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4일 K리그 K2 < 안산그리너스 vs 대전시티즌 > 분석
안산 그리너스는 김포 원정에서 끈질긴 수비 저항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후반전에는 거의 하프라인을 넘지 못한 채 일방적인 가두리를 당했으나, 특유의 견고한 수비 조직력이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 아직 리그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채 10위로 추락해 있는 상태지만, 리그 최다 무승부(6무)를 기록하며 꾸역꾸역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 공격진의 차포나 다름없는 FW 두아르테(지난 시즌 7골), 티아고(영입), MF 까뇨투 용병 3인방이 나란히 부상 중이라는 점, 시즌 도중 주포 FW 김륜도(지난 시즌 9골)를 안양으로 떠나보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홈에서 이기는 축구를 반복하기엔 무리가 많아 보인다. 두아르테는 5월, 티아고는 6월에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당분간 34세 노장 FW 강수일, 신태용 감독의 친아들 FW 신재혁 등에게 기댈 수밖에 없게 된 상태다. K3 수준의 공격진으로 간주해도 무방할 정도로 최전방의 열악한 사정이 눈에 띈다. 원정 최소실점 2위(4골)의 견고한 수비진도 홈에서 공세를 취할 땐 불안하기 그지없다는 평이다(8골). 올 시즌 홈 성적은 2무 3패로 현재까지 무승이며, 대전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충남 아산과의 원정 더비에서 서로 퇴장을 주고받는 혈투를 펼친 끝에 3-0 완승을 거뒀다. 부천전 패배(1-2) 직후 파죽의 3연승을 질주 중인 상황. 현재 순위 3위, 2위 부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5점 차로 뒤처져 있어 이번 경기 승리 시 본격적으로 추격의 고삐를 당기게 될 전망이다. 초반 부진을 딛고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을 회복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공격진은 아직 미완성 단계라는 평가. 새로 영입한 루마니아 출신 FW 포파가 아직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지 못했음은 물론, 전 이랜드 에이스 FW 레안드로(2골) 역시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까닭이다. 반면 에이스 MF 마사(5골 1도움)의 최근 폼이 절정이라는 점에는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아산전 교체출전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만큼 친정팀 안산 상대로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대구에서 건너온 DF 김재우 역시 이번 주말 복귀가 가능해 보인다는 소식. 복귀 시 DF 임민덕의 징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1무 2패로 승률 5할 이상이며, 안산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0-1 패, 2-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안산: FW 두아르테(핵심전력/부상), 티아고(주전/부상), 신재혁(백업/불투명), MF 까뇨투(주전/부상), 이와세(주전/징계).
대전: FW 레안드로(핵심전력/불투명), DF 김재우(주전/불투명), 임덕근(주전급/징계), 권한진(주전급/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대전 하나 시티즌의 6:4 우세를 예상.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시즌 초반 일정을 소화 중인 안산이다. 현재까지 리그 무승이라는 점, 홈에서 더욱 부진하다는 점, 대전 에이스 마사의 폼이 절정인 상태에서 레안드로-김재우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이 무난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대전 승(추천:★★★★☆).
- 핸디캡: 대전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4월 24일 K리그 K2 < 부산아이파크 vs FC안양 > 분석
부산 아이파크는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초반 리드를 지켜내지 못한 채 1-2 역전패를 당했다. 리그 3연패 수렁에 빠져들며 꼴찌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단, 전반적인 경기력이 결과 대비 나쁘지 않다는 점, 주포 FW 안병준(3골)이 지난 이랜드전을 통해 득점포를 재가동했다는 점은 나름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이랜드전 후반전 당시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였던 수비진만 분발해주면 조만간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MF 드로젝의 복귀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반면 DF 조위제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시즌 도중 중원 사령관 MF 김진규를 전북으로 떠나보냄에 따라 안병준을 향한 양질의 2선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드로젝의 조속한 복귀가 요망된다. 골 결정력은 수준 이하에 가깝지만, 탄탄한 기본기와 찬스메이킹 능력 면에서 드로젝만한 도우미를 찾아내기는 쉽지 않다고 봐야 할 듯. 페레스 감독이 U-22 선수 의무 출전을 위해 MF 이강희를 선발로, MF 에드워즈를 교체 멤버로 활용 중이지만, 이번 경기에선 중원 라인업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엿보인다. 이 경우 공격진의 한 자리를 21세 신성 FW 김찬이 채우게 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현재까지 1승 1무 3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안양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무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FC안양은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 순위 4위, 3위 대전과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2위 부천과는 승점 5점 차로 벌어져 있는 만큼 꼴찌 부산과의 경기를 실수 없이 잡아내야 하는 입장이다. 단, 주포 FW 조나탄(3골)의 부상 복귀가 늦춰지고 있는 상태에서 MF 안드리고마저 추가 이탈했다는 점, FW 아코스티(1골 1도움)-김륜도의 최근 폼이 좋지 못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부산의 수비적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이우형 감독의 발표에 따르면 조나탄은 2주 뒤에나 복귀가 가능한 상태다. 그 전까지 시즌 도중에 가세한 김륜도(지난 시즌 9골)가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윙어 FW 김경중(6골 2도움)의 시즌 초반 폼이 절정이라는 점은 여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현재까지 1승 2무 1패로 승률 5할이며, 부산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5-4 승, 3-1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부산: MF 드로젝(주전/불투명).
안양: FW 조나탄(핵심전력/부상), MF 안드리고(주전/불투명), DF 정준연(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FC안양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단, 광주전에서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음에도 불구하고 주포 조나탄의 부상 공백이 점차 두드러지고 있는 안양이다. 홈이 아닌 원정에선 공격 흐름이 답답한 추세기도 하다. 지난 시즌 득점왕 안병준을 앞세운 부산이 홈에서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부산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4월 24일 K리그 K2 < 충남아산 vs 김포FC > 분석
충남 아산은 대전과의 홈 더비매치에서 서로 퇴장을 주고받는 혈투를 펼친 끝에 0-3 완패를 당했다. 초반부터 수비가 무너지며 요근래 가장 좋지 못한 경기내용을 선보였다는 평가.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마감하고 10위로 추락한 만큼 이번 홈경기를 통한 빠른 반등이 요망된다. 9위 김포를 홈으로 불러들였음을 감안하면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강팀 상대로도 자신들의 안방에선 일관적으로 공격축구를 구사 중인 박동혁 감독이기도 하다. 단, 팀의 두 대들보 MF 김종국-DF 유준수의 부상 복귀가 늦춰지고 있는 상태에서 성남 출신 DF 이학민마저 징계로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DF 박철우가 그 대신 우측 윙백 역할을 책임질 수 있는 상태지만, 이학민 만큼의 안정감을 보여주기는 어렵다고 봐야 할 듯. 엷은 선수층으로 인해 일부 주전들이 결장할 경우 그 공백을 대체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태다. 반면 주포 역할을 맡고 있는 FW 유강현(3골)의 초반 폼이 여전히 좋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2무 1패로 현재까지 승률 5할이며, K3에서 올라온 김포 상대로는 지난 3월 원정 맞대결 당시 4-0 대승을 거뒀던 좋은 기억이 있다.
김포FC는 안산과의 홈경기에서 상대 밀집수비를 뚫지 못한 채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경남전 승리(2-1) 기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하며 9위에 머무르고 만 상황. 5위 이랜드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권(2-5위) 재도약을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요망된다. 비록 안산의 밀집수비를 제대로 뚫지는 못했지만, 공격진의 폼이 다시 올라오는 추세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특히 새로 영입한 용병 FW 유리치치가 성남의 뮬리치를 연상케 하는 플레이를 시전 중이고, 팀의 새로운 주포로 떠오른 FW 손석용(3골)의 폼도 꾸준히 괜찮다는 평이다. 지난 시즌 K3리그 MVP를 수상했던 FW 정의찬의 부진은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지만, 유리치치가 정의찬 대신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게 될 조짐이 엿보인다. 반면 도르트문트 출신 MF 마루오카의 팀 공헌도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는 평가. 앞으로 마루오카가 어느 정도의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여부에 따라 김포 공격진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력 멤버들 가운데 별다른 부상자 공백은 없다는 소식. 아산 상대로는 지난 3월 홈에서 0-4 대패를 당했던 악몽이 생생한 만큼 설욕의지를 불태우고 있을 법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3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아산 원정에선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주요 결장자
아산: MF 김종국(핵심전력/불투명), DF 유준수(핵심전력/불투명), 이학민(주전급/징계).
김포: -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김종국-유준수에 이어 이학민마저 징계로 이탈하며 수비진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아산이다. 단, 김포 역시 원정 수비가 불안하다는 점, 아산이 홈에서는 쉽게 패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김포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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