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30일 분데스리가 우니온베를린 : 그로이터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4월 30일 독일 분데스리가 < 우니온베를린 vs 그로이터 > 분석

​

우니온 베를린은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극적인 2-1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포칼 준결승전 패배(1-2)를 곧바로 설욕했다. 리그전 기준으론 파죽의 4연승과 함께 6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비록 포칼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리그를 통한 유럽 대항전 진출 가능성이 활짝 열려 있는 만큼 이대로 막판 스퍼트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주 라이프치히와의 2연속 혈투 직후 1주 간 휴식을 취해둔 만큼 체력 및 컨디션에도 별다른 불안요소는 없어 보인다. DF 바움가르틀이 부상으로, MF 셰퍼가 코로나 확진으로 이번 경기 결장이 불가피해진 상태지만,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다고 봐야 할 듯. 주포 FW 아워니이(13골)의 최근 호조가 꾸준한 와중에 1월 신입생 FW 미헬(2골)이 마침내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파더보른의 주포로서 전반기에만 2부 14골을 작렬시켰던 미헬은 1월 우니온 이적 후 1부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최근 3경기 2골을 몰아치며 부활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은 9승 4무 2패로 강세가 돋보이며, 퓌르트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

그로이터 퓌르트는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 1-4 대참사를 당하며 잔여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을 확정지었다. 앞으로 3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꼴찌, 16위 슈투트가르트와 승점 11점 차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불가능해진 상황. 강등 확정 직후의 원정경기인 만큼 동기부여 저하를 막아내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핵심 MF 크리스티안센마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하는 등 전력누수 여파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뼈아픈 악재로 다가온다. 그나마 FW 풀룰루, DF 바이어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기는 하지만, 1군 멤버 7명이 빠진 채로 원정길에 오른 만큼 우니온 베를린의 홈 강세 및 유럽 대항전 진출 의지를 극복해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포 FW 흐르고타(8골)가 거의 퓌르트의 벤제마 수준으로 팀을 하드캐리하고 있다는 점은 조금이나마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최근의 꾸준한 활약상에 힘입어 스웨덴 대표팀 복귀를 신고한 상태이기도 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무 12패로 현재까지 무승이며, 우니온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1 무, 1-3 패, 0-4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 주요 결장자

U.베를린: MF 셰퍼(백업/코로나확진), DF 바움가르틀(주전/부상).

퓌르트: FW 케어(백업/부상), MF 크리스티안센(주전/코로나확진), 세구인(주전/부상), 두지아크(주전/부상), 토를락(백업/부상), DF 마이어회퍼(주전/부상), 융(백업/부상).

​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우니온 베를린의 7:3 우세를 예상. 유로파리그를 넘어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는 우니온이다. 올 시즌에도 홈에서 막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이미 강등이 확정됐을 뿐 아니라, 주력 7명이 빠진 채로 원정길에 오른 퓌르트임을 감안하면 홈팀의 다득점 완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 베팅 Tip

- 일반: U.베를린 승(추천:★★★★☆).

- 핸디캡: U.베를린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