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0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가와사키 vs 광저우헝다 > 분석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울산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3으로 분패, I조 3위로 추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선두 JDT 및 2위 울산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볼 것 없이 이번 경기를 무조건 잡고 JDT-울산전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초반부터 총공세로 나올 것이 확실시된다. ACL에선 승점 동률 시 득실차보다 상대전적을 우선적으로 따진다는 점, 2위 그룹 5개 팀 중 상위 3개 팀을 가릴 때 꼴찌팀과의 전적을 제외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굳이 다득점을 노릴 이유는 없는 상태다. 단, 가와사키 특유의 닥공 성향상 그러한 변수를 따지지 않고 평소 하던대로 광저우를 몰아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오니키 감독이 이번 대회 내내 기계적으로 로테이션을 돌려 온 만큼 울산전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FW 고바야시(이번 대회 4골), 치넨(2골), 미야기(1골), MF 차나티프(2골), 슈미트, DF 야마무라 등이 다시 선발로 나오게 될 듯. 이들 중 대부분은 광저우와의 첫 대결 8-0 대승 주역들이기도 하다. 가와사키가 울산 상대로는 1무 1패로 열세를 면치 못했지만, 광저우 U-21 팀 상대로는 훨씬 뛰어난 '양학능력'을 보여줬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중요한 승부 포인트라고 볼 수 있을 듯. 첫 대결 당시 광저우 어린 선수들의 멘탈을 붕괴 상태로 몰고 갔음은 물론, 코칭스텝의 엄청난 욕설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로 인해 광저우 코치진은 경기 후 자국 언론들의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었다. 기존 부상자 3인방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참고로 I조의 모든 일정은 JDT의 홈 그라운드인 말레이시아 조호르에서 진행 중이다.
* 상하이 포트의 불참으로 인해 J조가 3개 팀으로 줄어듦에 따라 2위그룹 순위 결정 시 꼴찌 팀과의 전적을 제외.
광저우 U-21 팀은 조호르 다룰 탁짐(JDT)과의 리턴매치에서 0-2로 패배, 조별리그 5전 전패를 기록했다.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됐다고는 하나, 애당초 이번 대회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는 만큼 동기부여 변수는 크지 않아 보이는 상황. 지난 시즌에도 조별리그 6전 전패로 탈락했던 악몽이 생생하다는 점에서 첫 승점 획득을 목표로 총력전을 펼칠 것이 유력시된다. 지난 시즌 1승으로 자존심을 챙겼던 베이징 U-21 팀, 라이언 시티 상대로 무승부(0-0)를 이끌어냈던 산둥 U-21 팀과 달리 ACL 본선 11전 11패를 기록 중인 만큼 자존심 회복이 절실한 광저우이기도 하다. 단, 대부분의 주전 멤버들이 별다른 로테이션 없이 강행군을 거듭해 왔다는 점, MF 수 티안시가 경고누적으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가와사키 상대로 승점 획득이 가능할지 커다란 의문이 남는다. 공격진의 피지컬 및 슈팅력 부족을 봤을 때 GK 정성룡이 대형사고를 치지 않는 한 1득점도 요원해 보인다. ACL 본선에서 일본 J리그 팀 상대로는 세레소 오사카(0-2, 0-5), 가와사키(0-8) 상대로 3전 전패를 기록 중이며, 이는 U-21 스쿼드로 참가했던 지난 시즌부터를 기준으로 한 전적이다.
# 주요 결장자
가와사키: MF 오시마(주전/불투명), DF 제시엘(주전/부상), 노보리자토(주전/불투명).
광저우(U-21): MF 수 티안시(주전/징계), DF 관 하오진(주전/퇴출).
* 첫경기 퇴장 직후 팀으로부터 퇴출.
# 결과 및 흐름 예상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8:2 우세를 예상. 극적인 역전 16강 진출을 위해 무조건 최종전 승리를 노려야 하는 가와사키다. 굳이 다득점까지 노릴 이유가 없다고는 하나, 초반부터 총공세로 나올 예정인 만큼 특유의 닥공 리듬을 타고 소나기 골을 터뜨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가와사키의 소위 말하는 '양학능력'이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는 점에도 주목해 보자.
# 베팅 Tip
- 일반: 가와사키 승(추천:★★★★★).
- 핸디캡: 가와사키 핸디(-5) 승(추천:★★★★☆).
- 언오버: 5.5 기준 오버(추천:★★★☆☆).

4월 30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조호르다 vs 울산현대 > 분석
조호르 다룰 탁짐(JDT)은 광저우 U-21 팀을 2-0으로 제압하고 I조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2위 울산과 승점 10점으로 동률, 3위 가와사키보다 2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최종전 승리 시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될 전망이다. 비길 경우에는 울산-가와사키와의 세 팀 간 상대전적에서 밀려 탈락이 불가피해지는 만큼 무조건 최종전 승리를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경우의 수 설명 참조). 지난 첫 대결과 마찬가지로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공세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것이 확실시된다. 아무래도 가와사키가 광저우 U-21 팀 상대로 비기거나 패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한 까닭이다. 다행히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지난 광저우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포레스티에리(이번 대회 1골), MF 인사, DF 로리 3인방과 일부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멤버들은 최종전 선발 출격이 확실시된다. 주포 FW 베르손(이번 대회 6골)의 골감각이 절정이라는 점은 여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K리그에서 실패했던 선수인 만큼 지난 첫 대결과 마찬가지로 울산전에 대한 동기부여 역시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ACL 본선에서 K리그 팀 상대로는 경남(1-1, 0-2), 포항(1-4, 0-2), 울산(2-1)과 총 5차례 맞붙어 통산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울산 현대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끝에 3-2로 승리, ACL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그간 실망스러웠던 모습을 뒤로 한 채 귀신같이 가와사키를 잡아내며 그간의 천적관계를 재확인시킨 상황.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승점 10점으로 I조 2위, 선두 JDT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만큼 울산 역시 최종전 승리를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울산은 JDT와 달리 비길 경우에도 세 팀 간 상대전적 우세로 인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고는 하나, 지난 첫 대결 패배(1-2)에 대한 설욕의지가 남다르다는 점에서 승점 1점이 아닌 3점을 겨냥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 DF 김기희 외에 김태환이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DF 설영우 혹은 오인표가 우측 풀백 역할을 책임질 수 있어 당장 큰 손실은 없을 전망이다. 로테이션 가동 시에는 가와사키전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MF 윤일록(이번 대회 2골), 아마노(1골), 원두재, DF 오인표 등이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FW 레오나르도(이번 대회 3골)-MF 바코(2골)가 가와카시전 승리 주역으로 맹활약했다는 점, 윤일록의 폼이 올라오는 추세라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ACL 본선에서 동남아 팀 상대로는 빠툼(2-0), 카야(3-0, 2-1), 비엣텔(3-0), JDT(1-2)과 최근 5차례 맞붙어 4승 1패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 참고로 조별리그 I조의 모든 경기는 JDT의 홈 그라운드인 말레이시아 조호르에서 펼쳐지고 있다.
# 주요 결장자
JDT: DF 마우리시우(핵심전력/불투명), GK 나드질(백업/불투명).
울산: DF 김태환(주전/부상), 김기희(주전/불투명).
# 경우의 수 설명
- JDT, 울산, 가와사키가 승점 11점으로 동률을 이룰 경우 득실차가 아닌 세 팀 간 상대전적을 우선적으로 따짐.
1. 울산 2승 1무 1패
2. 가와사키 1승 2무 1패
3. JDT 1승 1무 2패
- 울산 16강 진출.
# 결과 및 흐름 예상
울산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비겨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울산이지만, JDT에게 당한 첫 대결 패배(1-2)를 설욕하겠다는 의지가 남다른 상태다. 0-0이나 1-1 균형이 유지될 경우 비기면 탈락하는 JDT가 막판 무리한 공세를 펼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울산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울산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4월 30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산둥타이 vs 우라와레즈 > 분석
산둥 U-21 팀은 대구에게 0-4로 무너지며 라이언 시티와의 2연전(0-0, 2-3)에서 선전을 펼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까지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치며 F조 꼴찌로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황. 애당초 참가에 의의를 뒀던 팀인 만큼 우라와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총력전으로 나올 것이 확실시된다. 그나마 광저우 U-21 팀보다는 나은 경쟁력을 선보여 왔다는 점,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우라와가 1.5군-2군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부상자 정보는 언론들에 의해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경고가 누적된 선수는 한 명도 없는 상태다. 대구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아부두와일리, MF 덩 춘즈, 진 누오 등의 선발 출격이 예상되며, 주전 스리백은 고스란히 강행군을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 공격수들의 피지컬 및 슈팅력 부족은 여전히 큰 아쉬움이다. 그로 인해 중거리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어젖히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상태다. 우라와 상대로는 지난 첫 대결 당시 0-5로 패한 바 있으나, 경기내용은 대구와의 두 경기(0-7, 0-4)보다 도리어 나았다는 평이다.
우라와 레즈는 라이언 시티를 무려 6-0으로 대파하고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구와의 상대전적 열세(1무 1패)로 인해 현재 순위는 F조 2위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구보다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 상황. 이는 올 시즌 복잡한 ACL 규정 때문이다(경우의 수 설명 참조). 라이언 시티가 대구를 잡고 우라와가 산둥에 패함으로써 3팀이 승점 10점으로 동률을 이룰 경우에도 우라와는 세 팀 간 상대전적 1위(2승 1무 1패)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산둥전 승리가 필요없어졌다는 점에서 거의 2군급 라인업을 가동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로드리게스 감독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백업 및 신예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일부 언론들은 용병들이 전원 벤치로 내려오거나 명단 제외될 가능성을 제기 중이다. 주포 FW 융커(이번 대회 1골)의 경우 부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MF 이와오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참고로 조별리그 F조의 모든 일정은 중립장소 태국 부리람에서 진행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산둥(U-21): -
우라와: FW 융커(주전/불투명), MF 히라노(백업/불투명), DF 이누카이(주전급/부상).
# 경우의 수 설명
- 지난 시즌부터 ACL 조별리그 1위 팀은 16강으로 직행, 2위 팀은 5개 팀 중 상위 3개 팀만 16강 진출 가능.
- 상하이 포트의 이번 대회 불참으로 인해 2위그룹 상위 3개 팀 결정 시 꼴찌 팀과의 전적을 제외.
- 우라와는 꼴찌가 확정된 산둥전 전적을 제외하고도 승점 7점 확보. 2위그룹 최소 3위를 확보함에 따라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 확정.
# 로드리게스 감독(우라와) 기자회견
"경기 다음 날 아침에 뉴스를 보고 나서야 16강 진출이 확정된 것을 알았다."
"지금까지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들을 출전시킬 생각이다."
# 결과 및 흐름 예상
우라와 레즈의 7:3 우세를 예상. 단,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우라와가 2군급 라인업을 가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우라와의 경우 가와사키와 달리 주전들이 빠질 경우 경기력이 큰 폭으로 저하될 공산이 크다는 점, 산둥 U-21 팀의 전력이 광저우 U-21 팀보다 낫다는 점 등도 무시하기 어렵다. 우라와가 이기더라도 3골 차 이상의 완승은 어렵다고 본다.
# 베팅 Tip
- 일반: 우라와 승(추천:★★★☆☆).
- 핸디캡: 산둥 핸디(+3)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4.5 기준 언더(추천:★★★★☆).

4월 30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라이언시티 vs 대구FC > 분석
라이언 시티는 우라와에게 0-6 대참사를 당하며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F조 3위로 추락했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선두 대구 및 2위 우라와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우라와의 산둥전 승리가 거의 확실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구를 잡고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가는 경우의 수를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이번 대구전 승리 시 상대전적 우위(2승)로 조 2위 탈환이 가능한 만큼 총력전을 펼쳐 이변 재현을 노릴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 우라와전(0-6)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FW 김신욱, MF 송의영, 레스티엔, 로페스 등은 선발 출격이 유력한 상태지만, 김도훈 감독은 이번 대회 내내 김신욱에게 선발보다는 조커 역할을 부여 중이다. 지난 첫 대결(3-0) 당시 송의영을 가짜 9번으로 기용한 뒤 선수비 후역습을 노리는 전략이 주효했던 만큼 비슷한 라인업을 재가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그 전략은 이미 노출됐다는 점에서 김신욱을 선발 기용하는 비틀기 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봐야 할 듯. 비록 우라와에겐 무기력한 2패를 당했지만, 김도훈 감독 및 한국인 코칭스텝이 대구전 맞춤형 전략을 누구보다 능수능란하게 짤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 멤버들 가운데 별다른 부상자 공백은 없다는 소식. 참고로 F조의 모든 일정은 중립장소 태국 부리람에서 진행 중이다.
대구FC는 산둥 U-21 팀을 4-0으로 완파하고 F조 선두 등극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승점 10점으로 우라와와 동률이지만, 상대전적 우세(1승 1무)로 인해 선두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볼 것 없이 라이언 시티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선두로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될 전망이다. 지난 첫 대결 완패(0-3)에 대한 설욕의지까지 감안하면 최상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최종전 승리 사냥에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역시나 대구의 소위 말하는 '양학능력'이 우라와보다 떨어진다는 점, J리그 팀들이 동남아 상대로 무패인 반면 K리그 팀들은 도리어 열세(1승 1무 3패)라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엷은 선수층으로 인해 FW 제카(이번 대회 5골), MF 라마스(1골)를 비롯한 일부 주력들이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강행했다는 점도 문제다. 에이스 FW 세징야의 최종전 출전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소식. 산둥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정치인(1골), MF 안용우, 이용래, DF 박병현 중 2명 정도는 이번 최종전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ACL에서 동남아 팀 상대로는 유나이티드 시티(7-0, 4-0), 부리람(1-1), 라이언 시티(0-3)와 총 4차례 맞붙어 통산 2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라이언시티: -
대구: FW 세징야(핵심전력/불투명), MF 고재현(주전급/불투명), DF 김우석(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대구FC의 6:4 우세를 예상. 이번 최종전 승리 시 설욕과 동시에 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대구다. K리그 팀들이 동남아 팀들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는 점, 라이언 시티의 김도훈 감독 및 한국인 코칭스텝의 존재 등을 변수로 간과해선 안되겠으나, 그래도 대구가 2연속 이변에 희생당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단, 다득점 완승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는 반드시 유의하자.
# 베팅 Tip
- 일반: 대구 승(추천:★★★★☆).
- 핸디캡: 핸디(+2)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4월 30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빠툼유나이티드 vs 전남드래곤즈 > 분석
빠툼 유나이티드는 멜버른 시티와 지리한 공방전 끝에 0-0으로 비기며 G조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2위 멜버른 시티보다 승점 2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조 선두 팀은 16강으로 직행하는 반면 2위 팀은 상위 5개 팀 중 3개 팀만 진출이 가능한 만큼 최종전에서도 승점 3점을 챙겨야 하는 입장이다. 참고로 빠툼은 2위 멜버른 시티와 상대전적 동률(2무)을 기록 중이며, 득실차에서는 5골 차로 앞서 있는 상태다. 비겨도 조 선두가 유력하다고 봐야겠으나, 멜버른 시티가 유나이티드 시티와의 최종전에서 6-0 이상의 대승을 거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실수 없는 승리가 요망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멜버른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디오구(이번 대회 2골), MF 위라차트, 피치트초티라트, DF 카르도주, 위세차트 등은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빠툼의 경기력이 조별리그 초반에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추세라는 점은 다소 불안한 구석이다. ACL 본선에서 K리그 팀 상대로는 울산(0-2, 0-2), 전북(1-1), 전남(2-0)과 총 4차례 맞붙어 통산 1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전남 드래곤스는 유나이티드 시티를 2-0으로 완파했음에도 불구,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지었다. 현재까지 승점 7점으로 G조 3위, 2위 멜버른 시티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산술적으로는 조 2위 탈환이 가능한 상태지만, 꼴찌팀 상대로 거둔 2승을 제외할 경우 전남의 승점은 4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2위그룹 3위 안에 들 수가 없는 상태다. 참고로 올 시즌 ACL에선 상하이 포트의 불참으로 인해 2위그룹 순위를 결정할 때 꼴찌팀과의 전적을 빼놓고 순위를 가리게 된다. 조별리그 규정이 복잡해짐에 따라 전경준 감독조차 아직 탈락이 확정된 것을 모르고 있는 듯 보인다. 전경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작은 가능성이라도 남아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전남은 이미 탈락 확정이다. 어찌 됐든 전남은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켜내기 위해 빠툼과의 최종전에서도 의욕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경기에 벤치로 내려갔던 FW 플라나(이번 대회 2골), 박인혁(1골), MF 이석현, 유헤이 등도 선발 복귀가 유력할 전망이며, DF 장순혁 역시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대회 부진하던 박인혁이 마침내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빠툼 상대로는 지난 첫 대결 당시 졸전 끝에 0-2 완패를 당한 바 있으며, 조별리그 G조의 모든 일정은 빠툼 유나이티드의 홈 그라운드에서 펼쳐진다.
# 주요 결장자
빠툼: FW 침탈라이(백업/부상), DF 촘촌(백업/부상), GK 부트프롬(주전/부상).
전남: FW 발로텔리(핵심전력/부상), MF 김현욱(주전/부상).
# 경우의 수 설명
- 지난 시즌부터 ACL 조별리그 1위 팀은 16강으로 직행, 2위 팀은 5개 팀 중 상위 3개 팀만 16강 진출 가능.
- 상하이 포트의 이번 대회 불참으로 인해 2위그룹 상위 3개 팀 결정 시 꼴찌 팀과의 전적을 제외.
# 현재 2위그룹 순위
1. 우라와(승점7): 2승 1무 1패, 10득점 2실점. - 16강 확정.
2. 전북(승점7): 2승 1무, 3득점 1실점. - 16강 확정.
3. 킷치(승점6): 2승 1패, 5득점 4실점.
4. 멜버른(승점6): 1승 3무, 4득점 3실점.
5. 울산(승점4): 1승 1무 1패, 5득점 5실점.
- 최종전 결과에 따라 조 2위 팀들이 교체되더라도 전남이 승점 4점으로 2위그룹 3위 안에 들어가는 경우의 수가 없음. 탈락 확정.
# 결과 및 흐름 예상
빠툼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짓기 위해 최종전에서 이겨야 하는 빠툼과 이미 탈락이 확정된 전남의 최종전이다. 그럼에도 전남이 자존심을 지켜내기 위해 최종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으나, 공격진의 한계가 뚜렷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빠툼 쪽에 좀 더 승산이 있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빠툼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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