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4일 K-리그 K1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9월 4일 K리그 K1 < FC서울 vs 수원삼성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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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인천과의 경인더비에서 0-2 완패를 당하며 2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 8위, 6위 강원과의 승점 차가 다시 3점으로 벌어지고 만 상황. 파이널A(상위스플릿) 재도약을 위해 이번 홈경기를 통한 반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수원과의 맞대결은 자존심이 걸린 '슈퍼매치'이기도 하다. 평소보다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지게 될 듯. 문제는 센터백 3인방 DF 오스마르, 이한범, 황현수의 연이은 부상 이탈로 인해 중앙 수비진에 커다란 구멍이 뚫리고 말았다는 점이다. 안익수 감독이 인천전에서 FW 김신진을 센터백으로 기용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불발에 그친 만큼 이번 주말에는 전술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변형 스리백을 가동하거나 MF 기성용을 중앙 수비진으로 내려 활용하는 방안 등을 모색해 볼 만하다. 반면 전북에서 건너온 FW 일류첸코(6골)가 빠르게 팀의 주포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한 상태라는 소식.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3무 5패로 승률 5할이며, 수원과의 최근 슈퍼매치에선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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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은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배, 서울과 마찬가지로 2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 9위, 8위 서울보다 승점 6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수원 입장에선 앞으로 5경기밖에 남지 않은 정규리그에서 파이널A에 합류하기 위해 무조건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만 하는 입장이다. 6위 강원과 승점 9점 차로 산술적으로는 막판 뒤집기가 충분히 가능한 상태이기도 하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에이스 MF 사리치(2골 2도움)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는 점은 천군만마와도 같은 호재로 다가온다. 강원전 45분만을 소화하며 아직 100% 풀핏이 아님을 암시했다고는 하나, 그 존재만으로도 서울의 미드필드진에 큰 부담을 가져다주게 될 전망이다. 여름에 긴급 수혈한 FW 안병준(3골)이 K리그2 시절의 활약상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한 상태라는 소식.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4무 8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서울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2 패, 3-0 승, 0-2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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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서울: FW 지동원(주전급/부상), MF 고요한(주전급/부상), 조지훈(백업/불투명), DF 오스마르(핵심전력/부상), 이한범(주전/부상), 황현수(백업/부상).

수원: MF 최성근(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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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센터백 3명 부상으로 인해 중앙 수비진에 커다란 불안요소를 떠안게 된 서울이다. 수원 공격진의 최근 호조 및 에이스 사리치 복귀 호재 등을 종합하면 홈 승은 쉽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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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수원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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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K리그 K1 < 성남FC vs 울산현대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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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는 홈에서 수원FC를 2-1로 잡고 지독했던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갑작스럽게 닥공으로 승부수를 던졌다가 낭패를 봤던 김남일 감독이 공수 밸런스 재정비에 성공하면서 이변을 일으킬 수 있었던 한 판이었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꼴찌지만, 11위 김천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소 좋지 못한 타이밍에 선두 울산을 만났다고 볼 수 있겠으나, 위기이자 기회를 살려낼 경우 단번에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도 있을 듯 보인다. FW 박용지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한 상태라는 소식. 비록 PK 득점이긴 했지만, 주포 FW 뮬리치(6골)가 지난 경기를 통해 무득점 침묵을 깨고 부활포를 쏘아올렸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2승 4무 8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울산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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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는 제주 원정에서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히며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단, 포항전 패배(0-2) 후 9경기 연속 무패 흐름을 지속 중인 상황. 2위 전북과의 승점 차도 다시 9점으로 벌려둔 만큼 이번 성남전 승리 시 독주체제를 재확립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다른 무엇보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헝가리 출신 FW 아담(3골 2도움)이 새로운 주포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191cm, 92kg의 육중한 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몸싸움 능력에 준수한 골 결정력,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세밀함까지 보여주고 있어 순식간에 FW 레오나르도(10골 4도움)를 벤치 신세로 전락시킨 상태다. 특히 웬만한 K리그 센터백들을 모두 어깨 싸움만으로 튕겨내고 있는 만큼 중앙 수비진의 피지컬이 떨어지는 성남 상대로도 맹활약이 기대된다. DF 김태환이 경고누적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진 반면 MF 아마노(8골 3도움)는 제주전을 통해 복귀했다는 소식. 김태환의 우측 풀백 자리는 멀티 MF 오인표 혹은 우측도 소화 가능한 DF 설영우가 무난히 메워줄 예정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8승 4무 2패로 선두팀다운 강세가 돋보이며, 성남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1-2 패, 2-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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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성남: FW 박용지(주전급/불투명), 이종호(주전급/불투명), DF 김민혁(주전/불투명).

울산: FW 박주영(백업/불투명), DF 김태환(주전/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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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울산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여름에 영입한 아담이 K리그 무대를 강타하는 수준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울산이다. 성남이 홈에서 수원FC를 잡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고는 하나, 선두팀 울산 상대로는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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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울산 승(추천:★★★★☆).

- 핸디캡: 울산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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