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빌바오 vs 바예카노 04:00 라리가 귀족분석

9월18일 아틀레틱 빌바오 라요 바예카노 스페인 라리가 해외축구 경기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어질 경기는 오전 4시에 시작이 되는 경기로서 아틀레틱 빌바오의 홈경기가 됩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3승1무1패로 6위를 기록하고 있고 라요 바예카노는 2승1무2패로 9위를 기록중인데 아틀레틱 빌바오 라요 바예카노 두 팀의 전력에서는 아틀레틱 빌바오가 우세할것으로 보입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최근 엘체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전방의 이냐키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는데 빠른 역습을 통한 공격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전방의 이냐키 윌리엄스의 결정력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측면의 베렌게르와 니코 윌리엄스의 전력은 좋아서 이번 아틀레틱 빌바오 라요 바예카노 경기에서도 득점을 노리기에는 무리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라요 바예카노는 최근 발렌시아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카메요와 파라존, 알바로 가르시아 리베라로 득점을 노리고 있는데 나름 최근에는 좋은 컨디션을 보였지만 여전히 수비에서는 불안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정경기에 특히 약해서 공격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내려앉는 플레이를 한다고해도 수비력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아틀레틱 빌바오 라요 바예카노 경기에서도 여전히 힘든 경기가 예상이 됩니다.

 

상대전적은 10경기 빌바오가 7승 1무 2패로 앞서있습니다. 

빌바오 

빌바오는 시즌 초반 흐름은 준수한 편입니다. 앞선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입니다. 앞선 홈 경기에서 에스파뇰에게 충격패를 당했으나, 이후 엘체와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순위도 6위를 유지 중입니다. 기본적으로 공격 빌드업 상황에서 우측의 데 마르코스(DF) – 산셋(MF, 이전 경기 1골) – 니코 윌리엄스(FW, 최근 3경기 1골 1도움)를 활용한 우측 공격을 중요시 하며, ‘1선 자원’ 이냐키 윌리엄스(FW, 최근 3경기 1골) 또한 우측면으로 자주 움직이며 공격을 돕고 있습니다. 니코(FW)와 이냐키(FW) 형제의 속도를 살리기 위한 방안입니다. 데 마르코스(DF)와 산셋(MF)가 공을 잡게 되면 지체하지 않고 공간을 향해 스루패스를 넣어주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이전 경기에서는 니코(FW)가 득점을 터뜨렸고, 발베르데 감독도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라요 수비진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하면 좌 풀백을 맡고 있는 가르시아(DF). 이번 일정도 해당 위치를 공략합니다면 득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바예카노 

바예카노는 리그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중입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상위 전력인 발렌시아를 2-1로 꺾는 이변도 일으켰습니다. 나름 대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전 시즌 원정에서 단 3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는 점은 참고할만한 요소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원 톱 한 명을 제외하고 내려선 후 역습을 노리는 타입입니다. 원정에서는 더더욱 점유율을 포기하고 수비와 속공에 치중하는 전력입니다. 특히, 후반전에 득점을 위해 종종 올라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오히려 재역습을 허용해 실점을 허용하는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이번 시즌도 허용한 5실점 중 4실점이 후반전에 허용한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가르시아(DF)가 버티고 있는 좌 측면 수비도 이들의 약점 중 하나입니다. 빌바오가 시즌 초반 우측 공격에 무게를 실으며 득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