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UEFA 네이션스리그 3경기 프리뷰 7교시

안녕하십니까 스포츠교수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 문화를 즐기며 어떤 이들은 웃고 어떤 이들은 절망합니다.

저는 절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번 강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 스포츠교수 외에도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다른 교수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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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의 강의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포르투갈 (피파 랭킹 8위 / 무패승승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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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vs 스페인 / 1-1 무), 스페인을 상대로 아쉬운 무승부 경기를 펼쳤다. 이들의 중원 라인은 ‘코어 장악’에 실패하며 주도권을 쥐지는 못했으나 측면을 활용한 빠른 역습 전개를 통해 스페인의 측면을 허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비록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으나 전방으로의 볼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 ‘핵심 1선’ 호날두(FW / 맨유)와 함께 실바(RW / 맨시티), 레앙(LW / AC밀란) 등 주요 공격 옵션들이 모두 건재한 상황. 이들의 ‘플랜 A’는 발이 느린 스위스의 수비진을 상대로 충분히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다. 이번 일정에서는 격전지는 중원이 될 공산이 높다. 직전 경기, 중원 싸움에서의 열세로 ‘코어 장악’에 실패한 포르투갈과 반대로 63%의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쥐었던 스위스다. 물론, 다소 중원이 취약한 체코를 상대했다고는 하나 방심할 수 없다. 중원 싸움에서의 수적 우위를 기대할 수는 있겠으나 일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기는 어려울 것. 다만, 상대의 측면을 잘 봉쇄한다면 나름대로의 견고한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스위스 (피파 랭킹 14위 / 무승패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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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vs 체코 / 2-1 패), 체코를 상대로 패배했다. 주도권을 가져가며 나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공격진의 아쉬운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다. 핵심 중원 자카(CM) 중심의 코어 라인은 63%의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중원 장악’에 큰 어려움이 없었으며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이 15회에 이르렀을 정도로 전방으로의 볼 공급 또한 원활하게 이뤄졌다. 하지만, 최전방 1선 엠볼로(FW / 묀헨글라트바흐) – 오카포(FW / 잘츠부르크) 투 톱 구성은 기회 대비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오카포(FW)가 득점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현 퍼포먼스가 좋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 이들의 ‘공격 플랜’이 포르투갈과 맞닥뜨렸을 때 문제 없이 가동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한, 유독 홈에서의 수비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선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결과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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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정에서는 포르투갈의 승리를 예상한다. 홈 이점과 함께 상대적으로 우세한 전력을 갖춘 일정이다. 직전 경기, 스페인을 상대로 아쉬운 무승부를 펼쳤으나 측면을 활용한 빠른 공격 전개가 단연 돋보였다. 스위스를 상대로 확실한 ‘코어 장악’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유독 홈에서 견고한 수비 퍼포먼스를 자랑한다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 상대 스위스 역시 전방으로의 볼 공급에 큰 어려움이 없으나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다. 치열한 공방 속 대량 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오버(2.5 기준) 접근과 함께 포르투갈 승을 추천한다.

스웨덴 (피파 랭킹 19위 / 패패승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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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vs 슬로베니아 / 0-2 승) 완벽한 승리로 분위기가 좋다. 점유율 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으나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몰아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측면을 적극 활용한 역습 전개가 이뤄졌으며 팀 내 ‘에이스’로 떠오른 클루셉스키(RW / 토트넘)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또한, 이들의 코어 라인은 ‘멀티 2선’ 포르스베리(AMF / 라이프치히)를 중심으로 노르웨이와의 중원 싸움에서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코어 장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들의 수비 퍼포먼스 또한 나쁘지 않다. 직전 경기, 상대에게 12회의 슈팅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이 중 단 3회만이 유효 슈팅으로 이어졌다. PK박스 부근에서의 적극적인 압박 시도와 함께 코어 라인의 기민한 수비 가담이 이뤄지는 중. 주 득점원인 홀란드(FW / 맨시티)에게 높은 의존도를 보이는 노르웨이를 상대로 충분히 실점 최소화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노르웨이 (피파 랭킹 41위 / 무패승승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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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vs 세르비아 / 0-1 승), 열세의 경기력을 보이며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으나 예상외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가 좋다. ‘플레이메이커’ 외데고르(AMF / 아스날) 중심의 공격 구성은 고작 4회의 슈팅을 기록했을 정도로 전방으로의 볼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핵심 1선’ 홀랜드(FW / 맨시티)의 개인 전술을 통해 득점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현 공격 퍼포먼스를 고려한다면 스웨덴을 상대로 선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또한, 이들의 중원 구성 역시 고작 33%의 볼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코어 장악’에 실패했다. 잦은 패스 미스와 함께 서로 간 호흡에서 불협화음을 드러내며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나름 경쟁력을 갖춘 스웨덴의 중원을 상대로 우위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원정 불리까지 안고 있는 일정으로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결과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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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정에서는 스웨덴의 승리를 예상한다. 상대적으로 우세한 전력과 함께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일정. 또한, 직전 경기 승리로 분위기 마저 좋다. 중원에서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를 통해 노르웨이를 상대로 ‘코어 장악’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 또한, 측면을 활용한 빠른 역습이 이들의 강점이다. 충분히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 다만, 저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언더(2.5 기준) 접근과 함께 스웨덴 승을 추천한다.

키프로스 (피파 랭킹 105위 / 패패무승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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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vs 코소보 / 0-2 패), 전력 차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패배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특히, 멀티 실점을 허용하면서 후방 제어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황. 수비 상황에서의 수적 열세와 함께 측면에서의 미흡한 대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유독, 측면을 적극 활용하는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현 수비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실점을 피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득점 역시 기대하기 어려운 전력이다. 직전 경기, 이들의 중원은 46%의 볼 점유율과 함께 나름대로 전방으로의 볼 공급은 이뤄졌다. 하지만, 정교하지 못한 패스 네트워크와 개인 전술에 치중하면서 무득점에 그친 상황. 최전방 1선 소티리오우(FW / 루도고레츠) – 치오니스(FW / 캔자스시티) 투 톱 구성의 영향력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8회) 중 유효 슈팅은 단 1회도 없었을 정도. 첫 상대였던 코소보보다 견고한 수비 조직과 경기 운영을 펼치는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북아일랜드 (피파 랭킹 54위 / 승무승패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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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vs 그리스 / 0-1 패), 나름 상대를 위협했음에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1점차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이들의 중원은 46%의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쥐지는 못했으나 나름 준수한 경기력을 펼쳤다.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은 8회로 상대보다 2배 많은 슈팅을 시도하면서 전방으로의 볼 공급에 어려움은 없는 상태. 전방에서의 패스 네트워크와 함께 최전방 1선 래버리(FW / 블랙풀) – 화이트(FW / 카디프시티) 투 톱 구성의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 플레이로 상대 수비벽을 허물고 있다. 이들의 ‘공격 플랜’은 역습 상황에서의 대처가 아쉬운 키프로스를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방에서부터의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1차 저지에 나서는 중. 직전 경기, 상위 전력인 그리스를 상대로 고작 4개의 슈팅을 허용했을 정도. 더불어, 카트(CB / 왓포드) 중심의 3백 구성과 함께 중원 구성의 기민한 수비 가담으로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공격 전개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키프로스를 상대로 견고한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결과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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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정에서는 북아일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첫 경기 패배가 아쉽기는 하나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 이들의 중원 구성은 키프로스를 상대로 큰 어려움 없이 ‘코어 장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빠른 역습과 함께 패스 네트워크를 통해서 득점 생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 다소 일방적인 경기와 함께 저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언더(2.5 기준) 접근과 함께 북아일랜드 승을 추천한다.

이상으로 UEFA 네이션스리그 프리뷰 7교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금액조절도 잘 모르겠고 조합픽 짜기도 너무 힘들어요! 그렇다면 답지를 드리겠습니다. 밑에 배너 클릭시 답지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