선도하고 있는 클롭 감독의 리버풀에게 승리할 가능성은 극히 드뭅니다. 득점력도 리그 최하위권입니다. 이번 시즌 영입한 데니스(FW, 최근 6경기 1골)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최전방의 공격력은 부족합니다. 데니스 이외에도 사르(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쿠초(FW, 최근 3경기 3골 1도움) 등 뛰어난 측면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나 ‘1선’ 의 공격력이 부족합니다. 한 마디로 왓포드를 상대하는 팀은 측면만 막으면 되는 셈입니다. 여기에 더해 세트피스 득점 빈도가 부족합니다. 수비수들이 단 1골도 득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최근 3경기 8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그 최다 실점 2위입니다. 팀 전력 상 다소 내려서서 경기를 펼치지만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슈팅 허용 횟수 자체는 그리 많지 않지만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투하는 선수를 번번이 놓치는 등 수비 집중력이 최악입니다. 또한 ‘주력 중원’ 클레버리(MF) , 루자(MF) , 시소코(MF) 라인은 수비적인 기여도가 적습니다. 유기적인 플레이로 득점력이 뛰어난 리버풀을 상대로 멀티 실점 이상 기록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 두번째 경기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와 애스턴 빌라 FC 23:00분 경기입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울버햄튼은 팀 컬러가 확실합니다. 이번 시즌 새로 부임한 라즈 감독은 쓰리백의 짜임새 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하는 축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낮은 무게중심 때문에 홈과 원정 성적이 비슷하며 웬만한 경기에서 크게 무너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짜임새 있는 수비 전술에 비해 공격 전술은 좋지 않은 편입니다. 1,2선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하며 공격수들이 터지지 않는 경기에는 맥없이 무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득점력은 리그 하위 수준입니다. 트린캉(FW, 최근 1경기 1골 1도움), 포덴세(FW, 최근 7경기 2골 1도움), 황희찬(FW, 최근 6경기 1골 1도움)와 긴 부상에서 돌아와 폼을 끌어올리고 있는 네투(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까지 어리고 재능있는 ‘2선 자원’들이 많지만 팀 컬러상 그 능력치를 십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베테랑 1선’ 이지만 폼이 떨어진 히메네즈(FW, 최근 6경기 1골)는 이번 시즌 벌써 2번의 퇴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다행히 최근 3경기 7골을 터뜨리며 언급한 어린 선수들의 손발이 맞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흐름을 탄 울버햄튼이 애스턴빌라를 상대로도 최소 1득점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비력은 훌륭합니다. 라즈 감독의 전술 덕도 있지만 사이스(DF), 코디(DF), 킬먼(DF), 볼리(DF) 등 쓰리백의 일원들이 이번 시즌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특히 토트넘, 맨유와 같은 상위 레벨의 팀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도 있으며 리버풀, 맨시티와 같이 최상위 레벨의 팀들에게도 1실점만 허용하는 경기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 4실점 이상 허용한 경기가 없습니다. 다만 오히려 하위 레벨에 속해 있는 팀들을 상대로 공격 작업을 진행하다가 끊기며 되려 역습을 얻어맞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패턴으로 직전 리즈전도 3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멀티 실점의 가능성은 없겠으나 최소 1실점을 허용할 명분은 충분해 보입니다.
애스턴 빌라 FC
애스턴 빌라는 감독 선임이 신의 한 수 였습니다. 지난 해 11월 제라드 감독을 선임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애스턴빌라가 기록한 11승 중 8승(전체의 약 72.7%)을 제라드 감독 부임 이후 따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쿠티뉴(MF), 디뉴(DF)와 같은 ‘A급’ 자원들도 영입하면서 불 붙은 상승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다만 최근 13경기에서 7패를 기록하며 새 감독 선임 후 동기부여가 어느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직전 2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한 만큼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득점 흐름도 나쁘지 않습니다. 주 공격 시스템은 4-3-2-1 혹은 4-3-3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비진과 공격진이 폭을 좁게 형성하는 중입니다. ‘좌-우 측면’ 윙어들이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 상대 풀백들이 함께 안쪽으로 딸려 오게끔 만듭니다. 그렇게 해서 생긴 공간을 풀백과 미드필더들이 간헐적으로 침투해 공격을 마무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전술의 최대 수혜자는 ‘좌측 미드필더’ 램지(MF, 최근 10경기 4골 1도움)와 ‘우 풀백’ 캐시(DF, 최근 5경기 2골 2도움)입니다. 이들은 뛰어난 침투 능력으로 팀 공격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쿠티뉴(MF, 최근 8경기 3골 3도움)도 원체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다만 직전 2경기에서는 ‘1선 자원’ 잉스(FW, 최근 2경기 0골 0도움)와 왓킨스(FW, 최근 2경기 0골 0도움)가 침묵하며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울버햄튼의 수비가 강력하지만 압박을 통해 끊어낸 후 빠른 침투를 가져가면 최소 1골은 기록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좌-우 풀백’의 잦은 공격가담으로 인해 측면 수비에 공백이 생기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실점을 허용한 지난 5경기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득점을 상대 측면자원(리즈-제임스, 왓포드-데니스, 웨스트햄-포르날스, 아스날-사카)에게 허용했습니다. 빠른 발을 가진 윙어가 즐비한 울버햄튼을 상대로 측면을 잘 틀어막지 않으면 무득점으로 경기를 지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 세번째 경기는 리즈 유나이티드 FC 와 사우샘프턴 FC 23:00분 경기입니다.

리즈 유나이티드 FC
리즈는 직전 두 경기에서 안좋았던 흐름을 끊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 경기 모두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득점으로 승점 6점을 따냈습니다. 마치 감독 부임 이후 2연패 후 거둔 2연승입니다. 새 감독 부임 후 도약을 위한 적절한 시점에서 터진 연승이었습니다. 더욱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나온 2연승이기 때문에 강등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더욱 더 분위기를 타야합니다. 득점력은 준수합니다. 마치 감독의 4-2-2-2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압박 축구는 전 감독인 비엘사 감독의 압박 축구와 어느 정도 유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리즈 선수들이 적응하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은 모양입니다. 마치 감독은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을 통해 볼을 탈취한 후 전방으로 볼을 투입하는 패턴을 주로 사용합니다. 로드리고(FW, 최근 2경기 2골), 제임스(FW, 최근 2경기 1도움), 하피냐(FW, 최근 6경기 1골 1도움), 해리슨(MF, 최근 1경기 1골) 등 '1,2선'에서 활동량이 많고 빠른 공격에 능한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무득점으로 일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력의 문제는 이번 시즌 내내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무려 최근 리그 17경기 연속 실점 행진 중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맨시티와 같은 상위 레벨에 속해 있는 팀들에게 특히 더욱 많은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전 감독인 비엘사 특유의 공격축구로 인한 결과물입니다. 강력한 전방 압박을 기조로 하는 신임 감독 마치에게도 당장의 수비적인 개선을 기대하는 것은 힘듭니다. 다만 긍정적인 점은 ‘핵심 중원’ 필립스(MF)가 긴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이번 일정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사우샘프턴 FC
사우샘프턴은 최근 컵대회 포함 4연패로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추후 일정에서 첼시, 아스날, 리버풀과 같은 상위 레벨의 팀들과 경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16위’ 리즈를 상대로 좋지 않은 흐름을 끊지 않으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강한 전방 압박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최근 2,3일 간격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경기 로 인해 체력이 많이 저하된 모습입니다. A매치 휴식기에 재충전을 한 만큼 연패를 끊을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보입니다. 득점력은 준수한 편입니다. 4-2-2-2 시스템을 바탕으로 강한 압박을 통해 볼을 탈취한 후 빠르게 공을 전방으로 보내면 아담스(FW, 8경기 3골 2도움)와 브로야(FW, 최근 10경기 2골 1도움)로 이어지는 투 톱이 마무리 하는 형태입니다. 투 톱이 나름의 득점력을 뽐내고 있으며 ‘좌-우 측면’ 엘류누시(MF, 최근 8경기 2골 1도움)와 암스트롱(MF, 최근 8경기 2골)도 득점력을 갖춘 자원입니다. 뿐만 아니라 ‘핵심 중원’ 워드 프라우즈(MF, 최근 9경기 1골 2도움)의 날카로운 오른발을 바탕으로 한 세트피스가 주 무기이기도 합니다. 세트피스 득점은 10골로 전체 득점의 약 28% 수준입니다. 리즈도 맞불을 놓는 팀이기 때문에 무득점으로 일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점은 꽤나 많습니다. 언급했듯이,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큰 법입니다. 압박을 풀어나가는 데 능한 팀을 만나면 많은 실점을 허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탈압박에 능한 맨시티, 아스톤 빌라, 리버풀, 아스날, 첼시와 같은 팀들을 상대로 3실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대부분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핵심 수비수’ 살리수(DF)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PL 인터셉트 1위(64회)를 기록하고 것이 그나마 위안입니다. 빠른 ‘1-2선 자원’을 보유한 리즈를 상대로 무실점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 네번째 경기는 첼시 FC 와 브렌트포드 FC 23:00분 경기입니다.

첼시 FC
첼시는 최근 공식 경기 6연승으로 매우 흐름이 좋습니다. 2월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순항 중입니다. 컵대회에서 리버풀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했으나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로만 구단주 문제로 외부에서 시끄러운 것이 오히려 팀을 결속시켰습니다. 쓰리백과 포백을 혼용하는 투헬 감독 특유의 ‘맞춤 전술’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득점 페이스도 좋습니다. 최근 컵대회 포함 7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입니다. ‘1선 자원’ 루카쿠(FW, 최근 6경기 2골)와 베르너(FW, 최근 10경기 1골 2도움)가 폼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하베르츠(FW, 최근 6경기 5골 1도움)의 ‘1선’ 기용으로 해답을 찾았습니다. 하베르츠는 기존 자신의 장점인 활동량과 연계 능력을 살려 ‘2선 자원’ 풀리식(FW, 최근 4경기 2골 1도움), 마운트(FW, 최근 4경기 1골 4도움)와 시너지를 내는 동시에 득점력까지 장착하면서 ‘핵심 1선’으로 거듭났습니다. 브렌트포드의 최근 흐름(최근 7경기 9실점)을 보아 멀티 득점도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진은 리그 탑 급입니다. 최근 5경기에서 2실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실바(DF), 뤼디거(DF)를 중심으로 하는 수비진은 PL 최고 수준이며 혹여나 이들이 뚫려도 멘디(GK)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만 ‘좌 풀백’ 칠웰(DF)은 결장이 확정이며 ‘우 풀백’ 제임스(DF)도 부상에서 이제 막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대체자인 아스필리쿠에타(DF), 알론소(DF)는 노쇠화로 인해 기동력이 뛰어나지 않습니다. 브렌트포드의 ‘좌-우 측면’ 공격이 활발하기 때문에 좌, 우 센터백이나 미드필더지역에서 윙백의 뒷공간 수비커버를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 막을것으로 보입니다.
브렌트포드 FC
브렌트포드는 시즌 초반 센세이션한 등장을 알렸습니다. 쓰리백을 시스템을 기반으로 빠른 공수 전환과 좁은 공간에서의 수적 우위를 이용하여 아스날을 잡아내는 등 ‘승격팀’의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얇은 선수층, 쓰리백 전술의 간파, ‘주력 선수’ 부상 등으로 인해 박싱데이 이후 급격하게 무너졌습니다. 흐름도 좋지 않습니다.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2승 1무 7패를 기록 중입니다. 득점 페이스는 준수한 편입니다. ‘주력 1선’ 토니(FW, 최근 7경기 8골)의 최근 폼이 좋습니다. 그의 파트너 음뵈모(FW, 최근8경기 2도움)도 꾸준히 공격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흔히 부르는 ‘빅6’ 팀들을 상대로는 단 1골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맨유와의 경기에서 상대의 후반 막판 흐트러진 집중력으로 인해 나온 득점입니다. 브렌트포드는 또한 최근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과 같은 강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 팀 자체가 강팀을 상대로 득점을 터뜨리는 일이 드뭅니다. 다소 공격적인 쓰리백 운영으로 인해 실점은 꾸준합니다. 최근 7경기 8실점을 기록중입니다. ‘좌,우 윙백’을 제외하고 측면 자원이 없는 3-5-2의 중앙 지향적인 포메이션 때문에 측면은 온전히 윙백들이 책임져야 했습니다. 때문에 헨리(DF), 카노스(MF), 라스무센(DF)과 같은 풀백들이 체력적인 문제와 겹치며 최근 부진했습니다. 이에 프랭크 감독은 4-5-1 시스템으로 변화를 주며 측면 숫자를 늘렸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어느 정도 먹혀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첼시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도 통할지는 의문입니다. 원정 10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 다섯번째 경기는 번리 FC 와 맨체스터 시티 FC 23:00분 경기입니다.

번리 FC
번리는 최근 리그 3연패를 기록하고있습니다. 현재까지 리그에서 20개 팀들 중 가장 적은 3승밖에 따내지 못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8년 만에 다시 2부리그로 돌아가게 생겼습니다. 번리는 전형적인 과거 잉글랜드식 축구를 구사하는 몇 안되는 팀입니다. 높이와 측면을 이용한 일명 ‘뻥축구’ 전술입니다. 평균 볼 점유율이 40%가 되지 않으며 경기당 롱 패스 횟수는 19회, 전체 패스 중 롱 패스 비율이 무려 21%입니다. 타 강등권팀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입니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맨시티와는 상성인데, 역습은 커녕 수비만 하다가 경기가 끝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3연패의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 팀을 떠난 ‘핵심 1선’ 우드(FW)의 공백이 커 보입니다. 그의 대체자로 영입한 ‘네덜란드산 1선’ 웨고스트(FW, 최근 9경기 1골 2도움)가 데뷔골은 터뜨렸으나 경기 영향력은 높지 않습니다. 또 다른 ‘1선 자원’ 로드리게스(FW, 최근 10경기 1골 1도움), 코넷(FW, 최근 7경기 0골 0도움)도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맨시티를 상대로 무득점 행진이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실점 비율이 늘었습니다. 리그 29경기 38실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 중 21%가량이 최근 3경기에서 허용한 실점입니다. 특히 지난 3월 초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4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이는 ‘핵심 수비수’ 피터스(DF)와 벤 미(DF)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큰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맨시티와의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긴 하나 약 한 달 정도 빠져있었기 때문에 컨디션이 변수입니다. 대체자인 ‘주력 수비수’ 콜린스(DF)도 퇴장으로 인해 이번 일정에 포함되지 못합니다. 멀티 실점 이상 허용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맨체스터 시티 FC
맨시티는 이번 시즌 역시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다만 직전 리그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무승부를 거두는 등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리버풀에 1점차 추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4월에 리버풀과 ‘단두대 매치’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승점 차를 최대한 벌려 놓아야 합니다. 공격진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확실한 ‘1선 자원’이 없는 것이 전화위복이 됐습니다. 리그에서 68골을 뽑아내고 있는데 무려 16명의 선수가 만들어낸 득점입니다. 이는 단연 펩 감독의 전술 영향이큽니다. 펩 감독은 ‘주력 1선’ 아구에로(FW)가 떠난 자리에 스털링(FW, 최근 6경기 5골 1도움), 그릴리쉬(FW, 최근 5경기 1골), 포든(FW, 최근 6경기 2골 2도움) 등 ‘2선 자원’을 돌아가며 ‘1선’에 기용하고 있습니다. 언급한 선수들이 공을 받으러 미드필더 지역으로 내려오면 상대 중앙 수비가 딸려옵니다. 그 사이를 더 브라위너(MF, 최근 6경기 3골 2도움)와 실바(MF, 최근 8경기 2골 2도움)가 침투해 득점으로 연결하는 패턴입니다. ‘핵심 2선’ 마레즈(FW, 최근 8경기 6골 1도움)가 번리를 상대로 14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합니다. 최근 많은 실점을 허용한 번리를 상대로 멀티 득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수비진도 단연 리그 탑입니다. 컵대회 포함 최근 6경기에서 2실점만을 허용했습니다. 공격이 최고의 방어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자주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대부분의 실점을 빠른 역습에 의해 허용하는데, 이번 시즌 번리가 기록한 골 중 역습으로 기록한 골은 없습니다. ‘핵심 1선’ 디아스(DF)가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직전 맞대결에서도 디아스 없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일정도 무실점경기를 펼칠수있을것으로 보입니다.
▣ 여섯번째 경기는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FC 와 노리치 시티 FC 23:00분 경기입니다.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FC
브라이튼은 최근 리그 6연패를 기록중입니다. 리그 초반의 성적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획기적인 쓰리백 시스템을 바탕으로 좁은 공간에서 우위를점하는 방식의 전술을 사용하며 리그 4위까지 올랐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 겪었던 골 결정력 문제를 지속적으로 겪으며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에 뉴캐슬로 이적한 ‘핵심 수비수’ 번(DF)의 이탈이 큰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20위’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합니다. 최근 6연패동안 단 1골만 기록했습니다. 그마저도 수비수인 덩크(DF)가 기록한 득점이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공격이 통했습니다. 센터백 혹은 중원 자원을 상대 진영에 기습적으로 침투시켜 좁은 공간에서 수적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상대팀들은 대처를 하지 못하며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시즌 중반으로 갈수록 브라이튼의 공격은 예상 가능해졌고 대처하기 시작했습니다. 답답한 공격력을 해결하기 위해 ‘측면 수비수’ 램프티(DF)를 ‘1선’에 기용하는 등 여러가지 변화를 꾀했지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주력 1선’ 무페(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는 여전히 공격포인트 소식이 없습니다. 이미 여러 번 읽힌 전술은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멀티 득점을 기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6연패동안 13실점을 기록중입니다. 경기당 2실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홈, 원정 가릴 것 없이 두들겨 맞았습니다. 원인은 지나치게 높은 수비 라인과 측면 수비 불안입니다. 브라이튼의 측면 공격은 트로사르(MF)와 머치(MF)가 책임지고 있는데 이 두 선수가 지나치게 중앙 지향적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수비시에는 ‘좌-우 풀백’만 남게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대 풀백이 올라오게 되면 2:1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찬스를 허용하게 됩니다.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만한 점은 6경기 중 상대적으로 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과의 경기였다는 점입니다. 좌,우 측면 공격에 강점이 있는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대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노리치 시티 FC
노리치는 리그에서 6연패를 기록중입니다. 시즌 초반 6연패를 기록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6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좀처럼 분위기가 올라올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 에버튼이 2경기를 덜 치르고도 무려 승점 8점이나 앞서 있습니다. 직전 시즌 2부리그 우승팀이자 승격팀이지만 승격 하자마자 곧바로 강등당하는 시나리오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매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득점 기록도 리그 최악입니다. 29경기에서 단 18골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핵심 1선’ 푸키(FW, 8골 2도움)가 전체 팀 득점의 55%가량을 차지하는 등 고군분투 하고 있으나 다른 자원들의 지원이 없습니다. 공격 패턴도 단조롭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는 롱 패스와 숏 패스 횟수 모두 밀리며 이도 저도 아닌 컨셉을 지니고 있습니다. 측면 공격도 유기적인 패스플레이나 움직임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사전트(MF)와 라치카(MF)의 개인 기량의 의존하는 편입니다. 다만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1골씩은 터뜨리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최소 1골은 기록할 가능성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득점력과 마찬가지로 수비력도 리그 최악입니다. 29경기에서 63실점을 기록중입니다. 헨리(DF)와 깁슨(DF), 카박(DF)의 중앙 라인은 시즌 내내 불안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좌-우 풀백’ 윌리엄스(DF) , 아론스(DF)는 경험이 일천한 ‘신예’로 분류됩니다. ‘주력 중원’ 길모어(MF), 맥린(MF), 노르만(MF)은 중원 장악력은 물론 수비 커버 능력도 나쁜 편입니다. 브라이튼의 최근 득점 흐름이 좋지 않지만 노리치의 실점률을 미루어 보아 무실점 경기를 펼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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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해외축구 전경기 분석완료 의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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