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0~11일 이탈리아 세리에A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4월 10일 이탈리아 세리에A < 제노아 vs 라치오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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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는 베로나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토리노전 승리(1-0)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순위 19위, 잔류권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지난 주말 지독했던 리그 26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고 막판 스퍼트에 발동을 거는 듯 보였으나, 곧바로 베로나에게 패하며 반등 분위기에 찬물이 끼얹어지고 만 상태다. 이번 홈경기를 통해 다시금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DF 크리시토에 이어 바니, 외스티고르가 복귀 예정인 수비진은 마침내 정상화됐다고 봐야 할 듯. 반면 주포 FW 데스트로(9골)가 6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고 있다는 점, 팀내 최고 유망주 MF 로벨라가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는 점은 공격진의 뼈아픈 악재들로 다가온다. 상처 입은 공격진으로 라치오 수비진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8무 6패로 부진한 양상이 눈에 띄며, 라치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무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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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는 홈에서 사수올로를 2-1로 잡고 AS로마와의 더비매치에서 당한 완패(0-3)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냈다. 현재 순위 6위, 4위 유벤투스보다 승점 10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도리어 7위 아탈란타오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무리하게 챔스 진출권 도약을 노리기보다는 우선적으로 유로파 진출권을 사수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승점 3점 획득이 요구되는 시점에 중원 사령관 MF 알베르토(4골 8도움)가 고열 증세로 출전여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다행히 코로나 음성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지만, 컨디션에 문제가 있는 상태인 만큼 이번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주포 FW 임모빌레(21골)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해 온 전용 도우미라는 점에서 결장 시 일정 수준의 전력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면 라치오에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 중인 MF 페드로(8골 4도움)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6승 3무 7패로 홈에 비해 심한 기복이 눈에 띄며, 제노아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3-2 승, 1-1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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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제노아: MF 로벨라(주전/부상), 스투라로(주전급/부상), DF 캄비아소(주전/부상), 판회스덴(주전급/부상), 치보라(백업/부상), 칼라피오리(백업/부상).

라치오: MF 알베르토(핵심전력/불투명), DF 펠리페(주전/부상), 라두(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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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라치오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단, 제노아가 올 시즌 최다 무승부(16무)를 기록하며 쉽게 패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무시해선 안될 전망이다. 지지난 라운드에서 26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고 잔류 스퍼트를 시작한 상태이기도 하다. 라치오의 원정 기복, 알베르토 부상 여파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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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제노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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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이탈리아 세리에A < 나폴리 vs 피오렌티나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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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아탈란타 원정에서 일부 주력들의 결장 공백에도 불구, 3-1 완승을 거뒀다. 파죽의 3연승 행진과 함께 선두 AC밀란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따라붙은 상황.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올 시즌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필 수 있을 전망이다. AC밀란-인테르-나폴리 세 팀이 물고 물리는 접전을 연출하고 있어 최종 라운드에서 스쿠데토의 주인이 판가름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주포 FW 오시멘(11골)이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점은 커다란 호재가 아닐 수 없다. 리그 5경기 5골을 몰아치던 오시멘의 상승세를 떠올리면 홈에서 무득점으로 묶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DF 라흐마니, GK 메레 역시 복귀 예정인 반면 MF 앙귀사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는 소식. MF 뎀메 혹은 로보트카가 그 공백을 대체할 수 있어 당장 큰 전력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9승 2무 4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피오렌티나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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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는 홈에서 엠폴리를 1-0으로 잡고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8위, 7위 아탈란타와의 승점 차를 어느새 1점으로 좁혀둔 상황. 나폴리 원정에서까지 무패 흐름을 이어갈 경우 유럽 대항전 진출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단, MF 보나벤투라 부상에 이어 최근 폼이 매우 좋았던 MF 토레이라가 경고누적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점은 뼈아픈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 DF 오드리오솔라 역시 부상 중인 만큼 강팀 상대로 필수적인 주전 3인방 결장이 불가피해진 상태다. MF 암라바트, DF 베누티로 그 공백을 대체할 수 있기는 하지만, 토레이라와 오드리오솔라의 빈자리를 말끔히 대체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반면 경미한 부상으로 엠폴리전 당시 벤치를 지켰던 FW 피옹테크(3골)는 이번 경기 선발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 1월에 유벤투스로 떠난 블라호비치 대신 주포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피옹테크인 만큼 이번 경기의 키 플레이어로 손꼽을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3무 7패로 홈에 비해 심한 기복이 눈에 띄지만, 나폴리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0 승, 0-6 패, 5-2 승(컵)으로 도리어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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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나폴리: FW 페타냐(백업/부상), MF 앙귀사(주전급/징계), 우나스(백업/부상), DF 디 로렌조(주전/부상), 말퀴(백업/부상).

피오렌티나: MF 보나벤투라(주전/부상), 토레이라(주전/징계), DF 오드리오솔라(주전/부상), 나스타시치(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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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나폴리의 6:4 우세를 예상. 최근 절정의 폼을 구가하던 주포 오시멘이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인 나폴리다. 피오렌티나의 주전 3인방 이탈 여파, 원정에서의 기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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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나폴리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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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이탈리아 세리에A < 사수올로 vs 아탈란타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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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올로는 라치오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6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 10위, 7위 아탈란타보다 승점 8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홈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유럽무대 진출권 도약을 위해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입장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에이스 FW 베라르디(14골 11도움)가 복귀를 신고한다는 점은 커다란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이번 경기 선발 출격이 확실시된다는 소식. FW 세이데, MF 막심 역시 복귀 예정인 반면 MF 프라테지(4골), 하루이는 부상 및 징계로 추가 이탈한 상태다. 그래도 베라르디와 막심이 돌아왔다는 점에서 라치오전보다 나은 선발 라인업을 가동하게 될 전망이다. FW 스카마카(13골)가 최근 4경기 3골을 몰아치는 등 절정의 폼을 구가 중이라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5무 5패로 승률 5할이며, 아탈란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5무 11패로 무려 1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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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는 라이프치히와의 주중 유로파 8강 1차전에서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중반부까지 우세한 모습을 보이다가 막판 들어 대위기를 맞이했으나, GK 무소가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팀을 구해낸 상황. 원정에서 비기고 돌아온 만큼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둔 상태다. 단, 리그전 기준으론 지난 주말 나폴리전 패배(1-3)와 함께 7위까지 추락한데다, 4위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가 11점으로 벌어지는 등 잔뜩 먹구름이 드리워진 상태다. 리그를 통한 챔스 진출이 쉽지 않아졌음을 감안하면 유로파 우승에 올인하게 될 가능성도 낮지 않아 보인다. MF 프로일러, 더 론, DF 짐시티가 부상 및 징계로 추가 이탈한 반면 DF 톨로이, 멜레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로테이션 가동 시 주중경기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FW 사파타(9골 4도움), 보가(2도움), MF 말리노프스키(6골 3도움), 미란추크(2골 5도움) 등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한때 사수올로의 간판 공격수였던 보가는 친정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10승 3무 2패로 강세가 돋보이며, 사수올로 원정에선 2013-14 시즌의 0-2 패배 후 7연속 무패(4승 3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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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사수올로: MF 주리치치(주전/부상), 프라테지(주전/징계), 하루이(주전급/부상), 오비앙(주전급/부상), DF 로마냐(백업/부상), GK 사탈리노(백업/부상).

아탈란타: MF 일리치치(주전/부상), 더 론(주전/징계), 프로일러(주전급/부상), DF 짐시티(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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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사수올로 상대로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강세를 보여 온 아탈란타다. 단, 리그 4위 탈환이 어려워진 만큼 유로파 우승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 주중 독일 원정에서 총력전을 펼친 여파가 크다는 점, 사수올로 에이스 베라르디가 복귀한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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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사수올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3.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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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이탈리아 세리에A < 베네치아 vs 우디네세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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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는 스페치아 원정에서 막판 버저비터 결승골을 얻어맞고 0-1 분패를 당했다. 리그 5연패 수렁에 빠져들며 18위로 강등권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잔류권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이번 홈경기를 통한 연패 탈출이 절실히 요구된다. 피오렌티나, 아탈란타, 유벤투스, AS로마 등 강팀들과의 경기를 막판에 남겨두고 있는 만큼 잔류를 위해 빠르게 반등해야 하는 입장이다. 배수의 진을 치고 총력전을 펼치게 될 듯. FW 앙리(6골)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인 반면 FW 은사메, MF 아라무(5골), 바카는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이번 경기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이다. 공격진에 주포 FW 오케레케(6골)가 건재한 만큼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단, 5연패를 당하는 동안 2골밖에 넣지 못한 공격진은 반드시 폼을 끌어올려야 할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2승 4무 9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우디네세 상대로는 전반기 원정 0-3 패 외엔 요근래 맞대결을 펼친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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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네세는 홈에서 칼리아리를 5-1로 대파하고 나폴리전 패배(1-2)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냈다. 현재 순위 14위, 강등권보다 승점 11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18위 베네치아 상대로 승리할 경우 사실상 잔류 유력단계로 도달하게 될 전망이다. 칼리아리전 대승 기세가 살아 있는 와중에 에이스 FW 데울로페우(9골 2도움), 아스널 출신 DF 마리, AT 마드리드 임대생 DF 네우엔이 부상 및 징계로부터 복귀한다는 점은 커다란 호재로 다가온다. 모처럼 풀전력을 가동한다는 소식. 10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던 주포 FW 베투(11골)가 칼리아리전 해트트릭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는 점에도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5무 7패로 홈(5승 7무 3패)에 비해 취약한 면모가 눈에 띄며, 베네치아 원정에선 2001-02 시즌의 1-2 패배 후 21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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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베네치아: FW 은사메(주전급/불투명), MF 아라무(주전/불투명), 바카(주전급/불투명), 알라-밀리마키(백업/부상), GK 레체리니(백업/부상).

우디네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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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우디네세의 6:4 우세를 예상. 3월 이후 상승세가 꾸준할 뿐 아니라, 에이스 데울로페우를 비롯한 부상 및 징계자들이 모두 복귀할 예정인 우디네세다. 5연패 기간 동안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베네치아를 잡고 연승을 신고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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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우디네세 승(추천:★★★★☆).

- 핸디캡: 우디네세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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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이탈리아 세리에A < 토리노 vs AC밀란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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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는 살레르니타나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지독했던 8경기 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 11위, 강등권보다 승점 16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사실상 잔류가 확정적인 만큼 실낱같은 유럽 대항전 진출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입장이다. 시즌 막바지 정황상 선두 AC밀란이 상대임에도 불구,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FW 사나브리아(5골)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포베가(4골 3도움)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PK 골이기는 했지만, 주포 FW 벨로티(5골)가 살레르니타나전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뒤 서서히 제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7승 4무 4패로 순위 대비 강세가 돋보이며, 밀란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무 5패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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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은 볼로냐와의 홈경기에서 또 다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0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선두지만, 2위 인테르 및 3위 나폴리와의 승점 차가 1점으로 좁혀지고 만 상황. 이번 토리노전을 잡아내지 못할 경우 선두 자리를 빼앗길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요근래 홈에서 중하위권 팀들의 밀집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원정에서 도리어 공격이 잘 풀리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지난 해 12월부터 원정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는 동안 무려 21골을 몰아쳤을 정도다. 모처럼 프랑스 대표팀에 복귀하여 멀티골을 작렬시키고 돌아온 FW 지루(8골 3도움), 올 시즌 가장 기복없는 공격수로 손꼽히는 FW 레앙(8골 3도움)의 최근 폼도 고르게 괜찮다는 평이다. 단, 볼로냐전 내용이 워낙 좋지 못했던 만큼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 이 경우 볼로냐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이브라히모비치(8골), 레비치, MF 셀레마커스(1골 3도움), 케시에(5골 2도움), DF 플로렌지 등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11승 3무 1패로 홈(9승 4무 3패)보다 강한 면모가 돋보이며, 지난 시즌 7-0 대승을 거뒀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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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토리노: FW 사나브리아(주전급/부상), MF 프라엣(주전/부상), DF 지지(주전/부상), 파레스(주전급/부상).

AC밀란: DF 키예르(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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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AC밀란의 6:4 우세를 예상. 올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공격이 훨씬 잘 풀리고 있는 AC밀란이다. 득점없이 비겼던 볼로냐전보다 훨씬 나아진 공격력을 보여줄 여지가 많다고 본다. 토리노의 최근 부진까지 감안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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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AC밀란 승(추천:★★★★☆).

- 핸디캡: 밀란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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