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포자이 프젝 5일차 / 축구 정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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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vs 김천상무(19:00)

★대구 (리그10위 / 패패패패패)

최근 흐름은 최악입니다.

리그 4연패를 포함해 10경기째 승리가 없으며, 이전 전북과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연장 접전 끝에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에 가마 감독이 자진 사퇴를 해 최원권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고 있는 중. 시즌 중반으로 향할수록 전체적인 기동력이 매우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선수단의 얇은 뎁스로 인해 스쿼드 구성 자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력 전력들의 잔부상도 잦아지는 중. 가장 문제가 되는 포지션은 중원입니다

기존의 '주력 중원' 라마스(MF)가 여름에 팀을 떠나면서 무게감도 떨어졌고, 대체자로 영입한 페냐(MF)는 다소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전력으로, 수비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베테랑 중원' 이용래(MF)는 '36세'로 전성기때의 기량이 아니며, 황재원(MF), 이진용(MF)은 아직경험이 많지 않은 신예들입니다.

기존의 고승범(MF), 이영재(MF)와 같은 A대표팀에도 오르락내리락 하는 전력들과 신병들까지 새롭게 합류해 중원 경쟁력과 기동력을 동시에 갖춘 김천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김천 (리그 11위 / 무패승패패)

마찬가지로 흐름은 좋지 않습니다.

앞선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중. 해당 1승도 '꼴지' 성남에게 거든 승리입니다.

순위도 강등권인 11위로 쳐져 있는 상태. 시즌 초반 A대표급 전력들을 두루 갖추며 기대감을 모았던 것과는 반대의 성적. 심지어 병장들의 전역으로 인해 팀 분위기도 어수선한 상황. 특히나, 조규성(FW), 정승현(DF), 권혁규(MF), 구성윤(GK), 김주성(DF) 등 포지션별로 핵심 전력들 대부분이 빠져나갔습니다.

신병들의 의욕과 기동력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맞지 않는 합과 기존 전력들보다 떨어지는 능력치는 단기간에 극복하기 어려운 팩트. 여기에 이번 시즌 원정 13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원정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원 경쟁력이 매우 떨어지는 대구를 상대로 경기 자체는 주도할 수 있겠으나 결과로 이어질지는 의문입니다.

★코멘트

대구는 최근 체력적인 문제와 부상 이슈가 겹치면서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력. 특히나, 가마 감독마저 자진사퇴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여기는 김천도 시즌 내내 흐름이 좋지 못하며, 최근 병장들의 전역으로 인해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 심지어 이번 시즌에는 원정 약세까지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승리의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습니다.

성남FC vs 수원FC (19:00)

★성남 (리그 12위 / 승승패패패)

이번 시즌 좀처럼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무승 행진이 길어지며 꼴찌로 쳐졌고, 최근에도 3연패를 당하며 여전히 경기력은 올라올 생각이 없습니다.

심지어 김남일 감독도 자진 사퇴를 했고, 정경호 수석코치가 남아 팀을 이끌 예정, 여기에 '구단주발 매각설'까지 불거지며 구단의 존폐 위기에 놓여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특히나, 6월 중순 A매치 휴식기 이후 나름 실점 최소화에 성공하던 수비는 다시 불안감이 급증했습니다.

최근 3경기10실점. 2004년생의 센터백 김지수(DF)와 같은 어린 전력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시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통하지 않는 모습. 또한 이번 시즌 홈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등 홈 약세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능력치 부족, 감독 사퇴, 구단주 문제까지 최악의 상황들이 겹친 상황. 강등은 기정 사실화이며,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은 매우 낮겠습니다.

★수원 (리그 7위 / 무무승패승)

최근 흐름은 준수한 편. 이전 강원과의 3-2 신승을 포함해 앞선 리그 5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원정에서도 5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이널A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는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이들의 뛰어난 화력입니다.

리그 최다 득점 팀에 올라 있으며, 최근 7경기에서도 16골을 집어넣고 있습니다.

전방에서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승우(FW, 최근 4경기 1골 1도움), 라스(FW, 최근 3경기 2골)가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기에 22세 자원인 정재윤(FW, 이전 경기 1골)과 '좌측 윙백' 박민규(DF, 이전 경기 1골)까지 득점 레이스에 가세한 상황. 확실한 득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득점원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압도적인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성남을 상대로 이번 일정도 멀티 득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코멘트

성남은 최근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꼴찌를 달리고 있을 뿐 아니라 김남일 감독도 자진 사퇴했습니다.

여기에 '구단 매각설'까지 퍼지고 있는 상태. 반면 수원은 이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좋지 못한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공격적인 부분에서 굉장한 성과를 내고 있는 중. 이번 일정도 수원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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