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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FC 1995 (리그 4위 / 승무무패무)
최근 페이스는 다소 꺾여 있는 상태. 직전 경기에서 대전에서 1-3 패배를 당한 것을 포함해 앞선 리그 5경기째 승리가 없다. 순위도 4위로 쳐진 상태로, 2위 싸움에서 한 발 멀어져 있다. 특히, 상위 팀들과의 경기에서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중.
최근 들어 강점이던 수비가 불안해졌다. 앞선 리그 3경기에서 8실점을 허용한 것. 특히나, 이영민 감독의 축구는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하는데, 시즌 후반으로 치닫을수록 얇은 스쿼드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이 가해지고 있다. 특히나 최후방에서 시즌 내내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닐손(DF)은 ‘33세로 ’풀시즌을 완벽하게 소화하기에는 많은 나이. 직전 경기에서도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심지어 상대 팀 광주는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는 팀 중 하나다.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 결장자 : 김한솔(DF / B급), 이의형(FW / B급), 은니마니(FW / B급)
● 광주 FC (리그 1위 / 승승무무승)
페이스는 최상이다. 리그 11경기째 패배가 없는 상황. 앞선 부산과의 경기에서도 예상외로 다소 고전했으나, 페널티킥 득점으로 1-0 신승을 거뒀다. ‘강팀의 ’조건인 일명 꾸역승이 가능해진 전력. ‘2위 ’안양과의 승점 차는 7점차로, 다이렉트 승격 가능성을 점점 높이고 있다.
이정효 감독 특유의 유연한 전술 변화와 리더십이 동시에 빛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4백으로 전술 변화를 시도하며 8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 감독은 승리를 거뒀음에도 경기 종료 후 홈 팬들에게 찾아가 사과했다. 이 날 인터뷰를 통해 ‘홈팬들이 이런 경기를 보고 싶어서 온 것이 아니다. 감독으로서 죄송하다. 선수들에게 실망을 많이 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페이스가 좋은 상황에서도 안주하지 않고 발전을 모색하는 모습. 광주의 압도적인 1위를 만들어낸 비결이다. 이번 일정에서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전망.
- 결장자 : 이한샘(DF / C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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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사랑 이경리 ♥ 8 월 30일 K-리그 2부 부천… 의 댓글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