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5일 K-리그 K1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6월 25일 K리그 K1 < 전북현대 vs 대구FC > 분석

​

전북 현대는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두고 A매치 휴식기 직후 2연승을 신고했다. 대구 원정에서 불의의 일격을 얻어맞은 제주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선두 울산을 승점 8점 차로 바짝 추격 중인 만큼 이번 대구전 승리 시 본격적으로 추격의 고삐를 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일단 A매치 휴식기 이후 MF 바로우(3골), 쿠니모토(3골), 문선민(3도움)의 폼이 나란히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FW 구스타보(3골), 일류첸코(2골) 역시 컨디션 난조를 떨쳐내는 추세인 만큼 시즌 초반 폼이 최악이었던 공격진이 점차 부활하게 될 조짐이 엿보인다. MF 송민규(1골)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맹장수술 후유증에도 불구, 수원전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MF 김보경(2골) 역시 주중경기에는 출전이 가능해 보인다. 올 시즌 홈 성적은 2승 2무 3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이러한 성적표는 시즌 초반 부진했던 공격력 문제에 기인한다. 반면 대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대구FC는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1-0 신승을 거두고 리그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초반 부진을 씻어내고 6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부상으로 ACL에 불참했던 에이스 FW 세징야(5골 5도움)가 빠르게 부활했음은 물론, 시즌 도중 긴급 수혈한 FW 제카(4골 2도움) 역시 에드가의 빈자리를 기대 이상으로 잘 메워주고 있다는 평이다. 단, 제카는 경고누적으로 인해 이번 전북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MF 이진용 역시 마찬가지인 상태다. 세징야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던 제카 없이 전북 수비의 허점을 제대로 파고들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반면 MF 고재현(6골)이 U-23 아시안컵을 다녀온 뒤에도 변함없이 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아무래도 전북 원정인 만큼 제카의 빈자리에 FW 정치인, 이근호 등을 투입하기보다는 세징야를 가짜 9번으로 앞세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무 3패로 현재까지 무승이며, 전북 원정에서도 내리 4연패를 당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 주요 결장자

전북: MF 송민규(주전급/부상), 김보경(주전급/불투명), DF 최보경(백업/부상).

대구: FW 제카(주전/징계), MF 이진용(주전/징계), DF 김우석(주전/불투명), 박병현(주전급/불투명).

​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전북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A매치 휴식기 직후 공격진이 부활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전북이다. 대구의 올 시즌 원정 약세 및 제카-이진용 징계 여파 등을 종합하면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 베팅 Tip

- 일반: 전북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

​

​

​

​

​

6월 25일 K리그 K1 < 수원FC vs 수원삼성 > 분석

​

수원FC는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안고 싸운 끝에 2-1로 승전보를 울렸다. A매치 휴식기 직후 2연승을 질주하며 8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6위 대구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홈 더비매치 승리 시 파이널A(상위스플릿)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유럽에서 귀환한 FW 이승우(7골 2도움)가 당초 우려감을 씻어내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점, MF 무릴로 역시 장기부상에서 돌아왔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공격진에겐 당분간 높은 기대를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시즌 초반 부상 후유증에 신음했던 FW 라스(2골 3도움)의 폼도 올라오는 추세라는 평가. 반면 핀란드 대표팀에 차출됐던 MF 니실라(1골 2도움), 경미한 부상이 있는 DF 잭슨의 경우 주중 수원 더비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 모두 결장 시 일정 수준 전력 손실이 우려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1무 4패로 심한 부침이 눈에 띄지만, 수원 삼성과의 최근 더비매치에선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수원 삼성은 전북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최근 부진과 함께 어느새 10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이번 수원 더비에서마저 패할 경우 부진이 장기화될 우려감이 엿보인다. 팀의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FW 그로닝이 아직까지 데뷔골조차 터뜨리지 못했다는 점, 이러한 상태에서 FW 김건희(2골)마저 부상 중이라는 점 등은 공격진의 치명적인 악재들이 아닐 수 없다. 그로 인해 이병근 감독 부임효과도 예상보다 빠르게 수그러들고 말았다는 평이다. 올 시즌 파이널A 입성을 위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공격진 보강이 절실히 요구된다. 얼마 전 감바 오사카로부터 긴급 수혈한 DF 신원호의 데뷔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MF 최성근 역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에이스 MF 사리치(2골 2도움)의 폼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무 4패로 현재까지 무승이며, 수원FC 원정 기준으론 최근 3경기 3-2 승, 0-0 무, 0-2 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

# 주요 결장자

수원FC: MF 니실라(주전/불투명), DF 잭슨(주전/불투명).

수원: FW 김건희(주전/불투명), MF 최성근(주전/불투명), DF 신원호(백업/불투명).

​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수원FC의 6:4 우세를 예상. 에이스 이승우를 비롯한 공격진의 폼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수원FC다. 반면 수원 삼성은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바닥까지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올 시즌 원정에서 무승을 기록 중인 상태다. 홈 승 가능성을 본다.

​

# 베팅 Tip

- 일반: 수원FC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

​

​

​

​

​

6월 25일 K리그 K1 < FC서울 vs 인천유나이티드 > 분석

​

FC서울은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고질적인 막판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통한의 1-2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중반부까지만 하더라도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변 분위기를 자아냈으나, 투샷투킬에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만 상황. FA컵 포함 3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음은 물론, 리그 6위 탈환에도 실패하고 만 상태다. 단, 6위 대구와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파이널A(상위스플릿) 도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문제는 FW 지동원, MF 나상호(5골 3도움), 고요한에 이어 MF 황인범, DF 오스마르마저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는 점이다. 지동원은 10월에나 복귀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지며, 오스마르 역시 수술대 위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마르 부재 시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MF 기성용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나상호 결장 시 FW 조영욱(3골 3도움)의 두 어깨도 평소보다 무거워지게 될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2무 3패로 승률 5할이며, 인천과의 최근 경인더비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강원을 4-1로 대파하고 제주전 패배(1-2)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냈다. 에이스 FW 무고사(14골)가 해트트릭 쇼를 펼치며 팀의 대승을 견인한 상황.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차출되어 유럽 네이션스리그를 뛰고 돌아왔음에도 불구, 지친 기색 없이 공격진을 하드캐리했다는 평이다. 대구의 세징야와 함께 탈 K리그 클래스를 보여주는 용병인 만큼 인천의 올 시즌 성적에 따라 득점왕을 넘어 MVP 수상까지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MF 여름, DF 오반석 등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선수층이 비교적 엷고, 주전과 백업의 기량 차가 큰 인천임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주전들이 로테이션 없이 강행군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고사와 함께 황금콤비를 이뤄야 할 MF 아길라르가 여전히 심한 기복에 신음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다. 반면 베테랑 MF 이명주의 최근 폼은 꾸준히 좋다는 평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2무 2패로 승률 5할 이상이며, 서울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0 승, 1-0 승, 0-0 무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

# 주요 결장자

서울: FW 지동원(주전/부상), MF 나상호(핵심전력/불투명), 황인범(주전/불투명), 고요한(주전급/불투명), 벤(백업/계약해지), DF 오스마르(핵심전력/부상), 이한범(주전/불투명).

인천: MF 여름(주전/부상), DF 오반석(주전/부상).

​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인천 유나이티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준수한 경기력 대비 결과가 잘 나오지 않고 있는 서울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상당 수 주력 멤버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했음을 감안하면 무고사를 앞세운 인천의 철퇴에 맞고 쓰러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인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