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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경기는 샬럿 과 오스틴 08:00 경기입니다. 

샬럿

흐름이 들쭉날쭉한 전력. 최근 리그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홈과 원정에서 차이가 굉장히 큰편. 홈에서는 8전 6승 2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그에 참가하는 신생팀으로 나름대로 중위권에 위치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는 중.홈에서는 나름대로 중원의 많은 숫자를 바탕으로 점유율도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하는 타입. 미드필더에서 핵심이 되는 선수는 ‘신예 2선’ 벤데르(MF, 최근 3경기 2골)와 ‘핵심 2선’ 오리츠(MF, 최근 4경기 2도움)다. 두 전력은 중원에서 볼 관리와 점유 뿐만 아니라 공격포인트도 착실하게 쌓으면서 팀 상승세에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이전 홈 경기에서는 득점을 합작하기도 했다. 여기에 ‘핵심 베테랑 수비수’ 푸크스(DF)까지 이전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원정에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오스틴을 상대로 이번 일정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전망. 

오스틴

마찬가지로 흐름에 기복이 있는 팀.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로 나름대로 승점을 잘 쌓으며 서부리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퇴장이라는 악재에도 득점을 터뜨려 승리를 챙겼고, 먼저 2실점을 허용하고도 후반전에 따라잡는 저력을 발휘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이전 시즌 12위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샬럿과 유사하게 중원에 3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하는 전술을 사용한다. 다만 원정에서는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지는 않는 타입. 원정에서는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축구를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중. 특히, ‘좌-우 풀백’까지 높은 위치로 전진해 공격에 가담하기 때문에 뒷공간에 대한 리스크를 항상 안고 있다. 오히려, 이전 몽레알과 원정 경기에서는 이른 시간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 속 낮은 자세로 경기에 임하며 무실점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이번 일정에서는 하위 레벨의 샬럿을 상대로 수비 라인을 끌어올릴 예정인데, 이번 시즌 내내 그래왔듯, 샬럿에게 ‘한 방’ 얻어맞을 가능성이 높겠다. 

▣ 두번째 경기는  뉴욕레드불스 와 애틀랜타 09:00 경기입니다.

뉴욕레드불스

​최근 승리와 패배를 오가며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중. 특히, 원정에서 3연패를 거두고 있다. 때문에 순위도 동부리그 4위까지 추락한 상황. 선두 그룹부터 중위권까지 촘촘하게 그룹이 형성돼 있어 언제든지 다시 최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언제든지 중위권으로 쳐질 가능성도 있다.주로 3-4-2-1의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전력. 다만, 상위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것이 아닌 효과적인 역습 축구로 재미를 보고 있다. 특히, ‘핵심 2선’ 루퀴냐스(FW, 최근 5경기 4골 도움)와 모건(FW, 최근 5경기 3골)으로 이어지는 2선 라인의 득점 감각이 매우 좋은 상태. 여기에 전반전에 웅크리고 있다가, 후반전에 득점을 터뜨리는 패턴인데, 최근 13골 중 11골(전체의 약 84.6%)이 후반전에 터져 나온 것이 그 증거다. 그러나 애틀란타도 후반전 실점 빈도가 적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후반전 득점과 함께 승리가 가능하겠다. 

애틀랜타

​마찬가지로 원정에서의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인해 성적의 기복이 심한 편. 리그 순위도 10위까지 곤두박질쳤다. 부진의 주 원인은 많은 실점. 최근 원정에서 4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할 만큼 수비력이 떨어졌다.사실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었다. 부상으로 인한 이탈자가 수비 쪽에 특히 많은 것이 그 원인. 부상자가 없어지면 다시 채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최후방의 ‘No.1 골키퍼’ 구잔(GK)부터 수비 쪽의 기존의 로빈손(DF), 구트만(DF), 에르난데스(DF)와 레논(DF)까지 더해졌다. 또한 중원의 알론소(MF)와 소사(MF) 역시 부상으로 이번 일정 참여가 불투명하다. 상위 레벨의 뉴욕레드불스를 상대로 이번 일정도 멀티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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