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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리그 19위
이전 리그 두 경기에서 브라이튼과 브렌트포드에게 모두 패함으로서 리그 최하위권으로 쳐지는 그야말로 처참한 시즌 초반입니다. 새롭게 영입한 텐 하흐 감독은 험난한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보내고 있는만큼 두 경기 연속 선수 기용에 실패했습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총체적 난국’ 그 자체로 아직까진 상대가 자책골 하는 바람에 얻은거외에는 득점 기록이 없으며, 2경기 6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 또한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주력 중원’ 에릭센(MF)을 3선 미드필더에 기용하거나, ‘단신 수비수’ 마르티네즈(DF)를 지속적으로 출전시키는 것으로 상대 세트피스 상황에서 표적이 되게끔 하는 식으로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을 하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압박 매커니즘에 정평이 나 있는 전력인데, 맨유의 3선을 강하게 압박할 것이 분명한데다가, 반 다이크(DF)와 같은 신장이 큰 수비수들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르티네즈쪽을 노리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최근 리버풀에게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서 이번 일정에 승리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봐야겠습니다.
<결장자 : 파쿤도(MF / C급), 윌리엄스(DF / C급), 그린우드(FW / B급), 린델뢰프(DF / B급)>
리버풀 / 리그 15위
7월 말에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꺾으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하면서 조금 삐그덕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승점 4점을 잃고 출발한 것은 우승 경쟁에 있어 엄청난 마이너스로 작용했지만, 그래도 맨유보다는 상황이 낫습니다. 전력 누수가 있으나, 로테이션 자원들로 대체가 가능하고, ‘핵심 2선’인 살라(FW, 최근 2경기 1골)와 디아즈(FW, 직전 경기 1골)의 폼이 좋은 상태로 여기에 헨더슨(MF), 밀너(MF), 반 다이크(DF)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의 전력도 여전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대 팀 맨유가 직전 두 경기에서 쎈 압박에 고전했었기에 이번 일정에서도 자신들이 제일 잘 하는 압박 시스템으로 맨유를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겠습니다.
<결장자 : 조타(FW / A급), 체임벌린(MF / C급), 켈러허(GK / B급), 누녜즈(FW / B급), 코나테(DF / B급), 케이타(MF / B급), 존스(MF / B급), 마팁(DF / B급), 티아고(MF / A급)>
8월23일 04시 맨유 대 리버풀 승리는 누구의 것?
최근 양 팀의 5경기를 체크해보면 모두 오버(2.5 기준)가 나왔었기에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가 나올 확률이 높겠습니다. 맨유 같은 경우에는 초반 2경기에서 경기 내내 우왕좌왕하는 모습에 힘도 써보지 못하고 패배를 당했고, 신임 텐 하흐 감독의 색채가 아직 입혀지지 않은 모습에 심지어 선수들 개개인의 퀄리티도 떨어진 상황입니다. 리버풀 같은 경우엔 앞선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진 못했으나, 최근 맨유에게 아주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번 일정도 리버풀의 핸디캡 승리(H+1.0)까지 가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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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픽♣ 8월23일 맹구 VS 리밥 이건 본방 사수해… 의 댓글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