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아탈란타 vs 토리노 03:45 세리에A 귀족분석

9월2일 아탈란타 토리노 이탈리아 세리에 해외 축구 경기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경기는 오전 3시45분에 시작이 되는데 아탈란타의 홈에서 진행이 되는 경기입니다. 아탈란타 토리노 두 팀이 2승1무로 7,8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양팀이 접전의 경기를 펼칠것으로 보입니다. 

 

아탈란타는 최근 베로나에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수비력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는데 3-4-2-1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루크먼과 말리노브스키가 2선라인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사파타가 득점을 노렸습니다. 전방에서 유효슈팅을 많이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공격진에서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 아탈란타 토리노 경기에서도 결정력에서는 기복이 예상이 되고 수비력에서는 소피와 하테부르가 내려오게 되면서 안정적인 전력이 예상이 됩니다.

토리노는 최근 크레모네세에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크레모네세의 압박에 고전하기는 했지만, 2선라인의 공격력이 좋았는데 라돈지치와 블라시치가 모두 득점을 기록한 경기가 되었습니다. 전방에서 사나브리아는 여전히 영점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아탈란타 토리노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대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토리노 또한 이번시즌 수비력에서는 큰 문제는 없지만 간혹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결국 이번 아탈란타 토리노 경기는 양팀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상대전적은 10경기 아탈란타가 4승 4무 2패로 앞서있습니다.

아탈란타 

아탈란타는 개막 이후 2승 1무를 기록 중,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AC밀란(1-1)상대 승점을 확보하며 이전 시즌 상위 전력에게 약했던 모습과 상반된 모습을 보이며 리그 돌풍의 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스페리니 감독의 전술 수정이 빛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 ‘닥공’ 그 자체로 상당히 공격적인 전술 기조였지만 철저히 템포를 늦춘 후 강한 압박과 볼 탈취 후 전방에 빠른 침투 패스로 골문을 노리는 효율적인 축구로 변화했습니다. 무엇보다 ‘신입생’ 오콜라(CB)의 이른 리그 적응으로 인해 수비 조직력 구축에 어려움이 없다. 후술하겠지만 최근 물오른 페이스의 ‘1선’ 사나브리아(FW), 블라시치(FW)에게 일격을 맞을 공산이 크지만 최대 한 골 이내의 좋은 수비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공격진 역시 적적한 영입으로 강화에 성공했습니다. 루크먼(FW), 보가(FW)등 빠른 공격자원으로 빠른 템포의 공격 전술에 부합한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또한 ‘핵심 1선’ 무리엘(FW), 자파타(FW)역시 건재한 상황입니다. 이번 일정 ‘핵심 수비’ 지마(CB)의 부상으로 인해 실점이 잦은 토리노 상대 득점을 기록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토리노 

토리노는 개막 이후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상위전력 라치오(0-0)경기에서 봤듯이 특유의 점유율 축구로 승점 확보에 어려움이 없는 모습입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의외의 결과를 기록해도 전혀 손색없는 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유리치 감독의 짜임새 있는 수비 플랜이 주요합니다. 이전 시즌 원정에서의 부진한 경기력을 극복하고자 선 수비- 후 역습 기조로 실점 억제에 큰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 특히 ‘핵심 수비’ 브레메르(CB), 지마(CB)의 이탈로 부득이하게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고 있지만 점유율을 포기한 채 철저한 효율적인 축구로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번 일정 역시 최대 한 골 이내의 실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특히 공격진의 성과가 뚜렷합니다. ‘핵심 1선’ 사나브리아(FW / 최근3경기 1골)를 필두로 ‘신성’ 펠레그리(FW), 블라시치(CAM)등 공격진의 합과 특유의 연계플레이가 잘 어우러지며 ‘해결사’ 벨로티(FW)의 공백을 메꾸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원정 약세와 상위권 전력의 조직적인 수비에 다소 고전했던 상황입니다. 득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은 없겠지만 다득점을 기록하기엔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