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8일 K리그 K1 < 대구FC vs 김천상무 > 분석
대구FC는 전북과의 ACL 16강전에서 연장혈투 끝에 1-2로 분패, 탈락 고배를 마셨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4연패 포함, 10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지속한 끝에 10위까지 추락해 있는 상황. 가마 감독이 자진 사퇴하는 등 요근래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직 정식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한 만큼 최원권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서 팀을 이끌게 될 전망이다. 전북과의 ACL 16강전 내용이 요근래 가장 괜찮았다는 점, 열흘 간 휴식을 취하는 동안 풀전력을 회복했다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징계로 울산전에 결장했던 DF 이진용, 황재원, 케이타 3인방도 나란히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8월 들어 부상에 신음하던 에이스 FW 세징야(6골 5도움)도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 상태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긴급 수혈한 MF 페냐(1골 1도움)도 무난히 팀에 녹아든 만큼 공격진에겐 나름의 기대를 줘도 무방해 보인다. 문제는 기복 심한 수비진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4무 4패로 순위(10위) 대비 준수한 상태이며, 김천과의 최근 TK 더비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김천 상무는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음에도 불구, 골 결정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1-2 분패를 당했다. 단, 9월 전역자들이 이탈한 것치고는 경기내용이 상당히 괜찮았다는 평가. 신병 전력이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음은 물론, '국가대표 듀오' MF 이영재(1골 8도움)-권창훈(2도움)의 폼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단, FW 김지현(2골)이 주포 FW 조규성(13골 4도움)의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하고 있다는 점, 말년병장 14명의 이탈 공백이 여전히 가볍지 않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시즌 후반부에 반전 드라마를 연출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아무래도 잔류 이상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현재 순위 11위, 10위 대구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상태에서 이른 바 '데스매치'를 치르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지게 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5무 6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대구 원정에선 2무 3패로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대구: -
김천: FW 조규성(핵심전력/명단제외), MF 명준재(주전급/명단제외), 박상혁(백업/명단제외), 서진수(백업/명단제외), 유인수(백업/명단제외), 최준혁(백업/명단제외), 정현철(백업/명단제외), 권혁규(백업/명단제외), 지언학(백업/명단제외), 문지환(백업/불투명), DF 정승현(주전/명단제외), 하창래(주전급/명단제외), 연제운(백업/명단제외), 김주성(백업/불투명), GK 구성윤(주전/명단제외), 강정묵(백업/명단제외).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대구FC의 6:4 우세를 예상. 비록 ACL 16강에서 전북에게 패했지만, 가마 감독이 자진 사퇴하자마자 경기력이 크게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던 대구다. 열흘 간의 휴식기 동안 풀전력을 회복한 상태이기도 하다. 말년병장들이 대거 이탈한 김천을 잡고 무승 사슬을 끊어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 베팅 Tip
- 일반: 대구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8월 28일 K리그 K1 < 성남FC vs 수원FC > 분석
성남FC는 서울 원정에서 0-2 완패를 당하며 2연승 뒤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남일 감독의 공격축구 변신이 제대로 먹혀들며 극적인 반등에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결국에는 수비 불안으로 인해 한계에 부딪히고 만 상황. 현재 순위 꼴찌, 잔류권과의 승점 차가 다시 9점으로 벌어진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 4연패를 당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전망이다. 반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두 용병 FW 뮬리치(5골)-MF 밀로스(3골)마저 부상을 당했다는 점은 치명상에 가까운 타격으로 다가온다. 수비불안을 단기간에 해소하기도 쉽지 않아 보이는 만큼 수원FC의 '핫한' 공격진을 무실점으로 제어하기도 어려운 상태다. 결국 MF 구본철(5골 2도움)을 비롯한 토종 선수들이 평소 이상의 역량을 발휘해줘야 반전 드라마를 연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4무 8패로 최악의 부진이 눈에 띄며, 수원FC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원FC는 강원 원정에서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끝에 3-2로 승리, 전북전 패배(0-1)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냈다. 강원전 승리 후 2주 간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도 재충전해둔 상황. 올 시즌 K리그에 입성하자마자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난 FW 이승우(10골 3도움) 포함, 공격진의 상승세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성남 상대로 무득점으로 묶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른 모든 면에서 준수했으나, 의외의 골 결정력 난조에 신음했던 FW 라스(5골 5도움)의 득점포가 살아나는 추세기도 하다. 전북에서 건너온 DF 이용이 무난히 팀에 녹아들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여러모로 악재보다 호재가 많아 보이는 흐름 및 양상이다. 단, FW 김현(7골)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그 외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4무 5패로 다소간 기복이 눈에 띄지만, 성남 원정 기준으론 최근 3경기 0-0 무, 3-2 승, 2-2 무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성남: FW 뮬리치(주전/불투명), 박용지(주전급/불투명), MF 밀로스(주전/불투명), DF 김민혁(주전/불투명).
수원FC: FW 김현(주전급/불투명), DF 김상원(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수원FC의 6:4 우세를 예상.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며 3연패 수렁에 빠져들었을 뿐 아니라, 용병들마저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 중인 꼴찌 성남이다. 수원FC의 막강 화력을 견뎌내기 어렵다고 본다.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수원FC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라스트is토토◀ 28일 K-리그 K1 (결장자첨부) … 의 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