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7일 일본 J-리그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9월 17일 일본 J리그 < 주빌로이와타 vs 세레소오사카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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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빌로 이와타는 삿포로 원정에서 초반부터 수비가 무너지며 0-4 완패를 당했다. 후반전 퇴장이란 변수가 있었다고는 하나, 11:11로 싸울 때에도 경기내용이 좋지 못했다는 평가. 현재 순위 꼴찌, 잔류권과의 승점 차가 6점으로 벌어진 만큼 이번 주말에 반등하지 못할 경우 뼈아픈 결과를 초래하게 될 전망이다. 단, 5경기 연속 무승으로 흐름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주포 FW 곤살레스(6골), 수비리더 DF 그라샤가 나란히 징계로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치명상에 가까운 타격으로 다가온다. 곤살레스 대신 최전방을 이끌어야 할 FW 스기모토(전 우라와)가 시즌 무득점으로 침묵 중인데다, 수비진 역시 무승기간 동안 5경기 15실점을 허용 중임을 감안하면 세레소를 잡고 반등할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이 남는다. 지난 8월 감독교체 강수를 띄운 직후 반등에 실패한 상태이기도 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4무 6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세레소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무 4패로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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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는 주중 우라와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리그 2연패 뒤 2연승을 질주했다. 최근의 연승행진에 힘입어 4위 탈환에도 성공한 상황. 3위 히로시마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이번 이와타전 승리 시 거세게 추격의 고삐를 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주 일왕배 8강전에서 총력전을 펼친 뒤 2주 연속 주중경기 일정을 소화했다는 점은 큰 부담이지만, 시즌 후반부인 만큼 기세가 체력을 뒤덮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부터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할 예정이기도 하다. 큰 폭의 로테이션 없이 대부분의 주전 멤버들이 강행군을 이어가게 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일부 백업 멤버들이 일본 U-19 대표팀에 차출된 상태지만, 그 타격은 사실상 미미해 보인다. 에이스 MF 기요타케(2골 2도움)가 부상 복귀 후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K리그 득점왕 출신 FW 타가트(4골)가 살아났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주중 우라와전에서 휴식을 부여받은 만큼 주말에는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4무 3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이와타 원정에선 2승 3무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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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이와타: FW 곤살레스(주전/징계), MF 야마다(주전/불투명), DF 그라샤(핵심전력/징계), 다카노(백업/부상), 모리오카(백업/불투명).

C.오사카: FW 기타노(백업/대표차출), MF 하라카와(주전/부상), 비라차트(주전급/불투명), 키다(백업/불투명), DF 마루하시(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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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세레소 오사카의 6:4 우세를 예상. 최근 부진이 심각한 상태에서 공수의 핵심 자원들마저 징계로 추가 이탈한 이와타다. 세레소 상대로는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약세를 보여오기도 했다.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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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C.오사카 승(추천:★★★★☆).

- 핸디캡: C.오사카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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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일본 J리그 < 가시와레이솔 vs 가와사키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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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와 레이솔은 우라와 원정에서 또 다시 수비가 무너지며 1-4 완패를 당했다. 5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6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4위 세레소와의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한 상태지만, 최근 부진이 심각한 수위에 도달해 있다는 점에서 빠른 상위권 재도약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일단 이번 주말의 큰 고비를 넘긴 뒤 A매치 휴식기 동안 팀을 재정비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오미나미가 징계로 추가 이탈한 반면 DF 미츠마루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DF 다나카는 여전히 일본 U-19 대표팀에 차출되어 있는 상태다. 무승기간 동안 5경기 16실점을 얻어맞은 수비진의 불안요소를 떠올리면 가와사키 상대로 무실점 경기는 어렵다고 봐야 할 듯. 결국 공격진의 화력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33세 베테랑 FW 무토(7골)를 제외하면 공격진의 최근 폼도 대체적으로 좋지 못하다는 평이다. FW 호소야(8골 3도움)가 지난 우라와전을 통해 5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을 깼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다. 올 시즌 홈 성적은 6승 1무 7패로 심한 기복이 눈에 띄며, 가와사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무 6패로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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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프론탈레는 나고야 원정에서 후반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2위지만, 선두 요코하마와의 승점 차가 다시 5점으로 벌어지고 만 상황. 앞으로 정규리그가 6경기밖에 남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이번 가시와전을 놓칠 경우 역전우승이 쉽지 않아질 전망이다. 일단 주중경기 내용은 승리가 충분히 가능해 보였을 정도로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FW 마르시뉴, MF 다치바나타가 결정적 1:1 찬스를 무산시킨 것이 승리에 실패한 주된 원인이었다는 평이다. 그래도 FW 치넨(6골 2도움)이 주포 FW 다미앙(5골)의 부상 공백을 기대 이상으로 잘 메워주고 있다는 점, 8월 중순 이후 공격진의 폼이 꾸준히 좋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에는 나고야전보다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여전히 부상 중인 다미앙 외에 DF 야마네가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소식. MF 와키자카 역시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MF 오시마가 모처럼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야마네가 빠진 우측 풀백 자리는 멀티 MF 세코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년보다 선수층이 엷어졌다는 점은 상당한 아쉬움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4무 5패로 승률 5할이지만, 가시와 원정에선 3승 2무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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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가시와: DF 오미나미(주전/징계), 다카하시(주전/불투명), 이와시타(백업/부상), 다나카(백업/대표차출).

가와사키: FW 다미앙(핵심전력/부상), MF 와키자카(주전/불투명), DF 야마네(주전/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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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6:4 우세를 예상. 주중 나고야 원정에서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던 가와사키지만, 최근 경기력이나 공격진의 폼이 꾸준히 좋았다는 점을 무시하기 어렵다. 공수 양면에 다양한 악재들이 쌓여 있는 가시와 상대라면 승점 3점을 챙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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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가와사키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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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일본 J리그 < 쇼난벨마레 vs 우라와레즈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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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난 벨마레는 시미즈 원정에서 극적인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조커로 투입된 백전노장 제 소우자가 버저비터 동점골을 작렬시켜 팀을 구해냈다는 평가. 현재 순위는 14위지만,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한 만큼 슬슬 막판 스퍼트에 발동을 걸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자신들의 안방에선 8월 이후 가와사키를 잡고(2-1), 가시마와도 비기는 등(1-1) 특유의 경쟁력이 여전하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기존 부상자 MF 아구 외에 추가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 주포 FW 마치노(9골)의 득점포가 동아시안컵 이후 주춤한 반면 FW 제 소우자(2골)가 부활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모처럼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도 낮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5무 6패로 승률 5할을 밑도는 수준이지만, 우라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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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레즈는 세레소 오사카와의 주중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일부 주력 멤버들이 코로나 확진 여파로 갑작스럽게 결장한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는 평가. 주포 FW 융커(5골)를 포함한 일부 코로나 의심자들은 주말 출전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이다. 현재 순위 9위, 4위 세레소와 승점 8점 차로 벌어진 상태에서 추가 전력누수가 발생했음을 감안하면 상당한 중압감 속에서 이번 쇼난전 일정을 소화하게 될 전망이다. 그래도 에이스 MF 모베리-카를손(8골 2도움)에 이어 일본 국가대표 DF 사카이가 복귀했다는 점에는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융커 결장 시 최전방 원톱 자리는 이번 주말에도 FW 샬크가 책임지게 될 듯. MF 에사카 혹은 아키모토를 가짜 9번으로 앞세우는 것도 로드리게스 감독이 종종 선보여 온 전술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6무 5패로 홈(6승 6무 2패)에 비해 부진한 양상이지만, 쇼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2 승, 0-0 무, 0-0 무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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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쇼난: MF 아구(백업/불투명).

우라와: FW 융커(주전/불투명), MF 린센(주전/부상), DF 이누카이(주전급/부상). (+ 미공개된 코로나 확진자 추가 결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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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최근 상승세 흐름이 돋보였던 우라와지만, 이번 주말에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아 보인다. 홈에서 가와사키를 잡고 가시마와도 비겼던 쇼난이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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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쇼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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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일본 J리그 < 나고야 vs 산프레체 히로시마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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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그램퍼스는 주중 가와사키와의 홈경기에서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10위 자리를 수성 중인 상황. 7위 사간도스와 승점 3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중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 정규리그 5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4위 세레소 오사카보다 승점 9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막판 스퍼트에 발동이 걸릴 경우 ACL 진출도 불가능하지 않은 상태다. 홈에서 최상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2연속 대어사냥에 도전장을 내밀게 될 듯. 단, 팀 공격의 절반이나 다름없는 에이스 FW 마테우스(8골 4도움)가 부상 중이라는 점, 여름에 도쿄로부터 귀환한 뒤 부활쇼를 펼치던 FW 나가이(3골 2도움)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히로시마의 견고한 수비를 뚫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또 한 명의 여름 신입생 FW 레오나르도가 J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음을 감안하면 나가이가 반드시 폼을 끌어올려줘야 하는 입장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6승 5무 3패로 순위 대비 강세가 돋보이지만, 히로시마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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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지난 주말 가와사키 원정에서 0-4 대참사를 당하며 공식경기 8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가와사키 상대로 자신감을 갖고 맞불을 놓았다가 허무하게 무너지고 만 상황. 현재 순위 3위, 4위 세레소 및 5위 가시마와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나고야전을 통해 곧바로 반등해야 하는 입장이다. 주중경기 없이 1주 간 휴식을 취해뒀다는 점, 가와사키에게 패하기 전까지 그야말로 파죽지세를 유지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에는 훨씬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기존 부상자들은 대부분 결장 예정인 반면 DF 시오타니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FW 벤 칼리파(4골 1도움), 비에이라(3골 2도움), 소테리우(1골) 등 용병 공격수들의 폼이 8월 이후 고르게 좋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긴급 수혈한 키프로스 대표팀의 주포 소테리우(지난 시즌 불가리아 17골)는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J리그 적응을 완료했다는 평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5무 4패로 평타 정도이며, 나고야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0-1 패, 2-1 승(컵)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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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나고야: FW 마테우스(핵심전력/부상), 시비에르초크(핵심전력/징계), 사카이(주전급/불투명).

히로시마: FW 아유카와(백업/불투명), MF 히가시(주전급/부상), 차지마(백업/불투명), DF 스미요시(백업/불투명), GK 하야시(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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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6:4 우세를 예상. 가와사키에게 대패를 당하기 전까지 파죽의 공식경기 8연승을 질주했던 히로시마다. 용병 공격수들의 폼이 고르게 좋은 상태이기도 하다. 에이스 마테우스를 잃은 나고야가 강팀 상대로 2연속 승점을 획득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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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히로시마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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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일본 J리그 < 후쿠오카 vs 시미즈펄스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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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파 후쿠오카는 요코하마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공식경기 4연패 포함, 7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최근 부진과 함께 17위로 강등권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잔류권과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하다고는 하나, 용병 공격수들이 단체 부진에 신음 중임을 감안하면 올 시즌 생존여부가 불투명해져가고 있는 모양새다. 앞으로 5경기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번 홈경기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나카무라, DF 유자와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진 반면 DF 미야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대체요원들이 충분한 만큼 둘 모두 결장하더라도 뼈아픈 전력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보다는 FW 루키안(3골 3도움)이 7경기 연속 무득점, 후안마(1골 4도움)가 8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등 주포급 공격수들의 부진을 최대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여름에 재영입한 FW 마리 역시 르방컵에서만 복귀포를 터뜨렸을 뿐, 리그전 기준으론 무득점으로 침묵 중인 상태다. 12위까지 치고 올라간 시미즈가 라인을 내려 버틸 경우 제대로 공략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6무 5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시미즈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무 6패로 8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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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에스펄스는 쇼난과의 홈경기에서 버저비터 동점골을 얻어맞고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히로시마전 패배(0-2) 직후 거의 다 잡았던 승리마저 날려버리는 등 상승세가 꺾일 듯한 조짐이 엿보이는 상황. 현재 순위는 12위지만,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4점에 불과한 만큼 잔류 안정권 도약을 위해 이번 후쿠오카전 승리가 요망된다. 그래도 여름에 제 히카르두 감독이 부임한 이후 수비 안정화에 성공했다는 점, 주포 FW 산타나(11골 5도움)를 필두로 한 공격진의 최근 폼에 문제가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후쿠오카보다는 흐름 및 기세가 훨씬 나아 보인다. FW 오세훈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나카야마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주중경기가 없었던 만큼 주력 라인업을 고스란히 가동하게 될 전망이다. 여름에 영입한 MF 이누이, 피카추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4무 5패로 승률 5할이며, 후쿠오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2-2 무, 2-1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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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후쿠오카: MF 나카무라(주전급/불투명), DF 유자와(주전/불투명), GK 나가이시(백업/불투명).

시미즈: FW 오세훈(백업/부상), MF 헤나토(주전/부상), 다카하시(주전급/부상), 니시자와(백업/부상), GK 곤다(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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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용병 공격수들이 단체 부진에 신음하며 강등권까지 추락하고 만 후쿠오카다. 비겨도 큰 손해가 없는 시미즈가 라인을 내려 버틸 경우 답답한 흐름을 맞이할 여지가 많다고 본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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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후쿠오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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